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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0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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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서울대를 자퇴한 결정적 이유
17과 90을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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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멘탈레터들에서 학습적인 내용을 많이 다뤘기도 하고, 오늘이 금요일이기도 해서 여러분들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멘탈레터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ㅎㅎ
서울대 자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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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를 결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셨다고 했는데 그 경험들이 궁금합니다
군대에 입대하면서 스스로에게 과제를 주었습니다. 바로 자퇴를 결정하는 것이었죠. 군대에 들어가기 전부터 자퇴를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이 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많이 고민했어요. 자퇴를 하지 말아야 되는 이유도 정말로 많았어요. 특히 한국 사회에서 학력은 아주 중요하게 작용했으니까요. 그런데 사회 인식보다 저에게 더 중요했던 건 배움이었어요. 새로운 것을 접하고 경험하고 배우는 걸 좋아하는 저에게는 서울대라는 인프라가 아주 배움에 적합한 곳이었죠. 대단한 교수님, 뛰어난 선후배, 멋진 동기와 친구들도 있었구요.
그래서 제가 자퇴를 하면서 잃게 될 가장 큰 것은 배움이라고 결론을 지었어요. 물론, 자퇴를 하면서 얻게 될 가장 큰 것은 시간이라는 결론은 예전부터 이미 내려져 있는 상황이었구요. 즉, 저는 배움과 시간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 것이었는데 시간이라는 건 제가 어떻게 할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배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잘 생각해 보니 꼭 대학 강의를 통해서 배울 필요가 없는 거예요. 정말 대단하고 유명하신 교수님들은 책을 집필하시기도 했고 강연도 많이 하시니 제가 마음만 먹는다면 독서와 강연을 통해서도 충분히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문제는 제가 대학에 들어와서 2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독서를 해본 적이 없었다는 거죠. 우리나라 대학교 중 제일 많은 책을 보유하고 있는 학교에 다니면서 저는 책을 딱 한 번 빌려봤어요. 근데 어이없게도 그 책은 ‘고기 백과사전’이었어요. 돼지고기, 소고기, 양고기, 닭고기, 말고기 등등 부위별로 설명을 해놓은 책인데.. 그냥 궁금해서 빌려봤어요. 이쯤 되면 제가 얼마나 별난 사람인지 잘 느껴질 거라 생각돼요.
아무튼 저는 그 당시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이었어요. 어릴 땐 책을 많이 읽었는데 한국에서 수험생활을 하다 보니 책을 읽을 여유가 거의 없었고, 읽더라도 자기소개서의 분량을 채우기 위한 목적일 뿐이었죠. 그래서 입대 전에 큰 결심을 합니다.
군대에 들어가서 책을 100권 읽고 나오면 나에게 자퇴할 수 있는 자격을 주겠다.
제가 군 생활을 해군에서 총 23개월을 했는데 23개월이 100주 정도가 돼요. 그러면 단순 계산만으로도 1주에 1권을 읽어야 하는 것이었죠. 훈련소 기간과 계급이 낮아서 바쁜 기간을 제외하면 1주에 1.5권 정도를 읽어야 하는 건데, 입대 전 1년 반 동안 책을 한 권 읽을까 말까 했던 저로서는 상상도 하지 못할 정도의 독서량이죠.
결국에는 제가 그 안에서 150권을 읽고 나왔어요. 물론 만화책 이런 건 아니었죠. 거기에 책 한 권을 출판까지 하고 나왔죠. 절대 쉽지 않았지만 제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낸 거죠. 그런 저에게 저는 자퇴라는, 그리고 시간이라는 선물해 줄 수 있게 되었어요. 당연히 배움에 관한 걱정은 사라졌구요. 군대에서 독서의 즐거움에 눈을 뜨게 되어 지금까지도 꾸준히 책을 읽고 있어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책은 무조건 읽으려 해요.
시력, 청력, 근력, 실력, 매력, 지구력, 통찰력. 이 단어들에 공통적으로 들어가 있는 력이라는 글자는 힘 력(力)자를 써요. 그런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학력의 한자를 살펴보면 지날 력(歷)자를 써요. 역사(History)할 때 역이 이 지날 력(歷)자를 쓰죠.
저는 비록 서울대를 자퇴하면서, 결국 지나간 배움을 뜻하게 될 학력(學歷)은 잃게 되었지만, 고민하는 과정에서 ‘미래를 향한 배움’을 뜻하는 학력(學力)을 이미 얻은 상태였기에 선택의 기로에 있을 때 자신 있게 과감한 선택을 할 수 있었어요.
한 가지 의문에 대한 답변
안녕하세요, 아맞다를 이끌고 있는 김희훈입니다. 위 인터뷰의 주인공이기도 하죠.
위 인터뷰에 등장하는 책 한 권이 여러분들 중 많은 학생들이 학습하고 있을 듣보잡(듣기를 보면서 잡는다)랍니다. 교재 앞쪽 저자 소개란에 서울대 자퇴라고 적혀 있다 보니 저의 스토리에 대해 궁금하다는 연락을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오늘 멘탈레터에서는 2021년 진행한 인터뷰의 일부를 발췌해 공유해 드렸어요.
생각에 잠길 수 있는 괜찮은 질문들이 꽤 많아서 진행하면서 재밌었던 기억이 있는 인터뷰였는데, 기회가 된다면, 또 여러분이 오늘 멘탈레터를 재미있게 읽어준다면 또 다른 인터뷰 질문과 답변을 공유해 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오프라인에서 학생들과 상담을 할 때에도 많은 학생들이 저의 이 자퇴 스토리를 궁금해했는데 그때마다 위 인터뷰 내용과 비슷한 이야기를 해주었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이야기를 해주면 학생들이 의문을 가지기도 합니다.
그러면 선생님은 결국 학력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한 문장으로 먼저 짧게 말씀드리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이렇게 진심을 담아 여러분에게 매주 멘탈레터를 보내고 있지 않겠죠? 그리고 저는 학력이 의미가 없어서 자퇴를 한 것이 아니랍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한 글을 작년에 길게 쓴 적이 있습니다.
위와 같은 제목으로 올렸던 글인데 많은 학생들이 읽고, 공감해 주고 또 힘을 얻어 간 글이었기에, 오늘의 방명록을 기록하고 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바로가기 링크를 남겨두도록 하겠습니다.
진짜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 (17과 90)
사실 오늘 진짜 이야기하고 싶었던 이유는 따로 있어요. 17과 90이라는 숫자를 기억해달라고 했었는데 그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이 이야기는 수요일에 발행된 멘탈레터 제026호와도 연관이 있기도 하네요.
위 글을 쓴 시점(17년)은 제가 입대한 지 441일째 되는 날이었습니다. 441일 동안 매일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쳤을 때 90권을 읽은 것이면 평균 5일이 되지 않는 시간 동안 책을 한 권씩 읽어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쓴 이후에 전역하기까지 260일 동안 60권의 책을 더 읽었죠.
어떻게 이런 독서량을 달성하는 것이 가능했을까요? 단순히, 간절함만 있으면 가능한 일일까요?
제가 이러한 독서량을 달성할 수 있었던 비밀은 제가 책을 한 권씩 읽지 않았다는 거예요. 아무리 제가 좋아하는 분야의 책이라고 해도, 한 권을 5일 만에 다 읽는 방식으로 읽었다면 많은 책을 읽지 못했을 거예요.
저는 책 5권을 동시에 읽었습니다. 그러면 25일 동안 책 5권을 읽으면 되었던 것이죠. 언뜻 보면 큰 차이가 없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여기에는 여러분의 앞으로의 학습에도 적용될 아주 중요한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책 한 권에 담긴 모든 이야기가 재미있을 순 없습니다. 만약 한 권씩 독파하는 방식으로 책을 읽었다면, 그 한 권을 읽다가 지루해졌을 때 ‘더 읽을까, 그만 읽을까’라는 선택지만 저에게 주어집니다. 그러면 중간중간 그만 읽겠다는 선택을 하는 만큼 시간이 더 오래 걸리겠죠.
그런데 여러 권을 동시에 읽으면 한 권의 책을 읽다가 조금 지루해졌을 때 ‘이제 어떤 책으로 넘어갈까’라는 고민을 할 수 있습니다. 끊이지 않고 책을 읽을 수 있었던 비밀이 여기에 숨겨져 있습니다. ‘어떤 책으로 넘어갈까’라는 고민은 ‘어떤 책을 읽을까’라는 고민이기에 읽을까 말까의 고민과는 결이 다릅니다. 일단 읽는 것을 전제로 한다는 것이죠.
여러분도 수능 공부를 하면서 아무리 본인이 흥미 있어 하는 과목을 공부하더라도 중간중간 지칠 때가 생길 거예요. 그럴 때 ‘공부를 더 할까 말까’로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을 건데, ‘어떤 과목으로 넘어갈까’라는 고민을 해본다면 지치는 순간들을 이겨내기 좀 더 수월할 거예요. 4월 중에 이와 관련된 계획 세우는 법을 조금 더 자세히 정리해 드릴 거예요. 여러분의 순공시간을 비교적 단기간 내에 늘릴 수 있는 팁이니 기대해 주세요 🙂
소름 돋는(?) 사실 한 가지
제가 2017년에 올린 위 글에는 한 가지 비밀이 더 숨겨져 있어요. 제가 처음에 보여드렸던 사진에는 그 글의 일부만 보여드렸는데, 글 전체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어디서 본 적 있는 문장이 아닌가요?
바로, 멘탈레터 제001호를 시작하는 문장입니다. 멘탈레터 제001호는 2024년 2월 5일 월요일 발행되어 여러분에게 전송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글이 2017년 2월 5일에 쓴 글이더라구요. 이 사실을 오늘의 멘탈레터인 제027호를 쓰며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이 사실을 알게 된 후에 잠시 깊은 생각에 잠겼었습니다.
2017년 2월 5일에 쓴 글에 등장하는 이 문장이 정확히 7년 뒤 같은 날짜에 학생들에게 전해질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일까? 이러한 우연이 발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저는 이에 대한 답이 “지속성”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쓴 이후로도 꾸준히, 그리고 지속적으로 진심을 담아 글을 써왔기에 이러한 우연이 발생한 것이라 믿습니다. 만약 지속성이 없었다면 이러한 우연이 발생할 확률 또한 전혀 없었겠죠.
그리고 2024년 2월 5일부터 저희 아맞다 팀은 한 번도 빠짐없이 지속적으로 매주 3편의 멘탈레터를 발행해 여러분들께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지속성을 가지고 수험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말이죠. 저희의 지속성이 여러분의 지속성에 보탬이 될 수 있길 간절히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힘을 내서 함께 지속해 나가봅시다.
응원합니다 ✨
AMATDA
노력을 실력으로, 온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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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의 알림 (MJ는 저희 팀원 분입니다)

4/1(월)부터 4/12(금)까지 6월 모의고사 접수기간입니다!! 특히나 독학생분들 접수 놓치지 마시길 바라는 마음에 알려드려요 🥹
우리와 함께하는 학생의 제보
외부 학원에서 접수하는 경우 마감 날짜에 맞춰서 신청하려고 하면 자리가 없을 수 있으니 미리미리 접수할 필요가 있어요! 또한 학원마다 접수 마감일이 다를 수도 있답니다!!
Me
/mental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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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030호
Ⓒ 2024. 아맞다. All rights reserved. 상업적인 목적으로의 이용은 엄격히 금지됩니다. 멘탈레터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업적인 목적으로 임의로 이용, 변형, 또는 배포(공유)하는 행위는 저작권 침해로 간주됩니다. 수능 종료령이 울리는 순간, 너는 하루 끝, 자만해야 합니다. 언제든 추락할 수 있으니 너의 천장의 높이가 아닌, 바닥의 높이를 높여야 한다. 절대 자만하면 안 된다. 저는 평소에 상담하며 이런 말을 학생들에게 정말 자주 해줬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이 말을 항상 마음에 새기며 살아가고 있기도 하구요. 그런데 매일매일 자만하면서도 결국엔 목표를 이뤄내는 희귀한 케이스의 학생들을 종종 보기도 합니다. 좀 부끄럽지만 저도 이 희귀한 케이스에 해당되는 학생 중 한 명이었어요. 이 희귀한 케이스에 해당하는 학생들의 자만은 일반적인 학생들이 하는 자만과는 전혀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요, 어떻게 다른지 알려드릴게요. 이만하면 된 거 아닌가? 앞으로 이렇게만 계속하면 되는 거 아니야? 전자처럼 노력을 매듭짓는 자만이 있고, 후자처럼 노력의 원동력이 되는 자만이 있어요. 자만이라는 단어를 살짝 늘려보면 ‘자기만족’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어요. 자기만족 끝에 이만하면 된 거 아닌가 이렇게 안도해버리고 안주해버린다면 거기서부터 내리막길이 시작됩니다. 방심한 대가는 결코 가볍지 않아요. 반면에 앞으로 이렇게만 계속하면 되는 거 아니야? 이런 식으로 자기만족의 현 상태를 출발점으로 삼고 노력을 계속해서 지속해나간다면, 이 자만은 여러분이 또 다른 오르막길을 올라갈 원동력이 되어줄 겁니다.
제029호
Ⓒ 2024. 아맞다. All rights reserved. 상업적인 목적으로의 이용은 엄격히 금지됩니다. 멘탈레터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업적인 목적으로 임의로 이용, 변형, 또는 배포(공유)하는 행위는 저작권 침해로 간주됩니다. 짜장면 맛있게 잘 비비는 방법 시작했던 그 순간을 기억하나요? 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우리를 설레게 합니다. 물론 막연함으로 인한 두려움도 존재할 수 있지만, 기대와 두려움이 공존하는 상태가 바로 설렘입니다. 이러한 설렘은 우리가 첫 발을 디딜 힘을 줍니다. 그렇게 힘차게 첫 발을 뗀 후에 씩씩하게 걸어나가며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그렇게 점점 달려나가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달려나가기도 잠시, 우리는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며, 막다른 길을 마주하게 됩니다. 시작하기 전엔 직선으로만 보였던 길들을 실제로 걸어가려니 미로처럼 얽혀 있어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갈팡질팡하며 초조해집니다. 그런데 나보다 늦게 출발한 경쟁자들이 나를 지나쳐 쌩쌩 달려나갑니다. 우리가 가졌던 기대는 막연해지고, 막연했던 두려움은 도리어 내가 느낄 수 있을 만큼 현실적으로 다가옵니다. 벌써 무기력해진 학생들이 있나요? 왜 벌써 무기력해진 걸까요? 시작했던 그 순간의 우리의 모습은 왜.. 사라져버린 걸까요? 감정기복이 심한 학생들이 있나요 설렘이 우리에게 준 힘의 정체를 안다면 이러한 과정이 너무나 자연스러운 과정인 걸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기력해진 자신에게 다시 목표를 향해 달려나갈 원동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설렘이 우리에게 준 힘의 정체는 바로, 의욕입니다. 의욕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떨어집니다. 여러분이 달려나가기 위해 이러한 의욕에 의지하고 있다면 여러분은 엄청난 감정기복에 시달리고 있을 거예요. 감정적 동기부여 영상을 보고 의욕에 차올라 한 순간 급발진한 후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자신을 보며 자책하기를 반복하고 있겠죠.
제028호
Ⓒ 2024. 아맞다. All rights reserved. 상업적인 목적으로의 이용은 엄격히 금지됩니다. 멘탈레터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업적인 목적으로 임의로 이용, 변형, 또는 배포(공유)하는 행위는 저작권 침해로 간주됩니다. 역전의 기회를 놓치는 학생들 권태로운 순간, 기회를 잡으세요 여러분, 수험생활이 마치 끝없는 터널 속을 걷는 것 같이 느껴지는 때가 있나요? 매일 같은 공간, 같은 일상 속에서 가끔은 "이게 다 무슨 의미가 있지?" 싶은 순간도 분명 있을 거예요. 특히나 재수생이나 N수생들과 이야기하다보면 반복되는 일상에 권태로움을 느낀다는 말을 더 자주 듣곤 합니다. 아무래도 학교를 다니는 고3 학생들에 비해 하루하루가 더 단순하고 단조롭기 때문에 이런 권태로움을 느끼기 쉬운데요, 저는 권태로움을 느끼고 있는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을 해줍니다. 오히려 좋아. 그런데 관점이 달라져야 해. 오늘 제가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는 관점 하나만으로도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요. 여러분의 하루하루가 권태로움이 아니라 뿌듯함으로 채워질 겁니다. 내가 원하는 것, 뇌가 원하는 것 결론부터 말씀드릴게요. 내가 원하는 것과 뇌가 원하는 것을 일치시켜야 합니다. 뇌는 패턴을 찾는 기계이고, 패턴을 찾는 목적을 한 단어로 요약하자면 최적화입니다. 영어로는 Optimizing이라고도 하죠. 최적화의 관점에서 반복적 일상은 축복과도 같아요. 그런데 여러분이 최적화의 관점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권태로움에 빠지게 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