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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0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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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아맞다. All rights reserved.
상업적인 목적으로의 이용은 엄격히 금지됩니다.

멘탈레터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업적인 목적으로 임의로 이용, 변형, 또는 배포(공유)하는 행위는 저작권 침해로 간주됩니다.
오늘도 힘들 당신을 위해. 조금은 특별한 응원을
스스로 일어나는 법
"휴.. 힘들.. 아, 성적이 오른다.."
그러곤 피식 웃곤 했던 학생들.
“힘들다”라는 말이 나올 때마다 그런 말 대신
“성적이 오른다”라는 말을 하라고 하니
그게 뭐냐며 투덜거리던 학생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익숙해졌지요.
익숙해졌다고 생각했지만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힘들다는 말에
놀란 토끼 눈으로 나의 눈치를 살피는 학생들에게
저는 “성적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학생들은 “오른다!”라고 말을 합니다.
아무 말 하지 않아도
스스로 다시 집중하기 시작합니다.
학생들의 힘들다는 말에 위로의 말을 건넸다면
한동안은 또 자리에 앉아 공부를 하겠지만
또다시 힘들어할 것이 뻔했습니다.
그 누구보다 학생들의 힘듦에 공감하는 저였지만
힘들 때마다 위로해 주지 못할 것을 알았기에
그보다 더 본질적인 것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스스로 응원하는 법
네가 지금 힘들지 않다면 그건 뭘 의미할까?
원하는 목표가 있어 그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데
그 길이 힘들지 않다면,
웃으면서 편하게 가고 있다면,
아주 넓은 대로에 혼자 달리는 자동차 같다면,
그 길은 너의 목표를 향하는 길일까.
정말 그 길의 끝에는,
네가 간절히 원하던 너의 꿈이 기다리고 있을까.
안녕하세요. 아맞다 팀을 이끌고 있는 김희훈입니다.
이제 곧 진정한 수험생이 될 예비 고3 학생들
마음을 고쳐먹고 처음 공부를 시작하는 학생들
한 번의 실패를 딛고 다시 시작해보려는 학생들
어렵게 딛고 일어섰지만 벌써 주저앉게 된 학생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한 번 일어나려는 학생들
저는 여러분들 모두가 올 한 해,
힘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힘들다’는 말은 그 자체로 응원의 말입니다.
하지만, 정작 학생들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요.
학생들에게는 벗어나고 싶은 현실을 비관하며
자신의 현재의 가치를 깎아 내리는 말일 뿐이지요.
힘듦을 즐기지는 마세요
그런 모습이 저는 너무 마음 아파서 학생들이 힘들어 할 때마다 ‘힘들다’가 아닌 ‘성적이 오른다’는 말을 해보자 말했어요.
처음에는 자신이 말해놓고도 어색해서 피식 웃어버리지만 결국엔, 성적이 오른다는 말을 매일매일 외치며 스스로 응원하는 학생들을 보았습니다. 자신의 방향성에 확신을 가지는 학생들을 보았습니다. 점점 성장하는 자신의 모습에 기뻐하는 학생들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학생들이 저 없이도 혼자서 해나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감히 안도를 느꼈습니다.
‘내가 올 한해 잘 견뎌낼 수 있을까..’
벌써부터 걱정하는 학생들이 있겠죠. 그런 학생들을 위해 말씀드릴게요.
네, 견뎌낼 것입니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본디 그러한 존재였으니까요. 우리가 기억하지도 못하는 아주 옛날, 엉금엉금 기어 다니기만 해도 예쁨 받던 우리는 넘어지고 다치고 울기를 반복하며 기어코, 스스로 두 발로 서게 되었습니다.
우리들 중 누구도 나자마자 걸어 다니지 않았습니다. 만약 그랬다면, 우리가 처음 걷게 된 그 순간 당신들께서 그런 벅찬 감격을 느꼈을까요? 주변에 당신들의 아이가, 그러니까 우리가 드디어 스스로 걷게 되었음을 자랑했을까요?
우리는 여전히 그런 존재입니다. 힘듦을 겪어낼 수 있습니다. 힘듦을 즐기라는 말까지는 하지 않을게요. 하지만 힘듦에서 스스로에게 응원을 얻고, 자신이 가는 길에 확신을 얻는 그런 1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힘만 들고 성적은 정체되어 있나요
만약 성적이 즉각즉각 오른다면 공부는 하루하루 나의 성장을 볼 수 있는 아주 즐거운 여정이 되겠지요. 하지만 성적은 단기간에 오르지 않는 경우가 더 많아요. 열심히 하는 과정에서도 성적표에 찍힌 숫자가 떨어지는 경험도 하게 되겠죠. 그렇기에 우리는 숫자를 갈망해서는 안 됩니다. 숫자는 우리가 가야할 방향성에 힌트를 줄 뿐이죠.
“당장에 내 눈앞에 결과가 보였으면 하는 그 마음이, 내가 원하는 결과로부터 나를 가장 빠르게 멀어지게 만드는 거야.”
목표와 방향성을 잃지 않고 자신을 믿어야 합니다. 멘탈레터는 여러분 스스로가 자신을 믿을 수 있는 근거와 경험을 쌓아갈 수 있게 만들어줄 겁니다.
오랜 기간 열심히 했음에도 성적이 전혀 오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방법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아야 합니다. 본질적으로 놓치고 있는 부분은 없는가 점검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멘탈레터를 통해 수능까지 그 고민들을 함께해나가려 합니다.
실제로, 멘탈레터 제010호 방명록을 통해 본인의 방법을 공유해준 학생도 있습니다. 본질적으로 제가 학생들에게 전달하려는 메시지와 일치하기에 기회가 된다면 잘 정리해서 여러분께도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힘든 수험생활을 이겨내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다면 방명록에 남겨보는 건 어떨까요? 스스로 정리하는 시간도 될 거예요.
“성적이?”
‘힘들다’는 말이 자신을 응원하는 말인 것처럼 ‘힘들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은 여러분에게 드리는 저의 진심을 담은 응원입니다. 여러분이 수험생으로서 두 발로 서게 될 날을요. 결코 잊지 못할 그 감격의 날을 맞이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오늘의 멘탈레터를 하루를 마무리하며 읽는 학생들이 있나요?
여러분의 오늘 하루 어땠는가요.
힘들었나요.
잘 하고 있어요.
우리 조금만 더 힘내요.
흔들리면서도 목표에는 한 발자국 더 가까워지는 여러분이 되길 응원합니다.
AMATDA
노력을 실력으로, 온전히.
Me
/mental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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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014호
Ⓒ 2024. 아맞다. All rights reserved. 상업적인 목적으로의 이용은 엄격히 금지됩니다. 멘탈레터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업적인 목적으로 임의로 이용, 변형, 또는 배포(공유)하는 행위는 저작권 침해로 간주됩니다. 집중력 높이는 검증된 방법 나는 왜 이럴까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자꾸 잡생각이 나고 집중이 안 되는 학생들이 있을 거예요. 스스로도 정말 변화하고 싶은데 막상 책상 앞에 앉아서 공부를 하면 집중이 잘 안 되니까 스스로가 참 밉고 속상할 겁니다. 무엇보다 답답한 것은, 그럴 때마다 “나는 왜 이럴까?” 아무리 고민해봐도 이유를 모르겠다는 거죠. “이번에는 정말 간절한 것 같은데 왜 이럴까, 역시 나는 안 되나 보다…”라는 우울감에 젖어버리기도 합니다. 이런 고민은 여러분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학생들이 하고 있는 고민입니다. 해마다 이러한 집중력 문제로 고통받는 많은 학생들의 문제를 해결해 온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멘탈레터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제가 오늘 여러분께 소개할 방법을 통해 집중력 향상을 경험한 학생들이 이런 말을 꼭 하더라구요. 자신이 집중이 잘 안 되는 이유가 이런 이유 때문이라는 건 상상도 못 해봤고 ‘솔직히 이런 간단한 이유 때문에 내가 이런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는 게 맞을까? 진짜로 이 사람이 하는 말이 맞을까?’라는 의심이 들었대요. 그런데 진짜 신기하게 집중력이 점점 늘어나는 게 느껴진다고, 이전과는 확실히 달라졌다고, 문제를 해결해줘서 너무 고맙고 솔직히 처음엔 의심했는데 죄송하다고 말합니다. 여러분도 이렇게 말하게 될 겁니다. 간절함이 집중력을 올려줄까요? 집중은 간절함, 열정과 같은 감정을 통해 얻어지는 게 절대 아닙니다. 집중은 철저한 이성적 사고의 반복을 통해 학습되는 겁니다. 여러분은 감정을 학습할 수 있으신가요? 여러분이 원하는 때에 원하는 장소에서 학습된 감정을 실천할 수 있으신가요? 만약 가능하다면 수많은 동기부여 영상을 볼 때마다 가슴 속에서 끓어오르는 열정을 느꼈을 텐데 왜 아직도 이런 고민을 하고 있을까요? 그때 그 감정을, 그 열정을 여러분이 원하는 때에 당장 실천할 수 있다면, 여러분은 왜 그렇게 매번 자신을 탓하고 있나요? 우리는 인정해야 합니다. 순간 다가오고 어느새 사라져버리는 감정으로는 진정한 변화가 일어날 수 없습니다. 그런데 감정과 달리 논리적·이성적 사고는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반복해서 실천할 수 있죠. 저에게 상담을 요청한 학생들의 집중력 문제를 해결해 준 이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이 방법은 학습이 가능합니다. 근데 처음 듣고 바로 이해되지는 않을 겁니다. 혹시나 이해가 된다고 해도 믿기지는 않을 거예요. 부정하고 싶을 거예요. 제가 말도 안 되는 말을 한다는 생각이 들고 제가 차라리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라 믿고 싶을 수도 있어요. 읽다가 중간에 말도 안 된다며 나가도 괜찮습니다. 근데 집중이 안 돼서 또 다시 괴로워지면 언제든 다시 찾아오세요. 솔직해져야 합니다 목표가 확고하고 정말 간절해서 열심히 하고 싶은데 집중이 안 되고 자꾸 잡생각이 난다는 말 그거 거짓말이에요. 집중이 안 된다는 건 공부가 하기 싫어서 그런 겁니다. 벌써부터 반박하고 싶은 학생들이 있을 거예요. 하지만, 열심히 하고 싶은데 집중이 안 되고 자꾸 잡생각이 난다는 말. 그 말 다 거짓말이에요. 여러분은 집중을 하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집중을 하고 싶지 않아서 집중이 안 되는 원인을 스스로 찾고 있는 거예요. 그 원인을 찾고 있는 상황에서는 집중을 안 해도 되니까요. 즉, 집중을 하지 않기 위해 집중이 안 되는 원인을 찾고 있는 겁니다. 여러분이 진짜 집중하고 싶으면 집중이 안 되는 원인을 찾으려 하는 행동부터 그만 두셔야합니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이렇게 하세요 이것만 반복하면 해결됩니다 우선 집중이 안 된다는 것을 인식하세요. 여기서 중요한 건 짜증, 자책, 이런 감정으로 반응하지 말고, 왜 이런 걸까 이유를 찾으려 하지 마세요. 그냥 이성적으로 받아들이세요. 지금 집중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이구나. 여기까지만 하세요. 집중하려고 노력하지 말고 집중이 안 된 그 상태로 그냥 하던 공부를 다시 하세요. 그러다 또 집중이 안 되잖아요? 몇 번이고 반복하면 됩니다. 감정은 배울 수 없고, 내가 원하는 순간에 불러올 수 없어요. 하지만 이성적 사고 과정은 학습할 수 있고 내가 원하는 순간에 나의 의지로 실천할 수 있어요.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말고, 왜 이런 걸까 이유를 생각하지 말고 “지금 집중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이구나.” 이걸 이성적으로 인지하고 받아들이세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는데 여기까지만 하세요. 그 순간에 집중하려고 절대로 노력하지 마세요. 그냥 집중이 안 된 그 상태로 하던 공부 다시 하면 됩니다. 이걸 반복해서 실천해보세요. 몇 번만 해보더라도 저한테 이렇게 말하게 될 겁니다. 쌤 감사해요. 근데 저도 솔직히 의심했었어요. 오늘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AMATDA 노력을 실력으로, 온전히.
제013호
Ⓒ 2024. 아맞다. All rights reserved. 상업적인 목적으로의 이용은 엄격히 금지됩니다. 멘탈레터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업적인 목적으로 임의로 이용, 변형, 또는 배포(공유)하는 행위는 저작권 침해로 간주됩니다. 상위권의 대충 공식 상위권들은 이렇게 합니다 대충 할 건 대충 해야 합니다. 상위권들은 어차피 한 번에 안 되는 것, 한 번에 완벽하게 할 수 없는 것은 대충 합니다. 반면에 하위권들은 절대로 한 번에 완성될 수 없는 것을 한 번에 완성시키려 애씁니다. ‘이왕에 하는 거 한 번에 끝내보자!’라며 의욕에 불타오릅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시간은 더 많이 쓰는데 결과적으로는 더디게 성장합니다. 우리는 이걸 비.효.율.이라고 부릅니다. 중하위권 학생들이 상위권으로 가는 열쇠 중 하나가 이 비효율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상위권들은 모든 것을 대충 할까요? 강강약약 vs 강강약강 그렇지 않습니다. 상위권들은 한 번에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것들에는 힘을 강하게 주지만, 어차피 한 번에 완성될 수 없는 것들에는 힘을 빼는 현명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 수치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는 것이죠. 이렇듯 상위권들은 강강약약의 전략을 적절하게 활용하지만, 하위권들은 강강약강(모든 것에 힘을 줌)의 공부를 하다 지쳐버리고, 결국 강약약약(모든 것에 힘을 주지 못함)의 상태로 좌절하게 됩니다. 혹시 지난 한 주 이런 자신의 모습을 보며 자책하는 시간을 보낸 학생들이 있나요? 상위권들이 가진 강력한 무기 완성도 = 분산된 노력 X 빈도 상위권들이 공부를 대충 해도(남들에게는 그렇게 보임) 성적이 오르는 이유는 노력을 쪼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순간의 의욕에 불타올라 자산의 노력을 함부로 다 소진시켜버리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어차피 한 번에 안 된다는 것을 인정하고 지금 당장 완성도가 40%밖에 안 되더라도 넘어갈 수 있는 용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돌아와서 60%, 그리고 또 돌아와서 80%, 그리고 다시 또 돌아와서 100%를 향해 도전해나갑니다. 상위권들은 이미 이렇게 차근차근 성장한 경험이 많이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 자신의 노력의 결과물이 불완전하더라도 조급해하지 않고 계속해서 횟수를 늘려나갈 수 있는 것이죠. 상위권들은 지.속.성.이라는 무기를 이렇게 얻은 것입니다. 여러분이 계속해서 지속성을 잃는 과목이 있나요? 그렇다면 한 번 점검해 보세요. 단번에 완벽해질 수 없는 것을 단번에 완성시키겠다는 강박과 완벽주의가 너무나도 소중한 여러분의 노력을 함부로 태워버리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 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의외로 대충 해야 하는 영역 중하위권 학생들이 지속성을 유지하기 가장 힘든 영역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의외로 아주 사소하다고 여겨지는 영역에서 중하위권 학생들은 아주 잦은 좌절을 맛봅니다. 바로 단어암기입니다. 대부분 공감하실 겁니다. 수능 시장에서 거론되는 거의 모든 방법론의 결론은 학생들의 노력과 의지입니다. 노력과 의지는 당연히 필요합니다. 하지만 단어암기에서만큼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을 때 모든 것이 학생의 책임이 되어버립니다. 그저 더 많은 반복과 시간 투자를 하지 않은 학생의 잘못이 되어버리죠. 그리고 저는 절대로 이 결론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5년 전 저는 이 결론이 명백히 잘못된 것임을 밝혀내기로, 오히려 이 결론이 학생들의 노력과 의지를 갉아먹는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밝혀내기로 결심합니다. 결심한 이후부터 수 천 명의 학생들과 상담하며 단어암기 스트레스의 유형과 그 원인을 분석하고, 학생들이 느끼는 고통의 본질적인 이유, 그리고 해결책을 고안하는 일에 온 힘을 쏟았습니다. 그렇게 치열한 5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많은 학생들이 기다리고 있는 PAINKILLER가 그 결과물이죠. (정식으로 다시 찾아 뵙기위해 밤낮으로 개편에 힘쓰고 있습니다. 저희 팀에게 응원이 필요합니다 🥹) 소리가 없는 영상이니 이어폰 없이 보셔도 됩니다 :) 단어암기로 인해 스트레스 받고 있는 학생들이 있나요? 그 원인은 오늘 멘탈레터의 주제와도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완성도 = 분산된 노력 X 빈도 노력을 분산시키고 빈도를 높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 어떤 방법론도 노력을 제대로 분산시키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특정 단어에 대한 상세하고 풍부한 설명으로 노력을 지나치게 집중시킵니다. 학생들은 개별 단어에 대한 풍부한 지식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단어들을 지속성 있게 외우고 실전에서 제대로 써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 줄 방법이 필요한 것입니다.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느낄 필요가 없으며, 다른 과목 학습에 지장을 주지 않을 정도의 시간과 노력만을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학생들에게 필요합니다. 기존의 모든 방법론을 부정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여러 가지 방법론을 시도해 보았음에도 끝내 단어암기를 극복해내지 못하고 좌절한 학생들에게, 그 원인이 학생 본인의 노력과 의지의 부족이라고 쉽게 결론지어 말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물론, 대안 없는 비판은 공허한 메아리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기에 5년간 함께하는 학생들과 조용히 준비해왔습니다. 지금까지 학생들이 들어온 결론이 명백히 틀렸다는 것을 수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증명해왔고, 지금 이 순간에도 증명되고 있습니다. 완성도 = 분산된 노력 X 빈도 상위권들은 이러한 대충 공식을 통해 스트레스를 조절한다는 것, 지속성을 유지한다는 것을 꼭 명심해주세요. 영어단어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에도 마찬가지로 적용이 되므로, 지속성이 유지되지 못하는 이유가 노력을 분산시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은 아닌지 돌아보는 한 주를 보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의 목표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가는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AMATDA 노력을 실력으로, 온전히.
제012호
Ⓒ 2024. 아맞다. All rights reserved. 상업적인 목적으로의 이용은 엄격히 금지됩니다. 멘탈레터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업적인 목적으로 임의로 이용, 변형, 또는 배포(공유)하는 행위는 저작권 침해로 간주됩니다. To. 고3: 재수생이 빠지는 3가지 함정 성공은 마침표. 실패는? 재수에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재수 실패를 경험한 학생들에게 이 질문을 던진 후 그 대답을 목록으로 정리한다면 A4 용지를 몇 장이나 채울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저는 그 이유를 한 문장으로 정리한 후 오늘의 멘탈레터를 시작해 보려 합니다. 고3 때의 자신의 모습으로부터 변화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고3 학생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1년 뒤 재수를 하고 있다면, 어떤 이유로 재수를 하고 있을까요? 그 재수생은 지금 여러분의 어떤 모습으로부터 변화해야 할까요? 그리고 N수를 하는 여러분께 묻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1년 전 여러분의 모습 중 어떤 모습으로부터 변화해야 할까요? 성공은 마침표. 𝄆 실패는 도돌이표입니다 𝄇 재수생들이 빠지는 함정 ① 과거를 청산해버린다 과거에 연연하라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가슴 아팠던 과거, 다시는 마주하고 싶지 않은 결과. 분명히 되돌아보기 싫을 겁니다. 그러나 과거를 애써 외면하고 가벼이 청산해버리는 것은 자기 객관화라는 소중한 기회를 버리는 행위입니다. 겸손하게 기초부터 다지는 것? 좋습니다. 하지만 그런 핑계로 자기 객관화의 기회를 버리시면 안 됩니다. 되돌아보아야 합니다. 지금 안 하면 또다시 반복됩니다. 미래를 대비하는 것, 그리고 그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통찰이 중요하지만 이것들은 모두 과거의 경험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나의 과거를 돌아보고, 그걸 토대로 현재를 가꿔나가야 내가 바라던 미래가 펼쳐질 수 있습니다. 난 진짜 공부를 안 했어서 그런 거야. 이런 생각을 하며 정말 열심히 달려나가는 학생들이 있나요? 가장 위험한 상태입니다. 수능에서 실패한 학생들은 전부 공부를 열심히 안 한 학생들일까요? 정말 열심히 했지만 다양한 이유로 실패한 학생들도 많습니다. 본인이 공부를 열심히 안 해서 실패했으니 공부를 하면 성공할 것이라는 1차원적인 생각은, 안타깝지만 수능을 말아먹기 딱 좋은 생각입니다. 지식적인 측면에 너무 몰두하다 보니 그 이외의 건강, 멘탈 그밖에 다른 변수들은 미처 대비하지 못한 채로 수험 생활을 하다 마지막에 무너지기 쉽기 때문이죠. 새로운 시작이라는 결심을 명분으로 무거운 과거를 너무나 가볍게 청산해 버리지는 않았는지 돌아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재수생들이 빠지는 함정 ② 과욕을 부리게 된다 최종 결과인 목표는 높게 잡아도 됩니다. 하지만 과정에서만큼은 처음부터 과욕을 부리지는 마세요. 새롭게 시작한다는 희망으로 부푼 마음이 미래에 가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앞으로 이렇게만 하면 언제까지 이걸 끝내고 언제까지 이걸 끝내고 몇 월까지 몇 등급까지 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야심찬 계획도 세우죠. 할 수 있을 것만 같죠. 이번에는 뭔가 다른 것 같죠. 찬물을 끼얹어서 정말 죄송하지만, 이 마음 상태가 정말 위험한 마음 상태입니다. 이 마음 상태가 절대로 여러분의 기준점이 되면 안 됩니다. 이 마음 상태가 여러분의 기준이 되는 순간, 여러분의 앞으로의 마음 상태는 계속 최저점만 갱신할 뿐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이러한 악순환에 빠져 힘든 학생들이 있을 거예요. 연애를 할 때, 상대가 나에게 잘해주는 것을 기준점으로 삼으면 그 상대가 조금만 못해줘도 내 심정은 힘들어집니다. 상대가 잘해주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처음에 정말 잘해주었던 그 최대치를 기준으로 판단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상대가 아무리 잘 해주어도 기분이 좋지 않겠죠. 이런 관계는 지속되기 어렵습니다. 공부를 다시 시작할 때도 마찬가지로, 의욕이 가득 찬 상태로 시작하게 된다면 과욕을 부리게 되는데 그 의욕은 언젠가 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의욕이 사라질 때가 있을 거라 미리 예상하고 그에 대한 대비를 해야 진짜 그때가 왔을 때 타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초반에 열심히 해도 중간에 타격을 입고 슬럼프에 빠져서 시간을 낭비하게 되면 의욕이 넘칠 때 세운 목표와 계획을 달성할 수 없게 됩니다. 나의 최저점을 예상하고, 회복 탄력성을 길러야 합니다. 내가 잠시 쓰러지더라도 최대한 빨리 원상태로 복귀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야 하고 이 요소들이 계획에 반영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3월 달에는 멘탈레터에서 계획법도 다룰 예정입니다) 자신을 배수의 진을 친 장수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우리는 나약한 사람들일 뿐입니다. 유튜브라는 배를 타고, 웹툰이라는 비행기를 타고 떠날 준비가 언제나 되어 있죠. 자기 자신에 대한 객관화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의욕에 찬 자신의 모습이 진정한 자신의 본 모습이라고 생각한다면 결국 그 이상향에 도달하지 못하는 자신을 마주하게 되어 스트레스를 받고 지치게 됩니다. 이건 필연입니다. 과욕을 부리지 말라는 말을, 확신을 가지지 말라는 말로 오해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발걸음을 막 뗀 순간 우리가 가진 것은 절대 확신이 아닙니다. 의욕일 뿐입니다. 뭔가 할 수 있을 것 같고, 이번에는 뭔가 다르다고 느껴지는 것은 절대 확신이 아닙니다. 한순간 의욕에 불타올라 급발진 하는 것일 뿐입니다. 내가 넘어진 곳에서 일어나게 해주는 힘이 절반의 확신이고, 그 절반의 확신을 가지고 내가 그린 미래가 현실이 되어가는 것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것이 완전한 확신입니다. 내가 ‘가져야지’ 한다고 가져진다면 그게 정말 확신일까요? 자신을 믿으세요. 할 수 있다 믿으세요. 다만 그 믿음의 바탕은 단지 새롭게 시작한다는 사실로부터 온 과욕의 상태가 아니라, 실패 원인의 제거와 앞으로의 과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로부터 얻어질 통찰, 그리고 안목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멘탈레터는 여러분이 수능까지 남은 과정 중에 필요한 시행착오들만 겪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재수생들이 빠지는 함정 ③ 실패 원인이 공부량에만 있다고 착각한다 위에서 이미 언급했었죠. 과거를 돌아봄 없이 청산해버리고 과욕을 부릴 때 자연스럽게 하는 여러 착각들 중에 가장 치명적입니다. 특히나 자신이 지난 수능을 준비하면서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는 마음이 드는 학생들, 이번에는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기적을 만들어 내보겠다고 다짐한 학생들이 이런 착각에 빠지기 쉽습니다. 충분한 공부량은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일 뿐입니다. 다른 조건이 다 동등한 상황에서 공부량이 많아진다면 더 높은 성적을 받을 ‘확률’이 높을 수 있지만 현실은 그렇게 단편적으로 전개되지는 않습니다. 자기 객관화, 체계적인 계획, 멘탈 관리, 건강 관리, 실수 대처법, 실전 경험 등등 여러 조건들이 있기 때문에 공부량을 원툴(One-Tool)로 달려나가다 보면 한계를 맞이하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쉽게 비유해서 말하자면, 게임을 할 때 ‘난 힘으로 다 때려 부술 거야’하고 무지성으로 힘 스텟(공부량)만 다 올려버리면 민첩성/지력/운/HP/MP가 모자라서 레벨에 맞는 무기도 못 끼고 제때 2차/3차/4차 전직을 못 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이죠. 게임은 그래도 현질해서 복구할 수 있지만 현실에서는 시간을 돌리는 게 불가능합니다. 되돌리는 대신에 +1년을 더 해야 하는 것이죠. 까딱 잘못하면 내 인생의 가장 젊은 시기 중의 1년을 더 바쳐야 하는 사회 구조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처한 현실, 도전하려는 현실은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첫 번째/두 번째 함정에서도 말씀드렸듯, 과거를 돌아보고 처음부터 과욕을 부리지 말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그리고, 간절해지세요. 간절하면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실패 요인을 파악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행동이 나오지 않는다면 아직 덜 간절한 게 아닌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사람은 간절한 만큼 자신과 주변 환경을 통제하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그 간절함 만큼 통제를 할 수 있는 사람만이, 통제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 초연해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요소들은 통제하지 않았으면서, 마지막에 가서 통제할 수 없는 요소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은 다했으니 이제는 정말 하늘에 달렸다는 마음가짐으로, 즉 진인사대천명의 마음가짐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게끔 준비를 해야 하고, 그 시작은 나의 과거를 되돌아보는 것에서 시작이 되어야 합니다. 변화의 시작은 어디서부터 안녕하세요. 아맞다 팀을 이끌고 있는 김희훈입니다. 오늘은 3월의 첫날이자 3·1절이네요. 그리고 우리 모두는 어제, 365+1 행사로 하루를 선물받았습니다. 그 하루를 여러분은 어떻게 보내셨나요? 멘탈레터를 기다리며 잠에 들진 않으셨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ㅎㅎ 3월의 첫 멘탈레터를 읽으며 변화의 필요성을 많이들 느꼈을 테지만, 변화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막막한 학생들도 많을 거예요. 원래 그런 겁니다. 그러니 걱정하지 마세요. 이러한 막막함을 받아들이지 못해 결국 변화하지 못하는 것이 더 걱정스러운 일입니다. 저 또한 이러한 막막함을 경험했고 그로부터 성장하여 목표를 이룬 경험이 있습니다. 앞으로 멘탈레터를 통해 제가 겪은 경험뿐만 아니라 제가 직접 상담을 진행한 많은 학생들의 사례를 토대로 해결책을 제시해 드릴 거예요. 수능 실패 시나리오, 슬럼프 대처 방법, 실수를 관리하는 법, 공부량 늘리는 법 등 각 단계별/시기별 여러분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담아 멘탈레터를 발행해나갈 예정입니다. PAINKILLER 문의에 대한 답변 PAINKILLER 많이들 기다려주시고 계십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바쁘게 리뉴얼 진행 중입니다. 3월 중으로 여러분께 다시 오픈 될 예정이며 종종 진행 상황 업데이트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https://joyous-fork-271.notion.site/PainKiller-2cd34625d8fc4fb584efd40ed0fbd6ab?pvs=4 PAINKILLER는 진통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어암기의 각 단계(시작/학습/복습/적용)에서 겪는 고통을 없애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바로 PAINKILLER입니다. TOP 3 🏆 치열한 접전 멘탈레터 제010호 발행을 기념하여 다시 읽고 싶은, 꼭 읽어보고 싶은 멘탈레터 TOP3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중간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단독 1위 재수생, 10개월 만에 서울대생 되다 공동 2위 이런 학생들이 결국 상위권이 됩니다 공동 2위 단어는 도대체, 어떻게 외워야 하나요? 공동 2위부터 7위까지 줄줄이 1~2표 차이로 순위가 갈릴 정도로 아주 치열한 접전입니다. 이제 8~10위를 제외한 채 최종 투표를 진행합니다. 본인이 읽고 싶은 멘탈레터가 TOP3에 없다면 마지막 기회를 노려보세요. 그리고 본인이 읽고 싶은 멘탈레터가 이미 TOP 3에 있다면 최종 투표를 통해 순위를 지켜보세요. 중간 결과에 최종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발표 후, TOP 3에 선정된 멘탈레터들은 여러분이 수험생활을 하며 언제든지 읽을 수 있도록 공개됩니다. 방명록을 기록하고 나면 투표용지가 뜨게 됩니다. (마감되었습니다) 간절함이 행동으로 이어지는 학생들. 저희 아맞다 팀은 이러한 학생들을 원합니다. 오늘 하루도 간절함으로 목표에 다가서는 여러분이 되었으면 합니다. AMATDA 노력을 실력으로, 온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