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scribe

2025 上

2025년 상반기 일대일 양육 숙제
Title
카테고리
주차
Created by
Created at
신앙고백과 간증 - 나의 출애굽
주제큐티
1
  • 안식
효과적인 간증문
독후감
1
  • 안식
팔복 (마5:3-10)
주일설교
1
  • 안식
시간관리 - 급한 일과 중요한 일
주제큐티
2
  • 안식
내가 오늘 약하여서(삼하3:21-39)
주일설교
2
  • 안식
사랑받고 사랑하고 (엡 5:21-33)
주일설교
3
  • 안식
큐티 - 날마다 촉촉히 적셔주는 이슬비
주제큐티
3
  • 안식
기도 - 기복을 넘어 팔복으로
주제큐티
4
  • 안식
중독(수 10:15-28)
주일설교
4
  • 안식
하나님 : 100% 옳으신 하나님
주제큐티
5
  • 안식
예수 그리스도: 영혼 구원을 위한 십자가
주제큐티
6
  • 안식
성령님 : 갈등충만은 성령충만
주제큐티
6
  • 안식

효과적인 간증문

Created by
  • 안식
Created at
카테고리
독후감
주차
1

요약

효과적인 간증문은 3가지를 채워야한다고 합니다.
1.
상대방의 '특별한 관심'에 맞는 간증 주제
2.
예수님을 만나기 전, 예수님을 만난 계기, 예수님을 만나고 난 후. 이렇게 3개의 파트로 나뉘어 간증한다.
3.
간증은 복음을 효과적으로 드러내기 위한 수단이지, 자랑을 위한 수단이 아니다.
3가지를 지켜 간증문을 쓰겠습니다.

간증문

저는 모태신앙으로 선장이신 가부장적 성격의 아버지와 불우한 환경을 지나온 엄마 사이에서 난 셋째 막내아들입니다. 저를 가지셨을 무렵, 부모님은 교회에 나가기 시작하셨습니다. 당시 아버지는 40세였고 계약직 포맷이다보니 직전에 3년의 휴직기간 동안 봉사도 많이하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습니다.
그러나 그 기간이 불안해진 엄마는 한 사람의 꾐으로 사업을 시작했고 그 회사는 다단계회사였습니다. 아버지께서 벌어뒀던 재산이 순식간에 없어지고 빚을 얹어 제가 10살무렵에는, 물 전기가 끊기는건 다반사였고 집에 빚쟁이들이 쳐들어와 빈 집인척해야 했던 적이 너무 많았습니다. 이런 가난 고난으로 아버지는 1년에 1달 남짓한 휴가기간에 귀국하면, 숨겨져있던 빚을 갚느라 막일을 해야했고, 저희 삼남매는 부모님 부재로 정서가 병들어갔습니다.
형은 비행청소년으로, 누나는 형의 구타와 학대로 피해의식이 깊어졌고 저는 눈치보면서 착한아들인척 지냈습니다. 그러다 어느덧 시간이 지나고 형은 학교로, 누나는 일을 배우러 서울로 상의없이 가버리는 바람에 중3때 저는 6주간 집에 혼자 있었습니다. 그때 우울증이 생겼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고 형은 공황장애을 앓기 시작했습니다.
군대 전역하면서 형의 공황때문에 저와 엄마는 우리들교회로 인도받았습니다. 처음엔 매일 새벽마다 술에 의존하며 공황발작을 일으키는 형이 자살시도도 매일하니, 죽지만 말아달라는 간절한 마음에 말씀이 들어왔지만 점차 형과, 이렇게 형이 되도록 둔 부모님이 미웠습니다.
그러나 청년부 겨울 수련회 [화해]와 다음 해 [약속]에서 예수님은 저와 먼저 화해하길 요청하셨고, 그 후로 가족과 화해해보지 않겠냐고 인격적으로 다가와주셨습니다. 그리고 약속 수련회에서는 너희 가정은 내가 책임지겠다고 약속해주셨습니다. 청년부 양육을 연달아 마치고 저는 부목자, 목자로 부름받았습니다. 그리고 낮은 자존감에서 회복시켜주시고 신교제도 허락해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제 안에 깊은 울화를 만나며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나보다도 나를 더 아껴주는 여자친구의 사랑과 걱정에, 가족들이 비교하며 마침내 제 죄패를 알게 하셨습니다.
저의 죄패는 이기심과 질서 불순종입니다. 너무 힘들게만 하고 자기중심적인 가족들이 밉고, 천국에 가면 가족들과 함께 있지 않았으면 했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그 가족을 하나님이 붙여주셨고, 그들 덕에 내가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렇게 가족을 떠나려다 오히려 가족안에 붙어있으며 적용하니 가족간의 회복과 역기능이 많이 해소되며 마침내, 각자 분리를 준비했고, 저는 2024년 12월에 6년의 연애 끝으로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또 한편, 음악 일을 하며 프리랜서로 살며 자유를 누리고싶어했던 저는 직장에 들어가 3년간 일을하며 질서순종 훈련을 했습니다.
그러나 결혼 날짜를 받음과 함께 2번의 권고사직 사건, 교회에서의 배신 사건들은 다시 제가 질서를 벗어던지고 나도 배신해주마하며 이를 갈게 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오히려 하나님은, 새 질서로 주신 장인어른 건설현장에서 일용직으로 일하게 하시면서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셨습니다. 지금의 저는 환경이 겸손해져 말씀이 들리고, 매일 말씀을 붙들며, 건설현장에 다녀와도 구직준비를 병행합니다. 여전히 고난만 보이고 주시는 은혜는 보지 못하는 자기중심적인 죄인이지만 하나님 나라가 저와 제 가족에게도 임하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