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작년이 된 2025년은 유독 시간이 빠르게 흘렀고 벌써 새해의 첫 주말을 맞이했다. 2025년은 아쉬움이 유독 남고 감정적으로 여운이 길었기에 올해 2026년에는 감정의 잔재를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회고와 계획을 남기고자 한다. 도전 작년의 크고 작은 키워드를 모아서 요약하면 도전과 커리어확장으로 점철된다. 경영지원 전반의 업무를 약 1년 6개월동안 하면서 업무를 보아왔다. 명시적인 직무 분야는 경영지원이었으나 실제로는 저작권 관리라는 분야에서 단속업무, 과거 저작권 데이터 관리, 침해자와의 협약서 진행 및 관리 등의 한축을 도맡아 진행했다. 초창기에는 고객사와 법무팀이라는 다양한 관계자 간 소통을 실시간으로 처리하면서 내가 맡은 업무를 동시에 해내면서 배워나가는 것에 힘을 쏟았었다. 처음 접해보는 업무를 진행하면서 이미 정립된 시스템 체계 하에서 나라는 부품이 들어가 원활하게 돌아가게 해야한다는 게 나에겐 큰 과제였다(돌이켜보면 지금은 수월하게 할 수 있게 느껴진다만). 그래도 빠르게 배우고 1인분을 해내면서 경영지원의 행정적인 업무도 맡으면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 고객과 광고비 정산을 위한 세금계산서 발행, 비용과 급여 이체, 비정기적으로 발생했던 등기업무 출장 등등 정말 다양하고도 폭넓게 진행해보았다. 이후 커리어 확장에 대한 욕심을 내어 데이터를 다루고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SAP 직무를 시도했다. 다행스럽게도 교육 과정에 지원하고 합격하여 6개월 간 SAP 개발에 대한 지식을 폭넓게 배울 수 있었다. 다만 비전공자인 나는 산업 공학과 아키텍처 지식, 프로그래밍 기초 지식이 전무했던지라 따라가는 데 매우 도전적인 하루하루를 보냈다. 내가 선택한 길이었고 즐겁게 따라갔지만 프로젝트 기간에 멘탈이 갈갈이 찢기는 경험을 하면서 밤마다 고뇌에 빠지며 야밤에 달리기를 주구장창 했었다. 프로젝트를 거의 마칠 즈음에는 냉정하게 개발을 내가 잘 해낼 수 있을지 고민이 있었고, 이론적인 부문과 요구사항 등 문서 작성에 강점이 보이니 차라리 운영과 컨설던트의 길을 나아가는 게 낫겠다는 고민이 있었다. 실제로 컨설던트를 중점적으로 지원에 넣었고, 한 곳에서 면접 제의가 와 면접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면접을 하면서 당장에 재무회계 지식이 필요한 필드에 즉시-투입할 컨설던트가 필요했던 자리였어서 결국 만남을 이어갈 순 없었다. 교육이 끝난 이후에는 모기업의 개발전문 자회사의 운영자 포지션에도 면접을 볼 수 있었으나 CO 즉시전력감 인재가 필요했던 지라(최소 경력 2년차의 실력을 원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