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군인 전역하고 결혼식 사회자가 된 이유
나는 어릴 때부터 말하는 걸 좋아했고 친구들 앞에서 분위기 띄우는 걸 즐겼다. 그래서 이러한 것들이 “나의 강점이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아웃풋 법칙이라는 책에서 이러한 말이 나온다. “그들은 스스로 만든 벽을 허물고 세상과 연결되기 위해 노력했다.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고민하고 아주 작은 것이라도 세상에 선보였다.” 그렇다. 내가 가진 걸 세상에 보여주기로 했다. 그러면 내가 잘하는 걸로 뭘 할 수 있을까?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결혼식 사회를 보면 어떨까?’ 였다. 가장 소중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고 동시에 나의 재능도 살릴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처음 마이크를 잡았을 때 떨리기도 했지만 어느새 나는 즐기고 있었다. 이제는 나의 재능을 더 이상 숨기지 않고 더 많은 곳에서! 그리고 더 다양한 콘텐츠로! 나의 재능과 강점을 보여줄 것이다.
- 장땡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