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창업가정신 학교에 가다 - 진로융합 교과로 만나는 창업가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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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쌤준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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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적: 학습자가 창업을 하나의 진로로 경험하도록 돕는 프로그램
2.
대상: 초등학생
3.
주요 내용: 창업가정신 핵심역량 중 하나를 심층적으로 학습하여 수행함으로서 하나의 역량 카드를 획득하는 일종의 퀘스트 수행의 교재
4.
주요 활동
미래에서 온 나와의 만남
위험한 것을 이겨낼 수 있어요.
세상이 변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아요.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방법을 찾아요.
필요한 자원을 찾아서 활용할 수 있어요
다른 사람과 함께 일할 수 있어요.
서로 다른 의견도 잘 들으며 더 나은 결과를 함께 만들어요.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결과에 책임을 져요.
실패해도 다시 시작하면 되니까 괜찮아요.
목표를 위해 끈기 있게 집중할 수 있어요.
사회의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져요.
하고 싶은 것을 참으며 규칙을 따를 수 있어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요.
나의 창업가 핵심역량 알아보기
나 미래의 진짜 모습
미래로 돌아가는 나 미래
5.
좋은 점
다양한 교과와 연계하여 수업을 진행할 수 있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기본흐름 및 제주형 자율학교의 특색에 어울리게 새로운 교과목 편성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음.
창업가핵심역량 하나하나를 심층적으로 다룰 수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임.
동아리 미션 등과 같은 체험을 통해서 해당 역량을 심층적으로 다룰려고 하는 시도가 좋음.
실제로 인공지능과 창업 아이템을 연결짓는 차시는 실제 창업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해보고 싶을 정도임.
6.
아쉬운 점
창업가 핵심 역량을 너무 분절적으로 다루는 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 프로젝트를 구성하다보면 복합적으로 역량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너무 하나하나 다룰려고 하는 부분이 과연 의미가 있을지 의구심이 듬.
활동 자체가 자칫 지루해보일 수도 있음. 학생들은 창업을 체험해보는 것이 아닌 기획하고 이를 발표하는 단계에서 멈춤. 과연 체험해보지 않고도 12가지의 핵심역량을 모두 이해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고민해볼 필요가 있음.
창업가핵심역량 진단을 검사해보면 용어 자체가 매우 어려움. 문해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세대에서 용어의 간소화가 필요함.
→ 이 책의 목적이 창업 또한 하나의 좋은 진로로 경험하게 할 수 있게 돕는 프로그램이라면 실제로 초등학생들도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야한다고 생각함. 전세계에서 유명한 '레모네이드의 날' 처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그 과정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핵심역량을 경험해보고 공유해보는 수업을 구성할 수 있는 교안 및 워크북이 필요하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