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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이 이상해진 거 같아 불편해져 점점 줄이게 된 3월 즈음부터](https://slashpage.com/qcgoko/qrx6zk2587xq9mv314y5) 인스타그램을 대신해 영상 기록을 꾸준히 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기록 대통합(?)을 위해 이 슬래시 페이지에 바로 올리려 했는데 여러 관리 상의 이유로 [유튜브](https://www.youtube.com/@ko_jaehyun)에 올렸고 그렇게 한지 벌써 4개월 정도 되었다. 조회수가 지인들한테 이것 봐라~하면서 공유해야 그나마 2~30회 나왔는데 어느 순간 100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아마 hype 기능이 도입 될 즈음 높은 구독자, 조회수의 채널이 아닌 비기너 채널들이 알고리즘 상단에 뜨기 시작하면서 내 영상기록물도 그런 알고리즘에 올라타 노출이 되고 있나 싶었다.

그러다 최근에 5월 중순~하순 영상이 300회 찍으면서 이후에 올린 영상들 조회수가 최소 100회는 나오기 시작해 신기하고 내심 즐겁다. 예전에 한창 네이버 블로그 했던 때의 기분이랄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재밌는 이야기가 되는 그 뿌듯한 기분.

어느정도 조회수라는 모수가 커지니 패턴이 조금씩 보이는데 확실히 유행이나 시의성을 지닌 주제가 들어간 경우 조회수가 높을 때가 많다. 그리고 이번 원유니버스페스티벌 DAY 2 영상도 가수별로 나눠 쇼츠로 발행해봤는데 에너제틱한 아티스트, 턴스타일과 JVB 영상은 조회수 대비 좋아요나 댓글같은 리액션이 높고 이와 반대되는 디엓엓 영상은 리액션이 적다. 즉 콘텐츠의 내용, 흥미도 중요하지만 그걸 소비하는 사람, 오디언스의 성향에 따라 리액션이 다르다. 브랜딩, 광고-마케팅 캠페인하고도 비슷하구나 싶다. 노출되고 소구되고 어떤 행동으로 전환되는 것들이 함께 비례하지 않다는 점. 그리고 대략적인 왕도는 있지만 완벽한 공식은 없다는 점.

그나저나 글도 써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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