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치러지는 시험인만큼 과거의 출제경향이나 문제은행이 부족한 상황에서,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실기 시험에 대한 대비 전략에 대해 정리해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상공회의소에서 사전에 제공된 실기 모의문제들을 철저히 분석해서 풀어보고, Power BI로 계속 구현해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일반 업무에서 늘 사용하는 사용자가 아니기 때문에, 특정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메뉴나 서식 위치 등에 익숙해지려면, 문제를 완벽히 이해해서 한번 구현해보고, 지속적인 반복을 통해, 머리보다 손이 먼저 움직일 수 있게 연습이 필요합니다. 실기시험 다뤄지는 주제들은 주로 데이터 전처리, 모델링, DAX 함수, 시각화, 동적 대시보드 요소 구현으로 구성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기 시험 대비를 위한 각 항목의 세부적인 학습 방향과 핵심 전략을 제시하겠습니다. 파워 쿼리 편집기 (Power Query Editor) 활용 Power BI 실기에서 파워 쿼리 편집기는 데이터 전처리의 핵심 도구로 사용됩니다. 시험에서는 복잡한 데이터 전처리를 요구하지 않지만, 기본적인 데이터 정리 및 변형 능력을 평가합니다. 파워 쿼리에서 주로 요구되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열 이름 변경: 기존 열 이름을 명확하게 수정하여 데이터의 가독성을 높이는 작업. 열 추가: 텍스트 분할, 조건부 열 추가 등을 통해 새로운 열을 생성. 행 필터링: 특정 조건에 맞는 행을 추출해 필요한 데이터만을 남기기. 쿼리 병합 및 추가: 서로 다른 테이블을 결합하거나 병합하여 관계형 데이터를 통합. 그룹화: 데이터를 요약하여 집계 테이블을 생성. 값 변환: 기존 데이터 값을 새롭게 변환하여 목적에 맞는 데이터 정리. 이러한 기능들은 시험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해야 하는 부분이므로, 각 기능의 인터페이스와 메뉴 위치를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델링 (Data Modeling)과 테이블 관계 설정 Power BI의 핵심 기능 중 하나는 모델링입니다. 이 부분에서는 주어진 데이터 테이블 간의 관계 설정을 묻습니다. 주로 차원(Dimension) 테이블과 사실(Fact) 테이블 간의 관계 설정이 중요합니다. 스타 스키마(Star Schema) 개념을 중심으로 테이블 간 관계를 설정하는데, 1 대 다 관계나 다대다(Many-to-Many) 관계를 고려하여 올바른 데이터 연결을 수행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데이터를 구조화하고 분석의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이 평가됩니다. 테이블 간의 관계 설정에 대한 세부 옵션도 시험에서 다뤄질 수 있으니, 관계 형성 메뉴와 설정 방법을 충분히 연습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