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근 2년간 발레를 해 왔다. 중간에 취준생활로 멈췄던 적이 있긴 하지만, 학원에 등록한 기간 동안에는 주 2회나 3회씩 빼지 않고 성실하게 임해왔다. 그런 나에게 또 찾아온 고비가 바로 '이사'였다. 작년 9월 중순부터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첫 커리어를 시작한 나는 편도 2시간이라는 엄청난 체력적, 시간적 낭비를 이겨내고 기어이 발레를 재등록했다. 그리고 약 팔개월정도 그 생활을 해왔다. 하지만 지난달, 즉 7월 중순부터 회사 근처로 이사를 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