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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0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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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적인 목적으로의 이용은 엄격히 금지됩니다.

멘탈레터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업적인 목적으로 임의로 이용, 변형, 또는 배포(공유)하는 행위는 저작권 침해로 간주됩니다.
수능 두 달 전 다시 들려 줄 이야기
제 목소리로 직접 들려드리겠습니다
수능이 두 달 남았을 때 똑같은 이야기를 수도 없이 할 겁니다. 여러분이 조급해하며 스스로를 무너뜨리기 시작하는 때이죠. 그래서 지금 미리 말씀 드립니다. 진심을 담아, 저의 목소리로 녹음하였습니다.
수능 두 달 전 제가 이 녹음본을 그대로 다시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이 녹음본의 시점이 수능 두 달 전입니다. 그때 처음 듣고 ‘아.. 그때 들을 걸’이 아닌 지금 듣고 ‘오.. 그때 들어서 다행이다’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3월 모의고사를 앞둔 시점에서도 꼭 꼭 들어주셔서 멘탈을 지키시길 바랄게요.
🎙️
'이 정도 했으면 2등급 나올 것도 같은데, 1등급 나올 것도 같은데 왜 안 나오지?'

분명 실력이 올랐다는 게 느껴지는데, 성적은 그렇지 않으니 점점 불안해지고 조급해집니다. 특히 지금 같은 시기에는 더더욱요.

‘내 공부의 방향성이 잘못된 게 아닐까? 지금 와서 또 어떻게 고쳐 나가지? 이러다가 망하는 거 아니야?’

이런 생각에 사로잡힙니다. 그리고는 한 때는 늘었다고 생각했던 자신의 실력마저 의심하기 시작하죠. 이런 학생들을 보면 너무 안타까워요. 도와주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서 도약할 수 있을까요?

_첫 번째 Voice Letter 中
매주 3편씩, 30일 동안 꾸준히
특별한 결과를 바라지 않았습니다. 매주 월수금 오전 8시 15분 약속된 시간에 여러분에게 보내는 것, 그 약속을 지키는 것을 목표로 삼았을 뿐인데… 30일 동안 그 약속을 지켰더니 채널 친구 수가 200명이 돌파했네요. 이러한 결과를 얻게 되어 감사하고 또 고맙습니다.
첫 멘탈레터를 설레는 마음으로 20명 정도 학생들에게 보냈던 기억이 아직 새록새록합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저희가 오랜 시간 준비하고 있던 멘탈레터 2.0 공개 시기와도 맞아 떨어지게 되었네요. 여러분과 저희 팀이 서로 선물을 주고 받게 되어 더 뜻깊은 것 같습니다.
이제는, 수능까지 꾸준히
감사한 마음,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멘탈레터를 수능까지 계속해서 이어나가보려 합니다. 물론 모든 것이 그렇듯 많은 우여곡절이 있겠지만 최선을 다해 헤쳐나가 볼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그리고 오늘 멘탈레터 2.0과 함께 정식으로 런칭한 멘탈로켓🚀도 많은 이용 부탁드려요. (월요일에 공개한 계정은 페이스북 계정 연동 오류가 나서 이용할 수 없게 되어 새로 만들었어요ㅜ)
여러분의 오늘 하루를 아맞다 팀이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AMATDA
노력을 실력으로, 온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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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tal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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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018호
Ⓒ 2024. 아맞다. All rights reserved. 상업적인 목적으로의 이용은 엄격히 금지됩니다. 멘탈레터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업적인 목적으로 임의로 이용, 변형, 또는 배포(공유)하는 행위는 저작권 침해로 간주됩니다. 강력한 국어 실전 대비 TIP 3모 성적 = 수능 성적? 캘린더를 보니 이제 3월 모의고사가 2주 정도 남았네요. 저도 고3 올라오기 직전 겨울방학 때 정말 열심히 공부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역전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였죠. 열심히 한 만큼 고3 첫 모의고사인 3월 모의고사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는 마음도 당연히 컸습니다. 3월 모의고사를 2주 앞둔 여러분은 지금 어떠한 생각을 하고 있나요? 재수/N수생들은 조금 다른 상황일 수도 있을 거예요. 다시 공부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테니까요. 그래서 3월 모의고사에서 여러분의 실력을 온전히 측정할 수 없는 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현재 여러분이 얼마나 녹슬어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파악해 보는 귀한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3월 모의고사 성적에 대한 여러 가지 논쟁을 해마다 봅니다. 하지만 저는 여러분이 그런 소모적인 논쟁에 휘말리기보다는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시험들에 어떻게 임해야 하는지에 더 집중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조금은 이르다고 생각될 수 있는 이 시점에, 여러분에게 실전에 대한 조언을 담은 멘탈레터를 보내봅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 멘탈레터의 내용은 제015호와도 관련이 있네요. 제가 수능 두 달 전에 여러분에게 그대로 들려드릴 실전에 관련한 이야기를 담은 레터가 제015호였으니까요. 제015호는 아직 다시보기가 오픈되지 않았지만 확인할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수요일에 업그레이드된 방명록의 다시보기 기능을 통해서요. 방명록을 기록하면 제015호 멘탈레터 비로가기 링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앞으로 여러분이 겪을 아쉬움 평소에는 시간 안에 잘 푸는데 실전만 되면 시간 관리가 안 돼서 고민인 학생들이 있을 거예요. 특히나 국어 영역에서 그런 학생들을 많이 만납니다. 올해도 마찬가지겠죠. 이 문제는 차라리 그냥 넘어갔었으면 다른 문제를 더 많이 풀 수 있었을 텐데…
제017호
Ⓒ 2024. 아맞다. All rights reserved. 상업적인 목적으로의 이용은 엄격히 금지됩니다. 멘탈레터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업적인 목적으로 임의로 이용, 변형, 또는 배포(공유)하는 행위는 저작권 침해로 간주됩니다. 현명한 학생들은 시간이 자신의 성적 향상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주 위험한 생각 2가지 위험한 생각, 그리고 잔인한 현실 여러분들이 계시는 곳의 기온은 어떤가요? 저는 고향은 울산이지만 현재 대구에 5년 넘게 거주 중입니다. 날씨 앱을 켜서 제가 있는 대구의 주간 날씨를 보니 이제 정말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또 한 번의 겨울을 맞이하게 됩니다. 우리가 준비하는 수능이 있는 계절이죠. 지금부터 수능까지는 약 8개월 정도, 오늘을 기준으로는 정확히 246일 남았습니다. 그런데 이 8개월이라는 시간을 정말 막연하게 생각하는 학생들이 꽤 있어요. 그런 막연함은 아래와 같은 그래프로 표현할 수 있죠. 막연히 이런 그래프처럼 생각하는 학생들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습니다. 남은 시간 동안 내가 “어쨌든” 공부를 한다면 “어쨌든” 지금보다는 성적이 오를 것이라는 착각을 하기 때문이에요. 음… 뼈를 깎는 노력마저 결과를 보장해 주지 않음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준 경험을, 우리 모두 해보지 않았나요? 저 또한 그런 뼈아픈 좌절을 겪고 나서야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기도 합니다. 그러니, 남은 기간 동안에는 시간이 나의 성적 향상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잔인한(그러나 너무나 당연한) 현실을 절대 잊으시면 안 됩니다.
제016호
Ⓒ 2024. 아맞다. All rights reserved. 상업적인 목적으로의 이용은 엄격히 금지됩니다. 멘탈레터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업적인 목적으로 임의로 이용, 변형, 또는 배포(공유)하는 행위는 저작권 침해로 간주됩니다. 불안함을 극복하는 법 새로고침: 방명록 우리 팀은 여러분들이 남겨주는 방명록에 진심입니다. 힘들 때마다 새로고침을 해봅니다. 그리고 새로운 방명록이 올라오면 신이 나서 읽습니다. 그렇게 힘을 얻고 또 한 걸음 나아갑니다. 최근에 저처럼 되고 싶다는 학생의 메시지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메시지를 받고 한동안 생각에 잠겼습니다.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는 것은 기쁜 일인 동시에, 뭐랄까.. 조금은 무섭기도 한 일입니다. 그렇게 깊은 생각에 잠겨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았습니다. 그렇다면 나처럼의 나는 어떤 사람일까? 그리고 내가 이끌고 있는 나의 팀은 어떤 팀일까? 전부 무료로 공개하는 이유 지난주에 우리 팀은 어느 때보다 바빴습니다. 일주일 중 6일을 만나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회의를 하지 않는 시간에는 회의 때 결정된 사안들을 바탕으로 필요한 작업을 하는 것에 몰두했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이렇게 진심을 다해 일하는 것일까? 우리는 무엇을 하는 사람들일까? 곰곰이 생각해 보았고 머릿속에 한 문장이 떠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