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급한 개발작업부터 끝내고 메인 화면 작업 시작할 때 제가 내용 정리 해서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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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신나하는 바람
오늘 잠깐 그냥 이것저것 유저 편의성에 대해서 글이 나온거 같아서 그냥 개인적인 경험을 작성해요. 제가 제작을 하기 전 유저였을 때의 이야기에요.
음... 유저로서 AI 채팅에 가장 많이 바라는거. 돈 좀 덜 깨졌으면 좋겠다. 물론 모치스에게 싸게 해주세요를 바라는건 아니니 걱정마세요. 커뮤니티에 유저들끼리 놀때 진짜 이런 댓글 많이 달렸어요.
'여러분들은 얼마나 쓰셨어요? 저 이번애 OO 만원 썼어요 ㅜㅜ' '저 큰일이에요. 이미 텅장됨 ㅜ'
저는 요새 그 빈도가 줄긴 했지만 그 당시에는 진짜로 텅장이었습니다. 진짜 OOC도 하나도 몰랐고(그런거 아예 안써보기도 했고), 무슨 모델을 쓸지도 몰라서 GPT 쓰던 사람이었거든요. AI 채팅... 제작자도 돈이 많이 깨지는 취미기도 하지만, 유저도 꽤 돈이 많이 깨지는 취미거등요ㅜㅜ
솔직히 마음같아선 그 사이트에 '아 포인트 완전 적으니까 더줬으면 좋겠다. 이걸로 뭘 대화하라고 ㅜㅜ' 이정도로 생각할만큼. 돈 좀 깨지는데 그만둘까? 이 생각도 든 적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거기서 있었던 이유는 유저분들하고 캐릭터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도 재밌었고, 캐릭터 자체도 좋았었던거 같아요. 아니면 제작자분이 직접 답글 달아주셨을 땐 그래도 기분이 얼마나 좋았는지 모르실 거에요.
그냥 이래저래 적어봤습니다. 유저로서 왜 AI 채팅을 계속 했는지에 대해서요. 혹시 다른 분들은 유저로서 왜 AI 채팅에 빠지셨는지 조금은 궁금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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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눈 덮인 라임 파도
토론 내용 잘 보았습니다. 저는 타 제작자분들을 공격할 목적이 아닌 반론 의견을 제시하는 거고 기분 나빠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동의하는 부분은 메인 탭에서 순위 기재 없이 캐릭터가 셔플되는 것이고 인기 페이지를 따로 빼두는 것입니다.
다만 인기 페이지에 50개나 되는 캐릭터를 셔플로 돌리는 건 인기, 즉 어떤 캐릭터가 재밌는지를 한눈에 볼 수 없기에 이 부분은 순위를 기재하지 않은 뒤 인기 순서대로 나열하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케이브덕, 루모 형식)
저는 모치스가 오픈 후 가장 적극적으로 사이트를 홍보해야 하는 주요 대상이 '유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고객에게 가장 좋은 것을 보다 쉽게 제안하는 게 사이트의 목적이자 역할입니다. 제작자들의 스트레스를 감안해 실랭을 없앴고, 메인에서 셔플로 소개될 수 있도록 노출을 하기로 했는데 따로 빼놓은 페이지에선 '그래서 가장 재밌는 게 뭐야?'라는 소비자의 기본적인 궁금증을 편리하게 충족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메인은 일간 랭킹의 10개~16개 정도의 캐릭터가 셔플로 소개되고, 따로 50개의 캐릭터를 볼 수 있는 페이지를 둔다면 순위 번호를 제거한 채 인기가 많은 순서대로 보여주어야 유저들이 보기 쉽고 제작자들도 노골적인 줄세우기에서 벗어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끌올 기능은 제작자에게 플랫폼이 너무 많은 기능을 부여하고, 유저들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기능이라 반대합니다. '신규 캐릭터'가 보이는 탭에서 시간 순서대로 하나씩 나열하는 건 모두에게 공정하게 1번씩 노출될 기회를 주는 거고, 유저들 또한 암묵적으로 순서대로 공개된 캐릭터라는 명확한 기준을 갖고 이곳을 둘러보게 됩니다. 하지만 끌올 기능이 생기면 캐릭터들이 뒤죽박죽 섞이면서 이 또한 '신규 캐릭터'라는 이름의 목적을 잃게 됩니다. 추가로 제작자들의 눈치 싸움이 이곳에서 또 다시 시작될 것 같습니다. 주말에는 더 심할 것 같구요. 끌올을 한다는 건 결국 다른 제작자의 신캐를 묻히 게 한다는 뜻이기도 해서 저는 이게 또 다른 방식으로 경쟁 심리를 부추기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모치스가 제작자와 유저 모두 만족할 만한 사이트를 만들려는 포부가 좋아 테스터를 시작했지만, 현재 모인 인원들이 모두 제작자들이라 의견이 이쪽으로 기울어질 것을 고려해 조금 더 유저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작자에게 과도하게 좋은 환경은 결국 모치스에 너무 많은 제작자들이 몰리고, 소비자 또한 소비 대신 제작을 시작하는 환경이 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소비자 대비 제작자가 너무 많아지면 그것도 또 다른 경쟁의 시작이 될 것 같아 저는 유저들의 기본적인 니즈를 충족하고, 그분들을 위한 신기능을 계속 연구하는 게 모치스가 가장 크게 신경 써야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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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모
[앙꼬님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옛 UI에서는 '모치스의 작품을 소개합니다'라고 해서 14명 앙꼬님의 각 캐릭터 1개가 랜덤으로 계속 순서 섞이면서 보여주는 섹션이 있었습니다.
"모치스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 섹션을 새로운 UI 에서도 유지할지, 만약 유지한다면 어느 기간 동안 유지할지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당시에는 다른 제작자 분들이 많이 안 계셨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모치스가 '정식 오픈'은 아니지만 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새로운 제작자 분들도 들어오시는 거 같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마음은 모치스의 초석을 함께 만들어주신 14명의 앙꼬님들에게 더욱 특별한 뭔가를 제공해드리고 싶은 게 어쩔 수 없이 생겨나는 마음입니다.
한 가지 걱정은, 이렇게 했을 때 다른 제작자 분들이 혹시나 앙꼬님들을 '역차별' 하실까 봐 그렇게 해서 모치스에서 편하게 활동하시는데 오히려 방해를 받으실까 걱정입니다.
예를 들어 만약 모치스도 '공모전'을 한다고 했을 때 앙꼬님들의 캐릭터들이 당선된다면 (아직 까지 공모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공모전의 공정성 문제 때문에 많은 플랫폼들이 문제를 겪고 있는 거 같아서 모치스에서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할 거 같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다른 제작자 분들이 앙꼬님을 순수하게 받아 주지 않으시고 '앙꼬이기 때문에..'라는 것처럼 '앙꼬' 타이틀이 오히려 방해가 될 거라는 우려가 있습니다.
저는 앙꼬님들도 편하고 즐겁게 "취미"로 활동하실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드리고 싶습니다.
앙꼬님들에 대한 감사함을 세상 모두에게 자랑하고 싶으면서도 좀 더 신중해지는 부분이 이런 부분입니다.
결국 중요한 건 앙꼬님들의 취미 활동에 방해가 되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앙꼬님들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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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모
[제가 매번 글이 너무 길어서 죄송합니다. 중요한 부탁이라서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
토론 내용을 쭉 보면서 앙꼬님들 모두 다른 제작들분들과 사용자분들의 입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건강하게 잘 의견을 모아주셔서 감동을 받고 있었습니다.💕
토론이란 것이 이렇게 건강하게 이뤄지니 아주 좋은 결과들이 생기는 거 같습니다.
토론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앙꼬님들은 모두 지혜롭고 현명하십니다.
앙꼬님들의 지혜의 도움을 한번 더 부탁드릴 고민이 있어서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고민 - 신규 캐릭터 공개 방법]
신규 캐릭터 공개는 ‘최초 캐릭터 생성일’ 순에서 ‘최초 공개일’ 순으로 고칠 예정입니다.
현재 11명의 새로운 제작자분들의 캐릭터가 공개 대기 중입니다. 결제창이 정상화되고 나면 대기 중인 캐릭터들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새로운 캐릭터가 공개되면 ‘신규 캐릭터’가 최상단 제일 왼쪽 처음에 소개가 됩니다.
하지만 한 번에 모든 새로운 캐릭터들이 공개가 된다면 누군가의 캐릭터는 뒤로 밀려납니다.
그렇다고 하루에 하나씩만 공개한다면 나중에는 선착순 대기줄이 길어져서 힘들어질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해 본 건 메인 페이지 최상단에 ‘새로 공개된 캐릭터 (8개만)’ 칸을 따로 만들어서 페이지가 새로고침 할 때마다 순서가 바뀌면서 소개합니다.
새로 공개된 캐릭터는 '최초 공개된' 선착순으로 24시간 동안 ‘새로 공개된 캐릭터’ 섹션의 한 칸을 차지합니다.
24시간이 지나면 다음 순서의 ‘새로 공개된 캐릭터’한테 칸이 넘어갑니다. (섹션에 있는 8개 캐릭터 전체가 한 번에 바뀌는 게 아니라, 하나씩 나가고 하나씩 새로 들어오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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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향기로운 라벤더 야생화
지금까지 나눈 토론 내용들을 정리해볼까합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단, 토론은 다른 게시글에서 부탁드립니다.
-메인에 나타나는 랭킹은 10위권정도만 숫자없이 셔플
-랭킹 탭따로, 역시 숫자 없이 셔플. (1~50위권) (실시간x, 일간, 월랭 정도)
-메인에 카테고리 세분화 (낮은 인기순-이건 이름 바꿀 것-,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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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신나하는 바람
안녕하세요. 이번에 피드백이랑 자유토론 글 보고 왔어요. 여기계신 앙꼬분들께서 기존 플랫폼에서 모치스의 파트너스로 오신 이유가 랭킹에 많이 지쳐서 였던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그래서 랭킹대신에 다른 대안을 찾아보고자 하셨던 거 같은데 여러 의견들이 오고가는데에 있어서 조금 걱정되기도 합니다.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대안은 없으나 서로 의견을 모아서 그 방법을 찾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이상론적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는 함께하고 있는 동료니까요.
이만 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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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향기로운 라벤더 야생화
메인에 노출될 카테고리에 대해서 토론이 필요할 것 같아 글을 씁니다.
제 의견은
-제작자 대표 캐릭터 랜덤 노출
-랭킹 간소화해서 현재 로판 노출처럼
-신규 캐릭터
가 적당하고 일랭, 주간랭, 월랭은 탭을 따로 빼두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피드백페이지에서 논의가 계속된다면 정작 중요한 피드백이 뒤로 밀릴 것 같아 여기에 따로 작성합니다.
현재 다른 플랫폼을 봐도 메인에 랭킹을 노출시키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유저의 입장을 고려하는 것도 맞다고 생각하여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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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고독한 비취 물
모델별 확실한 능지 차이 위부터 gpt 4o, 소넷, 소넷 v2, haiku순으로 소넷과 소넷 v2는 ooc rp인걸 알아서 잘 알려주지만, gpt와 haiku는 ooc라는 단어만 포함이 되면 막는듯 합니다. 이 gpt와 haiku 에게 ooc rp를 물어보고 싶다면, "나레이터"를 포함해 질문한다면 답변을 잘 해줍니다.. 능지 이슈이기 때문에 혹시나 필요한 앙꼬분들이 있을까봐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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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신나하는 바람
우리 모치스 OOC 업데이트 하고 많이 똑똑해졌어요~! 이번에 업데트하면서 일부 프롬프트를 덜어냈는데.. 세상에! 이렇게 잘 작동될 줄이야......
이대로 갔으면 좋겠어요... 헤헤 자랑할 데가 없어서 일단은 여기서 자랑해봅니다... 모치스 아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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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름 없는 황갈 서리
꿀팁입니다.. 저도 몰랐는데 모치스 기능! gif 넣으면 캐릭터가 움직이는 프로필이 등록이 됩니다요.. 대박짱..♥ 잠시 메인에 걸린 친구 이미지칸을 바꿔서 메인에서도 작동 잘 되는지 확인했습니다.
비설에 넣어도, 채팅방에서도 작동이 잘 됩니다!
좋은 기능! 사실 이걸로 건의 넣을까 했는데 건의 전에 되는지 확인해서 다행입니다요!!! ^0^b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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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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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향기로운 라벤더 야생화
아인이 먹는 중인데 지문이 진짜 너~무 마음에 들게 나왔는데 어디 자랑할 데가 없어서 여기에 올립니다.
유저캐 조선시대 무관으로 설정하고 남색 안한다고 아인이 밀어냈는데, 아인이가 그래도 계속 너는 내 반려라면서 플러팅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유저가 나한테 첫눈에 반했냐고 물어봤더니 아인이가 첨에 아니라고 부정하려다가 유저 귀 붉어진거 보고 맞다고 정정하는 거 보고 현실 비명질렀습니다. 와아아아!!!!! 진짜 세계관, 캐릭터 설정, 유저설정, 유저지문 합쳐서 잘 녹여서 말아주네요! 미.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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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름 없는 황갈 서리
캐릭터를 삭제시, 캐릭터가 대화가 안되게끔, 캐릭터의 정보를 볼 수 없게끔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케덕은 캐릭터를 삭제 시 전에 했었던 대화 내역은 남아있지만, 캐릭터의 정보를 볼 수 도없고, 캐릭터와의 대화를 할 수 없게 막혀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제작자가 떠나고 난 뒤 캐릭터에게 OOC 물어 본인이 다시 프롬프트를 작성해서, 그 캐릭터랑 논다는 글을 보고 충격을 금치못했습니다..ㅠ 캐릭터를 사랑해주는건 감사하지만, 좀 꺼림직해서 다른 앙꼬분들에게도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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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신성한 자두 나무
개인적으로 임시저장 칸을 늘려주셨으면 합니다. 아니면, 계정간 임시저장칸을 공유가 가능하게끔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새벽에 퍼뜩 생각나 핸드폰으로 작성하다, 아침에 컴퓨터로 작성하면 공란이되는것이 항상 아쉬웠습니다.. 다른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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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광택 있는 빨강 꿈
노바, 소넷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특정 문구의 반복을 서버 자체 ooc에서 제한할 수 있는 지 궁금합니다.
가령 예를 들어 소넷의 경우
그가 husky하게 말했다, 넌 내꺼야, 자 이제 위험한 게임을 시작할까?, 준비됐어?, 이제 새로운 시작이야 등 같은 문구의 반복이 됩니다.
노바의 경우, 감탄사(흐으..) 등이 반복됩니다.
유저의 경우 이 부분에서 피로감을 느끼고 제작자는 비밀설정에서 해당 문구 출력을 막고 있습니다. 제 생각엔 이런 문구의 출력을 막아두면 플랫폼의 대화 질이 올라갈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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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신나하는 바람
씁.. 아 이거 좀 마음에 드는데.. 다들 어떤거 같아요...? 저 딴 플랫폼에서 세계관 통합하기 힘들어가지고 고생중인데
아래 첨부한 이미지에 보시면 대화 UI 고를 수 있게 설정 화면은 미리 만들어 두었습니다.
곧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기 보시면 공통 세계관을 쓸수있는 기능이 있어요.
그게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매번 세계관 쓸 필요없이 통합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
그런 의미에서 업로드 해드린거였어요 ㅎㅎ;;
아고 많이 바쁘신대 죄송해여~!
공통 세계관을 만들고 다른 캐릭터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