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내년에 또 만나!
안녕? 학생팀 유이야!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냈어? 이번 레터는 올해 너에게 쓰는 마지막 레터야.📨 올해 딱 10번의 레터를 보냈고, 그 짧은 시간에 너랑 많은 추억을 공유한 것 같아서 참 기뻐..🫶 그래서 말인데, 이번 레터에 너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어. 가장 아래에 준비했으니까, 꼭 끝까지 읽어줘! 이 레터는 학생팀 카톡 채널을 추가한 사람들에게만 발송되는 레터야. 겨울방학 동안, 선행학습 해야 해? 얼마나 해야 하지? 지난 복습에 관한 이야기에 이어 오늘은 예습에 대해 말해볼까 해! 우선순위로 따지자면 복습이 가장 먼저! 그 다음 조금 여유가 생긴다면 최소한의 선행은 어디까지 해두는 게 좋을지 연세대 설탭쌤께 물어봤어✏️ 가장 중요한 건 지난 번에도 말했던 ‘도형 파트 완벽하게 복습하기’ 도형 파트를 공부하면서 여유가 생긴다면, 고1 수학 1학기 개념까지 공부하는 것을 추천해. 고등학교 1학년 1학기엔 다항식, 방정식과 부등식, 도형의 방정식에 대해 주로 배워. 중학교 때 배운 개념과 이어지는 내용이기에 복습을 철저히 하면서 점점 나아가는 게 중요한데, 고1 수학 <개념원리> 같은 개념서를 하나 사서 공부하는 걸 추천해! 현대시, 현대소설, 고전시가, 고전소설, 비문학 모두 푸는 방법이 다르다는 거 알고 있었어? 설탭 국어 스마트 교재에는 문학과 독서 파트가 분리되어 있는데, 일주일에 3일은 문학, 3일은 독서 공부와 같이 문학과 독서를 분리해서 각 특징에 맞게 공부해주는 게 중요해! 나는 그 외에도 ‘매3문 문학’, ‘매3문 독서’ 교재를 구비해서 하루에 1시간씩 장르별로 문제를 풀고 해석을 꼼꼼하게 비교하며 공부했어. 혹시 벌써 고등학교 모의고사를 풀어 본 친구가 있다면 알겠지만, 아마 문장 해석이 느리고 해석이 잘 되지 않는 경험이 더 많을 거야. 그건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는거라, 너무 낙담하지 않았으면 해. 중학교 때는 내신 지문에 있는 모든 문장들을 해석하는 것이 중요했다면, 고등학교에서는 해석은 기본이고 중요 키워드를 정확히 파악하고, 지문의 개연성에 맞추어 가장 적절해 보이는 선지를 고르는 게 중요해! 이 감각을 키우기 위해서는 수능용 영단어장을 마련해서 공부하는 걸 추천해. 나는 ‘경선식 수능 영단어장’을 이용했고, 매주 3개의 단원을 암기했어. 이렇게 한가지 영단어장을 4년간 복습하고 또 복습했어! 또 암기한 영단어가 어떻게 응용되는지 생각하며 문제를 풀고, 오답을 정리하는 것도 중요해.
- 설탭 학생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