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6 25.8.7(윤6.14) 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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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7(윤6.14) 무신
지난 달에 기대를 갖고 ㅇㅇ사 템플스테이와 정기법회에 참여했다가 불편한 마음을 한가득 가지고 돌아왔었다.
그저께 ♡♡사에서 엄청 좋은 기운을 받고 왔는데, 바로 다음날인 어제, 오래 전에 또 다른 분께 ♡♡사에서 성직자와 신도들과의 관계 속에서 실망감을 느낀적이 있다는 말을 우연찮게 들었다.
우연한 연결된 키워드들이 손가락으로 방향을 가리키는 듯한 느낌이었다.
좋은 장소에서 좋은 자연의 기운을 받아 기도와 명상에 도움을 받는 것은 좋은데 일부러 다가가 커뮤니티와 인연을 맺는 활동은 주의하고 삼가는게 좋다고 생각하고 정리를 했다.
기존 인연들만 정성껏 가꾸도록 하자.
없던 인연을 구태여 만들어내려고 하지 말자
출처 입력
그건 그렇고
오늘은 월요일에 만든 허리통증이 개운하게 많이 없어졌다고 좋아했더니 의자에 오래 앉아있으면 도지는 모습이었다.
오늘은 따로 지도받지는 않았지만 오후에 기공을 하면서 기운을 바닥 아래까지 쭉쭉 밀어냈다. 왼쪽 허리에 머물던 신경 이상 증상들이 왼쪽 다리 뒤쪽으로 밀려 내려갔다. 자고 일어나면 또 훨씬 좋아질 것이다.
내일은 또 다른 기도처를 방문해볼 계획이다. 이건 굉장히 흥미로운 여행인데 게임을 하는 기분마져 든다. 요즘 몸의 미세한 신경 세포들이 꽤 활성화가 되어있어서 그 느낌들이 그리운 것을 기다리는 기분이 들고 솔직히 좀 혹하기도 한다. 중독이랑 비슷한가 싶기도 하고.
내일은 또 어떤 느낌이 들지 기대된다. 이것이 보편타당하기 보다는 나만의 경험이라는 사실은 명심하고 계속 꾸준히 비교해서 목록화를 해보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