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섹스 플레이매트에 사용 가능한 펜들
오프라인에서 디앤디를 플레이하다보면 디앤디 관련 용품을 하나둘 구비하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체섹스에서 판매하는 플레이매트인것 같다. 국내에서는 2종의 사이즈를 쿠키박스를 통해 수입되어오고 있다. 깔깔고블린에서도 대여가 가능한 매트이지만 역시 개인적으로 하나 구비해두면 좋지 않을까 구비했는데, 그냥 있는 것만으로 활용도 가능하고 위에다 그림을 그려 배경 표현도 가능해서 좋다. 그런데 이 매트, 그냥 아무 펜이나 사용 해서는 안된다고 하더라. 일단 레딧과 같은 해외 영어 사이트에서 알아보니 Wet Erase Marker를 사용 해야한다고 한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이게 뭔가 알아봤는데 물티슈나 물걸레 같은걸로 쉽게 지울 수 있는 습식 수성 마커라고 한다. 미국에서는 유리나 보드 판서등에 흔히 쓰이는데, 문제는 한국에서 흔히 쓰는 화이트 보드 마커는 Dry Erase Marker, 건식 마커라고 해서 쓰면 안된다고 한다. 찾아본 결과 주로 아래 세가지 제품이 추천되고 있는데 다음과 같다. 1. 스테들러 루모 컬러 수성 마커(Staedtler Lumocolor non-permanent) 미국에서 흔히 쓰이는 수성 마커라고 하고, 체섹스에서도 아예 플레이 매트에 쓰라고 판매하고 있는 중이다. 미국에서는 색상도 다양하게 팔지만 한국에서는 4색 세트만 수입되고 있다. 쿠팡 등에서 구매시 꼭 수성인지, 보드마커가 아닌지 확인하고 사야한다. 2. EXPO Vis-a-Vis 이 제품도 꽤 추천되고 있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다. 한국에서는 보드 마커류 제품만 수입되고 있다는 점이다. 3. 크레욜라 울트라 클린 워셔블 마커(Crayola Ultra Clean Wahable Markers) 갠적으로 한국에서 구하기 가장 쉬우면서도, 사용하기 좋은 마커가 아닌가 생각한다. 우선 어린이용으로 나온 제품이다보니 당연히 지우기도 간편하고, 정식 수입되고 있는 제품이니 구하기도 쉽다. 색상도 다양하게 구비하기 쉽고. 착색도 위의 두제품보다는 덜하다는 모양이다. 물론 상술한 세 제품 모두 매트 위에 그림을 그린 채 방치하면 착색이 일어나는 건 어쩔수가 없다고 한다. 그러니 플레이 후 제때제때 지우는 관리 정도는 필요하다고 한다.
- 닐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