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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봉틀 조직 -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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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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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6일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이 클럽하우스에 방을 개설하여 약 2000명이 모였습니다. 방에서 오간 내용이 매우 인상 깊어 일부를 공유드립니다.

정태영 부회장의 절박함과 위기의식🧨

현대카드가 점점 ‘재봉틀 조직’으로 변모해가고 있음을 직시하고, 이대로는 안 된다는 절박감 속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시작했습니다.

정태영 부회장이 말하는 재봉틀 조직이란?😈

될 것 같은 시도와 도전만 하는 조직
단순히 시도는 하지만 깊이 있는 변화가 없는 조직
당장의 현업과 잘 맞아 돌아가는 일에만 집중하는 조직
현업에만 최적화되어 있고, 미래를 위한 제대로 된 시도, 의지, 태도가 없는 조직

변화 과정에서의 어려움😭

조직이 적당히 변화하거나 변화하는 척하다가 결국 기존 방식대로 하려한다.
좀 변화하다가도, 이전으로 돌아가려고 조직의 머슬(근육)이 동작하려 한다.
여기서 참지 못 하면 10년 전에 하던 방식대로, 그대로 관성으로 일을 하게 된다.

해보지 않은 것을 시도하는 과정

해보지 않은 것을 하다 보면 정답이 없다. 어디에 쓸지는 모르지만 일단 만드는 거다.
비유를 하면 전기 모터를 일단 만드는 거다. 그러고 나면 어디에 쓸지 어플리케이션은 나온다.

현대카드는 위기의식과 절박함이 너무 크다.

절박함과 위기의식을 가지고 선택과 포기를 했다.
고객들이 즐기던 특색 있는 브랜딩 활동과 마케팅 전략을 대폭 축소하고,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에 집중 투자하고 있습니다.
선택에 집중하기 위해서 포기한 쪽으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절박함이 있어야 과거로 돌아가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
가보지 않을 길을 갈 때는 목표 설정을 할 수도 없고, 제대로 된 방향을 잡기도 어렵다.
이런 방향인가 정도의 감각만 가지고 시행착오 과정을 통해서,
Learning하면서 조금씩 앞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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