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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
2024/10/11 주요뉴스
마봉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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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강, 한국 첫 '노벨문학상'‥"놀랍고 영광"
◀ 앵커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한강 작가가 선정됐습니다
◀ 앵커 ▶한국 문학의 역사를 새로 쓴 작가는 "정말 놀랍고 영광"이라며, 우리 문학계에 좋은 소식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 리포트 ▶[마츠 말름/스웨덴 한림원 사무총장]"2024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는 한국의 작가, 한강입니다
한은, 기준금리 결정‥3년 만에 통화 기조 전환할까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대로 떨어져 물가 목표가 달성된 데다, 내수를 중심으로 체감 경기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 등은 금리 인하 가능성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다만 한은이 9월 한 달 수치만 보고 곧바로 금리 인하를 결정하기에는 부담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한은이 다음 달 28일로 예정된 올해 마지막 금통위로 금리 인하 시점을 미룰 수 있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전기차 화재 1명 사망‥큐텐 구영배 영장 기각
◀ 앵커 ▶어제 오후 경기 안성에서 교통사고를 낸 전기차에서 불이나 1명이 숨졌습니다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로 수사를 받고 있는 구영배 큐텐 대표와 경영진의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12시간 넘는 심사 끝에 구 대표와 류화현 위메프 대표, 류광진 티몬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모두 기각했습니다
"명태균 세 치 혀에 정권 명운"‥여당도 "'협잡꾼 브로커' 철저히 수사해야"
◀ 앵커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 명태균 씨 관련 뉴스가 연일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습니다만, 명 씨와 가깝다고 지목된 정치인들은 물론, 대통령실도 속 시원한 답변을 못 내고 있는 분위기인데요
의혹의 핵심인 총선 공천에 대해선 설명이 없었습니다
당시 윤석열·홍준표·유승민·원희룡 전 캠프에 안심번호를 적용한 당원 명부를 보냈는데, 이후 명 씨에게 넘어간 과정을 확인해 보겠다는 겁니다
[단독] "치명적 결함"이라더니‥무릎 꿇은 특전사 "압박 심했다"
◀ 앵커 ▶우리 군 대테러 부대에 이스라엘제 기관단총이 도입되는 과정에서, 특전사가 '우리 대원이 위험할 수 있다'며 거세게 반대했던 사실,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당초 강한 반대 입장이던 특전사는, 얼마 후 돌연 반대 의견을 굽혔는데 윗선의 압박이 있었다는 내부 증언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기관단총 도입에 주도적 역할을 했던 육군 장교는, 전역한 뒤 해당 총기를 수입하는 업체로 이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적 현대 산문의 혁신가"‥한강의 작품 세계
◀ 앵커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다"노벨상 위원회가 발표한 대로 작가 한강은 폭력과 상처에 집중해 왔습니다
그의 작품 세계를 임소정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한강 작가/2016년 부커상 수상 기자회견]"(제 작품들은) 인간에 대한 질문들을 가지고 씨름하는 소설들이었다고 생각되고요
홍명보호, 요르단에 2대 0 설욕‥이재성·오현규 골
◀ 앵커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에서 우리나라가 요르단을 2-0으로 꺾고 지난 아시안컵 준결승전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 리포트 ▶요르단 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대표팀은 시작부터 흔들렸습니다
황희찬 대신 투입된 엄지성이 후반 시작하자마자 부상으로 교체됐지만, 이번엔 젊은 피 오현규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연이틀 김 여사 때린 한동훈‥"검찰, 국민 납득할 결과 내놔야"
◀ 리포트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연이틀 김건희 여사를 겨냥했습니다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에 대해 김 여사를 불기소할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 어떤 입장인지 묻자 이렇게 답한 겁니다
"대선을 두 달여 앞두고 김건희 여사가 학력 위조 의혹에 대해 사과하며 했던 약속을 상기시키며, 김 여사를 압박한 겁니다
[단독] '미성년자 성 착취' 사이비 교회, 목사에 이어 아들도 '미성년 성추행'
"[송민지 (가명)/피해자 (음성변조)]"다들 자고 있었는데 몰래 들어와서 이렇게 다리부터 손이 올라오는 거예요
[김은희 (가명)/피해자 (음성변조)]"(오 씨는) 왕 같은 존재였죠
(2층에서) 떨어뜨리고‥"[송민지 (가명)/피해자 (음성변조)]"쟤는 왕자다
한국계 美 작가 김주혜, 러시아 톨스토이 문학상 수상
한국계 미국 작가 김주혜가 장편소설 '작은 땅의 야수들'로 러시아 톨스토이 문학상 해외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김주혜는 현지시간 10일 러시아 모스크바 볼쇼이극장에서 열린 톨스토이 문학상 시상식에서, '작은 땅의 야수들'을 러시아어로 번역한 키릴 바티긴과 함께 해외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톨스토이 문학상은 톨스토이 탄생 175주년인 2003년, 삼성전자 러시아법인이 러시아의 '레프 톨스토이 박물관'과 함께 제정한 상으로 러시아 최고 권위의 문학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美 플로리다 강타한 허리케인 '밀턴'에 최소 10명 사망"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주를 관통한 허리케인 '밀턴'의 영향으로 최소 10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미국 정부가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10일, 대국민 입장 발표를 통해 공식 확인된 사망자가 4명이라고 말했지만,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안보부 장관은 백악관 언론 브리핑에서 밀턴의 영향으로 최소 10명이 숨진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P통신은 플로리다 동부 해안의 세이트 루시 카운티에서만 5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고, NBC뉴스는 마요르카스 장관의 발표 수치보다 2명 많은, 최소 12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유엔 조사위 "이스라엘, 가자지구 병원 고의 공격‥전쟁 범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교전 중인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내 의료 시설을 고의로 공격했다며 이같은 행위는 전쟁범죄라고 유엔 조사위원회가 비판했습니다
유엔 조사위는 현지시간 10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의 의료 시스템을 파괴하는 일관된 정책을 폈다"며 "의료진과 의료시설을 끊임없이 고의로 공격했다고 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사위는 "의료진의 차량을 표적으로 삼아 공격하고 의료진을 의도적으로 사살한 행위, 환자들이 가자지구를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이동을 제한한 행위 등은 전쟁범죄이자 인류에 대한 학살 행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내일 끝장승부' LG-kt‥'불펜 에이스 대결에 달렸다'
◀ 앵커 ▶LG와 kt, 두 팀이 내일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마지막 대결을 펼칩니다
불펜으로 보직을 바꾼 양팀의 선발 자원들이 승부의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특히 가을 야구에서 불펜으로 보직을 잠시 바꾼 선발 자원의 어깨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의·정 첫 공개 토론 열었지만‥대통령실 "사실 4천 명 증원했어야"
◀ 앵커 ▶의정갈등 사태가 8개월째로 접어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시스템이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실과 서울의대 교수들이 첫 공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실이, 사실 의대 증원은 2천 명이 아니라 4천 명이 필요했다라면서 분위기는 더 싸늘해졌습니다
그러고 나서 스스로 내놓은 평가는 '허심탄회한 토론의 장이 마련돼 희망의 싹을 보았다' 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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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봉춘
2024/10/14 주요뉴스
북한 "전방 사격 준비태세‥무인기 침투 타격 가정" ◀ 앵커 ▶북한이 남한 무인기의 평양 침투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국경선 인근 부대에 완전 사격 준비 태세를 갖추라고 명령했습니다 ◀ 앵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대비 태세를 유지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리포트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가 국경선 부근 포병부대에 사격 준비 태세를 갖추라고 명령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45727_36523.html "국민 안전 위해 가하면 북한 정권 종말"‥무인기 확인은 불가 ◀ 앵커 ▶북한 김여정 부부장의 담화에 대해 우리 군 역시 '북한 정권의 종말'을 거론하며 단호한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어 "만약, 북한이 우리 국민 안전에 위해를 가한다면, 그날이 바로 북한 정권의 종말이 될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공개한 무인기 형상 물체 등을 두고 민간단체의 소행이라거나 북한의 자작극 가능성 등이 제기되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사실 확인 불가'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45674_36515.html '여사 겨냥' 한동훈에 대통령실 침묵 속 불쾌감‥야당 "정권 붕괴 시작" ◀ 앵커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발언에 대해, 대통령실은 아무 입장을 내지 않고 있는데요 다만 내부에선 '대통령 인사권 침해'라며 불쾌하다는 반응이 나왔고, 여당에서도 "기승전 김건희 여사로 야권의 선거를 돕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민주당은 "김 여사 리스크는 근본적으로 수습 불가"라며 "정권의 총체적 붕괴가 시작되는 국면"이라고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45675_36515.html
마봉춘
2024/10/13 주요뉴스
김여정 "무인기 다시 발견되는 순간 참변 날 것" ◀ 앵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한국 무인기가 다시 발견되는 순간 끔찍한 참변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북한 발표를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우리 군 당국의 입장에 대해 북한은 다시 이같은 위협으로 반응한 겁니다 앞서 우리 군 당국은 평양에 한국의 무인기가 침투했다는 북한의 발표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45583_36523.html 군 당국 "확인해 줄 수 없다"‥오해로 인한 군사 충돌 우려 그러면서 북한이 도발하면 처절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 수위를 높였는데요 하지만 이런 모호한 입장표명이 오히려 오해로 인한 군사 충돌 가능성을 키운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하지만 이런 모호한 입장표명이 오히려 남북 간 군사 충돌 가능성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45529_36515.html '유고'로 치러지는 보궐선거인데‥"혈세낭비" 실언, 초접전 변수되나?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이 전임 구청장이 뇌출혈로 숨져 치러지는, 이번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를 두고 "국민의힘이 원인을 제공한 혈세 낭비"라고 언급한 겁니다 국민의힘은 '패륜발언'이라고 공세에 나섰고, 민주당은 파문 확산을 막는데 주력했습니다 ◀ 리포트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이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유세에 나섰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45525_36515.html
마봉춘
2024/10/12 주요뉴스
블랙리스트 수난에도 전진한 한강, 노벨상 받다 ◀ 앵커 ▶한강 작가를 과거 박근혜 정부는 블랙리스트로 낙인찍었죠 시대의 아픔을 응시한 한강 작가는, 9천4백여 명의 문화계 인사들과 함께 박근혜 정부 블랙리스트에 올랐습니다 한강 작가에 봉준호, 박찬욱, 황동혁 감독까지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45329_36515.html "찬란한 쾌거" '울컥'한 문학계 "한국 문학의 봄" ◀ 앵커 ▶한강 작가의 수상으로 이제 우리는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의 작품을, 번역 없이도 읽을 수 있게 됐습니다 근데 이런 것이 어떤 개인적인 어떤 관심 속에 머물지 않고 역사적인 고통을 함께 이렇게 바라볼 수 있는 그런 수준이 올라갔기 때문에‥"'예견됐던 일'이란 평가도 나왔습니다 [이광호/문학과지성사 대표·평론가]"이제 한국 문학이 주변부라는 일종의 콤플렉스 이런 걸 벗어나서 다양성을 이제 꽃피울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마련됐다‥"나이와 인종, 문화의 경계를 넘어 거장의 반열에 들어선 한강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45328_36515.html 명태균 "대통령 만들기 제일 쉬워"‥지방선거 공천도 개입? 국민의힘이 명 씨를 '정치 브로커'로 깎아내리며 파장 축소에 안간힘을 쓰는 가운데, 민주당은 대통령 부부가 명 씨와 대체 뭘 한 건지 밝히라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명태균 씨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대통령 만드는 거 별 거 아니에요 명 씨와 거리를 두라는 윤 의원의 조언에 윤 대통령이 이 사실을 알려왔고, 결국 사과까지 받아냈다는 겁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45341_3651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