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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001호
바나나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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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 10개월 만에 서울대생 되다
미친 짓이란, 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이다.
고3 시절, 나는 미친 짓을 했다
한 수험생이 있었어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었죠. 이 학생은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친 후 크게 실망했어요. 수학에서 3등급을 받았거든요. 처음 받아 본 3등급에 이 학생은 생각했습니다.
'재수생이 합류해서 떨어진 것뿐이야.
난 하던 대로 하면 돼. 다음엔 잘 할 거야.'
그렇게 생각한 후 정말 열심히 공부했어요. 유난히도 더웠던 그 해 여름, 다른 친구들이 다 나태해졌을 때도 점심 저녁시간까지 아껴가며 누구보다 열심히 했어요. 어느덧 9월 평가원 모의고사가 다가왔고, 시험을 친 학생은 또 한 번 실망했습니다. 수학에서 또다시 3등급이 나왔거든요. 이제 슬슬 걱정도 생겼어요.
그렇지만 학생은 또 생각했어요.
마치 주문을 걸듯이 말이죠.
'괜찮아, 흔들리지 말고 하던 대로 묵묵히 하면 수능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거야.'
이전보다 더 열심히 공부했어요. 수시 지원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묵묵히 자기 할 일을 했죠. 그런 모습에 친구들은 말했어요.
"야, 너는 진짜 서울대 가겠다.
너처럼 열심히 하는 애가 어딨어."
그렇게 수능은 모두에게 다가왔고 학생도 수능을 쳤습니다. 과연 이 학생은 수능에서 수학 몇 등급을 받았을까요?
3초라는 시간의 의미
결국 수학에서 1등급을 받고
꿈에 그리던 서울대에 입학하게 됩니다.
음..??!?
여러분이 생각한 결과와 많이 다르죠?
어떻게 이 학생은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을까요?
어떻게 이 학생은 서울대에 입학할 수 있었을까요?
묵묵히 열심히 한 노력의 결과로?
아니면, 운이 정말 좋아서?
자, 다시 물어보겠습니다.
과연 이 학생은 수능에서 수학 몇 등급을 받았을까요?
(하나)
(둘)
(셋)
결국 수학에서 1등급을 받고
꿈에 그리던 서울대에 입학하게 됩니다.
저는 방금 질문과 답 사이에 3초의 시간을 두었습니다. 여러분께는 단지 3초였던 이 시간은 이 학생에게는 1년이었습니다.
네, 이 학생은 1년이란 시간을 더 공부한 후에야 자신이 원하던 목표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20대의 첫 1년을 다시 수능에 쏟아붓고 나서야 말이죠. 그 해 수능에서는 6월, 9월과 마찬가지로 3등급을 받았답니다. 당연히, 서울대는 입학하지 못했죠.
재수에 성공할 수 있었던 진짜 이유
안녕하세요. 아,맞다!를 이끌고 있는 김희훈입니다. 앞서 들려드린 이야기의 주인공이도 하죠.
저는 그 해 수능에서 수학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에서도 서울대 입학이라는 제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성적을 받았습니다. 5과목 중 4과목에서 3등급을 받았죠. 이런 제가 2월에 재수를 시작해서 어떻게 10개월 만에, 정시로 서울대에 합격할 성적을 받을 수 있었을까요? 진학은 하지 않았지만, 어떻게 연세대와 의대에 합격할 수 있었을까요?
간절한 '꿈'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일까요?
물론, 어느 정도 맞는 말이에요. 꿈이 없었다면 실패를 경험한 후 보내는 1년이라는 힘든 시간을 견뎌내지 못했을 거예요. 하지만 꿈은 항상 가지고 있었는걸요. 고3 현역 때나 재수할 때나 가슴속에 항상 품고 있던 꿈이었는걸요..
저는 이런 경험을 통해서 꿈만 있다고 되는 것은 아니란 걸 알 수 있어요. 지금은 너무나도 당연하게 느끼지만 그때는 어린 마음에,
'내가 품은 그 꿈이 나를 도와줄 거야.'
라는 망상에 가까운 생각을 하며 살았던 거죠. 물론, 꿈만 꾸며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건 아니에요. 매일 하루 열심히 살았죠. 그렇기에, 고3 첫 수능에서 실패한 후 매일 하루를 열심히 살아간다고 해서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것 또한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돌이켜 보니 저는 나의 주변보다 열심히 살았을 뿐 정말 나의 꿈에 부합하는 만큼 나의 모든 힘을 다해서 치열하게, 그리고 현명하게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는 것 또한 깨달았죠. 그렇다면 무엇이 제가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주었을까요? 즉, 현역 때와 재수 때의 차이는 무엇이었을까요?
한마디로 말하면, 
미친 짓을 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현역 때의 저는 미친 짓을 하고 있었어요. '어리석은 반복'을 '묵묵함', '노력'이라는 포장지로 장식한 후 그 포장지를 뜯으면 그 노력이 저의 꿈으로 변화되어 있을 거라는 아주 말도 안 되는, 어쩌면 치명적일 정도로 순진한 생각을 했던 거죠. 수능이 끝난 후 포장지를 뜯어보니 '어리석은 반복'은 그 자리에 그대로 남아있더군요.
당연한 거죠.
포장만 했는데 본질이 바뀔 리가 없으니까요.
이 단순한 사실을 깨달은 저는 재수를 시작할 때 미친 짓을 그만두었어요. '열심히만 하면 될 거야'라는 순진한 생각을 내려놓고 실패의 원인을 치열하게 하나하나 분석했어요.
왜 6월 달에 실패할 수밖에 없었을까?
왜 9월 달에도 실패를 거듭할 수밖에 없었을까?
왜 수능에서마저 실패하고 결국 좌절할 수밖에 없었을까?
간절한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했는데 왜 실패했을까?
열심히 그리고 묵묵히 해나갔는데 왜 실패했을까?
믿어 의심치 않았던 것들의 배신
앞으로의 멘탈레터에 담길 이야기들은 전부 이 질문들로부터 시작됩니다.
이미 실패를 경험한 재수생/N수생들에게는 자신이 실패했던 이유를 하나하나씩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거예요. 아직 실패를 경험해 보지 못한 고1~고3 학생들에게는 현재 자신이 실패로 향하고 있지는 않은지를 미리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겠죠.
지금이야 목표를 이루었기 때문에 저의 실패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힘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여러분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찹니다. 하지만 실패한 순간에 실패한 이유를 찾는 것은 너무나도 큰 고통이었습니다.
믿어 의심치 않았던 것들이. 내가 철석같이 믿었던 것들이.. 그것들이 바로 내 실패의 이유였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과, 뒤늦게 밀려오는 후회는 이제 막 20대에 접어든 어린 저에게, 그것도 처절한 실패의 순간 직후에는 감당하기 너무 힘들었습니다.
실패를 인정하면 인정할수록, 더욱더 밀려오는 후회라는 파도에 시작하기도 전에 쓰러지기를 반복했고 시작한 후에도 여러 번 쓰러졌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혹시 그거 아세요?
중요한 건 쓰러졌다는 사실이 아닙니다. 쓰러진 내 모습을 보고 손가락질하는 사람들도 아닙니다. 진정으로 중요한 건, 제가 여러 번 쓰러졌다는 것입니다. 한 번 쓰러지는 것은 쉬워요. 그냥 불타오르는 의욕만 가지고 까짓것 한 번 덤벼보면 되잖아요. 그리고 한순간 타버리고 말면 되잖아요.
반면에, 계속 쓰러지는 것은 어렵습니다.
계속 쓰러지기 위해서는
계속 일어나야 하니까요.
다가올 3월 모의고사를 치고
억울해서, 나 자신이 한심해서
나의 노력이 부정당한 것 같아서
자신이 원하는 성적을 받지 못해서
남들이 나의 노력을 결과로만 판단하려고 해서
이러한 여러 이유로 쓰러질 학생들이 분명 있을 거예요. 시험 치기도 전에 벌써 쓰러진 학생들도 있을 거구요. 그런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요.
당신 또한 혹시, 나처럼
계속 쓰러지고
계속 일어나세요.
쓰러진 이유를 찾으세요
그러면 쓰러져도 되잖아요.
그러다 보면, 다시 일어나 걷고
마침내 뛰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 거예요.
이런 말씀드려 죄송합니다. 여러분들도 이 순간을 겪어야만 변화할 수 있다고 저는 지금도 믿고 있습니다. 내가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바로 나온다면 모두가 성공하겠죠. 쓰러지는 게 오히려 어리석은 거니까요.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걸 앞으로 여러분이 보게 될 시험을 통해 알게 될 거예요. 상상도 못한 변수가 생길 수도 있다는 것 또한요.
저는 이런 실패와 좌절의 순간을 감당하고 감내했기 때문에, 나에게 생길 수 있는 상상도 못할 변수까지 대비했기 때문에 조금은 늦었지만 1년 후 당당히 간절한 목표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과정을 이렇게 멘탈레터를 통해 풀어나갈 수 있는 거겠죠.
첫 번째 멘탈레터를 마무리하며 다시 한 번 묻고 싶어요.
실패한 원인을 분석해보셨나요? 내가 자꾸 쓰러지게 되는 원인과 내가 결국 변화하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는 이유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셨나요?
아니면, 그저 1년짜리 미친 짓을 하고 계신 건가요?
그리고 재수/삼수를 결심하고 시작하신 여러분께도 물어보고 싶습니다. 자신이 실패한 원인을 분석해보지도 않고, 막연히 이번에는 할 수 있을 거라는 의욕에만 불타올라
1년짜리 미친 짓을 시작하신 건 아닌가요?
AMATDA
노력을 실력으로, 온전히.
미친 짓이란, 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이다.

_ Albert Einstein (아인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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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004호
Ⓒ 2024. 아맞다. All rights reserved. 상업적인 목적으로의 이용은 엄격히 금지됩니다. 멘탈레터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업적인 목적으로 임의로 이용, 변형, 또는 배포(공유)하는 행위는 저작권 침해로 간주됩니다. 중하위권의 고질병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목표를 설정하는 기준 우리가 어떤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기 시작할 때 누군가는 우리를 비웃습니다. 그리고 그런 목표는 보통 나 스스로 생각해 봐도 이런 의문이 드는 목표입니다. 내가 진짜.. 할 수 있을까? 첫 번째 수능에서 처참한 점수를 받고도 다시 서울대라는 목표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한 순간, 저 스스로에게 든 의문이기도 하죠. 제가 재수를 한다고 했을 때 누군가는 저를 비웃었을 수 있습니다. 1년 만에 가능하겠어? 다른 곳도 아니라 서울대를? 네가? 내가 도전하는 목표가 누가 봐도 도달할 수 있는 목표라면 남들이 나를 비웃을 일은 없을 겁니다. 그런데, 그런 일을 할 이유가 있나요? 그런 일을 왜 하나요? 우리는 누군가 비웃는 일을 해야 합니다. 누군가 여러분의 목표를 비웃을수록 여러분은 그 목표에 도전해야 합니다. 자, 여기까지만 말씀드리면 멘탈레터는 소위 말하는 동기부여 컨텐츠에 지나지 않을 겁니다. 그중에서도 아주아주 뻔한 메시지에 속하죠.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멘탈레터의 목적은 동기부여가 아닙니다. 오늘의 멘탈레터는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확신이 무너지는 과정 이제 여러분에게 찬물을 끼얹어보겠습니다. 특히 이제 막 재수를 시작한 학생들은 더 집중해서 읽어주세요. 많은 학생들이 처음 무언가를 시작할 때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처음 들었던 스스로에 대한 의문은 어느샌가 사라져 있습니다. 왜 여러분은 여러분이 할 수 있다고 확신을 가지고 시작하나요? 그게 여러분이 좌절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시작할 때, 절대 확신을 갖지 마세요. 이렇게 되물어볼 수도 있을 겁니다. 확신도 없이 어떻게 시작하나요? 제가 다시 되물어보겠습니다. 공부, 운동, 다이어트. 이번엔 열심히 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에 가득 찬 채로 시작하지 않나요? 그런데 결국 어떻게 되나요? 많은 사람들이 시작할 때 가지는 것은 사실 확신이 아니라 의욕일 뿐입니다. 뭔가 할 수 있을 것 같고, 이번에는 뭔가 다른 것 같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급발진하는 거죠. 그렇게 확신을 가졌다 착각하며 시작하고 나서는 결국 남들의 비웃음을 스스로 증명하는 길을 걷다 막다른 골목에서 주저앉고 맙니다. 이번에도 역시 안 되는구나.. 난 매번 이런 식이야. 난 도대체 왜 이럴까? 이렇게 매번 자신의 한계를 깨닫습니다. 남들이 나에게 그랬던 것처럼 스스로의 가치를 깎아내리고 자책하게 되는 경험을 반복하게 됩니다. 지금도 스스로를 자책하며 부정적 감정의 굴레에 갇혀 있는 학생들이 있을 거예요. 그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남들이 너를 비웃으면, 너도 자신을 비웃어라 그리고 너 스스로를 비웃을 자격을 얻어라 확신을 가지고 싶다면 이렇게 재수를 하는 동안 저는 이런 상상을 했어요. 한 달 뒤의 나 자신이 지금의 나를 비웃고 있는 그런 상상 말이죠. 와.. 어떻게 이걸 어려워한 거지? 이것도 몰랐다고? 진짜 바보였네ㅋㅋ 말장난 같이 느껴지시나요? 그렇게 가벼운 말이 아닙니다. 어쩌면 많이 무서운 말이죠. 한 달 뒤의 여러분이 지금의 여러분을 비웃을 수 없다면, 그 한 달 동안 여러분은 성장했다고 말할 수 없을 테니까요. 남들의 비웃음은 현재의 나를 현재에서 비웃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재수생 때 스스로를 비웃었던 것은 시점이 다릅니다. 미래의 내가 현재의 나를 비웃는 것이죠. 저는 힘들 때마다 상상했습니다. 지금 이렇게 힘들어하는 이 순간의 나를 비웃고 있을 미래의 나를요. 와.. 진짜 해냈네 희훈아. 이걸 버텨냈네? 와... 한 달 전만 해도 완전 허접이었네? 이 비웃음은 속에는 냉소가 담겨 있지 않습니다. 이 비웃음은 속에는 확신의 씨앗이 심겨 있습니다. 확신은 이런 과정 속에서 생기는 겁니다. 그러니 처음부터 확신을 갖지 마세요. 그 확신은 거짓확신입니다. 단지 의욕일 뿐입니다. 의욕이란 감정은 점점 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어려움을 마주하면 더 빠르게 사라집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의욕을 확신이라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어려움을 만날 때마다 확신이 점점 줄어드는 느낌을 받고는 결국 좌절하게 되는 것이죠 나를 의대/서울대 합격으로 이끈 사고방식 어려운 문제에 손도 못 대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학생이 있나요? 아니면 남들은 쉽다는 문제를 풀지 못하는 자신을 바라보며 자괴감을 느끼는 학생이 있나요? 당신의 감정을 현재라는 찰나의 시간 속에 더 이상 가두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제 상상하세요. “와.. 이것도 못 풀었었냐?”라고 비웃는 당신을요. 지금 하루에 5시간도 공부하기 벅찬 학생이 있나요? 상상해 보세요. “와.. 하루에 5시간도 공부 안 했다고? 지금의 반도 안 했네? 제정신이 아니었구나ㅋㅋ”라고 오늘의 당신을 비웃을 한 달 뒤의 당신을요. 그러나, 상상만 하면 망상으로 끝이 납니다. 하루하루를 쌓아 비웃을 자격을 얻어 내세요. 그 자격을 얻어낸 스스로의 모습은 여러분도 몰라보게 성장해 있을 겁니다. 그리고 그 자격을 얻어 내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을 멘탈레터를 통해 배우게 되실 겁니다. 저는 이러한 사고방식을 통해 제가 꿈에 그리던 서울대, 그리고 연세대와 의대에 합격하는 순간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재수생 시절 남들이 비웃을만한 목표를 성취해 낸 경험은 그 이후로 제가 해온 많은 일들에 원동력이 되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원동력으로 멘탈레터를 쓰고 있기도 합니다. 여러분의 목표는 어떠한가요? 그럭저럭 해낼 만한 목표인가요? 아니면 남들이 비웃을 만한 목표인가요? 여러분도 수험생활을 통해 남들이 비웃을만한 목표를 성취해 낸 경험을 가지고 세상에 나아갔으면 하는 마음을 가득 담은 응원의 말로 멘탈레터 제004호를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여러분 스스로를 비웃을 자격을 얻어내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멘탈레터의 또 다른 원동력 안녕하세요, 아맞다 팀을 이끌고 있는 김희훈입니다. 오늘 멘탈레터는 어떠셨나요? 아, 그리고 오늘 처음 멘탈레터를 받아보신 분들 모두 반갑습니다 🙂 멘탈레터 제003호를 읽은 후 많은 학생들이 방명록을 남겨주었습니다. 역시나 모든 방명록들이 저희 팀에게는 소중했습니다. 힘이 되었구요. 그리고 한 학생이 남겨준 방명록이 오늘의 멘탈레터인 제004호를 완성시켜주었습니다. 언젠가는 멘탈레터 그리고 아맞다를 운영하는 이유, 거창하게 말해서 운영 철학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 했습니다. 그래서 이 방명록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러던 와중에 문득, 제가 3년 전에 써둔 글이 생각났죠. 멘탈레터 제004호는 2021년 2월, 즉 3년 전에 써둔 원고를 토대로 작성한 멘탈레터입니다. 이번 멘탈레터를 쓰면서 3년 전의 저를 많이 비웃었습니다. 신나게 비웃으며 신나게 글을 수정하였습니다. 그동안 제가 성장했고, 비웃을 자격을 얻어내는 삶을 살아왔다는 증거겠죠. (3년 뒤에는 오늘의 멘탈레터를 비웃게 될 수도 있겠죠? 그렇게 성장해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았기도 합니다.) 완전히 새로 쓰고 있는 글이 있습니다. 곧 이 글을 통해 멘탈레터와 아맞다를 운영하는 이유를 설명해 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럼, 이번 한 주도 응원하겠습니다 🫡 AMATDA 노력을 실력으로, 온전히. 저희 아맞다 팀은 학생들의 한 명 한 명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할 거예요. 그 목소리들이 모여 한 편 한 편의 멘탈레터가 완성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_ 멘탈레터 제002호 中
바나나기차
제003호
Ⓒ 2024. 아맞다. All rights reserved. 상업적인 목적으로의 이용은 엄격히 금지됩니다. 멘탈레터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업적인 목적으로 임의로 이용, 변형, 또는 배포(공유)하는 행위는 저작권 침해로 간주됩니다. 이런 학생들이 결국 상위권이 됩니다 중하위권들의 치명적 약점 상위권은 함부로 경쟁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진짜 경쟁이 언제 시작되는지 알기 때문이죠. 만약 여러분이 이미 상위권이라면 오늘 이야기 들을 필요 없습니다. 이미 이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을 테니까요. 반면에 상위권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반복적인 좌절을 겪는 학생들은 오늘 아침, 그리고 잠에 들기 전 멘탈레터를 두 번 읽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여러분이 정말 중요한 한 가지 사실을 놓치고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을 놓치고 있는 게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얼마나 치명적인지, 여러분들의 성장을 얼마나 지연시키고 있는지 알려드림으로써 여러분이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드릴게요. 이 말에 반박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아맞다 팀을 이끌고 있는 김희훈입니다. 멘탈레터 제002호에서는 수학실수로 고통받지 않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002호 읽은 후 방명록을 남겨주었더라구요. 여러분들의 감사의 말, 성찰의 말, 다짐의 말을 하나하나 읽으면서 저희 팀은 뭉클함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게 되었습니다. 오늘 멘탈레터를 읽고 나서도 방명록을 쓸 수 있는데요, 방명록을 쓰고 나면 새해 선물을 확인할 수 있으니 짧게라도 남겨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 멘탈레터도 함께 호흡을 맞춰나가 봅시다. 오늘은 개인적 사고에서 벗어나는 것이, 그리고 집단적 사고로 전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볼 거예요. 여러분의 오늘 하루가 완전히 달라질 겁니다. 질문 하나를 던져보겠습니다. 여러분은 공부하면서 몇 단계의 고비까지 넘어 봤나요? 음.. 질문이 잘 와닿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여러분은 하루 동안 공부하다가 순공시간을 몇 시간쯤 채웠을 때 고비가 오나요? 그리고 여러분은 그 고비를 어떻게 넘고 계시나요? 아니면 혹시 그 고비에 매번 의지가 꺾여버리고 멈춰버리고 있진 않으신가요? 대부분의 학생들이 고비가 다가올 때 의지가 바닥납니다. 인내력이 한계에 도달합니다. 뭐, 당연한 거겠죠..? 의지가 꺾이고, 인내력이 한계에 도달하는 그 구간이 말 그대로 고비인 거니까요. 자, 방금 제 말에 수긍하셨다면 제 말에 반박하지 못했다면 정말 위험한 상태입니다. 역전의 기회를 놓치지 않는 법 여러분들과 같이 경쟁하는 학생들이 하루에 순공 10시간을 목표로 잡았다고 해볼게요. 여러분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여러분과 여러분의 경쟁자들이 고비라고 느끼는 때가, 평균적으로 순공 7시간을 채웠을 때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경쟁은, 언제 시작되는 걸까요? 경쟁의 출발선은 어디일까요? 오늘 하루 공부를 시작한 그 순간일까요? 3시간 정도 채웠을 때일까요? 아니면 10시간의 절반인 5시간을 채웠을 때인가요? 아닙니다. 내가 고비를 느끼는 때, 그때 경쟁이 시작되는 겁니다. 그때가 경쟁의 출발선인 거죠. 내가 고비를 느끼는 그 지점에서 나의 경쟁자들 또한 고비를 느끼니까요. 그런데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때 엄청난 실수를 합니다. 7시간을 채우고 나서 고비가 다가오면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합리화를 시도합니다. 뭔가 잘못된 것 같지 않나요? 아니, 이제 막 경쟁이 시작됐는데, 이제 막 경쟁의 출발선에 섰는데 왜 여러분의 의지가 꺾여버리는 걸까요? 여러분의 경쟁자의 의지도 꺾이기 시작하고, 그들이 출발선에 서서 비틀거리고 있는데, 왜 여러분은 그 기회를 포착하고 달려가지 못하나요? 왜 그들과 마찬가지로 의지가 꺾이며 출발선 앞에서 비틀거리고 있을까요? 진짜 경쟁이 시작되는 그 순간에, 자신의 힘듦, 자신의 노력, 자신이 처한 상황에만 빠져서 허우적대면 안 됩니다. 여러분의 비틀거리는 경쟁자들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고비를 느낄 때가 바로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사실을 잊으시면 안 됩니다. 무서운 이야기를 해드릴게요. 무서운 거 별로 안 좋아하는 학생들은 그만 들으셔야 됩니다. 여러분의 경쟁자가 웃는 이유 농담이구요ㅎㅎ 그런데 진짜 잘 생각해 보면 소름 돋아요. 이 사실을 깨닫고 있는 누군가는 여러분의 의지가 꺾이는 것을 알고, 여러분이 7시간이라는 출발선에 서서 비틀거리고 있을 때 이제 경쟁이 시작됐구나. 그런데 쟤는 모르는구나 😊 이 생각으로 달려나가고 있어요. 매일매일이요. 그 경쟁자에겐 조만간 여러분이 더 이상 경쟁자가 아니게 될 겁니다. 제가 항상 강조하는 개념이 있어요. 오늘도 강조할 거고 앞으로 수십 번도 더 강조할 거예요. 수능의 본질은 상대평가이며 상대평가의 핵심은 ‘경쟁’이다. 그리고 그 경쟁은 나 자신이 아닌 남들과 하는 것임을 잊으면 안 된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신이 이 개념을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상위권, 그리고 상위권으로 향하고 있는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이 개념을 전혀 모르는 것처럼 행동합니다. 본인이 진짜 ‘남들과 경쟁’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지금처럼 행동하고 있지는 않을 겁니다. 자신이 남들과 경쟁하고 있고 남들과 경쟁해서 이겨야 내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진정으로 깨달은 학생이 7시간을 채우고 다 같이 출발선에 섰을 때, 달릴까 말까를 고민하지는 않을 테니까요. 7시간 동안 공부했다는 그 사실을 가지고 자신과의 타협을 시도하는 건 아직 수능이라는 체제가 남들과의 경쟁이라는 것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있거나, 아니면 남들과의 경쟁인 것을 알지만 그 경쟁에서 지더라도 상관없다는 생각으로 시간 낭비하고 있다거나 이 둘 중 하나일 겁니다. 그리고 차라리 깨닫지 못한 상태인 것이 훨씬 다행입니다. 지금부터라도 깨닫는다면 변할 수 있다는 거니까요. 아직 우리에게는 279일이라는 시간이 남아 있으니까요. (이 이야기를 지금 시점에 여러분들께 해줄 수 있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너무 행복한 일이기도 합니다.) 시작하면서 던진 질문을 다시 한번 던져보겠습니다. 이제 여러분도 변화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공부하면서 몇 단계의 고비까지 넘어 봤나요? 출발선에서 멈추지 않고 달려나간 적이 몇 번이나 되나요? 여러분은 하루 동안 공부하면서 경쟁자를 제칠 수 있는 기회를 몇 번이나 잡아 봤나요? 여러분은 지금껏 공부해오면서 경쟁자들이 여러분을 제칠 수 있는 기회를 몇 번이나 내주었나요? 이 멘탈레터를 읽은 이후부터는 진짜 경쟁이 언제 시작되는가를 절대로 잊지 않길 바랄게요. 하루빨리 개인적 사고에서 벗어나 집단적 사고로 전환하셔야 합니다. 자신과의 싸움만 하다가 지쳐 나가떨어지는, 출발선에서 비틀거리다 주저앉아 버리는 어리석은 행동, 이제 더 이상 하지 않길 바랍니다. 자신과의 싸움은 경쟁의 출발선에 서기 위한 준비운동에 지나지 않습니다. 진짜 경쟁은 여러분이 고비를 느끼는, 여러분의 경쟁자 또한 고비를 느끼는 그 순간 시작되는 거고, 그 순간이 진짜 경쟁의 시작이라는 것을 깨달은 사람만이 출발선에서 지체하지 않고 달려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 여러분 모두가 그런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응원할게요.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아맞다를 이끌고 있는 김희훈이었습니다. AMATDA 노력을 실력으로, 온전히.
바나나기차
제002호
Ⓒ 2024. 아맞다. All rights reserved. 상업적인 목적으로의 이용은 엄격히 금지됩니다. 멘탈레터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업적인 목적으로 임의로 이용, 변형, 또는 배포(공유)하는 행위는 저작권 침해로 간주됩니다. 더 이상 수학실수로 고통받지 마세요 “너 미쳤어?” 친구들이 나에게 물었다 지금 여러분이 고등학생이라면 방학 동안 열심히 수학 공부를 하고 있을 겁니다. 한 번 더 도전하겠다는 다짐을 남들보다 조금 일찍 한 재수생/N수생들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고, 이제 막 또 한 번의 도전을 결심한 학생들도 앞으로 수학 공부를 열심히 해나가겠죠. 여러분 모두가 절대 피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수학실수입니다. 저는 두 번의 수능을 쳤습니다. 첫 번째 수능에서 망할 수밖에 없었던 세 가지 이유 중 하나가 실수였습니다. 여기서 제가 말하는 실수의 개념은 단순히 ‘수능 당일 실수해서 망했어’와 같은 결과론적 개념이 아닙니다. 수험 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실수라는 존재에 대한 잘못된 접근으로 인해 너무나 많은 고통을 겪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실수로 인해 무너졌죠.) 이랬던 제가, 재수하면서는 모의고사를 치고 실수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박수를 쳤습니다. 거짓말하는 게 아닙니다. 제 주변 친구들이 저보고 미쳤냐고 물어보기도 했죠. 정신승리를 한 걸까요? 아니면 힘든 수험생활에 드디어 미쳐버린 걸까요? 박수 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아닙니다. 저는 정말 기뻤습니다. 여러분이 수학 실수를 한 걸 알게 되었다 해봅시다. 가장 첫 번째로 보이는 반응은 무엇일까요?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똑같습니다. 고3 때의 김희훈(저)도 마찬가지였죠. 바로, 감정적 반응입니다. 당연히 기분이 나쁘죠. 짜증이 나죠. 안타깝죠. 스스로 자책하겠죠. 근데 재수생 김희훈은 어떻게 이런 부정적 감정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박수까지 칠 수 있었을까요? 긍정적 감정으로 똘똘 뭉쳐 있어서 그랬을까요? 아닙니다. 한 가지의 질문을 던졌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깨닫고, 납득했기 때문입니다. 만약 내가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하는 모든 실수를 “수능 당일”에 하지 않을 수만 있다면 내 목표는 무엇이 되어야 될까? 정답은 하나입니다. 여러분 머릿속에서도 떠올랐을 겁니다. 최대한 많은 실수를 ‘미리’ 다 해보는 것이 내 목표가 되어야 한다. 내 목표가 점점 이루어져가는데 박수를 치지 않을 이유가 있었을까요? 이러한 논리적, 이성적 사고를 통해 스스로를 납득시켰기에 더 이상 감정은 저를 지배하지 못했습니다. 여러분의 사고가 감정이 아닌 이성을 기반으로 이루어진다면 여러분 또한 더 이상 수학실수로 고통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감정적 사고에서 이성적 사고로의 전환이 이루어지면 엄청난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를 저만 경험한 것은 아닙니다. 그 순간 학생들은 변했습니다 저는 정말 많은 학생들과 상담을 합니다. 온라인에서도 상담을 많이 해왔지만, 오프라인에서도 매일 10시간에서 많게는 14시간 동안 학생들을 만나서 그들의 고민, 고통, 스트레스를 듣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해마다 절대로 빠지지 않는 주제가 바로 지금 다루고 있는 수학실수입니다. “수학 실수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자꾸 실수하는 제 자신이 한심해서 견딜 수가 없어요.” “그냥 다 포기해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기까지 해요.” 자신을 원망하며 무너져가던 학생들이 이성적 사고를 하게 되면서 완전히 달라지는 모습을 너무나도 많이 목격했습니다. 과정이 변하자 결과도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한 가지 질문만 던졌을 뿐인데 말이죠. 만약 네가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하는 모든 실수를 “수능 당일”에 하지 않을 수만 있다면 네 목표는 무엇이 되어야 될까? 학생들이 대답했습니다. 당연히, 최대한 많은 실수를 ‘미리’ 다 해보는 것이 제 목표가 되어야겠죠. 그 순간 학생들은 변했습니다. 그들의 감정적 사고방식이 이성적 사고방식으로 전환된 것이죠. 다음 시간에는요, 또 하나의 사고 전환에 대해 이야기해드리려 합니다. 오늘 말씀드린 사고 전환보다 더 중요합니다. 수학실수뿐만이 아니라 수험 전반에 있어서, 어떠한 과목이든, 여러분들이 느끼는 어떠한 고통과 스트레스도 전혀 다른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될 겁니다. 이제 확실히 느끼셨을 겁니다. 그래도 다시 한 번 말씀드릴게요. 멘탈레터의 목적은 절대로 동기부여가 아닙니다. 그래서 멘탈레터를 소개할 때부터 동기부여를 원한다면 다른 곳을 찾아보라고 했죠. 물론, 멘탈레터를 읽고 동기를 부여 받은 학생들도 많았습니다. 여태껏 해결되지 않았고, 앞으로도 해결되지 않을 것만 같았던 문제였는데, 멘탈레터를 통해 그 원인과 해결책을 알게 되어서 다시 달려나갈 원동력을 얻은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여러분 중에도 그러한 학생들이 많이 생겨나겠죠. 하지만, 또 한 번 강조드립니다. 멘탈레터의 목적은 동기부여가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멘탈레터의 목적은 여러분들의 사고방식을 상위권으로 향할 수 있는, 그리고 상위권들은 이미 가지고 있는 사고방식으로 전환시키는 것입니다. 그 결과로 동기를 부여받게 될 뿐입니다. 이러한 동기부여는 여기저기 난무하는 감정적인 동기부여와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감정적 동기부여는 그저 한순간 타오르는 의욕일 뿐이지만, 이성적 동기부여는 문제 해결의 지속적인 원동력이 됩니다. 수학 실수는 두 가지 유형이 존재합니다 멘탈레터 제002호를 마무리해보겠습니다. 오늘은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학실수를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다뤄보았습니다. 6평이 다가올 때 쯤에는 실전에서 수학실수를 하지 않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 거예요. 먼저 짧게 힌트를 드리죠. 실전에서 학생들이 하는 수학실수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이 중 첫 번째 유형만 인지하고 있어요. 그래서 두 번째 유형의 실수를 막을 수 없는 것이죠. 이 두 가지 실수 유형을 구분하는 것만으로도 실전에서의 실수 가능성을 확연히 낮출 수 있게 될 것이고, 결국 여러분들의 멘탈 또한 부정적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게 될 겁니다. 6평이 중요한 시험이기에 꼭 그 전에 무조건 알려드리긴 할 건데, 지금 시기가 아무래도 2월 초다 보니 멘탈레터를 신청한 학생들 중에 예비고3 학생들의 비율이 높아요. 고3 학생들은 6평 전에 중요한 시험이 하나 더 있죠. 네, 3월 모의고사입니다. 3월 모의고사의 중요성에 대한 논쟁은 항상 있지만, 어쨌든 예비고3 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공부한 것들을 점검해보고 지표로 삼을 수 있는 시험인 건 반박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멘탈레터를 신청해서 받아보고 있는 예비고3 학생들, 그리고 예비고3은 아니지만 실전에서의 수학 실수 때문에 큰 고통을 받는 학생들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 학생들의 비율이 어느 정도 되는지를 보고 시기를 조정해 보겠습니다. 3월 모의고사 전에 다룰지, 6월 모의고사 직전에 다룰지를요. 학생 몇 명이 너무 고통스럽다고 해서 모든 학생들에게 발행되는 멘탈레터의 주제를 바꿀 수는 없지만, 저희 아맞다 팀은 학생들의 한 명 한 명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할 거예요. 그 목소리들이 모여 한 편 한 편의 멘탈레터가 완성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예비 고1~고3 학생들 남은 3주간의 방학 잘 보내시구요, 또 재수생/N수생 여러분들 저희 아맞다 팀이 응원하겠습니다. 모두들 올 한 해 같이 달려나가봅시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아맞다를 이끌고 있는 김희훈이었습니다. AMATDA 노력을 실력으로, 온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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