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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3_일곱 번째 <우시> 풍경

안녕하세요 :)
오늘 <우리들의 시편> 일곱 번째, 마지막 풍경을 전합니다.
7월 2일부터 드린, 프로젝트 워십 Project Worship <우리들의 시편>이 지난 8월 13일 일곱 번째 마지막 예배까지 잘 드렸습니다. 주님의 은혜입니다.
<우리들의 시편(이하 ‘우시’)>는 시편을 온몸으로 X 전심으로, 봉독-찬양-묵상-기도하는 시편-예배로 기획되었습니다. 이 낯선 형식의 새로운 예배를 세상이 어떻게 받아줄는지 가늠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우시>를 준비할 때는, 둘이서만 드리는 예배가 될 수도 있겠다는 비장한(?) 각오까지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학기 <우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주님이 기뻐해 주실 예배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고, 하나하나 기도하고 공부해 나가며 차분히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시작과 동시에, 주님이 <우시>에게 제일 먼저 주신 선물은 바로 ‘팀’이었습니다.「박창현-정수영-최미용-황규연-김세규」이렇게 다섯을 하나의 팀으로 묶어 <우시> 예배를 드리고 섬길 수 있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우시>를 통해 귀한 예배자들을 만났습니다. 예배 다운 예배였다는 말씀을 들을 때는, 기쁘고 감사해 다윗처럼 춤추고 싶었습니다. 온 정성 다해 말씀을 받들어 소리 내어 읽고, 찬송하고, 묵상하고, 기도하는 일을 단순하게 반복하는 이 예배를 통해, 주님은 진정 ‘예배의 힘’이 무엇인지 맛보아 알게 해 주셨어요.
<우시>의 마지막은 <예수님의 사랑으로>였습니다. 이 곡은 찬양 리더였던, 최미용 자매님의 간증을 들은 박창현 전도사님이 직접 작사/작곡한 곡입니다. 우리는 미용 자매님의 인도로 <예수님의 사랑으로>를 함께 부르며 주님께 감사 올리고, 서로를 축복하며 <우리들의 시편>을 덮었습니다.
받은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고, 다시 간절히 주님께 기도하며 <우시> 시즌 2 준비를 시작할게요.
겨울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우리들의 시편>을 사랑해 주시고, 기도로 보호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깊이 감사 말씀 올립니다.
이 작지만 귀한 예배, <우리들의 시편>을 우리에게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full-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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