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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0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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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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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적인 목적으로의 이용은 엄격히 금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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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함을 극복하는 법
새로고침: 방명록
우리 팀은 여러분들이 남겨주는 방명록에 진심입니다. 힘들 때마다 새로고침을 해봅니다. 그리고 새로운 방명록이 올라오면 신이 나서 읽습니다. 그렇게 힘을 얻고 또 한 걸음 나아갑니다.
최근에 저처럼 되고 싶다는 학생의 메시지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메시지를 받고 한동안 생각에 잠겼습니다.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는 것은 기쁜 일인 동시에, 뭐랄까.. 조금은 무섭기도 한 일입니다. 그렇게 깊은 생각에 잠겨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았습니다.
그렇다면 나처럼는 어떤 사람일까?
그리고 내가 이끌고 있는 나의 은 어떤 팀일까?
전부 무료로 공개하는 이유
지난주에 우리 팀은 어느 때보다 바빴습니다. 일주일 중 6일을 만나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회의를 하지 않는 시간에는 회의 때 결정된 사안들을 바탕으로 필요한 작업을 하는 것에 몰두했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이렇게 진심을 다해 일하는 것일까? 우리는 무엇을 하는 사람들일까? 곰곰이 생각해 보았고 머릿속에 한 문장이 떠올랐습니다.
우리는 FAN을 모으는 사람들이다
사람들을 모으는 여러 가지 방식이 존재하지만, 그중에 가장 힘들면서도 보람찬 일은 진심으로 응원해 주는 팬을 모으는 것일 겁니다. 그리고 이 어려운 길을 가기로 결심한 것은, 이 길이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라 여겼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전하려는 메시지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우리의 철학은 여러분이 곧 만나게 될 PAINKILLER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더블 클릭 후 확대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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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와 교재 전체를 무료로 공개하는 이유

FAN들은 아맞다가 제시하는 방법을 통해, 아맞다는 FAN들이 보내주는 후원을 통해. 우리는 이렇듯, 성장해나가는 방식이 남들과는 조금 다르기 때문입니다. 진심을 다해 응원하며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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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과 고객을 나누는 기준이 따로 있나요?

FAN들은 아맞다가 제시하는 방법을 통해, 아맞다는 FAN들이 보내주는 후원을 통해. 우리는 이렇듯, 성장해나가는 방식이 남들과는 조금 다르기 때문입니다. 진심을 다해 응원하며 기다리겠습니다.
응원은 긍정이 아닙니다
고3 첫 수능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 좌절했던 순간. 서울대를 자퇴하며 불확실한 미래를 향해 발걸음을 내딛는 순간. 모든 것을 내려놓고 고향을 떠나 다시 서울로 올라갔던 순간. 원하는 결과를 이루어 내지 못하고 다시 내려온 순간.
돌이켜 보면, 나는 내 인생의 어떠한 순간에도 나의 팬이 아니었던 순간이 없었다. 내가 지금껏 지나온 모든 과정과 내가 이뤄낸 모든 결과는, 그 과정 과정마다, 그 결과 결과마다 나를 응원해 준 나 자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렇다고 모든 응원이 긍정은 아니었다. 때론 나 스스로를 채찍질했다.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며 몰아붙인 적도 있다. 하지만 의심한 적은 없다. 이 모든 것이 진심으로 나를 향한 응원이라는 것을 알았기에. 그래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었다.
지금 여러분의 모습은 어떠한가요? 여러분의 모습은 스스로를 응원하고 있나요?
내진 설계: 흔들림과 불안함
어떠한 외부 충격에도 절대로 흔들리지 않도록 설계된 건물이 있습니다. 큰 규모의 지진이 일어났을 때 이 건물은 어떻게 될까요? 그 설계대로 흔들리지 않고 결국 무너지게 됩니다. 어떠한 손상도 입지 않으려다 모든 것이 무너지게 되는 것이죠.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은 모두 소중합니다. 그런데 그 소중함이 어떠한 상처도 입지 않게 자신을 감싸는 것을 의미하면 안 됩니다. 이러한 오해가 여러분이 성장이라는 낯선 세상으로 내딛는 발걸음을 주저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오해는 심지어 수능날 스스로 자신을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여러분이 어떻게 흔들려야 하는지 알려주는 사람은 잘 없습니다. 흔들림이 곧 불안함이고, 그 불안함은 곧 두려움이 됩니다. 때로는 본인의 이득을 취하기 위해 여러분을 두렵게 만들어 흔드는 사람들도 존재합니다.
그렇기에 멘탈레터가 존재합니다. 어떻게 흔들려야 무너짐을 막을 수 있는지를 세세하게 알려주는 설계도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설계도를 읽으며 내진설계를 해나가면 됩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스스로의 진정한 팬인 가요? 불확실한 수험생활을 헤쳐나가며 스스로를 응원하고 있나요?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는 순간들을 맞이할 때, 그저 자책하며 스스로를 깎아내리는 것이 아니라, 또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해 주겠다는 결심을 한 적이 있나요?
응원할 결심.
나의 흔들림조차 응원할 결심.
무너지지 않는 법은 버티는 것이 아닙니다. 흔들려야 무너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 흔들림 속에서 중심을 잡는 법을 배워나가야 합니다. 여러분 자신에게 들려주어야 할 이야기는 바로 이러한 이야기입니다.
더 큰 우리의 이야기
여러분의 내진설계도가 될 멘탈레터는 앞으로 계속해서 성장해나갈 것입니다. 그 목적은 우리가 어떠한 사람들인지에 잘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FAN을 모으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여러분을 우리의 FAN으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소통을 해나갈 것입니다.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한 이유도 마찬가지이죠. 인스타라는 공간에서 우리는, 여러분이 남겨준 방명록을 함께 읽을 것이고, 이전에 여러분이 남겨준 고민들에도 하나하나 답을 하며 더 큰 우리(여러분+아맞다 팀)의 이야기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물론 이 일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모든 것을 세팅해 놓은 계정이 하룻밤 사이에 정지되어 공개를 미룬 일도 있었습니다.. 분명 흔들렸지만, 흔들린 덕분에 그래서 더 나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공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설계도를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함께 성장해나가고 싶은 학생들만 팔로우해 주셔도 만족합니다.
그리고, 멘탈레터 다시보기가 주말 사이에 또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거의 모든 지나간 멘탈레터를 신청해야 다시 볼 수 있다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거의 모든 지나간 멘탈레터를 바로 볼 수 있게 공개되어 있습니다.
흔들리다 못해 주저앉고 싶은 순간이 분명 찾아올 거예요. 여러분들이 남겨준 방명록을 새로고침하며 힘을 얻는 우리는, 매주 멘탈레터 다시보기를 새로고침하겠습니다. 흔들리는 법을 읽으러 오세요. 스스로 응원하는 법을 알아가고 저희 팀의 응원 또한 받아가세요.
여러분 자신을 여러분의 팬으로 만드세요. 어떠한 상황에서도, 어떠한 힘듦 속에서도 스스로를 응원하고, 또 기대하는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이 세상이 실패에 조금 더 관대해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한 번의 실패가 좌절이 아닌 또 다른 도전의 발판이 되어주는 세상이 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다면, 잠시 멈춰 생각해봅시다.
라는 작은 세상부터 그렇게 만들어 가보면 어떨까요?
여러분이 보낼 이번 한 주도 진심으로,
또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AMATDA
노력을 실력으로, 온전히.
Me
/mental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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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019호
Ⓒ 2024. 아맞다. All rights reserved. 상업적인 목적으로의 이용은 엄격히 금지됩니다. 멘탈레터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업적인 목적으로 임의로 이용, 변형, 또는 배포(공유)하는 행위는 저작권 침해로 간주됩니다. 생일 축하드립니다 ㅎㅎ 앞으로도 선물 같이 찾아갈 수 있도록 할게요 🎁 아주 강력한 수학 실전 대비 TIP 준킬러 푸는 도중 시험이 끝나버린다면 지난 멘탈레터(제018호)에서 다룬 국어 실전 TIP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수학 실전 관련한 TIP을 준비해 봤습니다 :) 풀 수 있는 문제 다 풀고 어려운 킬러 문제 풀다가 시험이 끝나는 학생들이라면, 오늘 레터를 가볍게 읽어주시면 됩니다. 그런데 만약 자신이 준킬러 문제 풀다가 시간이 다 돼서 시험이 끝나버리는 학생이라면, 오늘의 멘탈레터 제019호를 집중해서 두 번 읽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왜 준킬러 문제를 풀다가 시험이 끝나 버리게 되는지 원인을 알려드릴 겁니다. 원인을 알지 못하면 해결하지 못합니다. 원인을 알면 문제는 해결이 됩니다. ‘이 문제 풀 수 있었던 문제였네..’ 수능 수학 공부는 크게 세 단계로 나뉩니다. 여러분도 잘 알고 있을 거예요. ① 개념 학습 ② 문제 풀이 ③ 실전 경험 수학 실전 관련 TIP을 알려드린다고 했기 때문에 세 번째 단계인 실전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할 것이라 생각이 들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 말씀드리는 실전에서의 문제의 원인은 두 번째 단계인 문제 풀이에 있습니다. 문제 풀이와 관련해서 중하위권 학생들이 한 가지를 놓치고 있기 때문에 실전에서 시간 부족을 호소하게 된다는 말이랍니다.
제018호
Ⓒ 2024. 아맞다. All rights reserved. 상업적인 목적으로의 이용은 엄격히 금지됩니다. 멘탈레터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업적인 목적으로 임의로 이용, 변형, 또는 배포(공유)하는 행위는 저작권 침해로 간주됩니다. 강력한 국어 실전 대비 TIP 3모 성적 = 수능 성적? 캘린더를 보니 이제 3월 모의고사가 2주 정도 남았네요. 저도 고3 올라오기 직전 겨울방학 때 정말 열심히 공부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역전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였죠. 열심히 한 만큼 고3 첫 모의고사인 3월 모의고사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는 마음도 당연히 컸습니다. 3월 모의고사를 2주 앞둔 여러분은 지금 어떠한 생각을 하고 있나요? 재수/N수생들은 조금 다른 상황일 수도 있을 거예요. 다시 공부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테니까요. 그래서 3월 모의고사에서 여러분의 실력을 온전히 측정할 수 없는 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현재 여러분이 얼마나 녹슬어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파악해 보는 귀한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3월 모의고사 성적에 대한 여러 가지 논쟁을 해마다 봅니다. 하지만 저는 여러분이 그런 소모적인 논쟁에 휘말리기보다는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시험들에 어떻게 임해야 하는지에 더 집중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조금은 이르다고 생각될 수 있는 이 시점에, 여러분에게 실전에 대한 조언을 담은 멘탈레터를 보내봅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 멘탈레터의 내용은 제015호와도 관련이 있네요. 제가 수능 두 달 전에 여러분에게 그대로 들려드릴 실전에 관련한 이야기를 담은 레터가 제015호였으니까요. 제015호는 아직 다시보기가 오픈되지 않았지만 확인할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수요일에 업그레이드된 방명록의 다시보기 기능을 통해서요. 방명록을 기록하면 제015호 멘탈레터 비로가기 링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앞으로 여러분이 겪을 아쉬움 평소에는 시간 안에 잘 푸는데 실전만 되면 시간 관리가 안 돼서 고민인 학생들이 있을 거예요. 특히나 국어 영역에서 그런 학생들을 많이 만납니다. 올해도 마찬가지겠죠. 이 문제는 차라리 그냥 넘어갔었으면 다른 문제를 더 많이 풀 수 있었을 텐데…
제017호
Ⓒ 2024. 아맞다. All rights reserved. 상업적인 목적으로의 이용은 엄격히 금지됩니다. 멘탈레터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업적인 목적으로 임의로 이용, 변형, 또는 배포(공유)하는 행위는 저작권 침해로 간주됩니다. 현명한 학생들은 시간이 자신의 성적 향상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주 위험한 생각 2가지 위험한 생각, 그리고 잔인한 현실 여러분들이 계시는 곳의 기온은 어떤가요? 저는 고향은 울산이지만 현재 대구에 5년 넘게 거주 중입니다. 날씨 앱을 켜서 제가 있는 대구의 주간 날씨를 보니 이제 정말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또 한 번의 겨울을 맞이하게 됩니다. 우리가 준비하는 수능이 있는 계절이죠. 지금부터 수능까지는 약 8개월 정도, 오늘을 기준으로는 정확히 246일 남았습니다. 그런데 이 8개월이라는 시간을 정말 막연하게 생각하는 학생들이 꽤 있어요. 그런 막연함은 아래와 같은 그래프로 표현할 수 있죠. 막연히 이런 그래프처럼 생각하는 학생들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습니다. 남은 시간 동안 내가 “어쨌든” 공부를 한다면 “어쨌든” 지금보다는 성적이 오를 것이라는 착각을 하기 때문이에요. 음… 뼈를 깎는 노력마저 결과를 보장해 주지 않음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준 경험을, 우리 모두 해보지 않았나요? 저 또한 그런 뼈아픈 좌절을 겪고 나서야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기도 합니다. 그러니, 남은 기간 동안에는 시간이 나의 성적 향상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잔인한(그러나 너무나 당연한) 현실을 절대 잊으시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