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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上

2025년 상반기 일대일 양육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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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과 간증 - 나의 출애굽
주제큐티
1
  • 안식
효과적인 간증문
독후감
1
  • 안식
팔복 (마5:3-10)
주일설교
1
  • 안식
시간관리 - 급한 일과 중요한 일
주제큐티
2
  • 안식
내가 오늘 약하여서(삼하3:21-39)
주일설교
2
  • 안식
사랑받고 사랑하고 (엡 5:21-33)
주일설교
3
  • 안식
큐티 - 날마다 촉촉히 적셔주는 이슬비
주제큐티
3
  • 안식
기도 - 기복을 넘어 팔복으로
주제큐티
4
  • 안식
중독(수 10:15-28)
주일설교
4
  • 안식
하나님 : 100% 옳으신 하나님
주제큐티
5
  • 안식
예수 그리스도: 영혼 구원을 위한 십자가
주제큐티
6
  • 안식
성령님 : 갈등충만은 성령충만
주제큐티
6
  • 안식

신앙고백과 간증 - 나의 출애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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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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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큐티
주차
1

본문 : 누가복음 5:1-11

1 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2 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3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5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6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7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9 이는 자기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으로 말미암아 놀라고
10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11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질문하기

1.
왜 베드로는 자신은 죄인이라고 고백하면서 예수님께 떠나 달라고 했을까? (8절)
2.
왜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이제 후로는 사람을 취하리라" 하셨을까? (10절)

묵상하기

베드로는 베테랑 어부로서, 밤새 고기를 잡으려했으나 공쳤습니다. 이미 십수년 일을 해본 그로서는 새파랗게 어린 예수님의 말을 듣기 어려웠을텐데, 그 말을 듣습니다. 담임목사님 설교에서, 남자는 백수의 때, 여자는 남편/자식 고난의 때가 가장 말씀이 잘 들리는 때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지난 해 6년의 연애 끝에 12월에 결혼을 했습니다. 3년간의 구애 끝에 공동체 설득으로 마음을 합쳐 각각 엘더집사님, 목사님을 만나 뵙고 날짜를 정하자마자 1차 권고사직을 당했습니다. 한 달만에 구한 새 직장에서는 6개월만에 프로젝트를 마치자 2차 권고사직을 당했습니다.
5년간 청년부 목자, 마을장, 그리고 간사로 담당 목사님을 보필하며 섬겼던 결론이 이것이냐며 무척 분이 났습니다. 권고사직 사건 뿐만아니라 교회 공동체로부터 여러가지 모습으로 배신을 당하는 일도 있었기에, 오늘 본문 베드로와같이 겸손하기보다는 교회마저 나를 돕지 않으면 내가 누구한테 도움 받냐며 외로웠고 마음에 우울과 분노가 가득했습니다.
그 빈 배 상태에서 그물이 찢어지는 사건이 찾아온 것은, 결혼식입니다. 백수상태로 여러가지 디자인 외주업무로 생계는 유지했지만 결혼 자금으로는 턱없이 부족했고, 그 상태에서 집을 구하기란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러나 결혼식 1달 전, LH 청년부부 임대주택의 예비자가 30명에서 모두 빠지면서 입주를 할 수 있었고, 보증금은 가족들이 당장 쥔 돈을 모두 빼, 빌려주었습니다. 마침내 저희 집과 아내 집에서 구속사 말씀을 처음으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열렸고, 무사히 결혼예배는 은혜가운데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혼'만' 한 상태로 여전히 구직자 신분으로 있으니 더 좌절감이 크게 다가왔습니다. 받은 은혜가 있지만 떠나달라고 한 베드로의 심정이었습니다. 건설업계에 계신 장인어른을 따라 건설현장 일용직을 허락해주셨음에도, 불투명한 미래와 처지만 보이니 구속사 말씀에서 더 떠나고 싶었습니다.(8절)
그런 저와 아내집사에게, "예수님은 무서워하지 말고, 후에는 사람을 취하리라"라고 하시며 사명을 찾아야한다고 말씀해주십니다(10절). 네 의뢰가 무엇이냐(열하 18) 주일설교 말씀으로 저희 가정이 의뢰하는 것이 예수님 뿐만이도록 일대일양육을 신청했고, 부르심에 응답하여 청년국 : 결혼예비학교 행사에 스태프로 섬기고 있습니다.

적용하기

1.
일대일 양육을 통해 사명을 찾게 해달라는 기도제목을 붙들고/QT하고 가겠습니다.
2.
선생님이 아니라,주님으로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주일 봉사를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에 베드로가 예수님 말을 콧방귀 뀌지 않고 들어보게 된 것은 전적으로 빈 배였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2번의 권고사직으로 빈 배가 되었음에도 남은 것을 바라보지 않고 채우고 싶은 것에만 매달리니, 돈을 벌 수 있는 환경에 감사하지 못하는 죄인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사람을 취하는 사명에 관심을 갖고, 부르신 곳에서 순종하며 기다리고 있도록 성령 하나님, 마음밭을 도와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