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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인지장애 환자가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을까요?
세 줄 요약 일부 치매안심센터에는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위한 별도 프로그램이 존재해요. 노인종합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기억학교(기억키움학교)에서는 경도인지장애 환자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요. 부모님께서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았다면, 막연한 걱정보다는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해요. 다행히 우리 주변에는 인지 기능을 자극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와 기관들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오늘은 모멘토와 함께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살펴볼게요! 치매안심센터 🏥 치매안심센터는 물론 치매를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설립되었지만,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위한 프로그램 역시 운영 중인 곳들이 있어요. 예를 들어, 서울시 강남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구민들을 위한 OT 프로그램 ‘금쪽같은 내 인생’을 진행하고 있어요. 이외에도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이 존재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의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돼요. 노인종합복지관 🏪 노인종합복지관의 일반적인 강좌도 경도인지장애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환자의 인지 기능을 면밀히 고려하여 적절한 프로그램을 선택한다면 치매로의 이행을 늦추고 환자의 삶에 활력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될 거예요. 서울시에만 35개의 노인종합복지관이 있고, ‘노인복지센터’, ‘어르신복지관’, ‘시니어플라자’ 등의 명칭을 갖고 유사한 역할을 하는 곳까지 포함한다면 총 43곳이 운영 중이에요. 요가, 탁구, 댄스스포츠 등 운동 프로그램뿐 아니라 악기, 언어, 미술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니 거주지의 노인종합복지관 웹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기억학교(기억키움학교) 🏫 기억학교는 대구시의 특화사업으로,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경증치매와 경도인지장애 환자에게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치매 지연 및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에요. 많은 전문인력이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정규 교과과정으로 실행하여 환자의 인지기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해요. 이와 유사한 기억키움학교가 2013년부터 서울에서도 운영되고 있어요. 이 역시도 치매 5등급이나 '등급 외' 판정을 받은 환자들을 위한 공간이에요. 노래 부르기, 가사 쓰기, 회상훈련, 인지기능 자극 훈련 등 인지 기능 회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이처럼 경도인지장애 환자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요. 이에 열심히 참여한다면 인지 기능을 유지하고, 일상에서의 활력도 찾을 수 있답니다. 방문 혹은 유선으로 가까운 기관에 문의해서, 환자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찾아보세요! 참고 문헌 건강관리과, 〈강남구,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를 위한 센터 OT 프로그램 운영〉, 《강남구 공식 홈페이지》, 2024.05.29. https://www.gangnam.go.kr/board/B_000031/1073706/view.do?mid=ID01_0313 이지혜 기자, 〈구미시 노인종합복지관, “2023년 상반기 어르신 교육프로그램 개강”〉, 《구미일보》, 2023.01.16. http://www.gmilbo.net/news/article.html?no=67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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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노인주택 안전환경조성 시범사업”이 무엇인가요?
세 줄 요약 장기요양 재가수급자 (1~5등급) 중 본인/가족 소유 주택 거주자가 받을 수 있어요. 1인당 100만원 이내의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어요. 관할지역 장기요양보험 운영센터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보호자도, 환자도 안심할 수 있는 홈케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안전이 최우선인데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비용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떤 지원사업이고, 지원 요건은 무엇인지,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알아볼까요? 지원 대상: 장기요양 재가수급자 중 낙상 위험이 높은 사람✅ 본격적인 사업 내용을 보기 전, 우리가 대상자에 속하는 지 먼저 알아봐요! 우선 환자가 1) 재가거주 장기요양 수급자이고, 2) 본인 또는 가족 소유 주택 거주자여야 해요! ❌❌불가능한 대상자❌❌ 인지지원등급은 불가능! 장기요양 1~5등급 중 “시설급여” 지원자도 불가능!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주거급여, 임대주택, 시설급여 수혜자도 불가능! 우선 순위: 신청자 급증 시 1~3등급을 우선적으로 지원 5400명으로 대상자가 크게 확대되어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지원 내용: 1인당 생애 100만원 한도 내 서비스 품목 시공 지원💰 안전한 가정 환경을 위한 인테리어 시공을 지정된 업체를 통해서 하면, 100만원을 한도로 서비스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어요. 단, 1) 지정된 18종의 서비스 품목 이외의 시공을 하거나, 2) 100만원을 초과할 시 100% 자부담금이 발생합니다! 서비스 품목 (18종) : 지원받을 수 있는 품목이에요! 낙상예방) 문턱 제거, 미끄럼방지 타일, 실내 바닥마감(단순 장판X), 안전의자, 조명(센서등, 일반등, 리모컨, 스위치), 도어체크, 비디오폰, 스위치·콘센트 위 화재예방) 화재감지기, 가스자동차단기 위생) 세면대, 수전, 샤워기 거치대, 양변기 편의) 문손잡이 교체, 문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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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비밀번호를 깜박하시는 부모님, 어떻게 하죠?
세 줄 요약 중요한 번호는 항상 들고 다니시는 가방의 수첩이나 핸드폰 배경 화면에 적어두도록 하세요. 번호 없는 지문 인식 / 안면 인식 도어락, 전자 키 형태의 도어락을 활용해보세요. 집에 없어도 어플로 열 수 있는 도어락을 구매하면 만일의 상황을 대비할 수 있어요. “어머니께서 오늘 집에 들어가려는데, 현관 비밀번호 생각이 안 나셨대요. 내 상태가 이 정도인가 당황하고 놀라셨다는데, 앞으로 증상이 심해지면 이런 일이 더 자주 일어날까 걱정이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경도인지장애 환자 분들은 연락처, 비밀번호, 주소 같은 중요한 정보를 깜박하실 수 있어요. 특히 오늘은 환자가 집으로 들어가는 비밀번호를 깜박하는 경우에 어떻게 대비해야할지 알아보고자 해요. 왜 현관 비밀번호를 깜박하시는 걸까요? 🔐 환자의 인지 능력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시간과 환경에 따라 순간순간 조금씩 달라질 수 있어요. 특히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다양한 인지 기능 중 ‘기억력’ 상실을 경험해요. 그중에서도 특히 최근에 들어온 정보를 처리하는 단기 기억력에 문제가 생기죠. 그래서 특히 최근에 이사를 했거나, 도어락 비밀번호를 바꾸었을 경우 현관 비밀번호를 기억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실 수 있어요. 이러한 상황을 완전히 막을 방법은 없지만, 대처할 방법은 충분히 있죠. 앞으로 어떻게 대비하죠? 😰 도어락 번호 적어두기 중요한 정보를 적어두는 수첩이나 키링을 하나 만들어, 언제나 지니고 다니도록 하세요. 혹은 핸드폰 배경 화면에 현관 비밀번호를 적어두는 것도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요. 도어락 카드키 구매하기 많은 도어락은 번호 뿐 아니라 카드 키 인식 기능 또한 지원해요. 도어락 브랜드에 맞추어 카드키를 구매해 등록하고 이를 핸드폰 등에 달아드리면, 번호를 외울 필요없이 편하게 아파트 공동 현관, 집 현관을 열 수 있죠. (삼성 도어락 카드키 구매 링크) 지문 인식, 안면 인식 기능이 있는 도어락으로 교체하기 최근에는 다양한 지문 인식, 안면 인식 도어락 제품이 있어요. 지문 인식이나 안면 인식 도어락을 달아드리고, 도어락 근처에 ‘지문을 찍으세요’ 등 안내말을 잘 보이게 붙여두면 카드키를 잃어버리실 수도 있다는 걱정 없이 안전하게 현관을 이용하실 수 있을 거예요. 이때 지문 인식 도어락의 경우, 열 손가락을 모두 인식시켜 드리는 것을 추천해요. 원격 제어 기능이 있는 도어락으로 교체하기 또 밖에 있는데 부모님이 갑자기 키를 잃어버리시거나, 도어락 여는 방법을 까먹으셔서 난감한 상황이 있을 수 있죠. 이때 어플로 열 수 있는, 원격 제어 기능을 지원하는 도어락을 구매하는 것도 좋아요. 대표적으로 아이리시스, 베스틴, 게이트맨의 도어락 제품 이러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요. (베스틴 도어락 구매 링크) 치매를 대비해 양방향 도어락 설치하기만약 도어락을 새로 바꾸실 예정이라면, 이후 치매가 찾아올 경우를 대비해 양방향 도어락을 설치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치매 증상이 심해지면 몽롱한 상태로 갑자기 밖을 나가 배회하는 등의 문제 행동이 생길 수 있어요. 이러한 상황에서 밤에 안심하고 잘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안쪽에서도 카드 키를 대야만 바깥으로 나갈 수 있는 양방향 도어락을 설치하시는 분들도 많죠. https://smartstore.naver.com/keydolly/products/5994894312?n_keyword=&n_rank=1&n_query=%EC%96%91%EB%B0%A9%ED%96%A5%EB%8F%84%EC%96%B4%EB%9D%BD&n_campaign_type=2&n_media=27758&n_campaign=cmp-a001-02-000000006535147&n_ad_group=grp-a001-02-000000033516484&n_ad=nad-a001-02-000000236665391&n_match=3&n_network=search&n_mall_id=keydolly&n_mall_pid=5994894312&n_ad_group_type=2&n_keyword_id=&n_ad_extension=&NaPm=ct%3Dm3clw5a0%7Cci%3D0Aq00023AN5B84OlALlt%7Ctr%3Dpla%7Chk%3Dbce946c307e556e9cc8d523ecd5eef7dc58c0752%7Cnacn%3DC3U1BMgH3Tba 양방향 도어락 구매 만약 도어락을 새로 바꾸실 예정이라면, 이후 치매가 찾아올 경우를 대비해 양방향 도어락을 설치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치매 증상이 심해지면 몽롱한 상태로 갑자기 밖을 나가 배회하는 등의 문제 행동이 생길 수 있어요. 이러한 상황에서 밤에 안심하고 잘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안쪽에서도 카드 키를 대야만 바깥으로 나갈 수 있는 양방향 도어락을 설치하시는 분들도 많죠. (양방향 도어락 구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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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간병하며 급여까지? 가족요양 제도에 대해 함께 알아봐요!
세 줄 요약 가족요양제도란, 장기요양등급을 가지고 있는 가족을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가진 보호자가 케어하면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제도예요. 월 20일 이내, 1일 60분 서비스에 대해 급여를 받는 것이 기본 유형이에요. 급여는 재가방문요양센터를 통해 지급되고, 금액은 센터마다 달라요. 부모님이 질병으로 인해 간병이 필요한데 여러가지 이유로 외부에 맡기지 못하고 직접 돌봄을 해드려야 하는 경우가 있어요. 이때 간병하는 보호자는 경제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힘이 들기 마련이에요. 이때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족요양’이라는 제도가 있답니다. 가족요양제도란? 🤔 가족요양제도란, 장기요양등급을 가지고 있는 가족을 케어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예요. 우선, 아래 조건을 모두 만족시켜야 가족요양제도에 해당해요. 돌봄 대상자가 장기요양등급 1~5등급 이내 5등급일 경우 돌봄 제공자가 치매교육 이수 필수 보호자가 요양보호사 자격증 보유 보호자와 대상자가 가족관계 보호자가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직장인), 가족요양 이외 월 160시간 미만으로 근무 절차 📃 위 조건을 모두 만족한다면, 보호자는 재가방문요양센터와 상담을 통해 가족요양보호사로서 계약을 맺을 수 있어요. 계약 후 가족요양을 진행하면 이에 대한 급여를 센터로부터 받게 돼요. 유형 💁‍♀️ 가족요양은 근무시간에 따라 2가지 유형으로 나뉘어요. [기본] 1일 60분 서비스가 인정되고, 월 최대 20일로 제한되어 있어요. [특수] 1일 90분 서비스가 인정되고, 월 최대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어요. [특수] 유형은 아래 특수 조건에 해당해야 가능해요. 65세 이상 요양보호사가 배우자를 요양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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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입소, 정말 부모님을 위한 것인지 걱정돼요. 어떻게 알아보는 게 좋을까요?
세 줄 요약 요양원과 요양병원이 구분되어 있어요. 요양원은 거주와 돌봄이 목적이고, 요양병원은 치료가 목적이에요. 65세 이상 노인성 질병 환자를 위한 복지와 돌봄이 필요하다면 요양원을 권장드려요. 인지 기능 장애를 가진 환자를 돌보다보면, 모든 돌봄 부담을 오롯이 혼자 지는 것이 힘들어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같은 시설을 알아보게 될 수 있어요. 이번 아티클에서는 요양원과 요양병원이 어떻게 다른지, 무엇을 중점으로 알아보면 좋을지 이야기해 볼게요.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차이 🏥 우선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특징에 대해 알아본 후, 목적에 따른 차이점을 인지하고 선택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우선 요양원은 요양병원과 달리 거주와 돌봄을 주목적으로 하여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중점으로 더 높은 수준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요. 또한 요양보호사가 상주하며 환자를 돌보기 때문에 입원비와 간병비가 분리되어있는 요양병원과 달리 간병비 부담이 없어요. 하지만 노인 장기요양등급 2급 이상의 판정, 혹은 65세 미만의 사람 중 노인 장기요양보험법에서 정한 노인성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라는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 입원이 가능해요. (물론 예외적으로 3등급~5등급 환자 중 요양등급판정위원회로부터 시설급여(요양원)를 인정받은 경우 요양원 입원이 가능해요) 요양병원은 입원대상에는 제한이 없지만 입원비의 80%를 정부가 부담하고, 간병비는 개인이 100% 부담하게 돼요. 요양원의 경우 정부가 입원비의 80%를 똑같이 부담하고, 간병비에 대해서도 100% 정부의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이 차이예요. 요양시설을 선택하는 요령 ✅ 요양시설을 선택할 때 기본적인 요령과 고려할 점을 아래에 알려드릴게요. 우선, 65세 이상의 노인성 질병 환자 중 단순 질병 치료 목적이 아니고 복지와 돌봄을 원한다면 요양병원보다는 요양원을 권장드려요. 더 높은 수준의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 유용할 거예요. 요양원 선택 시 고려할 점 신경과, 재활의학과, 내과 전문의 등과 협약이 되어 있는가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이 마련되어 있는가 주간 및 야간 요양보호사 1인당 돌보는 환자 수는 몇 명인가 물리치료 및 재활치료 서비스가 가능한가 노인 전문 상담사를 보유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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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하는 운동과 인지 개선 프로그램, 어느 정도가 효과적일까요?
세 줄 요약 치매로 이어지기 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운동은 치매로의 진행을 막고, 우울을 감소하는 데에 효과가 있어요. 주 5회 이상 중강도, 주 3회 이상 고강도 운동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치매는 아직 근본적인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은 병이기 때문에 중증 치매로 이어지기 전 예방이 가장 중요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유지하는 노력이 필요한데,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운동이에요. 이번 글에서는 어느 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이 인지 개선에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해요. 운동의 효과 🌟 경도인지장애를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크게 약물적 중재와 비약물적 중재, 이 두 가지를 살펴볼 수 있어요. 약물적 중재는 장기적으로 볼 때 인지기능 개선에 효과가 없거나, 약물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비약물적 중재가 더욱 중요해요. 운동은 신경 가소성, 즉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신경세포와 신경회로망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높이기 때문에, 치매로 진행되는 과정을 막거나 지연시킬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우울감을 감소시키는 데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요. 한 연구에서는 인지 기능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스퀘어스텝 운동을 12주 동안 실시하였는데, 그 결과 경도인지장애 환자 집단과 정상 집단 모두 인지 기능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그만큼 운동의 효과는 광범위하답니다. 적절한 강도의 운동 🏃‍♂️ 그렇다면 어느 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이 적절할까요? 너무 쉬운 운동보다는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진행하는 것이 좋아요. 주 5회 이상 중강도 혹은 주 3회 이상 고강도 운동을 한다면 치매로 이어지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어요. 에어로빅, 수영, 등산, 스포츠 댄스 등 어떤 운동이든 좋아요. 가정 내에서 러닝 머신, 고정식 자전거를 사용하여 하는 유산소 운동도 좋답니다. 고강도 운동과 중강도 운동의 세기는 객관적으로 정해져 있다기 보다 사람마다 다를 수 있어요.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힘을 10이라고 했을 때 중강도 운동은 5-6점 사이를, 고강도 운동은 7-8점 사이의 힘을 사용하는 운동이에요.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하되,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여 과도한 피로와 부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운동은 피하도록 해요. 어떤 운동이 중강도 운동, 고강도 운동인지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어요. 중강도 운동은 호흡이 약간 가쁜 상태로 하는, 운동 중에 옆 사람과 기본적인 대화는 할 수 있는 운동이에요. 보통 빨리 걷기, 자전거 타기, 배드민턴, 가벼운 수영, 탁구, 체조 등이 중강도 운동에 들어가요. 고강도 운동이라고 하면 호흡이 많이 가쁜 상태로 하는, 운동 중 대화가 불가능한 운동이에요. 보통 달리기, 축구, 자전거로 오르막길 오르기 등이 고강도 운동에 들어가요. 물론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기 전부터 꾸준히 운동을 해 온 사람이라면, 이후에도 꾸준히 운동을 이어나가는 게 인지 장애를 예방하는 데에는 가장 효과적이에요. 하지만 판정 전에는 운동을 하지 않았던 사람들 또한 지금부터라도 운동을 시작하면 치매 발생률을 훨씬 낮출 수 있답니다. 오늘부터라도 운동을 계획하고 실천해보면 어떨까요? 참고 문헌 박연희 외,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다면적 인지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평가〉, 《지역사회간호학회지》. 30(2), Korean Academy of Community Health Nursing, 2019, 119-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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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경도인지장애 판정… 자꾸 죄책감이 들어요
세 줄 요약 보호자는 죄책감에 매몰되기보다 부모님을 돕는 방법을 고민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좋아요. 자조모임이나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환자와 함께 충분히 대화하며 미래를 준비해 보세요. 경도인지장애 판정은 환자뿐 아니라 보호자에게도 크나큰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해요. 환자도 물론 좌절감이나 우울감을 겪지만, 보호자가 경험할 수 있는 죄책감 역시 환자와 함께하는 일상 생활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어요. 오늘은 이러한 보호자의 마음 돌봄에 대해 알아볼게요. 부모님을 돕는 방법을 찾는 데 집중해 보세요🤔 부모님께서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았을 때 보호자로서 죄책감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이에요. 하지만 이러한 감정에 사로잡히기보다는 부모님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해요. 경도인지장애가 치매의 전 단계인 것은 맞지만, 모든 환자가 치매로 이행하는 것은 아니에요. 이 시기에 적절한 관리와 지원을 통해 인지기능 저하를 늦출 수 있으니, 죄책감에 빠지기보다는 부모님을 돕는 방법을 찾는 데 에너지를 쏟는 것이 좋아요. 자조모임 참여나 전문가와의 심리상담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해요🙋‍♀️ 보호자의 스트레스 관리도 매우 중요해요. 연구에 따르면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보호자들도 치매 환자의 보호자들과 비슷한 수준의 심리적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따라서 보호자 스스로의 건강을 돌보는 것에 소홀해서는 안 돼요.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건강한 식단 유지 등 자기 관리에 많이 투자해 주세요. 자조모임에 참여하거나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이를 통해 비슷한 경험을 하는 다른 보호자들과 경험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부모님과 충분히 대화하며 함께 미래를 준비해요👵🏻 경도인지장애 진단은 분명 슬픈 소식이지만, 이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해요. 부모님과 함께 법적⦁재정적 문제를 정리하고, 향후 돌봄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아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는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능력이 여전히 남아있는 만큼, 보호자 혼자 짊어지기보다는 환자 본인과도 충분히 대화하며 가까운 미래를 대비해 보세요. 환자는 물론 보호자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부모님이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은 뒤 죄책감이 들더라도 이를 자연스러운 감정으로 받아들이고 더 나은 미래와 적절한 관리를 위해 나아가는 것이 좋아요. 보호자 스스로를 소중하게 여기고 부모님과 함께 미래에 대해 더 깊게 고민하고 논의해본다면 서로에게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모멘토가 늘 곁에서 응원하고 있으니 돌봄 과정에 힘든 일이 있다면 언제든 모멘토를 찾아주세요! 참고 자료 Kelly A Ryan et al., 〈Caregiver support service needs for patients with mild cognitive impairment and Alzheimer’s disease〉, 《Alzheimer Dis Assoc Disord》, 24(2), PMC, 2010, 6~7. Mary Guerriero Austrom et al., 〈Long Term Caregiving: Helping Families of Persons with Mild Cognitive Impairment Cope〉, 《Curr Alzheimer Res》, 6(4), PMC, 2009, 8~9. 〈Tips for Managing Caregiver Stress〉, 《Alzheimer’s Foundation of America》, https://alzfdn.org/tips-for-managing-caregiver-st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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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가족들이 겪는 심리단계: 나만 이런 걸까요?
세 줄 요약 인지증 환자의 가족들은 앞이 보이지 않는 고통을 겪곤 해요. 가족들은 보통 당황/부정, 혼란/분노/거절, 단념, 수용의 4단계를 거쳐요. 각 단계를 인지증 환자와 천천히 함께 해 나갈 지표로 마음에 담아두는 것이 좋아요. 경도인지장애를 가진 환자를 케어하다보면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겼을까’라는 회의감도 들고, ‘나만 이렇게 힘든가?’ 생각하게 될 수도 있어요. 오늘 아티클에서는 인지증 환자의 가족들이 겪는 심리단계를 알아보고자 해요. 다른 사람들도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비슷한 과정을 거친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 자체만으로도 위로가 될 수 있을 거예요. 나만 이렇게 힘든 거 아닐까?😟 인지증 환자를 케어하는 과정에서 가족들은 앞이 보이지 않는 고통을 보통 겪게 돼요. 환자 가족의 네 가지 심리 단계를 알고 있다면 내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혼란과 부정적인 감정을 조금이나마 쉽게 극복해나갈 수 있을 거예요. 각 단계들은 일방통행인 것은 아니에요. 전단계로 돌아갈수도, 다음단계로 이행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1. 당황/부정하는 단계🙅 인지증일 것이라고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설마 그럴리가 없어”, “다른 질병의 영향일 거야”라고 부정하거나 “일시적인 상태일거야”라며 현재의 상황을 부정하는 단계예요. “지금이라도 더 이행되지 않도록 힘써야지”라고 생각하고 노력하기도 하지만, 인지증이 증상이 심화되면 다음 단계로 나아가게 돼요. 2. 혼란, 분노, 거절하는 단계😠 인지증 환자에게 “도대체 왜 그래?”라는 생각을 많이 하며 정신적으로 혼란스러워 하는 시기예요. 환자에게 화를 내고 말게 되기도 하고, 혼란스럽고 힘든 마음에 환자나 도움주려는 사람들을 거절해버리는 경우도 생기게 돼요. 특히 이때는 본인만 고생하면 해결될 것이라 믿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사회적 연계가 가장 중요한 시기예요. 다음과 같은 주변 사람이나 모임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것이 많이 도움이 될 거예요. 잇달아 일어나는 증상을 적절하게 판단하여 대처요령을 알려주는 사람들 앞으로 일어날 간병의 피로와 부담을 감소시키는 서비스 등을 미리 전해주는 동료 돌봄자조모임 이 단계에서 사회적 연계를 충분히 거치면 다음단계로 수월히 옮겨갈 수 있어요. 모멘토에서 적극적인 도움을 구해보시는 것도 좋겠죠! 3. 결단과 함께 단념하는 단계🤲 환자를 돌보는 과정에 여전히 부담은 있지만, 이제는 환자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단계예요. 인지증이 계속 진행되는 질병으로 예방과 치료가 완벽하게 될 수 없음을 체념하고, 인지증 환자와 함께 살아가는 것을 받아들이게 돼요. “만약 인지증이 발병되지 않았다면 내 인생이 어떻게 되었을까?” “다른 가족도 고생하고 있을까?” 등 부정적 생각도 때로 스쳐가지만, 환자가 여전히 나의 가족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현재 상태를 직시할 수 있어요. 4. 수용하는 단계🙆
  1. 보호자 마음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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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등급, 제출 서류부터 등급 산정 과정까지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했어요!
세 줄 요약 장기요양등급은 방문, 우편, 팩스, 웹사이트, 앱으로 신청이 가능해요. 신분증, 장기요양인정신청서, 의사소견서가 필요해요. 신청 → 심사요원 방문 → 의사소견서 제출 → 등급 판정의 순서로 이루어져요. 장기요양등급, 많이 들어는 보았지만 얼마나 자세히 알고 계신가요? 경도인지장애의 경우 등급 산정 대상은 아니지만 보호자 입장에서는 충분히 미리 알아둘 만한 정보랍니다. 등급을 신청하고 결과를 받는 과정이 어려워 보일 수 있지만, 모멘토가 최대한 쉽게 알려드릴게요! 신청자격 및 대상🤔 먼저 장기요양등급 신청이 가능한 자격과 대상자에 대해 알아볼게요. 장기요양보험가입자 및 그 피부양자, 의료급여수급권자라면 우선 자격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어요. 그중 만 65세 이상이거나, 그 미만이라도 노인성 질병을 가진 사람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노인성 질병은 치매, 뇌혈관성 질환, 파킨슨병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질병을 말해요. 경도인지장애의 경우, 노인성 질병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경도인지장애만으로는 장기요양등급 신청이 어려워요. 자세한 내용은 지난 글(경도인지장애, 요양등급 신청 가능할까요?)을 확인해보세요. 제출 서류📰 신분증방문 신청일 경우 신분증을 제시하고, 우편이나 팩스로 접수할 경우 신분증 사본을 제출해요. 인터넷으로 접수한다면 공인인증서 인증을 거치게 돼요. 방문 신청일 경우 신분증을 제시하고, 우편이나 팩스로 접수할 경우 신분증 사본을 제출해요. 인터넷으로 접수한다면 공인인증서 인증을 거치게 돼요.가족, 친족 또는 이해관계인이 대신 신청한다면 그 사람의 신분증도 요구돼요. 공무원이나 치매안심센터의 장 자격으로 신청한다면 이러한 직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신분증이 필요해요. 이밖의 대리인이라면 대리인지정서와 대리인의 신분증이 있어야 한답니다. 만약 본인이 신청하는 것이 아니라면 약간의 서류가 더 필요해요. 가족, 친족 또는 이해관계인이 대신 신청한다면 그 사람의 신분증도 요구돼요. 공무원이나 치매안심센터의 장 자격으로 신청한다면 이러한 직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신분증이 필요해요. 이밖의 대리인이라면 대리인지정서와 대리인의 신분증이 있어야 한답니다. 장기요양인정신청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아래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알림/자료실 > 서식자료실 > 게시물 - [별지 제 1호의 서식 2] 장기요양인정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요. https://www.longtermcare.or.kr/npbs/indexr.jsp 의사소견서 본래 장기요양인정신청서와 동시에 제출해야 하지만, 65세 이상인 경우 등급판정위원회에 심의 자료를 제출하기 전까지 제출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시간이 주어지기도 해요. 신청 방법📩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로 직접 방문하는 방법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로 우편을 발송하는 방법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로 팩스를 발송하는 방법
  1. 정책 및 복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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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성 경도인지장애를 아시나요?
세 줄 요약 알츠하이머는 무증상 기간 동안 예방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알츠하이머성 경도인지장애는 타 경도인지장애와 달리 치매로의 이행이 확정적이에요. 정기적 건강 검진, 생활 습관 개선, 인지 훈련이 필요해요. 알츠하이머병은 뇌세포가 서서히 파괴되며 인지 기능이 점진적으로 저하되는 신경퇴행성 질환이에요. 알츠하이머병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초기 단계에서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고, 증상이 발현되기 전의 무증상 기간이 매우 길다는 점인데요. 이 무증상 기간 동안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알츠하이머병의 초기 증상 🤔 알츠하이머병이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아요. 기억력 감퇴: 최근에 일어난 일을 잊어버리거나 중요한 약속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집중력 저하: 주의력이 감소하고,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돼요. 위치 감각 저하: 익숙한 장소에서도 길을 잃거나 방향 감각을 잃는 경우가 있어요. 어휘력 저하: 적절한 단어를 찾기 어렵거나 대화 중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인격장애: 성격 변화, 무기력함, 우울증 등의 정신적 변화가 나타날 수 있어요. 운동 능력의 유지🏃🏻‍➡️ 알츠하이머병의 초기 단계에서 운동 능력은 일반적으로 정상이에요. 이는 일상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신체적 능력이 유지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 시기에 적절한 예방 조치를 통해서 증상의 진행을 늦출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요. 다만 알츠하이머성 경도인지장애(Mild Cognitive Impairment due to Alzheimer's Disease, AD-MCI)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따라서 조기 진단 후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통해 병의 진행을 늦추고 삶의 질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반면에, 다른 종류의 경도인지장애는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증상이 개선될 수 있는 가능성이 좀 더 높다고 할 수 있어요. 알츠하이머병의 예방과 관리🧚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고려할 수 있어요. 정기적인 건강 검진: 조기 진단을 위해 정기적으로 인지 기능 평가와 건강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해요. 인지 재활 훈련: 기억력, 주의력, 언어 능력 등을 강화하기 위한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 기능을 유지하고 향상시킬 수 있어요. 건강한 생활 습관: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1. 의학 및 약물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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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와 '경도인지장애' 어떻게 구분하나요?
세 줄 요약 경도인지장애는 다른 사람에게도 눈에 띌 정도로 인지 능력이 악화돼요. 최근의 일, 가까운 사람, 친숙한 장소도 잘 기억하지 못해요. 신체활동이나 사회활동만으로 개선되기 어려워요. 부모님께서 어딘가 달라진 모습을 보이실 때, 정상적인 노화의 과정인지 인지장애인지 헷갈렸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물론 둘은 유사한 측면을 갖지만 분명한 차이점도 존재해요. 만약 인지장애라면 빠른 진단이 내려져야 하는 만큼,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 함께 알아보아요. 인지능력 저하의 정도가 심하고 속도가 빨라요😢 정상적인 노화의 경우에도 인지능력 저하가 관찰되지만, 훨씬 가볍고 천천히 나타나요. 경도인지장애의 정의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능력은 유지됨에도 사고하고, 기억하고, 추론하고 무언가를 결정하는 능력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면 경도인지장애를 의심해 봐야 해요. 또한 나날이 알아채기는 어려운 점진적인 인지능력 저하가 일반적인 노화 과정이라면, 경도인지장애로 인한 증상일 경우 훨씬 빠르게 나타나요. 인지능력의 저하의 양상이 달라요😮 가끔씩 주변 사람들의 이름이나 날짜를 헷갈려하는 경우는 정상적인 노화라고 볼 수 있어요. 기억을 하지 못하다가도 적절한 단서가 제공되면 아,맞다! 라고 금방 기억을 회복하죠. 집중하는 데도 약간의 문제가 있을 수 있어요. 자꾸 깜박 깜박 물건을 이상한 곳에 두신다면, 인지 장애보다 우울증 등으로 인한 주의력, 집중력 저하일 가능성이 높아요. 하지만 경도인지장애라면 최근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방향감각을 상실하기도 하고, 치매로 증상이 진행되면 가까운 사람이나 장소를 기억하지조차 못하게 돼요. 아 맞다!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말을 해주어도 그게 뭐야? 라고 정말 기억을 못하죠. 가족이나 늘 가까이 지내던 사람의 이름을 제대로 부르지 못하신다면 빠른 내원을 추천드려요. 신체활동이나 사회활동만으로 개선이 어려워요😦 일반적인 노화라면 몸을 움직이거나 다른 사람들과 교류함으로써 개선될 가능성이 있어요. 그러나 경도인지장애의 경우 이 같은 신체활동 및 사회활동만으로는 증상 완화를 기대하기 어려워요. 분명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은 맞지만 적절한 의학적 치료와 관리가 동반되어야하죠. 뇌가 변해가는 과정이라는 공통점을 갖지만 노화와 경도인지장애는 위와 같은 분명한 차이점이 있어요. 보호자께서 평소에 이를 잘 파악해 두시면 적절한 때에 필요한 치료를 받고 보다 예후가 좋아질 수 있답니다! 참고 문헌 Washington University Physicians, <Normal Aging vs. Alzheimer’s>, 2023. 04. 13, https://physicians.wustl.edu/normal-aging-vs-alzheimers-telling-the-difference/, 2024. 10. 31. 홍은심, <“자주 깜빡하시나요?”… 치매 전 단계 경도인지장애일 수도>, ≪동아일보≫, 2023. 05. 10, https://www.donga.com/news/Health/article/all/20230509/119208204/1
  1. 의학 및 약물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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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백세시대, 초로기 치매, 미리 알고 대처하기
세 줄 요약 초로기 치매는 젊은 나이(65세 이전)에 나타나는 인지장애예요. 초로기 치매를 막기 위해서는 금주와 운동이 중요해요. 초로기 치매는 일반적인 치매보다 증상 악화가 빨라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봐." 라고 쉽게 넘겨버리는 증상들, 혹시 겪고 계신가요? 많은 분들이 치매는 최소 60대 이후부터 찾아오는 것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러나 치매는 젊은 나이에도 찾아올 수 있는 증상이에요. 예전 같지 않게 깜빡깜빡 잊어버리는 일이 잦으시다면 한 번 쯤 초로기 치매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젊은 나이에도 나타나는 치매, 초로기 치매에 대해서 알아봐요. 젊은 나이에 찾아온 변화, 초로기 치매란? 초로기 치매, 젊은 나이에 찾아올 수 있어요 😲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치매를 초로기 치매라고 해요. 노인에게만 일어나는 질병이 아니라, 요즘에는 젊은 층에서도 인지증(치매, 경도인지장애 등)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아래 표에서도 2009년에 비해 2018년에는 64세 이하 치매 환자가 약 4배 정도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초로기 치매, 왜 나타나는 걸까요? 😨 초로기 치매도 일반적인 치매와 마찬가지로,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질환, 전두엽 변성 질환 등 다양한 요인으로 나타나요. 하지만, 특히 음주는 전체 초로기 치매 원인의 약 10%나 차지하고 있어요. 음주 후 기억이 나지 않는, 필름 끊기는 증상이 자주 반복되면 초로기 치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지금 술로 인해 기억력 저하를 겪고 계시다면, 금주를 하는 것이 중요해요. 지금이라도 술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기억력 회복에 가장 좋답니다. 초로기 치매, 일반 치매와 무엇이 다른가요? 🤔 초로기 치매는 일반적인 치매보다 진행 속도가 훨씬 빠르다고 해요. 특히 언어 기능이 빠르게 저하되는 현상이 주로 발견되는데요, 그만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보호자의 꾸준하고 자세한 관찰이 필요해요. 혹시 부모님의 발음이 갑자기 어눌해지거나, 이전처럼 대화하기가 어려워진다고 느낀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 방문해 진찰을 받는 것을 권장드려요. 초로기 치매, 어떻게 예방할까요? 🧐 초로기 치매를 미리 예방하시려면, 생활 습관 개선과 주기적 검사가 중요해요. 운동을 생활화 하고 자주 걸으세요! 자세한 내용은 지난 글(생활습관은 경도인지장애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작은 변화처럼 보이더라도 생활 습관을 개선해 꾸준히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해요. 만약 이미 초로기 치매에 걸리셨다면, 아직 상대적으로 젊으시기에, 인지 능력 개선에 큰 도움이 되는 중강도 운동(탁구, 배드민턴, 경보, 댄스 등)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다른 모멘토 글에도 인지 능력 개선을 위한 정보들이 많이 있으니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Q&A 게시판을 찾아주세요 😊
  1. 의학 및 약물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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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정신과? 동네 병원, 대학 병원? 어떤 병원에 가야 할까요?
세 줄 요약 각 병원의 장단점과 환자의 상황을 고려해 적절한 병원을 선택하세요 이상 행동을 조절하는 데는 정신과, 인지 저하 원인 파악에는 신경과 방문이 효과적이에요 동네 병원은 편리한 방문과 주기적 상담이 장점이고, pet ct 등 종합 검진을 위해서는 대형 병원 방문이 필요해요 경도인지장애는 신경과에서 담당하는 영역일까, 정신과에서 담당하는 영역일까? 지금 다니는 병원이 만족스럽지 않은데, 다른 병원으로 바꿔봐야 하나?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케어하다보면, 어떤 병원에 가야하는지 고민되는 순간이 찾아오기도 하죠. 오늘은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길잡이가 될 콘텐츠를 준비해봤어요. 신경과 vs 정신과, 어디로 가야하죠? 🙄 치매는 기본적으로 신경과에서 담당하고, 이상 행동을 다루기 위해 정신과와의 협진을 병행해요. 아주대학교 신경과 전문의 문소영 교수에 따르면, 결국 과보다는 의사의 전문성이 중요해요. 다만 영역별로 과 별 장점이 존재하죠. 환자 상태 판단은 신경과와 정신과 모두 동일한 인지 검사를 시행하기에 과와 무관해요. 그런데 인지 저하의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서는 신경과가 효과적이에요. 경도인지장애가 뇌 혈관 문제 등 뇌의 문제와 관련될 수 있거든요. 한편 정서 조절과 이상 행동 영역에는 정신과가 효과적이에요.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기억력 저하 뿐 아니라 우울, 불안 같은 정서를 함께 느낄 수 있고, 또 병이 진행됨에 따라 망상, 공격성 등의 이상 행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이를 다룰 때에는 정신과 약물을 통한 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죠. 동네 병원 vs 종합 병원, 어디가 좋을까요? 🏥 초기에 경도인지장애나 치매 진단을 위해서는 어떤 병원에 가야할지 고민되실 수 있어요. 보건소 치매 안심 센터에서는 무료 치매 선별 검사를 진행하고, 필요할 경우 거점 병원에서 진단 검사를 연계해주기 때문에 우선 치매 안심 센터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요. 이후 MRI, pet ct 촬영을 통해 정확한 진행 단계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정밀한 검사와 진단이 필요할 때는 관련 기기가 있는 종합 병원에 가는 것이 필요할 수 있어요. 때로 치매 안심 센터 선별 검사로는 드러나지 않았던 환자의 알츠하이머병이 pet ct 등을 통해 드러나는 경우도 있으니, 선별 검사 상 정상이라도 일상에서 이상 행동이 계속 나타난다면 종합 병원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요. 그래서 치매는 대부분 2차, 3차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1차 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하는 경우가 많죠. 진단 이후 주기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단계일 때는 동네 병원이 방문하기 편리하고, 의사와 충분한 상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더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결국 환자의 상태와 상황에 맞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대부분의 병원이 비슷한 검사와 약을 활용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병원 선택에 조급할 필요는 없지만,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 때는 다른 병원 방문을 시도해보는 것도 추천해요. 경도인지장애 환자와 보호자 분들의 현명한 선택을, 모멘토가 응원하게습니다 :) 참고 자료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치매 진료, 어디로 가야할까?〉, 《라이나전성기재단》, https://www.junsungki.com/magazine/post-detail.do?id=3283. 아주대병원TV, 〈치매 검사, 신경과? 정신과? 어느 과에 가야할까 (+요양병원에 대하여🏥) 신경과 문소영 교수 [아주대병원TV]〉, 2021. 11. 18. https://www.youtube.com/watch?v=6SmTpU0So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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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보호자 유형일까? 내 마음의 태도 점검하기
세 줄 요약 보호자 유형은 한계 도달형, 자기 희생형, 대등-솔직형, 지도자형으로 나눌 수 있어요. 지속 가능한 돌봄을 위해 자신도 긍정하고, 타인도 긍정하는 대등-솔직형의 태도가 필요해요. 모든 사람은 존재 자체로 충분하고 온전함을 생각해 주세요! 요즘 MBTI를 비롯한 다양한 성격 유형 테스트가 인기를 끌고 있지요. 나 자신이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 알아보는 것은 스스로를 돌아보고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될 수 있어요. 그렇다면, 사랑하는 가족의 보호자로서, 다른 사람을 돌보는 내 태도는 어떨까요? 오늘은 ‘교류 분석’이라는 심리 이론을 통해, 내 안의 태도와 나의 보호자 유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교류 분석이란? 👥 교류 분석(Transactional Analysis)은 우리가 자신과 타인에 대해 기본적으로 지니고 있는 태도를 분석하는 심리학 이론이에요. 이론은 이러한 태도를 크게 두 가지로 나눕니다. OK : 자신이나 타인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 not OK : 자신이나 타인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 이러한 태도는 인생 초기에 형성된 경험과 관념에 뿌리를 두고, 그 이후 성격의 일부가 돼요. 사람은 그렇게 형성된 태도가 옳음을 현실에서 무의식적으로 증명하고자 하는 특성이 있어 내게 고착화된 태도에 따라 행동하게 되죠. 치매 환자 보호자의 네 가지 유형 👩‍👩‍👦‍👦 교류 분석의 관점에서 보호자 유형을 네 가지로 나누면 다음과 같아요. 한계 도달형 (자신 부정, 타인 부정) “I’m not OK, You are not OK”, 즉 나와 타인 모두에게 부정적인 태도를 가진 상태예요. 이런 태도를 가진 사람은 주로 희생자의 역할을 하게 되어요. 보호자는 환자를 존중하지 못하고, 스스로도 이미 한계에 도달해 돌봄의 의미를 찾지 못하죠. ⇒ 자신의 역할을 돌아보고, 필요하다면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외부의 도움을 요청하세요. 자기 희생형 (자신 부정, 타인 긍정) “I’m not OK, You are OK”로, 자신은 불완전하고 부적절한 존재로, 타인은 온전한 존재로 생각하며 타인에게 휘둘리는 유형이에요. 이럴 경우 보호자는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고 환자를 최우선으로 돌보게 돼요. ⇒ 정기적인 휴식과 기분 전환을 하고, 언제나 나의 행복이 우선이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대등-솔직형 (자신 긍정, 타인 긍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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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활동과 인지 활동을 한 번에 잡는, ‘코그니사이즈’
세 줄 요약 코그니사이즈란 인지 활동과 신체 운동을 함께 하는 것을 말해요 코그니사이즈는 일반 운동에 비해 인지력 개선에 더 효과적임이 입증된 바 있어요 코그니사이즈의 구체적인 실행 방법은 다음 글 (집에서 쉽게 따라하는 '코그니사이즈' 운동법)을 참고하세요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인지 개선에 운동, 다양한 인지 자극, 그리고 사회 활동이 무척 중요하다는 점은 모두 알고 계실 거예요.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이번 콘텐츠에서는 운동의 인지 개선 효과를 200% 활용할 수 있는 코그니사이즈 운동법이 무엇인지 함께 알아볼게요. 코그니사이즈란 무엇인가요? 🤨 코그니사이즈란 일본 국립장수의료센터가 개발한 인지 개선 방법으로, 인지를 뜻하는 Cognition과 운동을 뜻하는 Exercise를 합친 단어예요. 다양한 인지 활동과 간단한 신체 활동을 함께 한다면 모두 코그니사이즈 활동이 될 수 있어요. 코그니사이즈의 대표적 방법으로 소개되는 것은, 단체 스텝퍼 운동이에요. 4-5명의 사람들이 스텝퍼에 올라갔다 내려오는 계단 운동을 하는 동시에, 돌아가며 끝말 잇기나 369 게임을 하는 것이죠. 걸으며 시 짓기, 노래 부르며 특정 단어에 박수 치기 등도 코그니사이즈의 일종이에요. 코그니사이즈 활동의 인지 개선, 보행 개선 효과 👟 코그니사이즈 프로그램은 여러 연구를 통해 단일 신체 운동보다 인지 개선 효과가 큼이 입증되었어요. 국내 연구에서는 주 1회 12주간 한 그룹의 경도인지장애 환자에게는 단일 신체 활동을, 다른 그룹의 경도인지장애 환자에게는 코그니사이즈 활동을 시행했어요. 그 결과 인지 기능 총점이 코그니사이즈 활동을 한 그룹은 78.5점에서 94점으로, 단일 신체 활동을 한 그룹은 78점에서 84점으로 증가하여 코그니사이즈 활동이 인지 기능에 더 큰 효과를 보였죠. 또한 보행 속도와 같은 보행 기능 영역에서도 활동 시행 이후 두 그룹 간 유의미한 차이가 발생하며, 코그니사이즈 활동이 보행 개선에 더 큰 효과를 보였죠. 해외의 문헌 연구에서도 20여개의 논문을 분석한 결과, 단일 운동에 비해 코그니사이즈 운동이 인지 개선 능력이 조금 더 높다는 결론을 도출한 바 있어요. 앞서 소개한 단체 스텝퍼 운동 같은 “단체” 운동은 사회적 교류를 자연스레 촉진해 더욱 긍정적 효과를 낼 수 있어요. 코그니사이즈는 이미 일본에서는 코그니사이즈용 자전거가 있을 만큼 병원, 사회 복지 시설 등 다양한 곳에 보급되어 폭넓게 활용되고 있어요. 신체 운동을 할 때 단어 외우기, 숫자 세기 같은 인지 과제를 이중으로 구성한다면 모두 코그니사이즈 활동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범용성이 높죠. 다음 글(집에서 쉽게 따라하는 '코그니사이즈' 운동법)에서는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코그니사이즈 운동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봐요! 🔥 참고 자료 김철중, <[김철중의 생로병사] 일본서 유행하는 치매 예방법>, ≪조선일보≫, 2018년 6월 18일.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6/18/2018061803593.html. 이재현, <코그니사이즈 프로그램이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인지기능 및 보행에 미치는 효과>, 박사 학위 논문, 2019.
  1. 인지력 향상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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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쉽게 따라하는 ‘코그니사이즈’ 운동법
세 줄 요약 머리를 쓰면서 신체활동을 하면 모두 코그니사이즈 운동이에요. 영상을 보여주시면서 동작을 따라하시도록 해보세요. 다양한 코그니사이즈 운동법을 즐겁게, 꾸준히 하실 수 있도록 격려해주세요. 지난 글(신체 활동과 인지 활동을 한 번에 잡는, ‘코그니사이즈’)에서는 코그니사이즈 운동법이 무엇인지, 그리고 인지 개선과 보행 개선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집에서 코그니사이즈 운동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코그니사이즈 = 머리를 쓰는 동시에 신체 활동하기 🧠🚶 코그니사이즈는 특정한 방법이 정해져있다기보다, 머리를 쓰면서 신체활동을 하는 모든 운동을 뜻해요. 몇 가지 대표적인 코그니사이즈 운동법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영상을 보면서 동작을 따라하시도록 하면 이해를 도울 수 있어요! 숫자 세며 사이드 스텝 일어선 상태에서 스텝을 오른쪽, 왼쪽 왔다갔다 하며 박자에 맞춰 숫자를 세는 방법이에요. 숫자를 세는 것이 너무 단순하다면, 숫자를 세면서 동시에 3의 배수일 때만 박수를 치는 것을 추가해도 좋아요.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QMQ_GhQNaVE 뺄셈 스쿼트 앉았다 일어났다 하는 운동인 스쿼트를 하면서 동시에 뺄셈을 하는 방법이에요. 예를 들어, 100부터 시작한다고 하면 앉을 때마다 97, 94, 91, 88 이런 식으로 뺄셈한 숫자를 소리내어 말해보는 거예요. 영상(1:39부터): https://www.youtube.com/watch?v=AT34whM5atw&list=PL5E4X6HXfFLJX9K30G03dPbmOB67YfZLi&index=3 3배수 박수치며 계단 오르내리기 먼저 계단 하나 높이의 받침대를 준비해요.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운동을 함과 매 스텝마다 숫자를 세고, 3의 배수일 때만 박수 치는 활동이에요. 영상(2:18부터): https://www.youtube.com/watch?v=AT34whM5atw&list=PL5E4X6HXfFLJX9K30G03dPbmOB67YfZLi&index=3 제자리 스텝 아이우에오 제자리 걸음을 하며 매 스텝마다 숫자를 세는데, 4의 배수에서는 숫자 대신 ‘아에이오우’를 순서대로 하는 방법이에요. 예를 들어, “1-2-3-아-5-6-7-이-9-10-11-우-13-14-15-에-17-18-19-오” 하며 힘차게 스텝을 밟는 거에요. 제자리 걸음이 아니라 측면으로 걷는 방법도 좋아요! 제자리 스텝 끝말잇기 이 방법은 최소 2명이 필요해서 가족들이 함께 있을 때 하면 좋아요. 2명 이상의 사람들이 함께 제자리 스텝을 하면서 박자에 맞춰 끝말잇기를 하는 방법이에요. 타이밍 맞추기가 핵심이랍니다!
  1. 인지력 향상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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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인지장애 환자를 즐겁게 돌보기 위한 7원칙
세 줄 요약 환자와 의사소통을 하는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점이 몇 가지 있어요. 오감을 활용하고, 쉬운 말을 사용하는 것이 의사소통에 도움이 돼요. 인지장애가 있을 때에도,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서로의 웃는 모습을 보는 것이 중요해요.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돌보는 과정은 결코 항상 유쾌하지만은 않아요. 때로는 보호자에게도 큰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하죠. 하지만 그럼에도 이 부담을 덜어주는 여러 가지 방법이 존재해요. 오늘은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즐겁게 돌보기 위한 7원칙을 알아볼게요. “느긋하게 천천히”라는 말을 자주 해 주세요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뇌의 정보처리 속도가 느려서, 어수선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느긋하게, 천천히 소통해도 괜찮다는 인식을 환자에게 심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오감을 활용하여 의사소통해 주세요 인지장애로 인해 부족해진 정보처리기능을 보충하기 위해 환자는 오감을 사용하여 의사소통을 하게 돼요. 이에 맞춰서 보호자도 손짓과 표정 등 다양한 감각으로 의사소통을 한다면 원활한 의사소통에 도움이 될 거예요. 감정을 공유하며 부드럽게 대해 주세요 인지장애 환자도 정동조율이라고 하여 상대방의 감정을 간파하고 자기 감정을 맞추는 능력을 갖고 있어요. 특히 돌보는 사람의 감정에 따라 환자의 상태도 달라질 수 있는데, 환자가 불안할 때 돌보는 사람이 부드러운 감정을 보이면 환자는 차차 안심하게 돼요. 표정이나 감정의 공유를 의식하는 환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부드럽게 대하는 것이 중요해요. 환자의 인식이나 마음의 세계를 이해해 주세요 인지장애 환자는 때때로 망상을 겪어요. 사실이 아니거나 과장된 것이지만 환자는 이를 틀림없는 현실로 생각하기 때문에, 무조건 부정하는 것은 환자를 더욱 혼란스럽고 힘들게 할 수 있어요. 일단은 말을 받아주면서 환자가 제대로 인식하도록 돕는 것이 좋아요. 알기 쉽게 조정해 주세요 환자는 감각기관에 이상이 없어도, 뇌 기능이 떨어지면서 주변 인식 능력이 약해지게 돼요. 그래서 알기 쉬운 말로 소통하면서,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낯익은 환경을 만들어 환자가 안심하며 지낼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아요. 둘도 없는 유능한 존재라는 것을 느끼게 해 주세요 환자도 스스로가 낯선 사람이 되는 것에 심한 불안과 절망을 느끼게 돼요. 환자의 역할이나 업무를 조정하여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존재’가 아니라 환자도 주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식을 갖게 하는 것이 좋아요. 옛날 노래나 사진 등을 통하여 힘을 불어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외부와 연계를 갖게 해 주세요 환자와 다른 사람의 커뮤니케이션이 어렵게 되면, 환자의 행동 범위가 좁아지고 사회적 유대도 점점 사라지게 돼요. 하지만 세상 이야기나 인사 교환, 낯익은 사람과의 만남처럼 조금은 시시해 보이는 일도 경도인지장애 환자에게는 소중한 기회에요. 외출하여 다른 사람을 만나고 상호작용을 하면 환자의 사회성을 유지시키는 데 도움이 돼요. 특히 미소 띤 얼굴이 중요해요. 가족과 주변 사람의 밝은 얼굴이 불안을 완화화여 인지장애 진행도 지연시키고 생활의 질도 크게 높여줄 수 있어요.
  1. 돌봄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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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을 나 혼자만 하는 것 같아 힘들어요
세 줄 요약 나의 한계를 인정하세요.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세요. 나에게 충분한 칭찬을 건네 주세요.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돌보다 보면 분명 보호자가 지치는 순간이 찾아와요. ”환자 본인도 병에 대해 무심한데 나만 전전긍긍하는 건가?” ”다른 가족들은 다 뭐하고, 왜 나만 이렇게 힘들고 불안하지?” 돌봄 부담을 안고 있는 것이 나 혼자라는 부담감과 외로움이 들 때는 이렇게 해 보세요. 나의 한계를 인정하세요 💡 나는 완벽한 사람이 아니에요. 내게 주어진 시간도, 에너지도 모두 한정적이죠. 너무 지쳐버리지 않도록, 나의 한계를 인정하고 모든 것을 내가 할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좋아요.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세요 🆘 환자의 상태나 상황을 적극적으로 공유하세요. 치매 환자의 증상을 일기 형식으로 공유할 수 있는 앱을 활용해도 좋아요 (돌봄 간병 다이어리 : ’다시봄’) 도움이 필요한 목록을 만들어 보세요. 큰 요청보다는 작고 사소한 요청을 먼저 해 보세요. 원하는 답을 듣지 못해도, 요청하는 시도 자체가 중요해요. 다른 방향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다시 요청해 봐요. 내가 한 일을 인정하고 보상해 주세요 ❤️‍🩹 환자에게 전화를 하고, 약을 챙기고, 병원에 동행하는 모든 일들이 참 힘들죠. 어렵고 대단한 일이 아니라 느껴지더라도 내가 하는 모든 노력에 대해 충분히 칭찬해주세요. 아래 세 가지 질문에 답하며 커피 한 잔 하며 노래 듣기, 맛있는 간식 먹기 같이 내게 작은 선물을 해 주세요. 나는 환자를 위해 어떤 일을 하는 게 가장 힘든가요? 그 일을 해서 환자에게 어떤 도움이 되고 있나요? 어떤 보람을 느끼나요? 그 일을 하는 나 자신에게 어떤 보상을 주고 싶은가요? 언제나 기억해야 할 것은 보호자가 행복해야 돌봄을 받는 환자도 행복하다는 거예요. 먼저 나 자신의 행복과 휴식을 챙기는 걸 잊지 마세요! 모멘토가 여러분을 늘 응원하겠습니다 :)
  1. 보호자 마음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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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인지장애 부모님도 ‘성년후견제’ 대상자에 포함되나요?
세 줄 요약 경도인지장애 환자도 성년후견제의 대상자가 될 수 있어요. 특정후견, 임의후견, 한정후견 등 다양한 유형이 있으니 상황에 따라 선택하면 돼요. 신청권자가 각 지역의 가정법원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어요. 경도인지장애 부모님이 판단력 저하로 인해 갑자기 소비를 과하게 많이 하시는 등 경제적인 부분의 관리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시는 경우가 있어요.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 보면 온 가족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뿐 아니라 현실적인 금전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데요. 이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년후견제’라는 제도 가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위한 성년후견제도와 신청 절차에 대해 알아볼게요. 성년후견제란? 👥 인지기능 저하, 판단력 장애 등으로 인해 본인 스스로 의사결정을 할 수 없는 경우에, 가정법원의 결정이나 후견계약을 통해 선임된 후견인이 재산관리, 의료 및 사회복지서비스 이용, 신상보호 등 사회생활에서 필요한 법률행위 사무 처리를 대신해주는 제도예요. 쉽게 말해 성인이지만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경도인지장애 부모님도 대상자가 될 수 있고, 유형이 다양해요 💁‍♀️ 특정후견 정신적 어려움으로 일시적 후원 또는 특정 사무에 관한 지원이 필요할 경우에 의사결정이 필요한 사무의 범위, 후견인이 행사할 대리권의 범위, 후견의 기간 등을 정해 후견을 받을 수 있어요. 다른 법정후견 유형과는 달리 대상자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에서만 후견이 개시된다는 점에서 자기결정권이 최대한 보장돼요. 일정 기간 동안만 후견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간이 끝나면 후견도 종료되어요. 임의후견 장래에 의사결정능력이 부족해질 때를 대비하여 미래의 법적설계를 위해 미리 후견계약을 체결할 수도 있어요. 후견의 세부내용은 당사자가 결정해요. 한정후견 경도인지장애가 진행되어 사무처리 능력이 부족한 경우 의사결정이 필요한 사무의 범위, 후견인이 행사할 대리권의 범위, 후견 기간 등을 정해 후견을 받을 수 있어요. 다만, 앞선 경우와는 달리 지속적으로 후견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종료하기 위해서는 별도로 가정법원의 결정을 받아야 해요. 이밖에도 후견인이 대부분의 법률행위를 하게 되는 ‘성년후견’도 있지만, 경도인지장애의 경우 아직 인지능력이 어느 정도는 유지된 상태이기 때문에 위 세 가지 위주로 알아두시길 추천해요. 중요한 점은, 성년후견제도는 개인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될 수 있고 본인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는 방향으로 운영된다는 거예요. 따라서 환자의 현재 상태와 앞으로의 변화 가능성을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후견 유형을 선택하면 된답니다. 성년후견제 신청 방법 👵 먼저 후견서비스의 신청권자는 본인, 배우자, 4촌 이내의 친족, 그 밖의 이해관계인, 검사, 지방자치단체의 장이에요. 주소지 관할 가정법원에 방문하고, 가정법원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은 지방법원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어요. 만약 문의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법률구조공단(국번없이 132, https://www.klac.or.kr/) 으로 연락하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라요. 성년후견제를 통해 환자의 자율성은 지키면서 현실적인 부분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환자분의 상황에 맞는 후견 유형을 신중히 선택하고, 필요한 법적 지원을 받아 보호자 부담을 덜기를 권해요. 모멘토가 항상 보호자 분들을 응원합니다. 😊
  1. 정책 및 복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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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경도인지장애라는 것을 이야기해 주어도 괜찮을까요? 경도인지장애를 대하는 법
세 줄 요약 보호자부터 경도인지장애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해요. ‘치매’, ‘장애’보다는 ‘뇌 기능 저하’, ‘인지증’으로 표현해주어요. 치료를 통해 개선될 긍정적 기회임을 강조해주세요. 인지증을 포착한 뒤 보호자에게는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환자에게 경도인지장애임을 알리는 것은 특히 신경쓰이는 문제예요. 환자의 입장과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인식 등 고려해야 할 것이 참 많은데, 보호자가 처음인 분들은 어떻게 현명하게 이야기할지 고민이 되실 수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부모님의 인지 저하 증상과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어떻게 다뤄야 할 지 팁을 알려드릴게요. 부모님의 인지 저하가 느껴진다면 😔 가족이 모이는 자리에서 기억력이 점점 떨어지거나 언어/신체 기능이 감소한다면 경도인지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어요. 이때 보호자가 ‘치매’일 수 있다는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한다면, 부모님은 거부감과 두려움을 느낄 수 있어요. 그렇기에 보호자부터 경도인지장애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있는 것이 중요해요. 경도인지장애에 관한 오해 풀기 🙋‍♀️ 경도인지장애는 치매가 아니에요! 많은 기사에서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으면 6년 후 치매 확률이 60%라는 제목을 부각해 ‘헉! 곧 치매인가봐!’라는 걱정이 앞설거에요. 하지만 인지기능 향상이 어려운 치매와 달리, 경도인지장애는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관리를 해준다면 회복이 가능한 단계예요. 경도인지장애의 원인, 증상, 수준은 사람마다 달라요 경도인지장애는 사람마다 정말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요. 연령, 성별, 교육수준, 배우자의 동거유무, 우울 등등 다양한 요인이 얽혀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주변이나 인터넷 속 한 환자의 모습을 보고 섣불리 판단하거나 겁먹지 않아도 된답니다. 경도인지장애 = 기억력 저하 ⁉️ 경도인지장애 환자라고 해서 기억력 저하가 항상 나타나는 것은 아니에요. 기억력의 결함이 없는 ‘비기억성 경도인지장애’로 분류될 수도 있고 이 경우 운동 기능, 언어, 시공간능력 등의 손상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답니다. 경도인지장애를 알릴 때 이렇게 해요! 💡 인지 저하와 치매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에요. 환자도 본인의 증상에 대해 부정하고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기에 경도인지장애 사실을 알릴 때는 평소 부모님의 성격이나 성향을 고려해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이때 다음과 같은 것들에 주의하면 좋아요! Step 1✨ ‘치매’,‘장애’라는 단어보다 ‘뇌기능저하’’기억력 감소’로 표현하는 것이 거부감을 덜어줄 수 있어요. 특히 재활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방문을 권유할 경우, 환자에 따라 센터 이름에 거부감을 크게 느낄 수 있어요. 환자의 혼란스러움과 두려움을 이해하고 복지관 활동부터 천천히 시작하며 긍정적인 인식을 이끌어내길 권장해요. Step 2✨ 환자에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인지증을 앓고 있으며, 치료를 잘 받는다면 충분히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세요. 적절한 응원은 덤!
  1. 환자 이해와 대처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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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함과 인지력 개선에 효과적인 음악 활동법
세 줄 요약 가까운 복지관이나 문화 센터의 음악 프로그램에 등록해 보세요. 부모님과 함께 좋아하는 노래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보세요. 유튜브 [지니쌤의 노인음악치료]나 힐링 음악 앱을 활용해 보세요. 지난 글(부모님의 우울감, 음악치료로 해결해봐요)에서는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인지력 향상 뿐 아니라 우울감을 해소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음악 치료’에 대해 소개했어요. 음악 치료는 기본적으로 전문적인 치료사의 지도 하에 단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함께 노래하기, 노래 개사하기, 악기 연주하기, 음악에 대한 느낌 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요. 그렇지만 오늘은 집에서 지내시는 경도인지장애 환자 분들도 쉽게 음악을 즐기며 인지 기능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복지관이나 문화 센터, 사설 학원의 음악 강좌에 등록해보세요 🎸🎹 지역 내 평생 교육원, 노인 복지관, 주민 센터, 문화 센터의 프로그램을 꼼꼼히 살펴 보세요.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다른 수강생들과 어울리며 좋은 취미를 만들 수 있을 거예요. 전문 시니어 음악 학원이 등장할 만큼, 사설 음악 학원도 시니어 수강생이 점점 많아지는 추세이니 주저할 필요 없어요. 부모님께 어떤 노래나 악기 소리를 좋아하는지, 예전에 배워보고 싶은 로망이 있던 악기가 있는지 여쭤보고 적극적인 도전을 위한 용기를 불어넣어주세요. 시니어의 선호가 높은 대표적인 악기로는 색소폰, 하모니카, 장구, 우쿨렐레 등이 있어요. 성향에 따라 개인에게 맞는 악기를 잘 선택하는 것도 중요해요. 스트레스 없이 노래를 잘하는 분에게는 기타나 우쿨렐레가, 자신만의 싸움과 흥겨움을 원하는 분에게는 장구가, 감성적이고 차분한 분에게는 피아노가, 적극적이고 활달한 분에게는 색소폰이 잘 맞을 수 있어요. 부모님과 함께 좋아하는 노래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보세요 🎶 음악을 함께 듣고 그 음악에 대한 감상을 나누는 것은 음악 치료의 대표적인 활동 중 하나예요. 특히 개인적으로 의미가 있는 음악을 만들어 함께 공유하면 '추억 회상 요법'의 효과도 누릴 수 있죠. 젊었을 때 들었던 음악, 좋아하던 드라마의 ost, 어린 시절 불렀던 동요, 제일 좋아했던 가수의 음악,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음악 등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악 플레이 리스트를 만들어 함께 듣고 이야기해보세요. 노래와 추억을 공유하며 환자와 보호자 간 깊은 연결과 유대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마음의 평화가 필요할 때, 힐링 음악 앱을 활용해 보세요 🧘🏿‍♀️ 우울과 불안, 불면 증상이 심한 환자가 있다면 마음 안정에 도움을 주는 힐링, 명상 음악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어요. 힐링 사운드 앱은 명상과 숙면을 위한 다양한 주파수의 사운드와 음악을 제공하고, 좋아하는 음악으로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둘 수도 있어요. 유튜브나 음악 스트리밍 앱에 있는 명상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검색해 활용하는 것도 추천해요. 유튜브 [지니쌤의 노인 음악 치료]를 시청해 보세요 📹 전문 음악 치료 프로그램을 집에서 경험하고 싶다면? 현장에서 활동하는 음악 치료사 분이 올려주신 강의 영상을 활용해보세요. 1주일에 1-2회씩 2-30분 정도 영상을 틀고 직접 노래도 부르고, 박수도 치고, 연주도 하다보면 우울하고 건조한 일상에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https://youtu.be/55QYZ9tc6rw?si=yKDMp15JQIAjdELe 오늘은 음악을 활용한 인지 개선, 우울 완화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어요. 인지 개선을 위한 노력은 부담스러운 할 일이 아니라, 환자가 즐거운 취미처럼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이 참 중요해요. 평소 환자 분이 음악을 좋아하신다면, 다양한 음악 활동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거예요. 오늘도 모멘토가 경도인지장애 환자와 보호자 분들을 응원합니다! 참고 문헌
  1. 인지력 향상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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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자극 손 운동, 그 효과는?
세 줄 요약 기억력 및 주의력 저하는 경도인지장애의 주요 증상이에요. 인지 자극 손 운동은 뇌의 활성화를 도와 기억력과 주의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요. 지난 글(인지 자극 손 운동 방법)을 참고해보세요! “은퇴한 교사이신 우리 부모님, 교단에 계실 때는 굉장히 똑부러지는 부장 선생님 이셨는데, 최근 몇 년간 기억력과 주의력이 점차 저하되는 것을 느끼고 있어요.” “자주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잊어버리거나, 약속 시간을 착각하는 일이 많아지셨어요. 그리고, 요즘은 종종 화를 내시거나 집에서 가만히 있지 못하세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억력과 주의력 향상에 좋은 손 운동 ✨ 인지 자극 손 운동은 인지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에요. 특히 손가락 운동은 손의 감각자극과 소근육 운동이 대뇌피질의 활성화를 촉진하여 기억력과 주의력 개선에 도움을 줘요. 또한, 손가락 지압과 운동은 뇌로의 혈액 공급을 원활하게 하여 치매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어요.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몸통, 팔, 다리와 같이 큰 근육을 사용하는 걷기, 뛰기, 계단 오르내리기 등의 대근육 운동보다 손을 움직이는 운동이 인지 기능 개선에 더 효과적이라고 나타나기도 했답니다! 다만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해서는 일정 기간 이상 규칙적이고 지속적으로 운동을 해야 한다는 점을 잊으면 안 돼요. 손 운동 시 시각 집중을 하세요 👀 손가락 운동을 할 때, 시각적으로 집중하시면 뇌 활성화에 더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어요! 시각적 집중으로는 본인의 손이 움직이는 것을 관찰하는 것도 괜찮고, 다른 사람의 손이 움직이는 것을 관찰하는 것도 좋아요. 시각적 집중을 하면서 운동을 하면 더 넓은 부위의 뇌가 활발해지고, 운동을 유발하려는 기능이 증가하면서 억제 기능이 줄어들게 돼요. 시각적 집중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청각적 자극도 함께 주었을 때 작업수행의 속도와 정확도가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어요. 시각적 자극와 청각적 자극이 서로 상호작용하며 더 넓은 범위의 뇌영역이 활성화된다고 해요. 손 운동은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인지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이에요. 구체적인 인지 자극 손 운동 방법이 궁금하시면, 지난 글(인지 자극 손 운동 방법)을 참고해보세요. 보호자도 서로의 손을 바라보면서 함께 손 운동을 하면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참고 자료 왕중산 외, 〈손동작 운동프로그램이 치매 노인의 인지기능 향상에 미치는 효과〉, 《대한물리치료과학회지》. 16(1), 2009, 21-29. 좌경림 외, 〈시각적 집중을 동반한 손가락운동이 대뇌피질활성화에 미치는 영향〉, 《Brain & NeuroRehabilitation》. 3(2),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 2010, 106-110.
  1. 인지력 향상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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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인지장애도 재가 장기 요양 신청이 가능한가요?
세 줄 요약 재가 장기 요양서비스는 가정에서 요양하는 시니어들에게 도움을 주는 제도예요. 다른 신체적 어려움 없이 경도인지장애만으로는 요양등급 산정이 어려워요. 요양등급이 없다면 재가 장기 요양 서비스를 받을 수 없어요. 나이가 들수록 밖에 한 번 나가는 것도 힘들어질 수 있어요. 이러한 분들을 위해 집으로 찾아 오는 서비스는 없을지 궁금해지는데요. 재가 장기 요양 서비스, 들어보셨나요?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한 방문 서비스랍니다. 과연 경도인지장애 환자 분들도 재가 장기 요양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지 오늘 글에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재가 장기 요양 서비스란? 🧐 재가 장기 요양이란 나이가 많거나 노인성 질병으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가정에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에요. 요양원이나 병원이 아닌 본인이 살던 집에서 계속 생활하며 도움을 받는 것이 주요 목적이랍니다. 주요 서비스로는, 방문요양, 주야간보호서비스, 단기보호서비스, 방문간호서비스, 방문목욕서비스 등이 있어요. 경도인지장애만으로는 지원이 어려워요! 😢 집에 찾아오는 서비스라는 점에서 굉장히 큰 장점을 가지고 있는 서비스인데요. (경도인지장애, 요양등급 신청 가능할까요?) 글에서 알 수 있듯이, 다른 노인성 질병없이 경도인지장애만 가진 분들은 요양등급 신청이 어려워요. 다만, 경도인지장애를 앓고 있는 동시에 거동이 불편하거나 신체와 관련된 노인성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요양등급 판정이 가능하답니다. 요양등급이 판정되어야 재가 장기 요양 서비스가 지원되므로, 요양등급이 없는 환자는 서비스를 지원받기 어려워요. 환자가 장기 요양등급 대상이라면? 🤔 경도인지장애 이외에 다른 질환을 함께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장기요양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의사의 소견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준비해야 해요. 이후 공단에서 방문조사를 통해 신청인의 심신 상태를 평가하고, 이에 따라 등급을 판정하게 돼요. 등급에 따라 요양서비스 이용한도액과 본인부담금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를 확인하고 자신이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 얼마인지, 서비스를 어느 정도로 사용할 수 있는지 등을 미리 파악하면 좋아요. 자세한 금액은 아래 사진을 확인해보세요. 경도인지장애만으로는 요양등급 산정이 어렵지만, 다른 질병이 있으면 등급을 산정받을 수 있어요. 환자의 상태를 잘 살펴보고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스스로 확인하기 어렵다면 모멘토 Q&A 게시판에 질문을 남겨주실 경우 자세히 답변드릴게요 :) 참고 자료 대한치매학회, <99가지 치매이야기>, ≪대한치매학회≫, 2021.03.18. 대한치매학회. 우리사이, <재가장기방문요양서비스>, ≪사회적협동조합 우리사이≫, http://woorisai.co.kr/1_6.php. 아들딸방문요양, <2024년 변경된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별 월 한도액과 보인부담금[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신청, 등급판정, 방문요양, 가족요양, 등급판정받는법, 장기요양등급,… ]>, 2024.02.28., https://www.youtube.com/watch?v=dgeqaTIorIw.
  1. 정책 및 복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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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SE 검사란 무엇인가요?
세 줄 요약 치매 검사 단계는 선별검사 > 진단검사 > 감별검사 순으로 이루어져요. MMSE 검사는 간단한 선별검사로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평가해요. MMSE 결과에 지나치게 안심하거나 걱정하지 말고 필요 시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해요. 부모님께서 예전과 조금 달라진 것 같을 때, ‘혹시 우리 부모님이?’ 하는 생각에 치매 검사를 받아야 하나 걱정이 되기도 해요. 치매 검사의 첫 단계로 MMSE라는 검사를 접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번 글에서는 한국판 MMSE 검사가 무엇인지, 어떻게 진행되는지 샅샅이 살펴보려고 해요. 치매 검사 단계 🔎 치매 검사는 선별검사 > 진단검사 > 감별검사 순으로 이루어져요. 선별검사 선별검사는 비교적 간단한 검사를 통해 인지 저하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를 가려내는 것을 목적으로 해요. 진단검사 인지력이 저하되어 있다고 선별된 대상자들은 전문의 진찰과 함께 보다 자세한 검사인 신경인지검사를 받게 돼요. 감별검사 MRI, CT, 혈액검사 등을 통해 치매의 원인을 파악해요. MMSE 검사 📝 MMSE 검사는 간이 정신 상태 검사(Mini-Mental State Examination)의 약자로, 치매 및 인지장애를 선별하기 위해 널리 사용되는 검사예요. 치매 검사 단계 중 1단계(선별검사)에 해당해요. MMSE는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선별검사 도구랍니다. 인지영역 전반을 아우르는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어 MMSE 총점을 알면 대상자의 전반적 인지기능을 알 수 있어요. 국내에는 여러 버전의 MMSE가 표준화되어 사용 중인데, MMSE-K, K-MMSE, CERAD, MMSE-KC, 그리고 가장 최근에 표준화된 MMSE-DS이 있어요. MMSE-DS는 현재 보건복지부의 치매 조기검진 사업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검사랍니다. 여러 종류의 MMSE가 있지만, 그 중 우리는 K-MMSE, 한국형간이정신상태검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 거예요. K-MMSE 구성 문항: 시간지남력(5점), 장소지남력(5점), 기억등록(3점), 주의집중과 계산(5점), 기억회상(3점),언어(8점) 및 시공간 구성(1점) 총 점: 30점
  1. 의학 및 약물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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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기억으로 뇌를 자극하자! 추억 회상 활동법
세 줄 요약 추억에 대해 질문하며 즐겁게 대화하는 회상 요법으로 인지력을 높여보세요! 들은 내용을 명료한 언어로 정리하고, 적극적 경청과 칭찬을 잊지마세요. 부정적인 감정에 집중되지 않도록 유의하세요. 부모님과 일상적인 대화만 반복된다면, 추억 회상 대화를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요? 추억 회상 요법을 통해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자기 효능감과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며, 인지력과 사회성을 향상시킬 수 있어요. 인위적인 치료가 아닌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한 회상 요법은 누구에게나 거부감이 적고, 보호자에게도 부모님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이해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어줄 수 있어요. 회상 요법, 이렇게 해보세요! 💁‍♀️ 과거의 기억을 생생하게 떠올리며 즐겁게 대화한다면 모두 회상 요법이 될 수 있어요. 처음에는 개방형 질문을 던지고, 이야기가 잘 나오지 않을 때 선택형 질문을 적절히 활용하세요. ex. “어렸을 때 어떤 놀이를 했어요?” ⇒ “어렸을 때 공기 놀이도 했어요?” 기승전결이 있는 이야기보다 순간을 생생히 묘사하는 방식으로 대화하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너무 많은 얘기를 한 번에 하려고 하기 보다는 특정 부분을 꼭 집어서 구체적으로 대화를 진행해보세요. 환자의 자랑 거리를 발견해서 열심히 칭찬하세요. 사소한 것이라도 좋아요! 칭찬할 거리를 찾는 것이 어렵다면 ‘와우’, ‘대단한데’와 같은 감탄사를 붙여보는 것도 좋아요. “그랬구나” “신기하다” 같이 적극적으로 반응을 보이며 경청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묻는 추가 질문을 던지세요. 언어 능력 향상을 위해 이야기의 마지막 부분이 흐려지거나 끊기려고 하면 마지막 부분의 단어를 반복해주고, 들은 이야기를 짧은 문장으로 정리해주세요. ex. 환자 : “나는 오늘 공원에 갔다 왔어.” 보호자 : “갔다 왔구나.” 대화 시 유의 사항 ⚠️ 1. 부정적인 대화를 조심하세요 대화를 하며 다른 사람의 험담은 하지 않도록 하세요. 힘들고 괴로웠던 마음을 표현하고 해소하는 건 좋지만, 대화가 긍정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주의하세요. 부정적 이야기를 한 후에는 긍정적인 감정을 떠올릴 수 있는 질문을 던져 화제를 전환해주세요. 2. 잘못된 내용을 지적하지 마세요 말이 되지 않는 것 같은 이야기를 들어도 지적하거나 비판하지 말고 수용해 주세요.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자신의 말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세요.”라고 말하더라도 아무 소용이 없어요. 오히려 환자의 기분만 나쁘게 할 뿐이에요. 그보다는 “그렇군요~” “와 정말 재밌네요~” 등과 같이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좋아요. 지금 시작하는 추억 회상 대화 🗣️ 다음 10가지 주제를 매일 하나씩 이야기해보세요. 1
  1. 인지력 향상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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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자극 손 운동 방법
세 줄 요약 손 협응체조는 뇌의 혈류량을 상승시켜 치매 및 건망증 예방에 도움이 돼요. 손 협응체조는 매일 꾸준히, 한 동작 당 8번씩 총 2세트를 하는 것이 좋아요. 손 협응체조 중 일부 동작은 젊은이들에게도 어려울 수 있으니, 잘 안 되더라도 걱정 마시고 꾸준히 따라해 주세요! 오늘 글에서는 손협응체조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해요! 손 협응체조는 양손을 활발하게 움직이게 하는 운동인데요. 간단해 보이지만 손가락을 자주 움직이는 것은 뇌의 혈류량을 상승시켜 치매 및 건망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오늘 글을 자세히 읽은 후 집에서 따라해보는 건 어떨까요? 손 협응체조, 이렇게 해보세요! 🖐️ 손 협응체조는 총 7가지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동작 순서는 다음과 같아요. [기본] 손가락 움직이기 (8세트 X 2번) 손가락을 자유롭게 움직여 보세요! [기본] 손 털기 (8세트 X 2번) 양손을 가볍게 털어주세요! [기본] 손가락 접기 (8세트 X 2번) 양손의 손가락을 엄지손가락부터 순서대로 접어주세요. [심화] 손가락 접기 (8세트 X 2번) 한 손의 한 손가락은 미리 접어둔 채로 양손 손가락을 차례대로 접어주세요. 손가락을 접는 순서가 엇갈리면서 치매예방에 도움이 돼요. 젊은이들에게도 어려운 동작이니 잘 안 된다고 해서 걱정하지 마세요! [기본] 주먹 쥐고 펴기 (8세트 X 2번) 양손의 주먹을 꽉 쥐었다가 피는 동작을 반복해 주세요. [기본] 엇갈려 주먹 쥐고 펴기 (8세트 X 2번) 주먹을 쥐었다 펴기를 양손을 번갈아 해 주세요. [기본] 손끝박수 (8세트 X 2번)
  1. 인지력 향상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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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내어 읽기’의 효과
세 줄 요약 꾸준한 읽기는 인지 기능에 도움이 돼요. 눈으로 읽기가 아닌 소리 내어 읽기는 특히 기억력 강화를 위해 효과적인 활동이에요. 구체적인 실천 방법은 다음 글(즐겁게 실천하는 '소리내어 읽기')을 참고해보세요! "아버지가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은지 벌써 6개월이 지났어요. 말도 왜인지 어눌해지시는 것 같고, 자꾸 오늘 이야기한 내용도 깜빡깜빡하세요. 아버지는 그래도 신문도 꾸준히 읽고 가끔 책도 읽으시던 분인데, 책이라도 사드리는 게 도움이 될까요?" 읽기 활동의 효과 📈 ’읽기’는 뇌의 다양한 영역을 자극하여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실제로 일리노이대 연구팀은 8주간 한 그룹의 노인에게는 주 5일 동안 꾸준히 독서 활동을, 다른 그룹의 노인에게는 꾸준히 언어 퍼즐 활동을 하도록 했어요. 연구 결과, 독서 활동을 한 그룹의 작업 기억과 일화 기억이 퍼즐 활동을 한 집단에 비해 유의미하게 향상되었어요. 작업 기억은 복잡한 인지 작업에 필요한 정보를 임시로 저장하거나 조작하는 능력을 뜻하는데, 예를 들어 마트에서 여러가지 물건을 산 후 총 합계가 얼마인지 계산하고, 총 합계와 자신이 가진 돈을 비교해 물건을 모두 살 수 있는지를 판단할 때 작업 기억이 필요해요. 물건 가격을 다 더해서 기억하는 것, 자신이 가진 돈을 생각해내는 것, 자신이 가진 돈과 물건의 총 가격을 비교하는 것 등이 작업 기억을 위한 능력이랍니다. 일화 기억은 이전에 경험했던 일의 시간과 장소를 기억해낼 수 있는 능력인데요. ‘나는 어제 집에서 티비를 보며 비빔밥을 먹었다’는 사실을 떠올리는 것이 일화 기억과 관련된 것이에요. 다시 일리노이대 연구 결과로 돌아가보면, 독서를 꾸준히 한 노인들은 기억력 테스트에서 더 많은 단어를 기억했고, 문장을 읽을 때에요 더 빠른 속도로 이해할 수 있었어요. 또 다른 연구는 2000여 명의 노인을 14년 동안 관찰했는데, 교육 수준과 관계없이 꾸준히 읽기 활동을 하는 것은 인지 저하의 위험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고 얘기했답니다. 기억력 향상에 특히 효과적인 ‘소리 내어 읽기’ 🗣️ 단순 읽기도 도움이 되지만, 특히 ‘낭독’은 기억력 강화를 위해 효과적이에요. 소리 내지 않고 읽을 때에 비해 큰 소리로 읽으면 기억에 더 잘 남고, 전두엽, 측두엽, 운동 중추까지 훨씬 다양한 뇌 세포를 자극할 수 있지요. 실제 일본 도호쿠 대학 연구팀은 60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6개월간 꾸준히 낭독과 간단한 연산 훈련을 시켰더니, 그렇지 않은 노인들에 비해 기억력이 20%가 향상됐다는 결과를 보고한 바 있어요. 치매 전문의 이은아 박사도 소리 내어 읽기를 추천해요. 기억력을 좋게 하려면 “리허설” 즉 내가 새롭게 접한 것을 인출하는 것을 반복해서 훈련하는 것이 중요한데, 낭독은 아주 좋은 리허설이라는 것이죠. 그렇다면 소리 내어 읽기, 오늘부터 실천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음 글(즐겁게 실천하는 ‘소리 내어 읽기’)을 참고해보세요! :) 참고 자료 정운섭, <[진정남] 책, 꼭 소리 내어 읽어야 하는 이유는?>, ≪TV 조선≫, 2017.04.06. https://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4/06/2017040690218.html. 이은아의 치매를 부탁해, <치매 안 걸리려면 눈으로 읽지 말고 소리 내어 읽자 : 치매예방 백 년 뇌 운동>, 2022.06.06. https://www.youtube.com/watch?v=7RrWv4KdE4o. Stine-Morrow Elizabeth A. L. et al., <The Effects of Sustained Literacy Engagement on Cognition and Sentence Processing Among Older Adults>, ≪Frontiers in Psychology≫. 13, 2022, https://www.frontiersin.org/journals/psychology/articles/10.3389/fpsyg.2022.923795.
  1. 인지력 향상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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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장애에 효과적인 수면제한요법
세 줄 요약 수면제한요법은 수면장애에 대한 인지행동요법 중 하나로, 누워 있는 시간을 실제 수면시간에 30분 정도만 더한 수준으로 제한하고 수면 스케줄을 규칙적으로 고정하는 치료 방법이에요. 환자가 수면에 대한 과도하게 걱정하거나 불안해 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수면장애는 결국 전문가의 치료가 필요하므로, 전문가로부터 수면 장애에 특화된 인지 행동 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드려요. 인지장애를 가진 환자에게 수면은 특히 중요해요. 수면장애는 뇌에 이상 단백질을 침착시켜 인지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고, 정상 노인의 경우에도 누워서 잠들 때까지 30분 이상이 걸리는 경우에는 인지기능이 저하될 위험이 40%p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수면장애 치료에 효과적인 수면제한요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해요! 수면제한요법이 무엇인가요? 🤔 수면제한요법은 수면장애에 대한 인지행동요법 중 하나로, '실제로 잤다고 느끼는 평균수명시간만 누워있게 하는 행동치료'라고 정의할 수 있어요. 여기에는 침대에 누워 있는 시간을 실제 수면시간에 30분 정도만 더한 수준으로 제한하고 수면 스케줄을 규칙적으로 고정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인지행동치료, 이렇게 하면 효과적이에요! 🛌🏻 누워 있는 시간을 실제 수면시간에 30분 정도만 더한 정도로 제한해 주세요. 환자로 하여금 수면일기를 쓰도록 하세요. 수면일기는 만성불면증치료에서 첫 번째로 권유되는 치료로, 여러 연구를 통해 효과가 입증된 방법인데요, 주말을 포함해서 2주간 매일 아침에 전날 수면에 대해 작성해보는 거예요. 이 일기의 결과를 바탕으로 스스로 얼마나 불규칙한 수면스케줄과 부족한 수면량을 지니고 있었는지 파악하고, 이를 교정하는 데 나서면 효과적이라고 해요. 수면 시간이 늘어나면 누워 있는 시간을 점점 늘려주세요. 수면제한요법 시 유의할 점 ⚠️ 환자가 수면에 대한 과도하게 걱정하거나 불안해 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잠에 대한 강박적 불안은 수면장애를 심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어요. 또한, 수면일기를 작성하기 위해 잠에서 중간에 깰 때마다 시계를 보는 행위는 불면증을 악화시킬 수도 있어요. 수면장애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의 치료가 필요하므로,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고 전문가로부터 수면 장애에 특화된 인지 행동 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 드려요! 수면제한요법은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위한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인지행동요법을 알려줘요. 글을 참고해 오늘부터 부모님의 수면에 관한 습관을 살펴보고 개선하는 법을 실천해보는 게 어떨까요? 모멘토가 언제나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1. 환자 이해와 대처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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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개선에 효과적인 일기 쓰기 방법
세 줄 요약 일기 쓰기는 기억력/정보처리능력/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일기를 쓸 때는 키워드를 제시하여 도움을 주고, 쓰고 난 후에는 충분한 격려와 회고를 하세요! 일기 쓰기는 꾸준히, 손으로, 감정 중심으로 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전 글(기억력/정보처리능력/불안감 해소에 효과적인 일기 쓰기)에서 일기 쓰기의 인지 개선 효과에 대해 알아 보았어요. 이번 글에서는 구체적으로 일기 쓰기를 어떻게 지도할지 그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해요! 일기 쓰기는 뇌를 자극하여 기억력과 정보 처리 능력을 개선하고, 불안감을 해소해 줄 수 있어요. 일기 쓰기, 이렇게 해보세요! 📖 [일기 쓰기 전] 일기 쓸 소재가 고갈되지 않도록 소재 등을 기록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취침시간, 뉴스, 날씨, 식사 메뉴, 모임 시간 등 환자의 일상에 대해 보호자가 키워드를 제시해 주세요. 감정 언어에 대해서 제시하는 것도 좋아요. 예시로 기쁜 일, 슬픈 일, 화난 일, 반성 할 일 등이 있을 거예요. 일기 작성 시간 정하기 일기를 규칙적으로 시간을 정하여 습관화되도록 해주세요! [일기 쓰는 중] 글을 쓰다가 막막할 때 도움 드리기 무슨 내용을 쓸 지 막막해하면, 주제 키워드를 제시하며 작성을 도와주세요. 특히, 감정 표현이 어려울 경우 감정 키워드를 제시하며 감정 표현을 유도해보세요. [일기 쓰고 난 후] 일기를 쓴 후에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제공하여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작은 성공이라도 칭찬하며 자존감을 높일 수 있어요. 쓴 일기 다시 반복해 읽으면서 가까운 과거의 일들 기억해보는 활동을 통해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답니다! 일기 쓰기는 꾸준히, 손으로, 감정 중심으로 쓰세요! ✍️
  1. 인지력 향상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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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우울감, 음악치료로 해결해봐요
세 줄 요약 음악치료는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기분 상태와 무력감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요. 인지기능 저하로 인한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기여해요. 즐겁고 꾸준하게 활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관심이 요새 부쩍 높아지고 있어요. 미술치료, 회상요법 등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치료법도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는데요, 오늘 가져온 건 음악치료에요. 음악치료의 효과에 대해 보다 자세하게 설명드릴게요. 음악치료는 오래 전부터 검증된 치료 방법이에요 🎹 음악치료는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기분 상태 개선과 무력감 감소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입증되었어요. 한국음악치료학회지에 실린 한 연구에서는 6주간 주2회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기분 상태 점수가 유의미하게 개선되었고 무력감 또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음악치료는 노래 부르기, 악기 연주, 리듬 활동처럼 실제로 자주 접할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러한 활동들은 환자의 정서적 표현을 촉진하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음악치료를 받은 경도인지장애 환자들은 언어 표현 빈도가 증가하고, 악기 연주와 동작 활동 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꾸준함이 중요해요 🙆‍♀️ 음악치료에서 중요한 건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거에요. 모든 치료가 마찬가지지만, 음악치료 역시 일회성에서 그치지 않고 꾸준히 자주 시행하는 것이 꼭 필요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음악치료는 단순한 치료 방법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거에요. 경도인지장애 환자들이 음악을 즐기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 자체가 즐거운 활동이 될 수 있으니까요. 경도인지장애 치료에서 핵심은 즐겁고 활동적인 습관을 꾸준히 반복하는 것이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 주세요. 음악치료는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기분 상태, 스트레스, 인지 개선 모두를 위한 효과적인 활동이예요. 일상 속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활동을 일상에 추가한다면 인지 개선에도 매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다음 글(우울함과 인지력 개선에 효과적인 음악 활동법)을 참고해 부모님이 즐길 수 있는 음악 관련 활동을 함께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모멘토가 언제나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참고 자료 김두연, <치료적 음악활동이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기분상태 및 무력감에 미치는 영향>, ≪한국음악치료학회지≫, 15(2), 2013, 73-94.
  1. 인지력 향상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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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능력 유지를 위해, ‘난청’을 체크하세요!
세 줄 요약 난청은 인지 기능 저하를 가져와 치매 발생 위험을 높여요. 난청의 가장 좋은 대처법인 보청기 착용을 통해 난청으로 떨어진 인지력을 회복할 수 있어요. 청력은 약물로 회복하는 것이 불가능하기에 초기에 잘 대처해서 악화를 막는 것이 중요해요. 난청은 노화 과정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질환 중 하나예요. 하지만 난청을 방치할 경우 인지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 글에서는 난청을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와 난청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난청을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 🙅‍♀️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프랭크 린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난청이 일반인에 비해 치매 발생 위험을 높였고, 난청이 심할수록 치매 발생 확률이 증가했어요. 이 결과를 통해 난청과 치매에 관련이 있음이 밝혀진 것이죠. 또한 순천향대학교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난청이 있는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난청이 없는 경도인지장애 환자에 비해 뇌 신경망의 연결의 손상이 커 더 심한 인지기능 저하를 불러일으킨다고 해요. 환자는 난청으로 인해 점점 사람들의 말소리를 잘 못 알아듣게 되면서 사람들과의 대화를 피하게 돼요. 이렇게 듣는 소리 자극이 줄어들면 청각 기능, 그리고 전달받은 소리를 인식하는 뇌 기능까지 퇴화하여 인지기능이 더욱 나빠질 수 있어요. 또한 잘 들리지 않는 말소리를 듣느라 신경을 곤두세우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이러한 스트레스는 기억력과 관계된 뇌 부위를 손상시켜 기억력을 악화를 초래할 수 있어요. 잘 듣기 위해 과도하게 집중한다면 뇌 활동 과부하로 뇌 기능이 저하되어 결과적으로 인지능력이 저하될 수 있답니다. 난청에 대처하는 방법 🤔 한번 떨어진 청력은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난청은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요. 따라서 난청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더 악화되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해요. 노인성 난청의 주된 청력 개선 치료법은 보청기 사용이에요. 작년 1월 미국 의사협회저널(JAMA)에 기재된 연구에 따르면 보청기 착용이 난청과 치매 관리에 효과적이었다고 해요. 난청 증상을 방치한 채 난청이 악화되어 고도난청이 되면 보청기의 효과도 볼 수 없게 되어요. 따라서 초기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따라서 고령 부모님께서 난청 증상을 보인다면 하루 빨리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청력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난청 치료는 개인의 난청 상태에 따른 맞춤형 처방과 관리가 이루어져야 효과적이기 때문에 전문의에 의한 처방과 맞춤형 보청기 사용을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미 난청이 진행됐다면? 😢 이미 난청이 진행되어 인지력이 떨어졌다고 하더라도, 보청기를 통해 청각재활을 하면 인지력이 다시 유의미하게 회복될 수 있어요. 일부 연구자들은 인지력 개선 약물 사용보다 청력 개선 치료가 인지력 회복에 효과적이라고도 주장하기도 해요. 보청기를 통해 난청으로 결핍되었던 외부 소리 자극이 다시 충분히 주어지면서 청각 자극을 받아들이고 처리하는 뇌 기능이 회복되는 것이지요! 참고 자료
  1. 인지력 향상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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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정보처리능력/불안감 해소에 효과적인 일기 쓰기
세 줄 요약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불안감이 높아지고 기억력과 정보처리능력이 저하돼요! 일기쓰기는 위와 같은 기능을 개선시켜 주어요. 다음 글(인지 개선에 효과적인 일기 쓰기 방법)에서 자세한 일기 쓰기 활동법을 확인해 보세요! 경도인지장애로 인해 저하되는 인지 능력들 🧠 경도인지장애를 겪으면, 환자에 따라 다르지만 주로 불안감이 커지고 기억력과 정보 처리 능력이 저하돼요. 감정적인 문제로 밤마다 울기도 하고, 최근의 기억을 새롭게 저장하지 못해서 오늘 아침 혹은 어제의 일을 잘 기억하지 못해요. 일기 쓰기는 이러한 기억력과 정보처리 능력을 개선할 수 있답니다. 우울감 해소에 효과적인 일기 쓰기 😄 아직 언어 능력 등이 정상적인 상태라면 일기 쓰는 것이 큰 도움이 돼요. 일기 쓰기는 전반적인 정신 건강을 개선해주고, 그 중에서도 특히 불안감 개선에 큰 도움을 줘요. 일기로 감정을 작성하면서 불안했던 경험에 의미를 부여할 수도 있고, 감정을 통제할 수도 있어요. 이 과정에서 환자는 감정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어요. 기억력과 정보처리능력 향상에 효과적인 일기 쓰기 ✏️ 일기 쓰기는 기억력과 정보처리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돼요. 특히, 손으로 글을 쓰는 활동은 뇌를 활성화해 정보 처리와 기억 저장을 도와요. 실제로 한 연구에서 7주간 본인의 감정과 생각에 대해 정리하는 글을 꾸준히 쓴 참여자들이 그렇지 않은 참여자들보다 작업 기억 능력에서 훨씬 더 좋은 결과를 보였답니다. 추천 콘텐츠 및 제품 소개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일기를 쓰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다음 글(인지 개선에 효과적인 일기 쓰기 방법)을 참고해주세요! 일기 쓰기 전, 쓰는 도중, 쓰는 후에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내용을 담아봤어요. 오늘부터라도 하루씩 꾸준히 일기를 써보는 건 어떨까요? 참고 자료 Monika Shoal et al., <Efficacy of journaling in the management of mental illnes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Family Medicine and Community Health≫. 10(1), 2022. <Writing about emotions may ease stress and trauma>, ≪Harvard Health Publishing≫, 2011. 10. 11., https://www.health.harvard.edu/healthbeat/writing-about-emotions-may-ease-stress-and-trauma. K Klein et al., <Expressive writing can increase working memory capacity>, ≪Journal of Experimental Psychology: General≫. 130(3), 2001, 520-533.
  1. 인지력 향상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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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려지는 기억에 효과적인 추억회상, 회상기억법
세 줄 요약 경도인지장애 환자들은 정상 노인에 비해 자서전적 기억 회상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요. 기억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치매 환자에게 새로운 정보를 억지로 외우도록 강요하기보다는 과거의 경험을 되살리는 것이 중요해요. 어떻게 적용해볼 수 있을지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 글(행복한 기억으로 뇌를 자극하자! 추억 회상 활동법)을 참고해 주세요! 경도인지장애에 규칙적인 식사나 운동과 같은 활동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거에요. 그런데 이러한 활동은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거부하거나 저항하는 경우가 흔해요. 그래서 음악이나 노래처럼 환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 기억력을 자극하는 데 중요해요. 오늘은 경도인지장애 환자도 거부감 없이 따라하기 좋은 회상 요법을 소개시켜 드릴게요. 떨어지는 기억 회상 능력 😢 경도인지장애 환자들은 정상 노인에 비해 자서전적 기억 회상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요. 한 연구에 의하면 경도인지장애 환자군은 특정한 사건을 기억하는 일화 기억에서 정상 대조군보다 현격하게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이때 회상 요법은 기억 회상 능력에 도움을 주는 방법이에요. 회상 요법이 무엇인가요? 🧠 회상 요법은 과거의 순간이나 관계, 과업 등을 떠올리게 함으로써 뇌에 자극을 주는 기억 회상법이에요. 바느질이나 전통적인 조명 방법 사용 등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포함돼요. 임상 실험 결과 회상 요법은 요양원 및 기타 환경에서 치매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고 의사소통과 참여도를 높일 수 있었어요. 그리고 기분과 정서적 태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궁극적으로 기억력과 삶의 질이 전반적으로 개선되었다고 해요. 우울증에도 효과적이에요! 🙆‍♀️ 해외 연구에서는 회상 요법이 우울 증상에도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어요. 회상 요법을 시행한 대상자들의 간이정신상태검사(MMSE,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점수가 회상 요법 전후로 유의미하게 증가했고, 다른 연구들에서도 우울 증상 감소가 효과적으로 나타났답니다! 회상 요법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다음 글(행복한 기억으로 뇌를 자극하자! 추억 회상 활동법)를 참고해 주세요! 참고 자료 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2013. Donix, M. et al., <Overgenerality of autobiographical memory in people with amnestic mild cognitive impairment and early Alzheimer's disease>, ≪Archives of Clinical Neuropsychology≫ 25(1), 22-27, 2010.
  1. 인지력 향상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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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었던 일을 있다고 고집피우실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세 줄 요약 인지장애 환자는 없었던 일을 사실이라고 받아들이는 망상을 종종 동반해요. 망상으로 인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환자에게 공감해주는 것이 필요해요.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독특한 특징을 중심으로 기억하도록 도와드려야 해요. "부모님께서 자꾸 없었던 일에 대해 고집을 피우시곤 해요. 거짓으로 동조해주면 ‘저번에 너도 맞다고 했잖니~’ 라고 하시고, 사실 여부를 확인하려고 하면 화를 내세요. 어떻게 대처하는 게 맞을까요?" 인지장애 환자의 보호자로서 비슷한 일을 겪어보신 분들이 계실 거예요. 오늘은 ‘망상’에 대해 알아볼게요. 인지장애는 종종 망상을 동반해요 😢 없었던 일을 있었다고 주장하는 현상은 ‘망상’과 관련이 깊습니다. 망상은 뇌 기능 이상으로 잘못된 생각을 사실로 받아들이는 현상이에요. 감정적이거나 생동감 있거나, 친숙한 정보들이 강렬하게 남아서 사실과 다른 기억을 갖도록 합니다. 해결법 ✔️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요 증상이 심하다면 우선적으로 환자의 금융 활동 등 위험이 있는 부분들을 모니터링하고 제한하세요. 감정적 안정과 공감을 제공해야 해요 환자가 잘못된 기억을 갖더라도 환자의 말에 무조건 반대하고 거절하기보다는, “지갑을 잃어버리셨군요. 함께 찾아볼까요?”처럼, 감정에 공감하며 함께 해결하도록 노력해보세요. 다만, 이때 주의할 점은 환자의 주장에 동조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에 공감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기억들의 독특한 특징을 중심으로 기억하도록 도와주세요 “저 의사는 금색 목걸이를 하고 있어서 / 얼굴에 큰 점이 있어서 전에 봤던 의사랑은 달라” 처럼 특징을 중심으로 기억을 하도록 도우면, 기억이 잘못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인지기능의 장애로 보이는 증상으로 인해 보호자는 많은 어려움을 겪게 돼요. 그래서 이러한 인지기능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접근이 더더욱 필요하게 돼요. 다음 글(유형별 경도인지장애, 어떤 기능이 감퇴할까?)을 참고해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인지기능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보세요. 인지기능 모멘토가 언제나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1. 환자 이해와 대처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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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복용을 자꾸 잊으시는 부모님, 어떡하면 좋을까요?
세 줄 요약 부모님께서는 기억력 저하로 인해 약 복용을 잊으실 수 있어요. 달력에 해당 날짜에 먹어야 하는 약을 스테이플러로 고정시켜 주세요. 최신 기술이 사용된 IoT 스마트홈 약통 캐비넷, 약 복용 알림 앱 등을 사용해 보세요. 최근 많은 경도인지장애자의 보호자들이 부모님이 약 복용을 자꾸 잊으시는 것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하세요. 부모님께서 약 복용을 잊으시는 이유는 다양하나, 전문가의 조언에 따르면 대부분의 이유는 다음과 같아요. 약 복용을 자꾸 잊으시는 부모님, 원인은? 🤔 경도인지장애자는 정상적인 노화에 비해 심각한 기억력 저하를 겪기 때문에, 최근에 일어난 일이나 일상생활의 정보 등을 기억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요. 기억력 저하로 인해 약 복용을 자꾸 잊으시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약 복용, 어떻게 도와드릴 수 있나요? 🤔 부모님께 약 복용을 반복해서 상기시키는 게 가장 중요해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약 달력을 사용하는 것으로, 달력에 해당 날짜에 먹어야 하는 약 봉투를 스테이플러로 고정시켜 주세요. 혹은 요일이 표시된 약통을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도 좋아요. 더불어 최신 기술이 사용된 IoT 스마트홈 약통 캐비넷, 약 복용 알림 앱 등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스마트 약통 https://www.gasian.co.kr/shop/item.php?it_id=1622609760 약 복용 알림 앱 (Ex. Medisafe, MyTherapy) 보통 사람들도 가끔 깜빡하는 약 먹기,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기억력의 감퇴를 겪기에 더욱 빈번하게 실수하게 돼요. 사소한 실수를 다그치기보다 효과적인 개선 방법을 적용해보는 것이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방향일 거예요. 스마트 약통, 복용 알림 앱 등을 활용해 약 복용 습관을 개선해보세요! 모멘토가 언제나 곁에서 응원합니다 :) 참고 자료 중앙치매센터, <2021 치매상담콜센터 사례집 “고향의 봄”>, 2021, https://ansim.nid.or.kr/community/pds_view.aspx?page=&BID=226. <The 5 Best Automatic Pill Dispensers>, ≪Top5 Reviewed.com≫, 2024. 11., https://www.top5reviewed.com/automatic-pill-dispensers/.
  1. 환자 이해와 대처 길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