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심국제고 피스디자이너 - 국경없는 공부방 : 피스디자이너의 활동 소식지난 7월 9일, 청심국제고등학교 피스디자이너 동아리는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국경없는 공부방'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국경없는 공부방’은 단순히 공부를 가르쳐주는 시간이 아닙니다.청소년들이 자신이 가진 배움과 시간을 나누며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그 안에서 나눔과 책임의 의미를 직접 경험하는 YSP의 사회공헌 활동입니다.이날 피스디자이너 동아리 학생들은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학습을 돕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함께 고민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지만, 문제를 함께 풀고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교실 안에는 금세 편안한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준비하며 “어떻게 하면 어린 친구들이 더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습니다. 단순히 내용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초등학생들이 집중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게임과 활동을 직접 기획하기도 했습니다.그 과정에서 피스디자이너 학생들도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처음에는 ‘우리가 교육을 제공한다’는 생각이 컸지만, 활동을 마친 뒤에는 초등학생들과도 충분히 함께 생각하고 토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아이들의 생각이 예상보다 깊었다는 점은 학생들에게도 새로운 배움으로 남았습니다.이번 활동이 더 의미 있었던 이유는 봉사를 ‘도와주는 사람’과 ‘도움을 받는 사람’의 관계로만 바라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초등학생들은 형·누나들과 함께 문제를 풀고 대화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활동에 참여했고, 피스디자이너 학생들은 누군가의 배움과 성장을 곁에서 응원하는 기쁨과 책임감을 경험했습니다.피스디자이너 동아리는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사를 실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환경, SDGs, 동물복지, 국제교류 등 각자가 관심 있는 주제를 가지고 모인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사회문제를 더 넓게 바라보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실천을 찾아가고 있습니다.한 학생은 피스디자이너 동아리를 “꿈꾸던 것을 실현시킬 수 있는 곳”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또 다른 학생은 경쟁과 성적 중심의 학교생활 속에서 이 동아리가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휴식처 같은 공간”이라고 말했습니다.YSP가 꿈꾸는 청소년 활동은 바로 이런 모습입니다.청소년들이 누군가가 정해준 봉사를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이 관심 있는 문제를 발견하고, 친구들과 함께 방법을 찾고, 지역사회 안에서 작지만 실제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국경없는 공부방’은 그 가능성을 보여준 작은 교실이었습니다.배움은 사람을 성장시키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합니다. 그리고 그 연결은 때로 한 번의 만남, 하나의 질문, 함께 푼 문제 하나에서 시작됩니다.청심국제고 피스디자이너 동아리는 앞으로도 ‘국경없는 공부방’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YSP는 청년과 학생들이 자신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배우고 나누며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