리딩기록

누구나 자유롭게 리딩클럽에서 읽은책을 기록합니다.
diborare
마케팅 설계자 - 러셀 브런슨 (240513-읽는중)
1부. 공식 이해하기 퍼널이란 무엇인가 퍼널: 잠재 고객이 구매 버튼을 누를 때까지 구매 여정을 설계하는 것 퍼널 ex. 고객에게 보다 나은 경험을 제공한다. 감자총 키트를 제공하겠다는 특별한 제안을 함으로써 나는 고객에게 이전보다 훨씬 더 나은 만족을 제공할 수 있었다. 고객 한 사람을 확보하기 위해 훨씬 더 많은 돈을 지출한다. 심지어 클릭당 3달러 혹은 그 이상의 광고비를 지출하더라도 나는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 비밀 공식 4가지 질문 내 고객은 누구인가? 내가 꿈에 그리는 고객은 누구일까? 이 고객은 어떤 사람일까? 그들은 어떤 것에 열정을 가지고 있을까? 그들의 목표와 꿈과 소망은 무엇일까? 어떤 제안을 해야 이런 고객만 끌어들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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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 - 칩 히스, 댄 히스 (240506-읽는중)
스티커 메세지의 중요성 팝콘에 포화지방 37그램이 들어있다는 팩트는 아무 영향을 끼칠 수 없다 ↔ 햄버거 피자 스테이크 세끼를 합친 포화지방이 들어있다는 메세지는 반향을 일으킨다. 전달하고 싶은 의도만큼 중요한게 전달하는 방식 성공적인 메세지를 전달하려면 "간단하고 기발하며 구체적이고 진실되며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스토리"가 필요하다 Simplicity 진실한 열가지 주장이 아니라 핵심적인 단 하나의 주장 메세지는 반드시 단순하고, 동시에 심오해야 한다. ex. 남에게 대접받고 싶은만큼 남을 대접하라. Unexpectedness 직관에 반하는 결론을 내세워라. 반드시 사람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해야 한다. Concreteness 구체적이고 상세한 이미지 ex. 얼음으로 가득 찬 욕조, 면도날이 박힌 사과 등 속담은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적인 언어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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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는 것이 인간이다 - 다니엘 핑크 (240415-읽는중)
1부 모두가 다른 사람들을 설득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하는, Non-sales Selling을 하고 있다. Selling과 Non-sales Selling, 결국 세일즈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이유는 기업가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기업가는 결국 누군가를 움직이는 사업을 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처럼 기술 혁신이 일어나는 시대는 일의 경계를 넘나드는 유연함이 필요한 시대기 때문. 2010년대 초반에 미래를 예측하는 오래된 책이지만 지금을 묘사하는 것 같다. 기술의 놀라운 발전이 인간의 본성도 놀라운 속도로 끌어내고 있는게 아닐까?
둥글이
잘될수밖에 없는 너에게 1장
호랑이를 그리려고 하면 고양이라도 그린다23p. 나 역시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보여주는 이해심과 내가 싫어하는 사람에게 보여주는 잔인함의 간극에 놀랄때가 많다 35p. 나에게 겸손은 부족한 나를 깨닫고 더 나아지고 싶게 만드는 동기다 40p. 내가 닮고 싶은 주위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자기 자신을 끔찍하게 대접한다는 것이다. 자신을 가꾸고 반전시키는 것을 게을리하지않고, 좋아하는 것이 뚜렷하다. 그건 나를 탐구하는 시간 없이는 만들어내기 힘든 태도다. 그런 태도는 타인의 애정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인풋=아웃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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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니체 (책세상) (24.03.25-읽는중)
24.03.25. 오늘 생각이 많은 날이라 똑똑한 철학자에게 기대보려고 고른 책. 제1부 - 차라투스투라의 머리말 Ubermenshe 위버멘쉬, 인간이 자력으로 달성해야 할 개인적 이상이자 목표인 인간 현재를 파멸시키고 스스로 태어날 수 있는 인간이 위버멘쉬라는걸까? 듣지 않는 군중 앞에서 말하고, 죽은 송장을 길동무 삼은 다음날 새벽에 차라투스트라는 깨달았다. 더 이상 군중과 죽은이를 길동무 삼지 않으리. 더불어 창조할 자, 더불어 수확할 자와 함께 가리. ㅡ 누구와 함께갈지 스스로 정하라. 깨달음을 얻었다면 무엇이든 단호하게 헤어지라. 어제의 나와 함께한 것과 오늘의 나와 같이 가는 것은 별개의 일이다. 차라투스트라의 가르침 덕의 강좌들에 대하여 중 잠이란 낮 동안 열 번 나 자신을 이긴 후에 찾아오는 것이라는 귀여운 그리고 일리있는 표현 낮 동안 열 번 진리를 찾고, 열 번 웃고, 열 번 유쾌한 사람에게 찾아오는 단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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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잃어야 잘 번다 - 톰 호가드 (24.03.18-읽는중)
재능과 행운을 혼동하지 말라. 금융시장은 효율적이지 않다. 스트레스에 민감하고 합리적이지 않은 인간이 시장의 주체이기 때문이다. 투자자로서 할 일은 시장 참여자를 이해하고 그들이 느끼는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다. 시장의 감정을 읽고 나의 감정은 억제하는 것. 인생에서 가치있는 일은 지나치게 할 가치가 있다. 절제는 겁쟁이들이 하는 것이다. 무엇이 돈을 못 보는 90%의 투자자들과 나를 다르게 만드는지 자문해보아야한다 - 금융시장에서 '정상'적인 사람은 돈을 벌 수 없다. 만약 당신이 다른 사람들처럼 정상이라면 당신도 돈을 벌 수 없다. 승리하는 투자자는 저점을 찾으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추세를 타는 것에 집중한다. "승리하는 투자자는 ‘싸다’거나 ‘비싸다’는 생각에 감정적으로 집착하지 않는다. 그는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고, 지금 이 순간에 시장이 추세를 형성한다는 사실에 집중하면서, 이 추세를 믿고 내적으로 불편함 없이 무감각하게 이 추세에 동참한다." 가장 중요한 지표는 가격이다. 가격 외 다른 지표는 시간이 왜곡을 만든다. 손익분기점을 맞추기 위해서가 아니라 돈을 벌기 위해 투자한다. 프랑스의 곡예사가 두려움을 다루는 방법 실패하는 투자자의 행동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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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동안 한 번은 팔아봐라 - 서과장 (24.03.12-04.08)
환경설정 : 약속한 일을 자기 전에 못하면 10만원 내기 - 리딩클럽을 하는 이유랑도 통한다. 돈을 버는 사람은 제품이나 서비스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사람이다. 사람을 행동하게 하는 2가지 : 고통을 피하기 위해, 쾌락을 얻기 위해, 고통을 피하기 위해 돈을 쓰는 사람들이 더 쉬운 타겟이다. 중요한건 노출 (광고) 과 내 제품과 서비스의 가치를 보여주는 마케팅이다. 휴리스틱을 이용한 설득력 높이기 : 설명을 길게 한 것 만으로도 생각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구매하게 만들 수 있다. 일의 위임은 매출을 성장시키기 위한 필수요소다.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건 신뢰 - 함부로 계약하지 말고, 계약을 했다면 불리하다는 생각이 들어도 지켜라. 폐쇄몰에 있는 제품은 오픈 마켓에서 팔 수 없다 ⇒ 인플루언서들이 공동구매하는 것들이 여기 있는 제품들, 한 Depth만 더 들어가면 재밌는 것들이 많다. 일이 생각대로 굴러가지 않는다면 상대방 입장이 돼서 생각해 볼 것. 1) 왜 내 제안에 응답하지 않는지. (문제가 뭔지), 2) 문제가 파악됐다면 어떻게 응답을 이끌어낼지 일이 잘 못되면 모두 사장의 잘못이다. 책임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해결책이 나온다. 크게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대의가 있다. 나의 대의는, 돈을 많이 벌었다면 다른 사람을 돕는 데 쓰겠다는 것. 그게 부가 가져다 주는 가장 큰 만족이라고 믿는다. 돈을 버는 방법은 잘 파는 것이다. 잘 파는 건 내가 파는 제품과 서비스의 가치를 높이는 것.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필요한 건 지식과 경험, 그걸 위한 투자. 정말 핵심가치가 뛰어난 제품을 만들거나 잘 파는 사람들을 벤치마킹하고 배우거나. 매출을 높이는 방법은 결국 "규모가 큰 시장에서 가치있는 제품을 더 가치있어 보이게 만들어 파는 것" 판매에 미친 사람들이 모여서 노하우를 눈덩이처럼 나누면 그 사람들은 당연히 점점 더 많은 돈을 벌 것이다. 이 사람들이 아니면 누가 돈을 벌겠는가? 가진 것을 가지고 더 좋은 조건으로 협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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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borare
인구대역전 - 찰스 굿하트 (24.03.04-03.11)
인구구조와 세계화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책이다 - 인구대역전이 인플레이션과 금리를 올린다는 주장. 지난 30년간 인구의 힘을 가진 중국, 동유럽이 세계화되고, 베이비붐 세대가 노동시장에 투입되고, 여성고용률이 올라간 결과가 디플레이션을 만들어 경제 성장의 드라이버가 됐다면 - 한국도 마찬가지, 인구가 4분의1 토막난 한국의 다음 세대의 미래는 어떨까? 경제 성장을 이끌어온 나라들이 이전과 같은 인구 없이 경제 성장을 유지하려면 파괴적 혁신 기술이 필요하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직관적 예측 - 노동자가 늘어나는 건 디플레이션 신호다. 고용자가 이익을 내려면 생산물 가격보다 임금을 낮게 지불한다. 노동자는 소비보다 생산을 많이 한다. ↔ 피부양자가 늘어나는건 인플레이션 신호다. 피부양자는 생산하지 않고 소비만 한다. 그건 인플레이션을 만든다. 앞으로 수십년간 인플레이션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이유.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면 명목금리가 상승한다. 명목 금리가 상승하는 게 확실하다면 흥미로운 점은 실질 금리도 상승하느냐 또는 하락하느냐. 확실한 미래가 있다. 치매 환자 수와 간병비가 크게 늘어날 것. 최근 AI 섹터가 각광을 받았던 이유는 인구 감소로 인해 성장 동력을 잃은 세계가 인간 수준으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도구, 즉 경제 성장의 새로운 드라이버를 찾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AI가 그 역할을 해낼지는 미지수. 다만 아무것도 없었던 세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것. 불가피한 두가지는 노화와 세금. 결론은 표지에 써있는 내용이다 - 저물가 저이자율 불평등의 시대가 가고 고물가 고이자율 불평등이 완화되는 시대가 온다는 것. 어렵다고 해야할지 재미가 없다고 해야 할지 그냥 넘기는장이 많았다. 결론을 뒷받침 하기 위한 근거기 때문에 이해 되는 것들 위주로 봤다.
도희
여행의 이유 - 김영하(2024.2.26, 읽는 중)
109p 내가 여행을 정말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불안, 우리의 현재를 위협하는 이 어두운 두 그림자로부터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은 우리를 오직 현재에만 머물게 하고, 일상의 근심과 후회, 미련으로부터 해방시킨다. 203p 어둠이 빛의 부재라면, 여행은 일상의 부재다. 212p 우리는 모두 여행자이며, 타인의 신뢰와 환대를 절실히 필요로 한다. 여행에서뿐 아니라, ‘지금 여기’의 삶도 많은 이들의 도움 덕분에 굴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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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borare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 쇼펜하우어 (24.02.19-24.03.11)
24.02.19 (p1-p165) 쇼펜하우어는 행복의 세 가지 법칙을 제시합니다 : 본질 (건강, 아름다움, 성격 등 인격이라고 부르는 것), 소유물 (재산), 외면 (다른 사람들의 인정) 본질 - 건강, 쾌활함, 높은 정신수준, 소유물 - 자유로운 인간이기 위한 자본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투자, 사업, 부의 축적에 관심이 많은 시기에 과도한 부의 추구는 행복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말을 책에서 듣네요. 밑줄 친 부분이 정말 많아서 다시 읽게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오랜만에 이 시간에 책을 읽으니까 뿌듯하기도하고 좋네요 :) 같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4.02.26 (p167-452) 행복의 세 가지 법칙 중 마지막 : 개인의 외면 개인의 외면 - 인간은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받기 위해 애쓰지만 그건 사실 그만한 가치가 없다. 다른이의 인정이 아닌 스스로의 인정에 만족하는 것이 고차원의 행복이다. 자부심은 스스로를 높이 세우는 것이고 허영은 남이 나를 높이 세워주길 바라는 것이다. — 권고와 격언들 1. 일반적인 것 : 현명한 사람은 즐거운 것을 추구하지 않고 고통 없는 상태를 추구한다. 2. 자기 자신에 관한 것 : 읽는중 — 지난주에 이어서 읽고 있는 책이에요. 지난주 이 시간 이후로 처음 책 읽네요 ㅎㅎ 다음 시간엔 완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4.03.11 (p453-끝) 권고와 격언들 자기 자신이 관한 것 : 현명한 사람은 혼자서도 충분하다. 다른 사람에 대한 태도 : 인간은 매우 불완전한 존재다. 그러므로 남과 나 사이, 생각과 말 사이에 넓은 틈을 벌려두어야 한다. 쇼펜하우어의 처세술은 '사랑도 원망도 하지 마라', '아무말도 하지 말고 아무것도 믿지 마라', '어조 없이 말하라'. 세상사와 운명을 대하는 태도 : 인간의 삶에는 운이 작용한다. 마치 항해하는 배와 같이. 그 안에서 인간을 더욱 행복하게 살게하는 건 현명함과 용기다. 무엇도 두려워하지 말고 용맹하게 살라. 나이의 차이에 대하여 : 청년일 때, 노인일 때 그 때만 볼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청년은 대담하게 살아야 한다. 죽음이 가까이 오는 것은 노인에게 자연스러운 일이다. 두려워하지 말라. 현명한 사람은 혼자 행복하다. 무엇도 두려워하지 말고 대담한 인생을 살라. 라는 쇼펜하우어의 책이었어요. 한 권 읽는 내내 밑줄 친 부분이 정말 많았고, 차분함이 필요할 때마다 꺼내 읽으면 좋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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