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만 지나면 진짜 새학기네. 방학의 여파도 있어서 그런지, 3월은 시작의 시작의 최종 시작 같은 느낌이야. 이젠 진짜로, 찐으로, 정말로 시작해야 할 때! 하지만 걱정하지마, 늘 네 곁에는 내가 있으니까! 공부 고민부터 친구 고민, 일상의 작고 사소한 고민까지 위로가 되고, 응원해주는 존재가 될게🙆♀️ 올해 고1, 무엇이 달라질까? 올해 고1부터 달라지는 교육과정! 혹시 확인해봤어? 그래서 뭘 준비해야 하는지, 어떤 게 중요한지… 내가 싹 정리해서 가져왔어!👇 ✅ 고교학점제 고교학점제가 시행되어 학급 모든 학생들이 같은 교실에서 동일한 수업을 듣는 게 아니라, 교과목이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구분돼 일부 과목을 학생들이 직접 선택하게 돼. 예를 들어 1학년 때는 전교생이 ‘통합과학’이라는 공통과목을 배우고, 2학년 때부터는 희망자에 한해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과 같은 선택과목을 듣는 방식. 학교마다 과목 선생님 등의 자원을 고려하여 적용될 거라고 해! 기존에는 학교가 시간표를 짜고 학생들에게 일방적으로 배정하는 방식이었는데, 이제는 대학교처럼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찾아 선택하는 시스템으로 변경됐어. 이렇게 변경된 데에는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교과를 선택하고, 학습권 자율을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가 있다고 해. ✅ 내신 5등급제 적용 기존 상대평가라는 평가 방식에서 상대+절대평가가 혼합되는 방식으로 변화돼. 상대평가는 기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뀌고, 평가결과에는 절대평가(AE)와 상대평가(1~5등급) 결과가 함께 기재된다고. 등급이 축소됨에 따라 1등급 비율도 4% → 10%로 늘어나고, 공통과목과 일반선택과목은 물론, 진로선택과목과 융합선택과목(사회·과학 교과 제외)에도 상대평가가 적용된다고 해. 체육·예술 교과와 과학탐구실험 과목에서는 A~C의 3단계의 절대평가를 함!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비율은 늘어났지만 반대로 1등급을 받지 못할 경우 내신에서 불리해지는 가능성도 높아진 거야.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고자 하는 대학 입장에서는 내신 등급 변별력이 줄면서 생활기록부나 비교과 영역에 대한 평가를 강화할 것으로 보여. 그래서 진학하고자 하는 학과 - 계열에 맞춰 고교학점제 수강 과목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 ✅ 수능 선택과목 폐지 그동안 수험생은 국어에서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선택하고, 수학에선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골라야 했지만, 28학년도 수능부터 선택과목이 폐지되고 문과·이과 학생 모두 같은 시험지를 받는 것으로 바뀌었어. 탐구 영역의 선택과목도 사라져서 사회·과학 탐구 응시자는 통합사회, 통합과학을 모두 응시해야 해. 수능 탐구 과목도 1학년 공통 과목을 범위로 포함되기 때문에 1학년 때부터 학업과 내신 관리를 충실히 해야 해!💪 변경된 교과과정을 살펴보면 고등학교 공부 전반에 걸쳐 점점 더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자기주도력이 더 중요해지고 있어. 그럼 자기주도력은 어떻게 높이는 게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