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ab 후기.

왜 F-Lab을 신청했는가 캐나다로 워홀비자를 신청한 상태인데, 마땅히 쓸 이력이 별로 없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엄마가 말씀하시길 자고로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제일 쉽다고 했기에... 비싼금액이지만 눈물을 머금고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상담할때 자바백엔드 신청하면서 해외관련 멘토링도 받을 수 있냐고 하니까 그렇다고 하더군요. 이번 달 동안 무엇을 배웠는가 jvm과 메모리, 해시함수, 쓰레드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먼가 지식으로만 그치는게 아니라, 그래서 이게 컴퓨터에서 어떻게 돌아가는데? 를 엮어주시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1개월 동안 만나본 멘토님의 수준은 어때보였는가 멘토님의 수준은 훌륭합니다. 여기서 수준이라고 한다면 두가지 능력일 건데요. 실력과 전달력 두가지 모두 훌륭하셨습니다. 이미 Flab에서 오랜기간 동안 활동하시면 노하우가 있으시고, 초반 커리큘럼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을 갖고 계십니다. 사실 한달밖에 안됐는데 제가 머 실력을 어떻게 검증하겠습니까마는... 그래도 가르쳐주실때 글이나 컨텐츠로서 얻기 힘든 인싸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멘토링에서 어떤 것들이 좋았는가 첫째로 제가 호기심이 강해서 꽂히면 마악~ 파다가 주화입마에 빠지는 경향이 있는데.. 그거를 적절하게 잘 커트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둘째로 그래도 정기적으로 뵙는 과외선생님이 있다는게 생각보다 큰 동기부여가 됩니다. 물론 불꽃의지의 소유자들은 ai와 하면서 할수도있지만... 인간대 인간으로서 받는 에너지를 무시못하더라구요. 프로젝트때 해보고 싶었던 것을 도전해볼 여지가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게 엑셀라이브러리를... 앞으로의 각오 한달차 기념 멘토님에게 평가를 부탁드린다고 했는데.. 장점: 깊게 파고드는 경향이있음. 단점: 매몰되기도 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