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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레터 시즌 03

제0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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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이지 않는 공부로 스트레스 받는다면

위험한 사고방식

혹시 이런 경험을 한 학생들이 있나요?
1단원 열심히 공부하고, 2단원 열심히 공부하고, 또 3단원 4단원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을 쳤는데.. 1~2단원의 개념을 까먹어서 문제를 틀리거나, 아주 기초적인 수준의 문제를 틀려서 속상한 경험을 한 학생들 말이죠.
아마 대부분의 학생들이 한 번쯤은 경험해 보셨을 거예요. 그리고 어떤 학생들은 이러한 경험의 반복 때문에 지금 이 순간에도 지쳐가고 있을 겁니다. 이런 경험은 국어나 영어보다는 수학과 탐구 과목에서 더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수학과 탐구는 단원별로 나뉘어 있기 때문이죠.
물론 우리의 몸과 뇌는 하나라 모든 단원을 동시에 공부할 수 없기에 이런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혹시나 여러분이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하며 공부하고 있다면 이전의 여러분과는 확연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한 번 할 때 제대로 하자!

제대로만 하면 제대로 까먹습니다

제대로 공부하는 것은 당연히 좋은 마음가짐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 때문에 한 단원 안에서의 체류기간이 지나치게 길면 여러분이 제대로 공부하는 순간에, 오히려 다른 단원은 제대로 까먹게 되는 문제가 생깁니다.

조금 더 쉽게 풀어서 설명해 드릴게요.
만약 여러분이 4개의 단원을 8주 동안 학습한다고 했을 때, 각 단원을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 2주씩 투자해서 제대로 공부한다고 해볼게요. 2주 동안 개념도 꼼꼼하게 공부하고, 기초 문제는 물론 심화 문제까지 제대로 공부하는 거죠.
1~2주차: 1단원
3~4주차: 2단원
5~6주차: 3단원

7~8주차: 4단원

2회독
9주차: 1단원
(…생략…)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보이시나요? 잠시 멈춰 고민해 보세요. 어떤 치명적인 결함이 있는지 말이죠.
8주차까지 4단원을 제대로 공부를 끝낸 시점에서, 1단원은 무려 6주 동안 방치되었다는 게 눈에 보이셔야 합니다. 그러니 9주차에 2회독을 하기 시작할 때 좌절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게 아닐까요?
많은 학생들이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자신이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를 판단합니다. 1~2주차가 현재인 시점에서 1단원을 제대로 공부하고, 3~4주차가 현재인 시점에서 2단원을 제대로 공부하고, 5~6주차가 현재인 시점에서 3단원을 제대로 공부하고, 7~8주차가 현재인 시점에서 제대로 공부한 후에, 결국 견딜 수 없는 좌절감을 맞봅니다.
왜 나는 매일매일 열심히 노력했는데 노력이 실력이 되지 않을까?
우리의 현재는 항상 과거가 됩니다. 미래는 현재가 되고, 현재는 과거가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미래와 과거 또한 제대로 공부하는 것의 기준에 포함이 되어야 하는 게 아닐까요?

어차피 한 번에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한 단원에서의 체류기간을 줄여야 합니다. 그래야 한 단원을 공부하는 동안, 다른 단원들의 방치기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체류기간을 줄이지 못하면, 다시 돌아왔을 때 내가 특정 시점에서 제대로 공부한 것이 다 휘발되어 사라지는 안타까운 경험을 계속하게 될 것이고, 시험장에서는 분명 제대로 공부했던 것들에서 점수가 깎이니 스트레스를 받게 될 것입니다.
사실 이 이야기는 처음 드리는 게 아닙니다. 멘탈레터 제013호에서 이런 말씀을 드렸었죠. 제013호의 일부 내용을 발췌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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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들은 어차피 한 번에 안 되는 것, 한 번에 완벽하게 할 수 없는 것은 대충 합니다. 반면에 하위권들은 절대로 한 번에 완성될 수 없는 것을 한 번에 완성시키려 애씁니다. '이왕에 하는 거 한 번에 끝내보자!'라며 의욕에 불타오릅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시간은 더 많이 쓰는데 결과적으로는 더디게 성장합니다.

상위권들은 한 번에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것들에는 힘을 강하게 주지만, 어차피 한 번에 완성될 수 없는 것들에는 힘을 빼는 현명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 수치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는 것이죠.

완성도 = 분산된 노력 X 빈도
오늘 말씀드리는 내용도 마찬가지입니다. 제대로 해낸다의 기준을 특정 시간(현재)에 노력을 집중시킨다로 오해하시면 안 됩니다.
모든 단원을 각각 2주의 시간을 들여 격파해나가는 방식으로 공부하고 있었다면, 그 2주를 1+1주로 나눠보세요.
1주차: 1단원 (개념 + STEP 1~2 문제)
2주차: 2단원
3주차: 3단원
4주차: 4단원
5주차: 1단원 (개념 복습 + STEP 3 문제)
6주차: 2단원
(…생략…)

이러한 방식으로 학습을 하게 된다면, 1주차 공부 이후 한 달도 되지 않는 3주라는 시간 후에 다시 1단원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6주라는 시간 이후에나 돌아올 수 있었던 것에 비해 확연한 차이를 보이죠.
또한 심리적 차이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한 번에 모든 것을 끝내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1단원을 1+1주에 나눠서 학습을 하니 첫 1주에는 개념과 그에 해당하는 기본 문제(STEP 1~2)에 대한 학습을 한 후 빠르게 다음 단원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다른 단원들도 마찬가지의 방식으로 학습한 후 다시 해당 단원으로 돌아왔을 때는 빠진 개념을 빠르게 보완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조금 더 심화 문제(STEP 3)를 도전해 볼 수 있겠죠.

이제, 쌓이는 공부를 해봅시다

지금껏 분명 열심히 했는데 쌓이지 않는 공부를 해왔다고 느껴지는 학생이 있다면, 단원별 체류기간이 너무 길어서 한 단원을 공부할 때 이미 공부했던 다른 단원들이 방치되는 기간이 과도하게 길었던 것은 아닌지 점검해 보세요.
꼭 오늘 말씀드린 대로 1주에 한 단원씩 진도를 나갈 필요는 없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설정한 기간이니 여러분의 현재 학습 상황을 점검해 본 후 여러분에게 맞는 기간을 정하시면 됩니다.
오늘 하루도 여러분이 쌓는 노력만큼 실력이 쌓이길 응원합니다 :)
AMATDA
노력을 실력으로, 온전히.
🚴‍♂️
MJ의 알림 (MJ는 저희 팀원 분입니다)

4/1(월)부터 4/12(금)까지 6월 모의고사 접수기간입니다!! 특히나 독학생분들 접수 놓치지 마시길 바라는 마음에 알려드려요 🥹
우리와 함께하는 학생의 제보
외부 학원에서 접수하는 경우 마감 날짜에 맞춰서 신청하려고 하면 자리가 없을 수 있으니 미리미리 접수할 필요가 있어요! 또한 학원마다 접수 마감일이 다를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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