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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0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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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적인 목적으로의 이용은 엄격히 금지됩니다.

멘탈레터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업적인 목적으로 임의로 이용, 변형, 또는 배포(공유)하는 행위는 저작권 침해로 간주됩니다.
이런 학생들이 결국 상위권이 됩니다
중하위권들의 치명적 약점
상위권은 함부로 경쟁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진짜 경쟁이 언제 시작되는지 알기 때문이죠. 만약 여러분이 이미 상위권이라면 오늘 이야기 들을 필요 없습니다. 이미 이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을 테니까요. 반면에 상위권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반복적인 좌절을 겪는 학생들은 오늘 아침, 그리고 잠에 들기 전 멘탈레터를 두 번 읽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여러분이 정말 중요한 한 가지 사실을 놓치고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을 놓치고 있는 게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얼마나 치명적인지, 여러분들의 성장을 얼마나 지연시키고 있는지 알려드림으로써 여러분이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드릴게요.
이 말에 반박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아맞다 팀을 이끌고 있는 김희훈입니다.
멘탈레터 제002호에서는 수학실수로 고통받지 않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002호 읽은 후 방명록을 남겨주었더라구요. 여러분들의 감사의 말, 성찰의 말, 다짐의 말을 하나하나 읽으면서 저희 팀은 뭉클함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게 되었습니다. 오늘 멘탈레터를 읽고 나서도 방명록을 쓸 수 있는데요, 방명록을 쓰고 나면 새해 선물을 확인할 수 있으니 짧게라도 남겨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 멘탈레터도 함께 호흡을 맞춰나가 봅시다.
오늘은 개인적 사고에서 벗어나는 것이, 그리고 집단적 사고로 전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볼 거예요. 여러분의 오늘 하루가 완전히 달라질 겁니다.
질문 하나를 던져보겠습니다.
여러분은 공부하면서
몇 단계의
고비까지 넘어 봤나요?
음.. 질문이 잘 와닿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여러분은 하루 동안 공부하다가 순공시간을 몇 시간쯤 채웠을 때 고비가 오나요? 그리고 여러분은 그 고비를 어떻게 넘고 계시나요? 아니면 혹시 그 고비에 매번 의지가 꺾여버리고 멈춰버리고 있진 않으신가요?
대부분의 학생들이 고비가 다가올 때 의지가 바닥납니다. 인내력이 한계에 도달합니다. 뭐, 당연한 거겠죠..? 의지가 꺾이고, 인내력이 한계에 도달하는 그 구간이 말 그대로 고비인 거니까요.
자, 방금 제 말에 수긍하셨다면
제 말에 반박하지 못했다면
정말 위험한 상태입니다.
역전의 기회를 놓치지 않는 법
여러분들과 같이 경쟁하는 학생들이 하루에 순공 10시간을 목표로 잡았다고 해볼게요. 여러분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여러분과 여러분의 경쟁자들이 고비라고 느끼는 때가, 평균적으로 순공 7시간을 채웠을 때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경쟁은,
언제 시작되는 걸까요?

경쟁의 출발선은 어디일까요?
오늘 하루 공부를 시작한 그 순간일까요? 3시간 정도 채웠을 때일까요? 아니면 10시간의 절반인 5시간을 채웠을 때인가요?
아닙니다. 내가 고비를 느끼는 때, 그때 경쟁이 시작되는 겁니다. 그때가 경쟁의 출발선인 거죠. 내가 고비를 느끼는 그 지점에서 나의 경쟁자들 또한 고비를 느끼니까요. 그런데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때 엄청난 실수를 합니다.
7시간을 채우고 나서 고비가 다가오면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합리화를 시도합니다.
뭔가 잘못된 것 같지 않나요?
아니, 이제 막 경쟁이 시작됐는데, 이제 막 경쟁의 출발선에 섰는데 왜 여러분의 의지가 꺾여버리는 걸까요?
여러분의 경쟁자의 의지도 꺾이기 시작하고, 그들이 출발선에 서서 비틀거리고 있는데, 왜 여러분은 그 기회를 포착하고 달려가지 못하나요? 왜 그들과 마찬가지로 의지가 꺾이며 출발선 앞에서 비틀거리고 있을까요?
진짜 경쟁이 시작되는 그 순간에, 자신의 힘듦, 자신의 노력, 자신이 처한 상황에만 빠져서 허우적대면 안 됩니다. 여러분의 비틀거리는 경쟁자들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고비를 느낄 때가 바로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사실을 잊으시면 안 됩니다.
무서운 이야기를 해드릴게요. 무서운 거 별로 안 좋아하는 학생들은 그만 들으셔야 됩니다.
여러분의 경쟁자가 웃는 이유
농담이구요ㅎㅎ 그런데 진짜 잘 생각해 보면 소름 돋아요. 이 사실을 깨닫고 있는 누군가는 여러분의 의지가 꺾이는 것을 알고, 여러분이 7시간이라는 출발선에 서서 비틀거리고 있을 때
이제 경쟁이 시작됐구나.
그런데 쟤는 모르는구나 😊
이 생각으로 달려나가고 있어요. 매일매일이요. 그 경쟁자에겐 조만간 여러분이 더 이상 경쟁자가 아니게 될 겁니다. 제가 항상 강조하는 개념이 있어요. 오늘도 강조할 거고 앞으로 수십 번도 더 강조할 거예요.
수능의 본질은 상대평가이며
상대평가의 핵심은 ‘경쟁’이다.

그리고 그 경쟁은 나 자신이 아닌
남들과 하는 것임을 잊으면 안 된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신이 이 개념을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상위권, 그리고 상위권으로 향하고 있는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이 개념을 전혀 모르는 것처럼 행동합니다. 본인이 진짜 ‘남들과 경쟁’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지금처럼 행동하고 있지는 않을 겁니다.
자신이 남들과 경쟁하고 있고 남들과 경쟁해서 이겨야 내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진정으로 깨달은 학생이 7시간을 채우고 다 같이 출발선에 섰을 때, 달릴까 말까를 고민하지는 않을 테니까요.
7시간 동안 공부했다는 그 사실을 가지고 자신과의 타협을 시도하는 건 아직 수능이라는 체제가 남들과의 경쟁이라는 것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있거나, 아니면 남들과의 경쟁인 것을 알지만 그 경쟁에서 지더라도 상관없다는 생각으로 시간 낭비하고 있다거나 이 둘 중 하나일 겁니다.
그리고 차라리 깨닫지 못한 상태인 것이 훨씬 다행입니다. 지금부터라도 깨닫는다면 변할 수 있다는 거니까요. 아직 우리에게는 279일이라는 시간이 남아 있으니까요. (이 이야기를 지금 시점에 여러분들께 해줄 수 있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너무 행복한 일이기도 합니다.)
시작하면서 던진 질문을 다시 한번 던져보겠습니다.
이제 여러분도 변화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공부하면서 몇 단계의 고비까지 넘어 봤나요?
출발선에서 멈추지 않고 달려나간 적이 몇 번이나 되나요?

여러분은 하루 동안 공부하면서
경쟁자를 제칠 수 있는 기회를 몇 번이나 잡아 봤나요?

여러분은 지금껏 공부해오면서
경쟁자들이 여러분을 제칠 수 있는 기회를 몇 번이나 내주었나요?

이 멘탈레터를 읽은 이후부터는 진짜 경쟁이 언제 시작되는가를 절대로 잊지 않길 바랄게요. 하루빨리 개인적 사고에서 벗어나 집단적 사고로 전환하셔야 합니다. 자신과의 싸움만 하다가 지쳐 나가떨어지는, 출발선에서 비틀거리다 주저앉아 버리는 어리석은 행동, 이제 더 이상 하지 않길 바랍니다.
자신과의 싸움은 경쟁의 출발선에 서기 위한 준비운동에 지나지 않습니다. 진짜 경쟁은 여러분이 고비를 느끼는, 여러분의 경쟁자 또한 고비를 느끼는 그 순간 시작되는 거고, 그 순간이 진짜 경쟁의 시작이라는 것을 깨달은 사람만이 출발선에서 지체하지 않고 달려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 여러분 모두가
그런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응원할게요.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아맞다를 이끌고 있는 김희훈이었습니다.
AMATDA
노력을 실력으로, 온전히.
Me
/mental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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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006호
Ⓒ 2024. 아맞다. All rights reserved. 상업적인 목적으로의 이용은 엄격히 금지됩니다. 멘탈레터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업적인 목적으로 임의로 이용, 변형, 또는 배포(공유)하는 행위는 저작권 침해로 간주됩니다. 여러분 오늘, 정말 형편없으시네요. 여러분은 여러분이 언제 성장하는지 아시나요? Ⓒ 2024. 아맞다. All rights reserved. 상업적인 목적으로의 이용은 엄격히 금지됩니다. 멘탈레터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업적인 목적으로 임의로 이용, 변형, 또는 배포(공유)하는 행위는 저작권 침해로 간주됩니다. 성장의 걸림돌 우리 모두는 성장하고 싶어 합니다. 그렇죠? 그런데 내가 언제 성장할 수 있는지를 모른다는 것은 모순이겠죠. 이러한 모순은 여러분의 성장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멘탈레터 제006호를 읽고 나면 여러분은 여러분이 언제 성장하게 되는지 알 수 있게 될 거예요. 이런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지 않으신가요? 보잘 것 없는 학생에게 누군가 따뜻하게 다가와 그 학생 자신도 모르는 능력을 알아봐 주고 그 학생에게 “너는 할 수 있다”라는 말을 해준 이야기를 말입니다. 보통 그런 이야기에 등장하는 학생들은 그 한 마디의 말에 엄청난 변화를 겪고, 훗날 뛰어난 업적을 이루죠. 이러한 동기부여 영상은 학생들에게 ‘나도 할 수 있을 거야!’라는 희망을 주기에 많은 학생들이 찾습니다. 그러나 이런 말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긍정적인 말은 쓰레기다. 희망고문일 뿐이다.
제005호
Ⓒ 2024. 아맞다. All rights reserved. 상업적인 목적으로의 이용은 엄격히 금지됩니다. 멘탈레터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업적인 목적으로 임의로 이용, 변형, 또는 배포(공유)하는 행위는 저작권 침해로 간주됩니다. 감동했습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아맞다 팀을 이끌고 있는 김희훈입니다. 멘탈레터 제005호는 특별합니다. 제목부터 심상치 않죠? 왜 감동했는지 그리고 왜 죄송한지 다 말씀드리겠습니다. 2월 12일 월요일. 멘탈레터 제004호가 이미 발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2시간 간격으로 3편의 글이 연달아 공개되었습니다. 바로, 단어암기의 막연함과 스트레스를 없애 줄 12가지 질문을 담은 💊 PainKiller의 공개가 시작된 것이었죠. 시작: 막막함 01) 제 수준에 맞는 단어장을 찾고 싶어요 요약집 02) 단어장은 하나만 외우면 되나요? 03) 단어는 하루에 몇 개씩 외워야 하나요? → 링크 수정 감동했습니다. 월요일이 설연휴임에도 여러분이 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그런 여러분들의 모습에 저는 재수생 시절의 제 모습이 떠올랐고, 여러분도 그때의 저와 마찬가지로 열정을 다해 공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감동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월요일 오후 6시쯤, PainKiller의 최종 신청을 당일 오후 9시까지 받는다는 공지를 학생들에게 보냈습니다. 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던 학생들은 이 공지를 오후 10시가 넘어서야 확인할 수 있었고, 결국 신청하지 못했다는 학생들의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제004호
Ⓒ 2024. 아맞다. All rights reserved. 상업적인 목적으로의 이용은 엄격히 금지됩니다. 멘탈레터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업적인 목적으로 임의로 이용, 변형, 또는 배포(공유)하는 행위는 저작권 침해로 간주됩니다. 중하위권의 고질병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목표를 설정하는 기준 우리가 어떤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기 시작할 때 누군가는 우리를 비웃습니다. 그리고 그런 목표는 보통 나 스스로 생각해 봐도 이런 의문이 드는 목표입니다. 내가 진짜.. 할 수 있을까? 첫 번째 수능에서 처참한 점수를 받고도 다시 서울대라는 목표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한 순간, 저 스스로에게 든 의문이기도 하죠. 제가 재수를 한다고 했을 때 누군가는 저를 비웃었을 수 있습니다. 1년 만에 가능하겠어? 다른 곳도 아니라 서울대를? 네가? 내가 도전하는 목표가 누가 봐도 도달할 수 있는 목표라면 남들이 나를 비웃을 일은 없을 겁니다. 그런데, 그런 일을 할 이유가 있나요? 그런 일을 왜 하나요? 우리는 누군가 비웃는 일을 해야 합니다. 누군가 여러분의 목표를 비웃을수록 여러분은 그 목표에 도전해야 합니다. 자, 여기까지만 말씀드리면 멘탈레터는 소위 말하는 동기부여 컨텐츠에 지나지 않을 겁니다. 그중에서도 아주아주 뻔한 메시지에 속하죠.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멘탈레터의 목적은 동기부여가 아닙니다. 오늘의 멘탈레터는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