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필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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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단발머리에 늘 웃상인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 소녀.
권필쌍은 요즘 떠오르는 인플루언서다.
권필쌍
ピルちゃん pil♡
디자인 수정할 부분
발 뒷꿈치에 바퀴(롤러같은)

1. 캐릭터 소개

기계의 발전과 마법이 공존하는 시대. 로봇의 존재는 그리 놀랄만한 일이 아니나 권필쌍(통칭:필짱)은 달랐다. 사람과 원활하게 소통하며 교류할 수 있는 최첨단 인공지능, 신문물과 유행어를 빠르게 흡수하여 사교에 적용하는 딥라닝 기술을 보유한 슈퍼 자율학습 안드로이드기 때문이다.
어쩌구 설명...
그리하여 필짱은
표정은 늘 웃는 얼굴을 유지하고 있으며 눈을 뜨지 않는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필짱의 맨눈을 궁금해하지만 아직까지 밝혀진 적은 없다.
허벅지(또는 아렛다리)에 모델명이 적혀있으나 평소에는 귀여운 반창고로 가리고 있다. 자주 반창고 디자인이 바뀌는 것이 포인트.
가려진 모델명은 P0-730
비밀설정

'도련님'를 위해 특수 제작된 전투 특화 인공지능 안드로이드이다. 인간의 두뇌와 거의 흡사한 뛰어난 학습능력을 지니고 있어 그와 대화를 해봐도 거의 로봇이라는 이질감은 들지 않을 정도이다.
전투 특화 로봇이지만, 태어난 이후부터 전투 투입은 거의 되지 않고 있다. 도련님을 지키는 군사부대는 따로 있기 때문. 필쌍은 그저 ‘만약에’를 위해 제작된 로봇이기 때문에 전투 자체보다는 항상 도련님을 보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 그마저도 사실 그렇게 빡세게 하지 않았다.
상당히 유쾌하고 유연한 성격. 단순 친화 로봇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사람과의 붙임성이 좋아 친화력이 매우 뛰어나다. 사람을 좋아하고 쉽게 따른다.
이런 성격을 지닌 탓인지(?) 제일 좋아하는 취미는 다름아닌 sns.
그 중에서도 제일 인지도가 높은 인스타, 트위터, 틱톡 세가지를 제일 활발하게 다루는 듯하다. 인스타는 주로 음식이나 풍경 사진, 트위터에서는 일상 이야기를 작성한다. 틱톡은 직접 활동은 하지 않고 여러 동영상을 찾아보는 용도로 쓰는 듯 하다. 본인의 모습을 찍어서 올리는 행위는 일절 하고 있지 않는다.
필쌍이 이토록 사람들과 친숙하게 지낼 수 있는 이유는, 만들어질 당시 ‘공감’과 ‘이해’에 대한 학습을 제일 먼저 깨우쳤기 때문이다. 덕분에 필쌍의 인공지능은 인간의 뇌와 흡사한 구조를 지닐 수 있게 되었고, 타인의 감정을 빠르게 알아채고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기술력도 그렇지만 일반적인 기술력이 아닌 제작 도중에 약간의 마법이 들어갔기 때문에 가능한 일 일지도.
이름의 유래는 필쌍 본인이 sns 도중 발견한 ‘쎄보이는 이름 짓기’에서 스스로 지었다. 그 전까지는 모델명이 이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