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으뜸이 되고자 하면 종이 먼저 되어라고 지난주에 가르치심에 이번주에는 제가 2024년에 그랬었다고 인정해주시는 것 같아 죄송스럽고 감사합니다. 전적무능 전적부패한 자로서 저는 날마다 예수님을 부인하고 결국 그게 밥먹여주지는 않지않냐는 마음이 때마다 찾아옵니다. 그러나 취직을 하고보니, 지난 이 모든 시간들은 단지 제 지경을 넓혀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견학이었음을 100% 인정하게됩니다. 취직을 못하게 되었을 때도, 취직을 한 후에도 결국 제가 무언가 잘해서/못해서 잘되고 잘안되었던 게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놀라운 특별대우였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겸손은 돈 주고 못 삽니다. 구원은 행위 때문이 아닙니다. 내가 잘난 사람이라 죄인이 되지 못할 때, 예수님의 계보에 오르지 못함을 명심하며 다시금 회개하며 나아가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