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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 소개
안녕하세요 주인장입니다. 어쩌다 이 누추한 곳까지 오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음.. 나라는 사람을 뭐라고 표현해야할까요. 항상 고민되는 주제입니다.
"마이너의 취향을 가지고 메이저를 꿈꾸는 사람"
참, 얼탱이가 없죠? 마이너의 취향을 가지고 있으면서, 메이저를 꿈꾼다니...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는 PMP라는 제품이 유행했습니다. 이걸로 노래도 듣고, 동영상 강의도 듣고 그랬죠.
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다른 친구들과는 다른 컨텐츠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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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 사이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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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자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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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엘리니아 배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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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츠카 치히로 월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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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사쿠라 (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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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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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즈 대작전 (일드)
어쩌다가 나가사와 마사미라는 배우를 알게되어 출연한 작품들을 찾아보기도 했고, 공부할 때는 엘리니아 배경음을 주로 들었습니다. 같이 놀던 친구들은 뭐 이런? 노래를 듣냐고 다들 한마디씩 했었습니다 ㅋㅋ
그래도, 누군가는 제 취향을 알아주는 사람이 한명쯤은 있기를 바랬던 것 같습니다. 그 마음은 지금도 동일하구요. 그래서, 이렇게 글을 적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마이너한 성향은 대학교 진학할 때도 빛?을 바랬습니다. "상담"을 하고 싶어서 심리학과에 진학했거든요. 심리학과가 마이너 학과라는 뜻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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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제가 진학할 때는 (문과생) 행정학과나 경영학과가 인기 학과였습니다(지금도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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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왜 가는거냐? 뭐 하려고 하냐? 이런 얘기를 상당히 많이 들었습니다.
근데, 이런 질문들이 일리있는게 저는 심리학과 가서도 상담을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잘 안맞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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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방황도 좀 했습니다.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데이터 분석 동아리에 가입 했었는데, 생각해보면 이것도 마이너한 선택 이었던 것 같습니다. 심리학과 학생은 저 한명 밖에 없었거든요.
그리고, API를 사용해 분석하고 블로그에 썼던 글 덕분에 데이터 분석가로 취직을 했고 현재까지도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서 "마이너"라는 단어가 더 이상 의미 있는지 잘은 모르겠네요. 그럼에도 어딘가 있을지 모르는 마이너를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하며 글을 마칩니다.
혹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을까 싶어 링크드인 프로필을 남겨둡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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