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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성 경도인지장애를 아시나요?
세 줄 요약 알츠하이머는 무증상 기간 동안 예방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알츠하이머성 경도인지장애는 타 경도인지장애와 달리 치매로의 이행이 확정적이에요. 정기적 건강 검진, 생활 습관 개선, 인지 훈련이 필요해요. 알츠하이머병은 뇌세포가 서서히 파괴되며 인지 기능이 점진적으로 저하되는 신경퇴행성 질환이에요. 알츠하이머병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초기 단계에서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고, 증상이 발현되기 전의 무증상 기간이 매우 길다는 점인데요. 이 무증상 기간 동안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알츠하이머병의 초기 증상 🤔 알츠하이머병이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아요. 기억력 감퇴: 최근에 일어난 일을 잊어버리거나 중요한 약속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집중력 저하: 주의력이 감소하고,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돼요. 위치 감각 저하: 익숙한 장소에서도 길을 잃거나 방향 감각을 잃는 경우가 있어요. 어휘력 저하: 적절한 단어를 찾기 어렵거나 대화 중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인격장애: 성격 변화, 무기력함, 우울증 등의 정신적 변화가 나타날 수 있어요. 운동 능력의 유지🏃🏻‍➡️ 알츠하이머병의 초기 단계에서 운동 능력은 일반적으로 정상이에요. 이는 일상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신체적 능력이 유지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 시기에 적절한 예방 조치를 통해서 증상의 진행을 늦출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요. 다만 알츠하이머성 경도인지장애(Mild Cognitive Impairment due to Alzheimer's Disease, AD-MCI)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따라서 조기 진단 후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통해 병의 진행을 늦추고 삶의 질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반면에, 다른 종류의 경도인지장애는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증상이 개선될 수 있는 가능성이 좀 더 높다고 할 수 있어요. 알츠하이머병의 예방과 관리🧚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고려할 수 있어요. 정기적인 건강 검진: 조기 진단을 위해 정기적으로 인지 기능 평가와 건강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해요. 인지 재활 훈련: 기억력, 주의력, 언어 능력 등을 강화하기 위한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 기능을 유지하고 향상시킬 수 있어요. 건강한 생활 습관: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1. 의학 및 약물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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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와 '경도인지장애' 어떻게 구분하나요?
세 줄 요약 경도인지장애는 다른 사람에게도 눈에 띌 정도로 인지 능력이 악화돼요. 최근의 일, 가까운 사람, 친숙한 장소도 잘 기억하지 못해요. 신체활동이나 사회활동만으로 개선되기 어려워요. 부모님께서 어딘가 달라진 모습을 보이실 때, 정상적인 노화의 과정인지 인지장애인지 헷갈렸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물론 둘은 유사한 측면을 갖지만 분명한 차이점도 존재해요. 만약 인지장애라면 빠른 진단이 내려져야 하는 만큼,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 함께 알아보아요. 인지능력 저하의 정도가 심하고 속도가 빨라요😢 정상적인 노화의 경우에도 인지능력 저하가 관찰되지만, 훨씬 가볍고 천천히 나타나요. 경도인지장애의 정의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능력은 유지됨에도 사고하고, 기억하고, 추론하고 무언가를 결정하는 능력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면 경도인지장애를 의심해 봐야 해요. 또한 나날이 알아채기는 어려운 점진적인 인지능력 저하가 일반적인 노화 과정이라면, 경도인지장애로 인한 증상일 경우 훨씬 빠르게 나타나요. 인지능력의 저하의 양상이 달라요😮 가끔씩 주변 사람들의 이름이나 날짜를 헷갈려하는 경우는 정상적인 노화라고 볼 수 있어요. 기억을 하지 못하다가도 적절한 단서가 제공되면 아,맞다! 라고 금방 기억을 회복하죠. 집중하는 데도 약간의 문제가 있을 수 있어요. 자꾸 깜박 깜박 물건을 이상한 곳에 두신다면, 인지 장애보다 우울증 등으로 인한 주의력, 집중력 저하일 가능성이 높아요. 하지만 경도인지장애라면 최근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방향감각을 상실하기도 하고, 치매로 증상이 진행되면 가까운 사람이나 장소를 기억하지조차 못하게 돼요. 아 맞다!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말을 해주어도 그게 뭐야? 라고 정말 기억을 못하죠. 가족이나 늘 가까이 지내던 사람의 이름을 제대로 부르지 못하신다면 빠른 내원을 추천드려요. 신체활동이나 사회활동만으로 개선이 어려워요😦 일반적인 노화라면 몸을 움직이거나 다른 사람들과 교류함으로써 개선될 가능성이 있어요. 그러나 경도인지장애의 경우 이 같은 신체활동 및 사회활동만으로는 증상 완화를 기대하기 어려워요. 분명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은 맞지만 적절한 의학적 치료와 관리가 동반되어야하죠. 뇌가 변해가는 과정이라는 공통점을 갖지만 노화와 경도인지장애는 위와 같은 분명한 차이점이 있어요. 보호자께서 평소에 이를 잘 파악해 두시면 적절한 때에 필요한 치료를 받고 보다 예후가 좋아질 수 있답니다! 참고 문헌 Washington University Physicians, <Normal Aging vs. Alzheimer’s>, 2023. 04. 13, https://physicians.wustl.edu/normal-aging-vs-alzheimers-telling-the-difference/, 2024. 10. 31. 홍은심, <“자주 깜빡하시나요?”… 치매 전 단계 경도인지장애일 수도>, ≪동아일보≫, 2023. 05. 10, https://www.donga.com/news/Health/article/all/20230509/119208204/1
  1. 의학 및 약물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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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백세시대, 초로기 치매, 미리 알고 대처하기
세 줄 요약 초로기 치매는 젊은 나이(65세 이전)에 나타나는 인지장애예요. 초로기 치매를 막기 위해서는 금주와 운동이 중요해요. 초로기 치매는 일반적인 치매보다 증상 악화가 빨라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봐." 라고 쉽게 넘겨버리는 증상들, 혹시 겪고 계신가요? 많은 분들이 치매는 최소 60대 이후부터 찾아오는 것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러나 치매는 젊은 나이에도 찾아올 수 있는 증상이에요. 예전 같지 않게 깜빡깜빡 잊어버리는 일이 잦으시다면 한 번 쯤 초로기 치매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젊은 나이에도 나타나는 치매, 초로기 치매에 대해서 알아봐요. 젊은 나이에 찾아온 변화, 초로기 치매란? 초로기 치매, 젊은 나이에 찾아올 수 있어요 😲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치매를 초로기 치매라고 해요. 노인에게만 일어나는 질병이 아니라, 요즘에는 젊은 층에서도 인지증(치매, 경도인지장애 등)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아래 표에서도 2009년에 비해 2018년에는 64세 이하 치매 환자가 약 4배 정도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초로기 치매, 왜 나타나는 걸까요? 😨 초로기 치매도 일반적인 치매와 마찬가지로,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질환, 전두엽 변성 질환 등 다양한 요인으로 나타나요. 하지만, 특히 음주는 전체 초로기 치매 원인의 약 10%나 차지하고 있어요. 음주 후 기억이 나지 않는, 필름 끊기는 증상이 자주 반복되면 초로기 치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지금 술로 인해 기억력 저하를 겪고 계시다면, 금주를 하는 것이 중요해요. 지금이라도 술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기억력 회복에 가장 좋답니다. 초로기 치매, 일반 치매와 무엇이 다른가요? 🤔 초로기 치매는 일반적인 치매보다 진행 속도가 훨씬 빠르다고 해요. 특히 언어 기능이 빠르게 저하되는 현상이 주로 발견되는데요, 그만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보호자의 꾸준하고 자세한 관찰이 필요해요. 혹시 부모님의 발음이 갑자기 어눌해지거나, 이전처럼 대화하기가 어려워진다고 느낀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 방문해 진찰을 받는 것을 권장드려요. 초로기 치매, 어떻게 예방할까요? 🧐 초로기 치매를 미리 예방하시려면, 생활 습관 개선과 주기적 검사가 중요해요. 운동을 생활화 하고 자주 걸으세요! 자세한 내용은 지난 글(생활습관은 경도인지장애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작은 변화처럼 보이더라도 생활 습관을 개선해 꾸준히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해요. 만약 이미 초로기 치매에 걸리셨다면, 아직 상대적으로 젊으시기에, 인지 능력 개선에 큰 도움이 되는 중강도 운동(탁구, 배드민턴, 경보, 댄스 등)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다른 모멘토 글에도 인지 능력 개선을 위한 정보들이 많이 있으니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Q&A 게시판을 찾아주세요 😊
  1. 의학 및 약물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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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정신과? 동네 병원, 대학 병원? 어떤 병원에 가야 할까요?
세 줄 요약 각 병원의 장단점과 환자의 상황을 고려해 적절한 병원을 선택하세요 이상 행동을 조절하는 데는 정신과, 인지 저하 원인 파악에는 신경과 방문이 효과적이에요 동네 병원은 편리한 방문과 주기적 상담이 장점이고, pet ct 등 종합 검진을 위해서는 대형 병원 방문이 필요해요 경도인지장애는 신경과에서 담당하는 영역일까, 정신과에서 담당하는 영역일까? 지금 다니는 병원이 만족스럽지 않은데, 다른 병원으로 바꿔봐야 하나?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케어하다보면, 어떤 병원에 가야하는지 고민되는 순간이 찾아오기도 하죠. 오늘은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길잡이가 될 콘텐츠를 준비해봤어요. 신경과 vs 정신과, 어디로 가야하죠? 🙄 치매는 기본적으로 신경과에서 담당하고, 이상 행동을 다루기 위해 정신과와의 협진을 병행해요. 아주대학교 신경과 전문의 문소영 교수에 따르면, 결국 과보다는 의사의 전문성이 중요해요. 다만 영역별로 과 별 장점이 존재하죠. 환자 상태 판단은 신경과와 정신과 모두 동일한 인지 검사를 시행하기에 과와 무관해요. 그런데 인지 저하의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서는 신경과가 효과적이에요. 경도인지장애가 뇌 혈관 문제 등 뇌의 문제와 관련될 수 있거든요. 한편 정서 조절과 이상 행동 영역에는 정신과가 효과적이에요.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기억력 저하 뿐 아니라 우울, 불안 같은 정서를 함께 느낄 수 있고, 또 병이 진행됨에 따라 망상, 공격성 등의 이상 행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이를 다룰 때에는 정신과 약물을 통한 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죠. 동네 병원 vs 종합 병원, 어디가 좋을까요? 🏥 초기에 경도인지장애나 치매 진단을 위해서는 어떤 병원에 가야할지 고민되실 수 있어요. 보건소 치매 안심 센터에서는 무료 치매 선별 검사를 진행하고, 필요할 경우 거점 병원에서 진단 검사를 연계해주기 때문에 우선 치매 안심 센터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요. 이후 MRI, pet ct 촬영을 통해 정확한 진행 단계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정밀한 검사와 진단이 필요할 때는 관련 기기가 있는 종합 병원에 가는 것이 필요할 수 있어요. 때로 치매 안심 센터 선별 검사로는 드러나지 않았던 환자의 알츠하이머병이 pet ct 등을 통해 드러나는 경우도 있으니, 선별 검사 상 정상이라도 일상에서 이상 행동이 계속 나타난다면 종합 병원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요. 그래서 치매는 대부분 2차, 3차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1차 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하는 경우가 많죠. 진단 이후 주기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단계일 때는 동네 병원이 방문하기 편리하고, 의사와 충분한 상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더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결국 환자의 상태와 상황에 맞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대부분의 병원이 비슷한 검사와 약을 활용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병원 선택에 조급할 필요는 없지만,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 때는 다른 병원 방문을 시도해보는 것도 추천해요. 경도인지장애 환자와 보호자 분들의 현명한 선택을, 모멘토가 응원하게습니다 :) 참고 자료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치매 진료, 어디로 가야할까?〉, 《라이나전성기재단》, https://www.junsungki.com/magazine/post-detail.do?id=3283. 아주대병원TV, 〈치매 검사, 신경과? 정신과? 어느 과에 가야할까 (+요양병원에 대하여🏥) 신경과 문소영 교수 [아주대병원TV]〉, 2021. 11. 18. https://www.youtube.com/watch?v=6SmTpU0So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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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SE 검사란 무엇인가요?
세 줄 요약 치매 검사 단계는 선별검사 > 진단검사 > 감별검사 순으로 이루어져요. MMSE 검사는 간단한 선별검사로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평가해요. MMSE 결과에 지나치게 안심하거나 걱정하지 말고 필요 시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해요. 부모님께서 예전과 조금 달라진 것 같을 때, ‘혹시 우리 부모님이?’ 하는 생각에 치매 검사를 받아야 하나 걱정이 되기도 해요. 치매 검사의 첫 단계로 MMSE라는 검사를 접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번 글에서는 한국판 MMSE 검사가 무엇인지, 어떻게 진행되는지 샅샅이 살펴보려고 해요. 치매 검사 단계 🔎 치매 검사는 선별검사 > 진단검사 > 감별검사 순으로 이루어져요. 선별검사 선별검사는 비교적 간단한 검사를 통해 인지 저하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를 가려내는 것을 목적으로 해요. 진단검사 인지력이 저하되어 있다고 선별된 대상자들은 전문의 진찰과 함께 보다 자세한 검사인 신경인지검사를 받게 돼요. 감별검사 MRI, CT, 혈액검사 등을 통해 치매의 원인을 파악해요. MMSE 검사 📝 MMSE 검사는 간이 정신 상태 검사(Mini-Mental State Examination)의 약자로, 치매 및 인지장애를 선별하기 위해 널리 사용되는 검사예요. 치매 검사 단계 중 1단계(선별검사)에 해당해요. MMSE는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선별검사 도구랍니다. 인지영역 전반을 아우르는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어 MMSE 총점을 알면 대상자의 전반적 인지기능을 알 수 있어요. 국내에는 여러 버전의 MMSE가 표준화되어 사용 중인데, MMSE-K, K-MMSE, CERAD, MMSE-KC, 그리고 가장 최근에 표준화된 MMSE-DS이 있어요. MMSE-DS는 현재 보건복지부의 치매 조기검진 사업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검사랍니다. 여러 종류의 MMSE가 있지만, 그 중 우리는 K-MMSE, 한국형간이정신상태검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 거예요. K-MMSE 구성 문항: 시간지남력(5점), 장소지남력(5점), 기억등록(3점), 주의집중과 계산(5점), 기억회상(3점),언어(8점) 및 시공간 구성(1점) 총 점: 3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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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의 원인이 되는 질환에는 무엇이 있을까?
세 줄 요약 치매는 그 원인으로 노환 외의 다양한 질환을 갖고 있어요. 인지장애의 경계에 있을 때는 작은 요소도 치매로 이어질 수 있어요. 당장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이를 예방하려는 노력이 중요해요. 경도인지장애와 치매는 가까운 듯하지만 명확히 구분되는 증상이라고 보고 있어요. 하지만 다양한 동반 질환과 방심만으로도 쉽게 치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경도인지장애의 단계에서 할 수 있는 인지개선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치매의 원인이 되는 다양한 질환들 🏥 저번 글 ('알츠하이머'와 '치매'는 같은 것인가요?) 에서 치매는 인지 기능 저하 증상을 나타내는 것이고, 치매를 유발하는 질환은 다양하다고 말씀드렸어요. 뇌 손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나 습관은 모두 치매의 원인이 되며, 그 원인을 크게 퇴행성 뇌질환, 뇌혈관 질환, 기타 질환으로 구분할 수 있어요. 퇴행성 뇌질환 중 하나가 알츠하이머병으로, 치매 원인의 70%를 차지해요. 퇴행성 뇌질환 뇌혈관 질환 기타 질환 알츠하이머 병, 파킨슨 병 등 알츠하이머성 치매 파킨슨성 치매 루이소체 (레비) 치매 뇌졸중, 뇌경색, 뇌출혈 등 다발뇌경색치매 단일뇌경색치매 겉질밑혈관치매 감염, 종양, 갑상선 기능 이상, 약물 중독, 당뇨, 뇌 손상, 두부 손상, 유전 질환 등 특히 조심해야 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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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보트릴정/쿠에타핀정은 어떤 약인가요?
세 줄 요약 리보트릴정과 쿠에타핀정은 수면을 유도하고 불면증을 치료하는 데 활용돼요. 두 약 모두 졸음이나 어지럼증 등 부작용을 알고 복용하세요. 두 약 모두 전문의약품으로, 임의로 복용량을 조정하지 마시고 의료인과 상담하세요. 리보트릴정과 쿠에타핀정은 다양한 정신 및 신경 관련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로, 불안 완화부터 수면 개선에 이르기까지 여러 효과가 있어요. 하지만 약물 복용 시 부작용을 미리 알아두고 주의사항을 지키는 것이 중요해요. 이번 글에서는 리보트릴정과 쿠에타핀정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리보트릴정과 쿠에타핀정은 무슨 약인가요? 🙋‍♀️ 리보트릴정은 주로 뇌전증 및 발작 장애를 치료하는 데 사용되며, 불안감과 긴장을 완화하고 수면을 유도하는 데에도 도움을 줘요. 그리고 쿠에타핀정은 주로 조현병과 양극성 장애(조울증) 치료에 사용되고, 졸음 유발 효과를 이용하여 불면증 치료에도 처방되는 약이예요. 이 두 약물 모두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해야 하고, 부작용 발생 시 의료 전문가와 상의해야 해요! 부작용은 무엇이 있나요? 🙅‍♀️ 리보트릴정 졸음, 어지러움, 피로, 기억장애, 불면, 우울, 입마름, 위장장애, 두통, 시야흐림, 땀 증가, 근육경직 등이 발생할 수 있어요. 약에 대한 반응을 알기 전까지는 운전, 기계조작 등 위험한 작업은 피해야 해요. 의사의 지시 없이 임의로 다른 진정제, 안정제, 수면제 등의 약물을 함께 복용해서는 안 돼요. 쿠에타핀정 졸림, 어지러움, 두통, 입마름, 무기력, 변비, 소화불량, 부종, 근육통, 체중 증가, 불안 등이 발생할 수 있어요. 이 약에 의해 빛에 민감해지거나, 체온 조절이 잘 안 될 수 있으므로 사우나 이용 등 덥거나 추운 곳에 오래 있는 것은 주의해야 하며, 외출 시 선글라스와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해요. 조절되지 않은 근육 움직임, 심한 근육 강직감이 나타나는 경우 의사에게 알리세요. 두 약 모두 졸음이나 어지럼증을 일으킬 수 있으니, 앉은 자리에서 일어날 때는 천천히 일어나며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요. 부작용이 발생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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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와 '치매'는 같은 것인가요?
세 줄 요약 알츠하이머는 질병 이름이고, 치매는 병이 아니라 상태를 의미해요. 두 종류 이상의 인지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인지기능 장애’, 이것이 심각해지면 치매라고 해요. ‘치매’라는 단어는 환자에게 공포와 거부감을 불러올 수 있어 조심해야 해요. 알츠하이머와 치매 구분하기 🧓 보통은 알츠하이머라는 질환으로 치매 증상이 발현되기 때문에, 이 둘을 같은 것으로 흔히 생각하지만 둘은 다른 개념이에요. 치매는 인지기능 장애가 심각해져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태’를 이야기하고, 알츠하이머는 치매 증상 원인의 70%를 차지하는, 뇌 신경세포가 점점 죽어가는 병이에요. 알츠하이머에는 다른 여러 증상이 있고, 그중 주된 증상이 치매인 것이죠. 알츠하이머병이 있어도 증상이 발현되지 않는 상태일 수 있고, 치매까지는 아니더라도 증상이 시작되는 시점인 경도인지장애 상태일 수 있어요. 즉, 알츠하이머병이 있다고 해서 모두 치매인 것은 아닌 것이죠.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인지기능 저하가 점점 심해짐에 따라 치매로 진전될 수 있기에,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시기에 적절한 개입을 해야 하는 것이에요. 알츠하이머병이 생겼다면, 그에 따른 이상행동으로 1) 강한 고집, 간호 거부, 의심, 욕설 2) 망상(도둑망상, 부정망상) 3) 성격변화, 수면장애, 식습관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어요. 몸에 염증이 생기면 증상이 나타나듯이 이러한 행동들 또한 병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라는 것을 아는 것도 보호자 입장에서 중요해요. ‘인지기능 장애’와 ‘치매’ 🧠 인지기능과 기억장애 등 관련된 용어를 조금 더 알면 환자를 이해하기 쉬울 거예요. 예를 들어, 기억력에 문제가 생겼다면 ‘기억장애’라고 해요. 증상이 한 가지만 나타나는 거예요. 두 종류 이상의 인지기능에 문제가 생겼다면 ‘인지기능 장애’라고 해요. 그리고 이 인지기능 장애가 심각해지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치매’라고 합니다. 앞서 이야기했듯 치매는 병명이 아니라 ‘환자의 상태’를 의미하고, 기억력 만이 아니라 여러 인지기능에 장애를 겪는 상황을 말해요. ‘치매’라는 단어는 특히 조심! ⚠️ 환자에게 명확하게 증상을 이야기해야 할 필요가 있는 병원에서도 ‘치매’라는 단어는 잘 쓰지 않는다고 해요. 환자에게 공포와 거부감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환자나 가족들의 좌절감 혹은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치료 거부 등 의도하지 않은 부작용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에요. 특히 공포와 좌절감, 불안 등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것은 인지기능 개선에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단어보다는 ‘인지기능 저하’ 등 다른 단어를 사용해요. 다양한 사람들의 웃는 모습이나 행복한 모습을 많이 보고, 긍정적인 활동을 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거부감을 불러올 수 있는 ‘치료’보다는 ‘활동’으로 접근해 환자의 다양한 활동을 장려하는 것이 필요해요. 모멘토 콘텐츠 중 ‘인지력 향상 길잡이’ 카테고리에 있는 다양한 인지 개선 활동들을 참고해보세요! 참고 자료 KBS [신년 건강기획 "활력 있는 노년"] '뇌가 살아야 내가 산다' - 김상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 (아침마당 77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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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치매 증상을 완화하는 “아리셉트 정”
출처: 서울아산병원 세 줄 요약 ‘아리셉트 정’은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인지 기능 저하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어요. 구토, 소화 불량이나 불면, 두통 등이 주요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어요. 추가적인 궁금증은 전문의와 상의하세요. 아리셉트정 기본 정보 💊 아리셉트 정의 주성분은 ‘도네페질염산염’이에요. 우리 뇌에는 아세틸콜린이라는 중요한 신경 전달 물질이 있는데,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에서는 생성되는 아세틸콜린의 양이 현저히 줄어들어요. ‘도네페질염산염’은 이 아세틸콜린을 분해하는 효소를 억제해 뇌에 남아있는 아세틸콜린의 수준을 높여주는 약이에요. 따라서 아리셉트정은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치매에만 사용되며, 환자의 기억력, 주의력 등 인지 기능을 개선하고 일상 수행 능력 감소를 완화할 수 있죠. 일부 연구는 아리셉트정이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진행 속도를 늦춘다고 보고하기도 해요. 다만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이라 할 수 있는 베타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을 없애주지는 못하기 때문에, 뇌에서 생산되는 아세틸콜린 양 자체가 줄어들면 증상은 악화하게 돼요. 동일 성분 의약품 네오셉트 정, 네오페질 정, 넬슨도네페질정, 녹십자 도네페질정, 돈셉트정 등 더 알아보기 처방 예시 📑 아리셉트는 경도인지장애 환자에게 다음과 같이 처방될 수 있으나,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세요. 시작 용량: 아리셉트 5mg, 1일 1회 취침 전 복용 용량 조절: 4-6주간 5mg 유지 후, 필요할 경우 10mg으로 증량 유지 용량: 10mg, 1일 1회 취침 전 복용 *일반적으로 복용 15일 후에 체내 농도가 정상 상태에 도달하고, 4-6주 정도 복용해야 임상적 효과를 평가할 수 있어요. *저체중 고령 여성에게는 대체로 5mg까지만 처방해요 아리셉트정 부작용 😞 아리셉트 복용 시 나타날 수 있는 주요 부작용은 다음과 같아요. 소화기계: 구역, 구토, 설사, 복통 신경계: 두통, 어지러움, 불면, 악몽, 공격성 증가 근골격계: 근육 경련 비뇨기계: 빈뇨, 요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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