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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上

2025년 상반기 일대일 양육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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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과 간증 - 나의 출애굽
주제큐티
1
  • 안식
효과적인 간증문
독후감
1
  • 안식
팔복 (마5:3-10)
주일설교
1
  • 안식
시간관리 - 급한 일과 중요한 일
주제큐티
2
  • 안식
내가 오늘 약하여서(삼하3:21-39)
주일설교
2
  • 안식
사랑받고 사랑하고 (엡 5:21-33)
주일설교
3
  • 안식
큐티 - 날마다 촉촉히 적셔주는 이슬비
주제큐티
3
  • 안식
기도 - 기복을 넘어 팔복으로
주제큐티
4
  • 안식
중독(수 10:15-28)
주일설교
4
  • 안식
하나님 : 100% 옳으신 하나님
주제큐티
5
  • 안식
예수 그리스도: 영혼 구원을 위한 십자가
주제큐티
6
  • 안식
성령님 : 갈등충만은 성령충만
주제큐티
7
  • 안식
Untitled
  • 안식

성령님 : 갈등충만은 성령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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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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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큐티
주차
7
54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그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55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56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
57 그들이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제히 그에게 달려들어
58 성 밖으로 내치고 돌로 칠새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 앞에 두니라
59 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60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본문요약
스데반의 설교를 듣고 믿지않는 자들이 마음에 찔려 스데반을 핍박하고 돌로 쳐 죽이기까지 합니다. 증인들은 그들의 옷을 벗어 사울(훗날 바울)의 발 앞에 둡니다. 성령 충만한 스데반은 자신을 죽인 죄를 용서해달라는 기도를 하고 순교합니다.
묵상하기
⁉️
왜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스데반을 향해 이를 갈았을까? (54절)
사도행전 7장은 스데반이 풀어주는 이스라엘 '구속사'입니다. 대제사장이 스데반이 한 얘기가 사실이냐?에 대답하여 출애굽시키신 하나님과 이스라엘간의 관계. 다윗과 솔로몬이 일으켜 세운 것 같지만 실제로는 하나님 손으로 세워 일으킨. 족속이고 나라였다는 사실과, 선지자를 매번 보내어 사랑을 전하신 역사를 얘기합니다. 하나님이 매번 보내신 수도 없는 선지자들을 죽인 세력은 다름아닌 율법학자, 제사장들이기 때문입니다.
군 전역이후, 엄마와 함께 교회를 다니는 게 그렇게까지 중요하지 않았어도 효도차원에서 엄마의 원대로 했습니다. 그러나 걸어서 다니던 교회가 버스로(그래도 10분밖에 안탔지만) 가는 게 뭔가 분하고, 뭔가 짜증났습니다. 시간 지나 생각해보면 그냥 엄마의 자기중심적인 생각들에 내가 배려로 응할 때,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엄마의 태도가 짜증났기 때문입니다.
어쨋든, 저는 휘문으로 갈 때마다 엄마를 짜증나게하고 힘들게 했습니다. 결국 엄마를 통해서라도 구속사 말씀을 듣게하시려는 하나님의 메세지였지만, 저는 거절하고 싶었습니다. 당시 고난과 너무나 긴 가난의 시간들에 마음이 토라질대로 토라졌었기 때문입니다.
메신저를 통해 계속 관계맺고자 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몰라줬다는 것에 죄송스럽게 여기고 감사하게 여기면 될 것을, 꼭 이렇게 이를 갈고 급기야 스데반을 죽이기까지합니다. 그런 미움과 분노가 저에게도 있습니다.
⁉️
왜 스데반은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말라고 했을까? (60절)
스데반이야말로 구원의 일을 위해 목숨을 내놓은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들의 연약함과 죄를 이해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대신 죽음은 너무나 죄인으로서 마땅하다 여깁니다. 자기는 자기 죄때문에 죽지만, 예수님은 대신 죽었음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의 제자의 모습입니다. 이런 죽음에 있어 성령충만하여 예수님이 하나님 우편에 계신 것을 보여주십니다. 진실을 확신할 수 있도록 보여주신것입니다.
저는 그 이후로 하나님과 화해를 하고나서(구속사 말씀이 들린 후), 하나님이 붙여주신 가족들을 사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많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절대로 사랑할 수 없는 대상들처럼 여겨졌기 때문에, 견디고 견디는 동안 터져나오는 우울,슬픔,불안등은 제어가 안되어 병원을 다녔습니다. 약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여겨져 상담도 받았습니다. 그 상담 선생님이 하나 짚으신 것은, "식씨가 사랑하는 만큼, 가족들이 못 따라와주면 어떡해요? 죽을때까지 그러면 어떡해요?" 라고 했습니다. 그때 부아가 치밀었으나 점차 그 말이 저를 살렸습니다. 가족들을 향해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내 기준을 포기하게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로 가족들에게 더 많이 바라지도 않고, 제가 더 해준다고해서 생색나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이 가족들 아니었으면 제가 구속사 말씀이 들렸겠나 싶습니다.
적용하기
1.
이해안되는 환경과 과업에도 여기가 나한테 딱 맞게 보내신 세팅, 열심히 지으신 세팅임을 잊지 않고 잘 붙어가기
2.
몸에 쌓이는 피로를 잘 풀어주고, 너무 집착하지 않기.
기도하기
가족들이라 하더라도, 부형들이여! 할 수 있는 마음 밭을 허락해주세요. 그래도 엄마 아버지덕에, 사지 멀쩡하고 머리도 잘 돌아갑니다. 게다가 예수님까지 전해주셨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최고의 부모님을 만난 것에대해 기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저 역시 마지막 순간에 예수님을 내가 잘못믿었으면 어떡하지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확신을 주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