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많은 학생들이 빠르게 성장하기만 원합니다. 조급함과 변질된 절박함으로 인해 자신이 현재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지 못한 채, 무작정 도착 지점을 향해 직선거리로 빠르게 주행하려고 합니다. 본인이 현재 어디에 있는지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도착 지점을 알더라도 여러분이 가야 할 거리와 방향을 제대로 측정하지 못합니다. 남들에게는 도움이 되는 방법이지만, 정작 여러분에게는 함정이 되는 조언을 들으며 갈팡질팡하게 됩니다. 혹시 현재 여러분의 모습이 아닌가요? 앞서 말씀드렸듯 저는 고3 때 이러한 이유 때문에 남들보다 열심히 했음에도 결국 실패를 경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저와 같은 실패를 겪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