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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C 졸업생 인터뷰
졸업생들과 인터뷰를 통해, P.E.C 에서 배운 점, 전후 달라진 점 등 찐 후기를 나누어봅니다.
성장의 비결은? 사용자 중심 개발!
[P.E.C 졸업생 인터뷰 권효진] 사용자 중심의 개발과 끊임없는 성장 이야기 👉 영상: https://youtu.be/vSIb2sPdu9U?si=NSh1KT-JLPjox1Ie 여러분은 개발자로서 어떤 순간에 가장 큰 성장을 느끼시나요? 많은 개발자들이 실제 문제를 해결하고, 사용자와 직접 소통하며, 제품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큰 성장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Product Engineer Camp(P.E.C)를 통해 성장한 권효진님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권효진님은 현재 카프카 모니터링 툴을 만드는 스타트업 스피타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초기 멤버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팀을 이끌고 있는 권효진님은 P.E.C를 통해 어떤 변화를 경험했는지,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해주셨습니다. 개발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봤을 사용자 중심의 개발 철학과 실제 업무에서의 적용 방법, 그리고 스타트업에서의 도전과 성장을 권효진님의 경험을 통해 생생하게 들어보세요.(최대한 어투를 살리기 위해 원본 그대로 담고자 했습니다.) Q: 현재 하고 계신 일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A: 저는 카프카 모니터링 툴을 만드는 회사인 스피타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을 담당하고 있어요. 저희는 카프카 모니터링만 하는 것이 아니라 파이프라인 구성이나 다른 서비스들도 제공하고 있어요. 제 역할은 개발만 하는 건 사실 아니고, 서비스 기획이나 다른 일들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인원이 적다 보니까 스타트업이니까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일을 하고 있어요. 현재는 프론트엔드 팀 3명을 이끌고 있습니다. Q: 회사의 규모와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A: 저희 회사는 현재 15명 정도 있어요. 아직은 가야할 길이 먼 초기 스타트업이에요. 인당 매출이 2억 정도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해서, 아직 충분히 회사 성장의 여지가 있다고 보고 있어요. Q: 포지션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A: 처음에 개발팀이 세 분 계셨는데, 지금은 제가 리드 아닌 리드, 리드까지는 좀 웃기지만 그렇게 하고 있어요. 회사에 가면 의외로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더라고요. 회의도 많고, 되게 작은 것들도 다 어쨌든 의사결정을 해야 되니까요. 또 저희는 인원이 적다 보니까 제가 직접 고객사에 가서 저희 대시보드 사용자 교육을 하는 경우도 있고, 카프카 관련해서 알려드리는 경우도 있어요. Q: 현재 진행 중인 주요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A: 현재 전체적인 리팩토링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처음부터 제가 다 만든 거거든요. 완전 신입 개발자일 때 만들어서 코드를 볼 때마다 좀 스트레스 받더라고요. 그래서 전체 리팩토링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기존에는 Next.js 페이지 라우터로 되어 있는데, 그걸 이제 앱 라우트 14 버전으로 완전히 처음부터 만들고 있어요. 그리고 PEC 에서 FSD(Feature Sliced Design)에 대해 배웠던 걸 기능 중심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UX 관점에서도 좀 더 기능을 다시 해가지고 완전히 FSD는 아니지만 부분적으로 적용을 하고 있어요. 또한, 저희가 처음에는 생각 못했던 부분들이 많이 있어서, 예를 들면 DOCS도 필요하고 이슈 관리하는 것들도 필요해요. 이런 것들을 모노레포로 할 것인가, 멀티레포로 할 것인가 고민 중이에요. 회사가 커질 것 같아서, 완전히 커지기 전에 이런 구조를 잡으려고 합니다. Q: Product Engineer Camp(P.E.C)를 통해 어떤 변화를 경험하셨나요? A: PEC를 통해 가장 크게 바뀐 부분이 두 가지가 있어요. 개발적으로 하나랑, 태도적으로 하나요. 그 중에 하나가 사용자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라는 거였어요. 이게 정말 저에게 충격적이었거든요. 개발자다 보니까 소통을 못한다는 틀에 갇혀 있었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다는 걸 깨달았어요. 사실 PEC 첫 1주차 수업을 들었을 때 바로 깨달은 건 아니에요. 듣고 나서 시간이 지나면서 자꾸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캠프가 끝나고 현업에 돌아와서 앞으로 계획을 잡는 데 엄청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Q: "무엇을 개발할지"를 계획할 때 P.E.C 가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요? A: 저희 회사에서 고객사분들께서 제품에 대한 피드백이나 개발 요구사항을 주시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이 요구사항들을 처리할 때 기존에는 이슈로 등록하고 수정하는 것을 프로젝트 버그 수정 정도로만 생각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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