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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회 JAPAN TO GLOBAL 판교부트캠프 : ODO Bang
"이 모임을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합니다"2024년 9월 12일, JIRAN 37 12층에서 제6회 Japan to Global 판교 부트캠프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일본 시장에 진출해 성과를 내는 회사와 일본에서 성과를 내고자 하는 스타트업이 모여 서로 돕고 성장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모임의 여섯 번째 장입니다.Japan to Global의 주된 목적은 일본 시장에서 두 가지 기회를 찾는 것입니다. 첫째로는 일본 시장에서의 성과입니다. 일본은 전 세계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2위 또는 3위의 위치를 차지하는 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 기업들에게 막대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성과를 바탕으로 일본의 세심함과 철저함, 한국의 속도와 기술을 융화시켜 더 넓은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고자 함입니다.이번 6회차에서도 글로벌 비즈니스에 진심인 사람과 기업이 모여 더욱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그럼 제6회 Japan to Global 판교 부트캠프에서는 어떤 교류와 이야기들이 오갔는지 함께 만나보시죠.주요 일본 진출 사례 알서포트 (https://www.rsupport.com)일본 진출 이야기서형수 대표알서포트 서형수 대표는 회사의 24년 역사와 글로벌 비즈니스 성공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알서포트는 B2B SaaS 비즈니스를 시작으로, 원격 제어 및 지원 솔루션을 주력으로 성장해 왔으며, 현재 일본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서 대표는 해외 시장, 특히 일본에서의 성공 비결로 간접 판매 전략과 파트너와의 신뢰 관계 구축을 강조했습니다.또한 서형수 대표는 글로벌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여러 핵심 요소들을 제시했습니다. 제품의 안정성과 성능, 경쟁력 있는 가격, 현지화된 마케팅 전략, 그리고 CEO의 직접적인 참여와 책임감 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해서는 세심한 고객 서비스, 철저한 품질 관리, 그리고 현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LIONICE (https://www.lionice.co.jp)일본 진출 이야기 PART 3허성욱 대표허성욱 대표는 LINE WORKS의 일본 시장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비즈니스의 핵심 성공 요인들을 공유했습니다. 그는 일본 시장의 규모와 매력, 그리고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비즈니스 환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특히 LINE WORKS가 3년 만에 일본 비즈니스 채팅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한 사례를 들며, 일본 시장에 대한 겸손한 학습 자세와 유연한 전략 변경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허성욱 대표는 일본 시장 진출 시 직면하는 여러 도전 과제들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단순한 번역이 아닌 현지화의 중요성, 매뉴얼 제작과 기술 용어 사용의 어려움, 보안 체크와 데이터 센터 위치 등 일본 기업들의 높은 요구사항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또한 일본 표준에 맞춘 서비스 개발의 필요성과 함께, 마케팅, 영업, 파트너십 구축 등에 소요되는 구체적인 비용 사례를 제시하며 일본 시장 진출에 필요한 현실적인 준비 사항들을 공유했습니다.스카우터랩 일본과 한국의 협업사례 이야기 (온라인 발표)공희준 대표공희준 대표는 Scouter Lab의 비전과 제품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Scouter Lab은 "AI 혁명으로 일상을 혁신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2024년 4월 1일에 일본에서 설립된 회사입니다. 회사의 주력 제품은 드래곤볼의 스카우터를 모티브로 한 AI 글래스로, 스카우트 A 시리즈와 S 시리즈를 개발 중입니다.공희준 대표는 Scouter Lab의 핵심 기술로 렌즈 기술, 초저전력 하드웨어 기술, 그리고 AI 음성 제어 기술을 언급했습니다. 제품은 버튼 없이 AI 음성으로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레저 활동부터 비즈니스 상황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회사는 2025년 미국과 일본 시장에 먼저 진출할 계획이며, 2028년까지 100만 개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공 대표는 이 제품이 일본과 한국의 협업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JIRAN JAPAN (https://jiran.jp)장세홍 대표장세홍 대표는 최근 JIRAN JAPAN의 신임 대표로 취임했습니다. 그는 이전에 일본의 벤처 캐피탈인 코로프라 넥스트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비즈니스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장세홍 대표는 JIRAN JAPAN의 주요 사업과 목표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지란지교패밀리의 일원으로, 일본에서의 포트폴리오 관리와 투자 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시장의 매력과 접근성을 강조하며, 20년간의 일본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스타트업들의 일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장 대표는 2034년까지 그룹사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일본에서 발생시키겠다는 목표를 언급하며, 이를 60-7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한,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과의 협업 및 투자 상담에 대한 열린 자세를 보였습니다.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지난 회차와 마찬가지로 서로에 대해서 먼저 알고 원활한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참가 기업이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어떤 비전을 가지고, 어떤 전략을 취하고 있는지 소개를 해주었습니다. 이번 회차에 처음 참석하신 분들을 위주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2회 이상 참석한 기업에 대한 소개는 이전 회차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지난 JAPAN TO GLOBAL 판교 부트 캠프 살펴보기제 5회 JAPAN TO GLOBAL 판교 부트 캠프제 4회 JAPAN TO GLOBAL 판교 부트 캠프제 3회 JAPAN TO GLOBAL 판교 부트 캠프제 2회 JAPAN TO GLOBAL 판교 부트 캠프제 1회 JAPAN TO GLOBAL 판교 부트 캠프Colorkrew Inc. (https://www.colorkrew.com)최성민 Account Manager최성민 Account Manager는 Colorkrew Inc.의 일본 시장 전략과 최근 성과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HR Tech 및 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사업 모델과 일본 기업들의 반응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일본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수요 증가에 따른 기회와 도전과제를 분석하며, Colorkrew Inc.의 대응 전략을 공유했습니다. 특히, 한국의 IT 기술력과 일본의 비즈니스 문화를 결합한 현지화 전략의 성공 사례를 강조했습니다.롯데벤처스 (http://lotteventures.com)이준혁 책임심사역이준혁 책임심사역은 롯데벤처스의 투자 전략과 일본 비즈니스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2016년에 설립된 롯데벤처스는 CVC(Corporate Venture Capital)로, 현재 약 3천억 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부터 일본 비즈니스를 본격화하여 일본 롯데벤처스(LVJ)를 설립했으며, 'L캠프 재팬'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10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모임에서 일본 진출을 목표로 하는 한국 기업들을 발굴하고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뮤즈라이브 (https://quabble.app)오태호 대표오태호 대표는 종합 건강 및 정신건강 관리 플랫폼인 'Quabble'을 소개했습니다.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둔 이 회사는 3개월 전 서비스를 런칭하여 현재까지 20만 회 이상의 '정신 건강 운동' 세션을 기록했습니다. 사용자의 98%가 멘탈헬스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할 정도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습니다. 주로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사용자들이 많은 가운데, 오태호 대표는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특히 일본 투자회사의 투자를 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워커스하이 (https://www.workershigh.com) 김충희 대표김충희 대표는 AI 기술을 활용한 실내 무인 스토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워커스하이를 소개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의 사내벤처로 시작해 2021년 6월에 독립한 이 회사는 자체 개발한 하드웨어와 AI 기반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무실, 호텔, 헬스장 등 실내 공간에 무인 스토어를 구축하고 운영합니다. 현재 한국 내 200여 곳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베트남에도 진출했습니다. 김충희 대표는 특히 자판기 시장 혁신에 주목하고 있으며, 일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롯데칠성의 자판기 사업 인수 계획을 언급하며 회사의 성장 가속화 전망을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리테일의 미래가 실내 공간에서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진화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오디오방 인터뷰도 함께 보기 (링크) 제이애드랩 (https://jadlab.co.kr)임경용 대표임경용 대표는 디지털 마케팅 기반의 광고대행사 제이애드랩을 소개했습니다. 2018년 지란지교와 협력을 시작한 이 회사는 13년의 업력을 가지고 있으며, 브랜드 콘텐츠, 소셜미디어, 퍼포먼스 광고,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글로벌 마케팅 경험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워커스하이의 공간 리테일 사업과 연계한 네트워크 광고 사업, 그리고 카페 꼼마와 협업한 무인 북카페 사업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중입니다. 이어서 이러한 새로운 서비스들의 성공을 통해 향후 일본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카페꼼마 (https://cafecomma.com)최현진 COO최현진 COO는 책과 문화를 중심으로 한 카페 브랜드 '카페꼼마'를 소개했습니다. 2011년 문학동네 출판사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이 브랜드는 "일상을 여행처럼"이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재 송도점을 포함해 6개의 직영 매장을 운영 중이며, 송도점은 600평 규모에 1만 9천 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카페꼼마는 단순히 책과 커피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작가 전시회와 북토크 등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워커스하이와 협업하여 오피스 공간을 위한 책 큐레이션 서비스를 런칭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을 찾아가는 새로운 서비스 모델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코르카 (https://www.corca.ai) 정영현 대표정영현 대표는 AI 기반의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코르카를 소개했습니다. 창업 3년 차인 코르카는 추천 시스템과 LLM(대규모 언어 모델) 기술을 중심으로 e커머스 플랫폼과 B2C 쇼핑몰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코르카의 AI 솔루션은 실시간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분석하여 개인화된 광고와 상품 추천을 제공합니다. 정 대표는 최근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을 언급하며, 도쿄와 교토에서 열린 행사 참가 경험과 후쿠오카에서 열릴 아시아 넥스트 유니콘 어워드 세미파이널리스트 선정 소식을 공유했습니다. 또한, 실제 고객사 사례를 통해 솔루션의 효과성을 강조했습니다.토스플레이스 (https://tossplace.com) 백인범 PO백인범 PO는 토스의 오프라인 금융 혁신을 목표로 하는 토스플레이스를 소개했습니다. "매일 모든 매장에서 만나는 토스"라는 슬로건 아래, 다기능 결제 단말기를 주력 제품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단말기는 카드, NFC, 바코드, QR 결제를 지원하며, 키오스크나 POS 시스템과 연동됩니다. 런칭 1년 반 만에 6만 개 매장에 설치되었고, 얼굴 결제 기능도 곧 도입될 예정입니다. 백인범 PO는 단말기 외에도 매장 환경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한 조언을 구하며, 향후 새로운 창업에 대한 포부도 언급했습니다.Conpapa (https://conpapa.co) 이용준 CTO이용준 CTO는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툴을 개발하는 Conpapa를 소개했습니다. "당신의 일상에서 모든 콘텐츠"라는 미션 아래, 웹툰 스토리보드 개발 도구인 '툰다'와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리트'를 런칭했습니다. 특히 '리트'는 디자인 피드백과 커뮤니케이션에 최적화된 툴로, 작업 효율과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입니다. Conpapa는 일본의 콘텐츠 크리에이팅 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현재 일본 스튜디오들과 협업을 진행 중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어서 개발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네트워킹을 통해 다양한 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의사를 보였습니다.Sunbisoft (https://sunbisoft.com)Jan Park FounderJan Park Founder는 스웨덴 출신으로, 3년 전에 설립한 소프트웨어 회사 Sunbisoft를 소개했습니다. 이 회사는 지난 2년간 지란지교패밀리와 협력하여 일본 시장을 위한 협업 도구와 지식 공유 도구를 개발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다른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AI 어시스턴트 분야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an은 이번 모임에서 다양한 흥미로운 기업들을 만나게 된 것에 대해 기쁘다고 표현했으며, 스웨덴이나 유럽, 또는 자신이 다루고 있는 기술에 대해 질문이 있다면 기꺼이 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오디오방 인터뷰도 함께 보기 (링크)Sphere AX (https://sphereax.com)박윤하 대표박윤하 대표는 최근 사명을 Sphere AX로 변경한 회사를 소개했습니다. 2008년에 설립되어 17년의 역사를 가진 이 회사는 물리보안과 정보보호 분야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AI와 인공지능 기술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특히 2013년부터 딥러닝 기술 개발을 시작해 11년간의 AI 연구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Sphere AX는 연구 중심의 회사로, 일부 산업 분야에서 97%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재난 안전 영역으로 기술 범위를 넓히고 있으며, 'DARA'라는 자체 AI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이 플랫폼은 AI 개발의 전 과정을 하나의 파이프라인으로 통합하여 비정형 데이터와 비전 데이터 처리에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윤하 대표는 LIONICE의 허성욱 대표의 도움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했다고 언급하며, 향후 더 자세한 제품 설명의 기회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마이프랜차이즈 (https://myfranchise.kr)김준용 대표김준용 대표는 한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창업 플랫폼 서비스인 마이프랜차이즈를 소개했습니다. 이 플랫폼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프랜차이즈 브랜드별 창업 조건과 비용을 투명하게 비교·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예비 창업자에게는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와 상권 정보를, 프랜차이즈 본사에게는 가맹점 관리와 출점 분석 등의 B2B SaaS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K-푸드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일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며, 11월 말 도쿄에 한국 김밥 브랜드의 직영점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김준용 대표는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한국 F&B 브랜드의 일본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솔티랩 (https://sortielab.com)정승기 대표정승기 대표는 정보보안 분야의 스타트업인 솔티랩을 소개했습니다. 솔티랩은 개인정보 소유권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정승기 대표는 싱가포르에서의 스타트업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과 해외 간의 기술 교류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보안 브라우저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정 대표는 네트워킹 시간에 회사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다래전략사업화센터 (https://daraebiz.com)박민걸 이사박민걸 이사는 다래전략사업화센터를 소개했습니다. 이 기관은 기술 사업화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IP(지적재산권) 관리부터 R&D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팁스(TIPS) 운영사로서 투자 업무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이번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참가자들과 많은 정보를 교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카카오 (https://www.kakaocorp.com)전상열 전무전상열 전무는 현재 카카오에 재직 중이지만, 주로 개인 투자자로서의 활동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그는 과거 토스의 백인범 PO와 함께 회사를 공동 창업하여 8년간 운영한 경험이 있으며, 야놀자 엑시트 이후 카카오에 합류했습니다. 현재는 약 30개의 스타트업에 개인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들 회사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2700여 개의 스타트업이 소속된 '코리안 스타트업 포럼'에서 자문역을 맡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포트폴리오 회사들, 예를 들어 농기구 자율주행 회사 '아그모'의 일본 진출을 돕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프라넥스트코리아 (https://www.coloplnext.co.jp)한홍원 대표한홍원 대표는 일본계 벤처캐피탈인 코로프라넥스트코리아를 소개했습니다. 이 회사는 한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투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일본계 VC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홍원 대표는 JIRAN JAPAN의 신임 대표인 장세홍 대표가 코로프라넥스트의 한국 투자 활동의 초석을 다졌다고 언급했습니다. 현재도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일본 진출을 목표로 하거나 일본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기업들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이퍼커넥트 (https://hyperconnect.com)이하경 이사이하경 이사는 게임 업계와 라이브 스트리밍 분야에서 20년간의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트위치 코리아의 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하이퍼커넥트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오랜 직장인 생활 후 새로운 경험과 기회를 찾고자 하는 열망으로 이번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참석자들의 열정과 에너지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많은 것을 배우고 교류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제6회 Japan to Global 판교 부트캠프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하여 일본 시장 진출 경험과 전략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의 특성, 진입 전략, 그리고 성공을 위한 핵심 요소들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누었습니다.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기업들의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한 열정과 준비 정도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동시에 양국 간 비즈니스 협력의 가능성과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Japan to Global 판교 부트캠프는 한국 기업들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고, 양국 기업 간의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odo.jiran.com
제 5회 JAPAN TO GLOBAL 판교부트캠프 : ODO Bang
이번 5회에도 글로벌 비즈니스에 진심인 사람과 기업이 모여 더욱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3人3色 일본 진출 이야기"라는 새로운 세션을 마련해 일본거주/일본대기업출신, 일본거주/한국대기업출신, 한국거주/창업가출신의 특징을 가진 3명의 대표가 각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일본 시장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럼 제 5회 JAPAN TO GLOBAL 판교부트캠프에서는 어떤 교류와 이야기들이 오갔는지 함께 만나보시죠. 일본거주 / 일본대기업출신 / Nihonium임상욱 대표의 일본 진출 이야기임상욱 대표는 18년 동안 후지쯔에서 글로벌 시장을 담당하다가, 안정적인 회사를 뒤로 하고 스타트업 업계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새 회사를 창업해 B2B SaaS 기업의 한국과 일본 진출을 돕고 있습니다.먼저,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한 정닶은 다양한 의견과 접근 방식이 있으며, 정답은 없다고 합니다. 일본 시장은 한국과 달리 지역마다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접근 방식을 고려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일본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현지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을 채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현지인을 채용하는 것이 유리하며, 일본어를 잘하는 한국인도 좋지만, 가능하면 현지인을 채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그리고 법인 설립에 대해서는 신중해야 한다고 합니다.. 법인 설립에는 많은 시간이 걸리며, 철수하는 것도 어렵기 때문에 초기에는 법인이 꼭 필요한지 검토하고, 필요하지 않다면 법인 설립을 미루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법인이 없어도 어느 정도 대응할 수 있는 경우도 있으며, 실제로 법인 없이도 실적을 올리고 있는 팀들도 함께 소개했습니다.이어서 파트너 비즈니스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일본 시장에서는 리셀러 비즈니스가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어, 적절한 리셀러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B2B 제품의 경우, 현지 리셀러와의 협력이 필수적일 수 있으며, 가격이 높은 제품일수록 리셀러를 통한 판매가 유리하다고 합니다.로컬라이징의 중요성으로 이야기의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제품의 번역과 로컬라이징 퀄리티가 중요하며, 특히 개발자 툴 같은 경우에는 영어를 유지하는 것이 좋을 수 있지만,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품은 철저한 로컬라이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마케팅 자료와 도큐멘테이션도 일본어로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일본거주 / 한국대기업출신 / Lionice허성욱 대표의 일본 진출 이야기허성욱 대표는 15년 동안 한국 네이버와 일본 LINE WORKS에서 근무했습니다. 마지막 5년 동안 LINE WORKS의 일본 진출을 담당하며, 3년 만에 일본 비즈니스 채팅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한 후 일본에서 창업에 도합니다.LINE WORKS의 일본 시장 진출 초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네이버의 서비스 본부에서 분사하여 시작된 LINE WORKS가 일본 시장에서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구글의 GSuite와 마이크로소프트의 Office365와 경쟁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겪었던 일들과 극복해나가는 과정은 JAPAN TO GLOBAL이기 때문에 들을 수 있는 이야기였습니다.일본 시장의 특성과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차이로는 일본은 변화보다는 안정을 중시하는 문화가 강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때문에 새로운 솔루션을 도입하는 데 있어 저항이 큽니다. 기존에 잘 사용하고 있는 솔루션을 새로운 솔루션으로 교체해 책임질 일을 만들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실질적인 예시로 잘 사용하고 있는 이메일 서비스를 LINE WORKS로 교체하는 것보다 이미 일본에서 많이 쓰고 있는 LINE 채팅을 주력 서비스로 하는 전략으로 전환했습니다. 기존의 이메일 서비스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이 기존의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을 사용하면서 LINE WORKS의 채팅 서비스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또한, 가격 정책을 변경하여 채팅 서비스의 가격을 낮추고, 나아가서는 점차적으로 이메일 서비스까지 통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전략적 변화는 LINE WORKS가 일본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습니다. 그 결과 현재 LINE WORKS의 라이트 상품 비중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결정과 전략 변경이 없었다면 LINE WORKS는 일본에서 성공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 진출에 있어 핵심 전략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동시에 최고 의사 결정권자가 직접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결론으로 이야기의 마무리를 지었습니다.한국거주 / 창업가출신 / Jiran Japan오치영 대표의 대담한 대담 (Feat. 임상욱, 허성욱)오치영 대표는 지란지교소프트 창업 후 2004년에 일본에 진출했습니다. 현재까지 1만 5,000여 일본 기업과 거래하며 성장 중입니다. 최근에는 일본 진출 노하우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대담한 대담에서는 일본과 한국의 비즈니스 문화와 사람 간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일본과 한국이 매우 비슷하면서도 미묘한 차이점이 있다고 합니다. 한국과 일본 사람들 간의 차이점, 두 나라의 기업 문화 차이점, 비즈니스 방식의 차이점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먼저, 일본과 한국의 사람 간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처음 만난 사람과도 빠르게 친해지고, 어깨동무를 하거나 술을 함께 마시며 친밀감을 쌓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일본에서는 사람 간의 거리가 멀고 친해지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합니다. 집 구조부터도 다릅니다. 거실을 중심으로 방들이 모여 있는 한국과 달리 일본은 복도 끝에 거실이 있고 각 방이 나뉘어 있는 형태이죠. 두 번째로, 일본과 한국의 조직 체계와 직급 체계의 명확한 차이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한국에 비해 일본의 기준 직급이 높고 간부로 승진하기 위한 과정이 까다롭습니다. 일본의 과장은 한국의 부장 정도이고, 일본의 부장은 한국의 이사급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또한, 일본 대기업에서는 상무의 수가 많지 않으며, 임원의 수가 매우 제한적입니다. 세 번째로, 일본과 비즈니스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일본인들은 "NO"라는 말을 잘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일본에서는 거절 의사를 알아차리기 어려워 미팅이나 파트너십 진행 시 혼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좋네요"라는 말이 단순히 예의상 하는 말일 뿐.. 실제로 관심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마지막으로, 일본과 한국의 신용 사회 차이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일본에서는 개인 간의 신용이 매우 중요하며, 신용이 없으면 비즈니스를 진행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또한, 파트너의 신용이 메이커의 신용으로 작용하여 비즈니스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에서 신용을 쌓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며, 신뢰를 쌓기 위해서는 약속을 잘 지키고 꾸준히 신뢰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지난 회차와 마찬가지로 서로에 대해서 먼저 알고 원활한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참가 기업이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어떤 비전을 가지고, 어떤 전략을 취하고 있는지 설명을 해주었는데요, 이번 회차에 처음 참석하신 분들을 위주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2회 이상 참석한 기업에 대한 소개는 이전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멘트리 (https://mentree.club)이상아 대표이사멘트리는 해외에서 도전하려는 개인과 기업을 위해 현지 멘토들이 온라인 멘토링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단순한 글로벌라이제이션이 아닌 로컬라이제이션을 목표로 하여, 해외 진출과 현지에서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합니다. 멘트리의 멘토들은 일본을 포함한 15개국에서 활동 중이며, 풍부한 현지 경험을 바탕으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최근에는 디캠프를 통해 10개 기업을 지원하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습니다.지앤텍벤처투자 (https://www.gntechvc.co.kr)정승기 팀장지앤텍벤처투자의 국순당을 모회사로 두고 있는 벤처캐피탈입니다. 정승기 팀장은 이번 행사에서 회사 소개보다는 참석자들과 네트워킹을 나누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정보를 교류하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라모스튜디오 (https://www.instagram.com/sayo__ramo)오아람 리더라모스튜디오는 뉴욕에서 시작된 신생 3D 아트 스튜디오 입니다. 뉴욕 맨해튼의 스쿨 오브 비주얼 아츠에서 시작된 이 스튜디오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포스터 제작, 행사 기획 등 여러 분야에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감동과 재미,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스튜디오로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리얼시큐 (https://www.realsecu.net)정희수 대표이사리얼시큐는 20년 차 기업으로 코로나 이후 사업 방향을 보안 SI에서 자사 솔루션 개발로 전환하였고, 사칭메일 관리 솔루션 '리얼 메일'와 웹메일 차단 솔루션 '메일 가드'를 개발하였습니다. 또한, 산업용 방화벽 'PLC 방화벽'도 개발하였습니다. 정희수 대표이사는 화이트 보안 기술을 적용하여 유지 비용을 절감하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마크애니 (https://www.markany.com)최고 대표이사마크애니는 26년 차 기업으로 정보 보안을 중심으로 네 가지 주요 비즈니스를 하고 있습니다. 일본 진출은 CCTV AI 쪽으로만 진행 중이며, 파트너사를 통해 기획부터 QC까지 책임지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 시장에서 프로덕트 마켓 핏을 찾기 위해 1년 동안 진중하게 노력할 계획입니다.오픈서베이 (https://opensurvey.io)이규민 그룹장오픈서베이는 세 가지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뉴스레터를 통해 발행하는 트렌드 리포트, 두 번째는 마켓 리서치 제공, 세 번째는 고객 경험 관리 SaaS 플랫폼인 데이터 스페이스입니다. 데이터 스페이스를 통해 설문 생성, 데이터 수집, 결과 데이터 데시보드 제공 등을 통합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AI 분석 기능도 준비 중입니다.원더스랩 (https://wonderslab.kr)한의선 대표이사원더스랩의 한의선 대표이사는 1인 기업 및 중소기업을 위한 AI 어시스턴트 솔루션을 개발 중입니다. 문서 업무 AI 어시스턴트 'Wdot', 이미지 AI 어시스턴트 'Idot', SNS AI 어시스턴트 'Sdot' 세 가지 솔루션을 출시하였으며, 일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시장의 문서 인구가 많아 Wdot을 주력으로 진출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클로저랩스 (https://www.deskroom.so)박경호 대표이사클로저랩스는 CX 업무 효율화를 위한 데스크룸을 개발 중입니다. 고객 상담 데이터를 한 곳에서 관리하고, 고객센터 운영 효율화를 돕는 프로덕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본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일본 시장을 타겟으로 한 글로벌 비즈니스를 진행 중입니다.팀스파르타 (https://spartacodingclub.kr)이범규 대표이사팀 스파르타는 한국에서 코딩 교육을 가장 크게 운영하며 매년 약 20만 명의 수강생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개발자를 포함해 연간 4~5천 명의 인력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IT 연합체로서 외주 개발, AI SaaS, 게임 개발 등의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본 시장에도 진출하여 현재 초기 단계에 있으며, NEC와 세븐은행 등에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AGMO (https://agmo.farm)박승진 대표이사AGMO는 농민을 돕는 기업으로, 자율주행 농기계, 작물 분석 서비스, 농장 경영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본 시장에 진출하여 B2B와 B2C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으며, 무인 자율주행 기능과 충돌 방지 안전 시스템을 갖춘 제품을 통해 농작업의 현황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창업한 지 2년 된 AGMO는 자율주행 농기계를 연구하던 연구원들이 창업한 회사로, 힘든 농촌의 농민들을 돕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Docenty.ai (https://www.docenty.ai)이일구 대표이사docenty.ai는 AI 챗봇을 자동으로 만드는 회사로, 특히 고객 상담 AI 챗봇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보험설계사, 식약처 관련 전화, 금융 AI PD 등 전문 지식이 필요한 상담을 위해 특화된 AI 챗봇을 제공합니다. 다양한 산업의 본부와 현장이 나뉘어 있는 상황에서, AI를 통해 소통을 효율화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일본과 북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일본 시장을 목표로 성과를 내고자 하는 스타트업과 이미 일본에 진출해 성과를 내고 있는 회사들, 그리고 일본 회사들까지 함께 모여 머리를 맞대고 성공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JAPAN TO GLOBAL 판교 부트 캠프가 어느덧 5회를 맞이해 어엿한 비즈니스 모임으로 성장했습니다.앞으로 3개월 후에 제 6회 JAPAN TO GLOBAL이 JIRAN 37에서 열립니다. 그때까지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드리며, 5회에서 쌓은 네트워크와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 걸음 더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모두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지난 JAPAN TO GLOBAL 판교 부트 캠프 살펴보기제 4회 JAPAN TO GLOBAL 판교 부트 캠프제 3회 JAPAN TO GLOBAL 판교 부트 캠프제 2회 JAPAN TO GLOBAL 판교 부트 캠프제 1회 JAPAN TO GLOBAL 판교 부트 캠프
odo.jiran.com
제 4회 JAPAN TO GLOBAL 판교 부트 캠프 : ODO Bang
6배.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일본 시장이 한국 시장보다 6배 큰 시장을 가지고 있습니다.3배. 한국 시장보다 일본 시장에서 진출하기는 3배 어렵습니다.5배. 그렇지만 어려운 만큼 5배 더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큰 성장이 기대되는 일본 시장이지만 어떻게 진출해야 하는지 모두 막막해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이 정답인지에 대해 다양한 입장과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입을 모아 강조하는 점은 네트워킹의 중요성입니다.Japan to Global 판교 부트 캠프는 한국과 일본이 힘을 합쳐 일본에서 성공하고 글로벌로 갈 수 있도록 한국과 일본의 드리머들과 함께 네트워킹하는 자리입니다. 소박하게 시작했던 모임이 제법 형식을 갖추고 어느덧 4회를 맞이했습니다. 그럼, 일본 진출 성공 사례 발표로 자리를 빛내 주신 채널톡 최시원 대표님의 발표부터 당근 김재현 대표님의 마무리 발표까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일본 진출 성공사례채널코퍼레이션 (https://channel.io), 최시원 대표이사채널코퍼레이션의 미션은 고객과 기업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웹사이트나 앱에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설치가 매우 간단하며, 웹의 발전 과정을 통해 실시간 대화와 인터랙션이 중요해졌다고 설명하며, 채널코퍼레이션이 이러한 변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회사의 성장은 제품 기반으로 이루어졌으며, 현재는 올인원 고객 메신저 서비스를 개발하여 커뮤니케이션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최 대표는 제품 개발에 대한 회사의 자부심과 진심을 표현했습니다.채널코퍼레이션은 이미 많은 레퍼런스를 쌓아가고 있으며, 작년 말에는 약 36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올해는 700억 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매출이 전체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 시장에서 인정을 많이 받고 있다고 합니다.일본 진출 과정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며, 일본 시장 진출은 시간이 오래 걸리며, 일본 시장의 특성상 먼저 뛰어들려고 하지 않는 성향이 있지만, 일단 시장에 진입하면 많은 기회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일본 세일즈포스 초기 대표이사의 경험을 통해 일본에서의 성공 전략에 대해 언급하며, 일본 시장의 잠재력과 한국과의 비즈니스 시너지 가능성에 대해 강조했습니다.최시원 대표는 또한 일본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채널코퍼레이션의 글로벌 비전과 목표를 공유했습니다. 그는 한국이 소프트웨어와 B2B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믿으며, 100조 원 규모의 글로벌 기업을 한국에서 만들어보자는 포부를 밝혔습니다.LIONICE (https://www.lionice.co.jp), 허성욱 대표이사허성욱 대표는 자신도 일본에서 약 8년 동안 활동하며 얻은 경험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시원 대표의 성공 사례와는 다른 방식으로 이루어진 것에 대해 굉장히 관심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최시원 대표의 성공 사례를 통해 자신과는 다른 접근 방식이지만 궁극적으로는 비슷한 내용들이 많이 있다고 느꼈습니다.허 대표는 자신의 발표에서 일본 B2B 소프트웨어 시장에 대한 이해와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자 했습니다. 그는 라인웍스 서비스를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3년 만에 마켓 셰어 1위를 달성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 진출의 중요성과 전략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일본 시장의 매력과 동시에 진입 장벽이 높은 이유, 인구 감소 및 노동 생산성 문제,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한 원격 근무 확산 등 일본 시장의 특성과 변화하는 환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원격 근무와 화상회의가 보편화된 점을 강조하며, 이러한 변화가 일본 시장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데 있어 새로운 기준이 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또한, 성공적인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필요한 접근 방식과 전략, 예를 들어 현지화 전략과 타겟 고객 이해, 그리고 비투비 시장에서의 영업 전략 등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제공했습니다.허성욱 대표는 일본 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을 이뤄낸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들에게 유익한 인사이트와 조언을 공유했습니다.일본 기업 소개AegisTech (https://www.aegistech.jp), 임익현 대표이사AegisTech는 다크웹에서 기업 정보 유출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알리는 서비스를 전개하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동남아시아, 일본, 한국에 고객 기반을 두고 있으며, 향후에는 일본 진출을 시도하는 기업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AegisTech는 일본에서의 비즈니스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업 정보 보호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Direct Cloud (https://directcloud.jp), 안정선 대표이사Direct Cloud는 한국과 일본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IT 회사로, 2300개 이상의 고객 및 90만 등록자를 확보하였습니다. 기업용 파일 공유 서비스에서 출발하여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데이터 거버넌스에 기반한 클라우드 타입 서버로 서비스를 확장했습니다. 최근에는 AI 기반의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통해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하며, 일본 시장에서의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JSecurity (https://jsecurity.co.jp), 이소연 이사JSecurity는 일본 시장에 필요한 제품을 찾아 개발하고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어플라이언스 제품 개발에 이어 최근 SaaS 제품에 집중하면서, 2020년부터 일본 내 2만 회사로 매출을 확장해왔습니다. JSecurity는 최근 앱체크라는 새로운 제품의 프레스 릴리스를 발표하며, 일본 시장에서 다양한 제품 판매 계획을 진행 중입니다.Msystems (https://msystems.jp), 강민재 대표이사Msystems는 일본에서 건물 내 안테나 설치를 위한 시뮬레이션과 설계 툴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 툴을 통해 사용자는 안테나의 최적 위치를 파악하고 케이블링 설계까지 할 수 있으며, 현재는 소프트뱅크, 파나소닉과 같은 대기업과 설계 회사들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버전의 개발을 거의 마무리 짓고 있으며, 출시되면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Xenon (https://xenon.io), 임상욱 파트너Xenon은 미국 기반의 사모펀드로, B2B SaaS 분야에 전문화되어 있으며, 주로 성장이 정체된 기업들을 인수하여 성장시킨 후 판매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임상욱 파트너는 한국과 일본 시장에 관심 있는 포트폴리오를 로컬라이징하고 세일즈를 담당하며, 한국 기업보다는 주로 미국이나 유럽 고객들을 타깃으로 SEO 등을 중심으로 한 진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BHSN JAPAN (https://bhsn.co.kr), 이상강 대표이사BHSN JAPAN은 계약 관리 솔루션과 유사 자문 검색, 송무 등을 개발하고 납품하는 스타트업으로, SK텔레콤, CJ 그룹, 한화솔루션 등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상강 대표는 기업들이 계약서의 주요 조항을 추출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개발하여, 특히 일본 시장에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Colopl Next (https://www.coloplnext.co.jp), 장세홍 이사Colopl Next는 일본 게임 회사 Colopl의 CVC로, 전 세계 다양한 섹터에 투자합니다. 투자 포트폴리오의 대부분이 해외에 집중되어 있으며, 한국 회사의 일본 시장 소프트랜딩을 지원하는 것을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장세홍 이사는 국내외 40개 이상의 회사에 투자한 경험이 있으며, 한국과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협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UNI Platform, 김윤경 대표이사UNI Platform은 한국과 일본의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입니다. 김윤경 대표는 금융 및 IT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바탕으로 한국과 일본 양국의 스타트업 진출을 돕고 있으며, 두 국가가 아시아를 견인하고 글로벌 시대로 나아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신뢰를 바탕으로 사람과 기업을 연결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미션을 가지고 있습니다.Whatap (https://www.whatap.io), 이동인 대표이사:  Whatap은 IT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일본 시장에서 활동을 시작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이동인 대표는 IT 서비스가 건강한 상태인지 24시간 실시간으로 체크해주는 회사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일본 시장에서의 활동을 통해 파트너와 고객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Sanwa Comtec K.K. (https://www.sct.co.jp), Kakizawa 대표이사Sanwa Comtec K.K.는 도쿄 미나토구에 본사를 두고 33년간 IT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45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30%가 세일즈, 60%가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2000개의 고객과 30개의 비즈니스 파트너와 협력하며, 주요 비즈니스 도메인으로는 사이버 시큐리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AI, 클라우드 서비스 등이 있습니다. 해외 유명 소프트웨어 및 IT 서비스를 일본 시장에 맞게 로컬라이즈하여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레이더랩 (https://www.radar-lab.com), 우나리 대표이사RaderLab은 순환 경제 전환을 지원하는 시스템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자원 순환을 가시화하는 대시보드, 자원 거래 플랫폼, 디지털 프로덕트 패스 코드 생성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한 여러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폐기물 감소 및 천연 자원 고갈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FUN UP (https://fun-up.jp), Eri Yamaguchi 대표이사FUN UP은 사용자가 간단하게 액세서리를 디자인하고 제작할 수 있는 B2C 및 B2B 향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서비스는 앱을 통해 커뮤니티 구성과 EC 샵 설립을 가능하게 하며, 제조 공정을 스마트하게 최적화하여, 사용자와 연예인이나 아이들이 자신의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바오바브 (https://baobab-trees.com), Miori Sagara 대표이사바오바브는 AI에 필요한 데이터 라벨링과 어노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발달 장애인 및 난민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기여를 목표로 합니다. 이 회사는 어노테이션 작업에 특화된 장애인의 능력을 활용하여 고품질의 학습 데이터를 생성하고, 이를 통해 세계 평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필덕트 (https://philduct.com), Kanae Kaneko 대표이사필덕트는 전 세계적으로 구강 질환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하고자 하는 회사로, 특히 치아 교정 관련 솔루션을 크리닉과 연계하여 제공합니다. 이 회사는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비용 효율적인 서비스를 통해 구강 건강 문제에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공하며, 구강 건강을 지키는 선도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한국 기업 소개나인폴더스 (https://www.9folders.com), 이석민 대표이사 나인폴더스는 아웃룩 모바일을 대체할 목표로 시작된 회사입니다. 이석민 대표이사는 지란지교소프트와의 협력 아래, 모바일 이메일 앱 개발에 주력해왔으며, 현재는 모바일 앱뿐만 아니라 데스크탑 버전과 이메일 서버 개발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 중입니다. 나인폴더스는 이메일 서비스 관련 필요한 모든 컴포넌트를 통합하여 글로벌 시장에 적합한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같은 통합 이메일 서비스 제공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닥터나우 (https://doctornow.co.kr), 장지호 대표이사닥터나우는 온라인으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한국에서의 규제 문제로 일본 시장에 눈을 돌렸습니다. 일본에서의 시장 가능성을 발견하고 천천히 진출을 시작한 닥터나우는 현재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 중입니다. 일본에서는 법인 설립, 서비스 런칭 준비, 현지 팀 구성 등을 진행하며, 배달 대행사와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 장지호 대표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아이오트러스트 (https://dcentwallet.com), 백상수 대표이사아이오트러스트는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백상수 대표이사는 '디센트'라는 하드웨어 지갑과 '위핀'이라는 사스(SaaS) 형태의 블록체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디센트는 전 세계적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NFT 등을 저장할 수 있는 하드웨어 지갑으로 널리 사용되며, 일본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위핀 서비스는 웹 3.0과 관련된 서비스 제공자들에게 필수적인 지갑 기술을 사스 형태로 제공하여, 기업들이 자체 지갑을 개발하는 대신 아이오트러스트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들을 통해 아이오트러스트는 글로벌 디지털 자산 관리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전)플러스티비, 조재화 대표이사조재화 대표이사는 디지털 사이언스 사업 경험을 통해 네트워킹의 중요성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일본에서의 성공적인 사업 전개와 카카오 모빌리티로의 합병을 경험하며, 다양한 사업 모델과 업계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현재는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이며, 카카오 모빌리티에서 B2B 영업을 담당하면서 비즈니스 필요에 따라 도움을 제공할 의사를 밝혔습니다.페이지콜 (https://www.pagecall.com),  최필준 대표이사  페이지콜은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입니다. 화이트보드 기능을 API와 SDK 형태로 제공하며, 대교, 웅진, 씽크빅, 등의 국내 교육 업체들이 온라인 수업 구현에 페이지콜의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교육 기술의 진화와 함께 디지털 환경에서의 교육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Reliv, 지우석 공동창업자  Reliv는 소프트웨어 기업의 QA 과정을 자동화하며 비용을 절감하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많은 기업이 수동 QA 과정의 비효율성에 직면해 있으며, Reliv의 솔루션은 개발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QA 자동화를 가능하게 하여 유지보수 비용을 현저히 낮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 혁신은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의 효율성을 대폭 개선하며, Reliv는 이 분야에서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습니다.그레이박스 (https://notifly.tech), 이민용 대표이사그레이박스는 앱과 웹 서비스 운영 기업들이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개인화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B2B 소프트웨어를 개발합니다. 로컬라이제이션에 집중하여, 특히 한국에서 인기 있는 메시지 전송 채널(예: 카카오톡)의 최적화에 주력하며, 이제 일본 시장에 관심을 확대하고 있습니다.엘리스 (https://elice.io), 이준호 Division Leader엘리스는 코딩 교육 플랫폼이자 교육 솔루션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제조업 중심의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인재 양성에 기여하며, 압도적인 경험 제공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교육 콘텐츠를 일본 B2C 시장에 소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라이앤캐쳐스 (https://www.ryencatchers.com), 허윤 대표이사라이앤캐쳐스는 다양한 솔루션(추천, 세일즈 CRM, 메신저, WMS 등)을 보유한 기업으로, 솔루션의 사스화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려 합니다. 고객의 경험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마케팅 자동화 툴과 AI를 기반으로 한 제안 제공에 초점을 맞추며, 온프레미스와 사스의 장점을 결합한 유연한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래브라도랩스 (https://labradorlabs.ai), 박진완 Sales & Marketing Leader:  래브라도랩스는 개발 환경에서 사용되는 오픈 소스의 취약점 및 라이선스 컴플라이언스 이슈를 자동으로 관리해주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오픈 소스 사용으로 인한 소프트웨어 공급망 문제에 대응하며, FDA 규제 대응을 포함하여 의료기기 등에도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국내외 시장에서의 성장을 목표로 하며, 특히 의료기기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미국 시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루북 (https://www.roovook.com), 김한결 대표이사루북은 호텔 및 이벤트 공간 세일즈 SaaS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이 솔루션을 통해 호텔은 연회장과 세미나실과 같은 공간의 온라인 세일즈를 진행할 수 있으며, 고객은 VR 콘텐츠와 시스템으로 관리된 견적서를 통해 쉽게 공간을 검색하고 비교,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한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큰 성장 가능성을 목표로 합니다.스타일메이트 (https://www.stylemate.co.kr), 한상희 대표이사스타일메이트는 패션 테크 분야에서 인플루언서 콘텐츠 제작을 용이하게 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서비스는 인스타그램 채널 연계를 통해 콘텐츠 결과와 어디언스 데이터를 읽어오며, 패션 브랜드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합니다. 또한, 라인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일본 시장에 콘텐츠를 노출시키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스파이스웨어 (https://spiceware.io), 김근진 대표이사스파이스웨어는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AI 기반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공공 클라우드와 지자체에서 제품 사용을 시작으로 일본 시장에도 접근을 시도했으며, 제조업 분야에서 POC를 진행하며 노하우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해 SI 사업을 통해 경험을 쌓고, SaaS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엔클라우드24 (https://www.ncloud24.com), 맹상영 대표이사엔클라우드24는 가장 오래된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자로, 멀티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MSA 전환 사업, 오픈소스 기술 지원 등의 핵심 역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AI 예술 플랫폼과 양자 컴퓨팅 시뮬레이터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을 자체 개발하여 다양한 클라우드 자원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일본 모바일 게임 업체들에게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며, 글로벌 SaaS 솔루션 제공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기술 지원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습니다.자버 (https://jober.io), 이동욱 대표이사자버는 B2B 세일즈 향상을 위한 전자문서 및 계약서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입니다. 특히 CRM 시스템과 연동하여 데이터 추출 및 이벤트 페이지 생성을 통해 사용자의 앱 로그인 없이도 CRM 관련 작업을 자동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초기에는 스타트업과 소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현재는 하나은행, KT 등 대기업으로 고객층을 확대했습니다. 세일즈포스와의 연동을 목표로 미국 및 일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포유플레이스, 권혁찬 대표이사포유플레이스는 오프라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숏폼 영상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촬영하고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목표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숏폼 영상의 오프라인 버전 제공으로,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확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태블릿과 프로페셔널 카메라를 사용해 영상을 촬영하고, QR 코드를 통해 즉시 핸드폰에 저장 및 공유할 수 있습니다.Divii SCHOOL (https://divii.com), 구민규 대표이사Divii SCHOOL은 인도에 법인을 둔 외주 개발 회사입니다. 미국에서 창업 후 인도 개발팀을 2013년에 설립했으며, 한국 팀은 2018년에 구성되었습니다. 자체 프로덕트 개발에서 시작하여 외주 사업으로 전환, 이후 다양한 유명 클라이언트와 함께 작업했습니다. 구민규 대표는 한국과 인도 간의 협업을 강조하며, 현대 기술을 활용하여 효율적인 협업이 가능함을 언급했습니다.KB인베스트먼트 (https://www.kbic.co.kr), 이준석 DirectorKB인베스트먼트는 다양한 분야에서 초기 단계부터 성장 단계까지 포괄적인 투자를 제공하는 국내 탑 티어 VC입니다. 이준석 디렉터는 소프트웨어와 기술 기반 회사에 대한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 또는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기업들에게 자금 지원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애자일소다 (http://www.agilesoda.com), 김영현 부사장애자일소다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용 의사결정 자동화와 최적화에 집중하는 기업입니다. 일본에서도 납품하는 등 AI를 활용한 비정형 데이터 정형화 기술에 탁월함을 보이며, 강화학습을 핵심 기술로 코어 테크놀로지 분야에서 국제적인 인증을 받았습니다. TSMC의 공식 파트너와 협력하여 반도체 칩 설계 분야에서 상용화를 앞두고 있으며, 일본 시장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관심 있는 기업들과의 협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당근 (https://www.daangn.com), 김재현 대표이사당근은 한국에서 시작해 일본과 캐나다에서 사업을 확장한 중고 거래 플랫폼입니다. 한국에서 큰 성공을 거둔 후, 일본과 캐나다에도 진출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MAU 1800만, WAU 1200만을 기록하고 있으며, 캐나다와 일본에서도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김재현 대표는 일본 시장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성공적인 확장을 위해 노력 중임을 밝혔습니다.이번 4회는 직전 회차의 참가자 대비 무려 2배가 넘는 참가자들이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당장 저번 3회까지만 해도 25명이었던 참가자 수가 급격히 2배를 넘어 52명의 기업 의사 결정권자들이 참석하는 매우 비중 있는 행사가 되었습니다. 글로벌 비즈니스를 꿈을 꾸고, 그 꿈에 도전하며, 결코 포기하지 않는 드리머들을 위해 JAPAN TO GLOBAL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그리고 JAPAN TO GLOBAL에 모인 드리머들의 스토리가 함께 하는 이들에게 큰 영감과 지식이 되길 바라며, 네트워킹은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데에 큰 원동력이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글로벌 비즈니스 여정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한국의 스피드와 일본의 디테일을 결합해 새로운 혁신을 이루어 나가길 기대합니다.Special Thanks to 알토스 벤처스(https://altos.vc), 오영택 EIR알토스 벤처스의 오영택 EIR은 이번 JAPAN TO GLOBAL 를 포트폴리오 회사들과 공유해 여러 스타트업의 참여를 이끌었습니다.마지막으로 이번 제 4회 JAPAN TO GLOBAL을 빛내어 주신 참석자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odo.jiran.com
제 3회 Japan to Global 판교 부트 캠프 : ODO Bang
두꺼운 파카를 입고 이곳 JIRAN 37로 이사를 오던 기억이 흐려질 새도 없이 어느덧 그때와같이 추운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두 손이 붉어질 정도로 날씨는 춥지만 JIRAN 37, 12층의 온도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사람의 온도와같이 따뜻합니다. 12월 1일은 평소보다 조금 더 따뜻한 JIRAN37 이었습니다. 한국과 일본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Japan to Global의 세 번째 장이 열렸기 때문이죠. 여느 때와 다름없이 이번에도 다양한 업계의 리더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일본 진출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습니다.Japan to Global의 주된 목적은 일본 시장에서 두 가지 기회를 찾는 것입니다. 첫째로는 일본 시장에서의 성장입니다. 일본은 전 세계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2위 또는 3위의 위치를 차지는 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 기업에 막대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성과를 바탕으로 일본의 세심함과 철저함, 한국의 속도와 기술을 융화시켜 더 넓은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고자 함입니다.이를 위해 Japan to Global에서는 일본 시장 동향, 기회, 그리고 성공 전략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얻어가고자 합니다. 그럼, 이번에 참석하신 분들은 어떤 비즈니스를 가지고 어떻게 일본 진출에 도전하고, 성과를 이뤄내고 있는지 함께 만나보시죠."일본 시장 진출 경험 공유"다이렉트클라우드 (https://www.directcloud.net/)안정선 대표안정선 대표님은 일본 진출에 대한 다이렉트클라우드의 경험을 상세히 공유해주었습니다. 다이렉트클라우드는 2016년부터 일본 시장에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도쿄와 서울에 사무소를 두고 총 63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도쿄 사무소에서는 주로 영업, 마케팅, 서포트 업무를, 서울 사무소에서는 개발 작업을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다이렉트클라우드는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보안 및 문서 관리 기능에 중점을 두고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직원 수가 100명을 넘어가는 기업들을 주요 고객으로 삼고 있으며, 현재까지 2,100개 기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등록된 사용자 아이디는 83만 개, 파일은 7억 개가 넘어가고 있습니다.다이렉트클라우드는 파일 공유에서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거버넌스에 이르는 다양한 용도와 용량 증가에 따른 서비스 플랜을 업셀 모델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전략은 NRR(매출 유지율) 향상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며, 수익력 향상과 기업 가치 증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평균 300개의 신규 기업 고객을 획득하고 있으며, 2023년 12월에는 1,929개 기업이 서비스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다이렉트클라우드의 성장 요인은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 효율적인 업셀링 전략, 인재 채용 및 육성, 일본 정부의 스타트업 투자 증대 정책, 그리고 일본 IT 시장의 꾸준한 성장입니다. 2026년에 크로스 시장에 상장할 계획을 하고 있으며, 상장 후 10년 이내에 스토리지 기반 DX 및 AI 서비스를 통해 100억 엔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규제로 인한 어려움을 넘어"닥터나우 (https://doctornow.co.kr/)장지호 대표이사닥터나우는 한국에서 원격 진료 및 약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창업한 지 약 3년 반 정도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규제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최근 규제가 일부 풀려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제약이 남아 있어, 일본 시장으로의 진출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규제가 상당히 완화된 상황으로, 닥터나우에게 좋은 사업 확장 기회로 보입니다.닥터나우의 주요 서비스는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입니다. 비대면 진료의 핵심은 진료 자체보다는 처방 약을 1시간 이내에 배송하는 데에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아직 이런 배달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비대면 진료 회사들이 많아, 닥터나우가 한국에서 구축한 시스템을 일본에 적용한다면 큰 가능성을 가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한국에서는 비대면 진료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닥터나우는 실시간 무료 상담 서비스로 방향을 전환했습니다. 의사나 간호사가 24시간 대기하면서 모든 질문에 5분 이내에 무료로 대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AI를 활용한 진단 서비스를 미국의 한 회사와 협약을 맺어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에서 독점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일본에서는 12월 10일부터 일본에 직접 거주하면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닥터나우 장지호 대표는 채용, 네트워크, 배달 대행사 연동, 약국 프랜차이즈와의 협력 등 여러 부분에서 도움을 받기 위함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이번 JAPAN TO GLOBAL에 참석했습니다. 일본어가 가능한 주니어 프로덕트 매니저와 일본에서 활동할 인턴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이 글을 보고 있는 분 중에서도 그런 분이 있다면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프로덕트헌트 일간 1위"슬래시페이지(https://slashpage.com/)심상민 대표이사슬래시페이지(카페노노)의 심상민 대표님은 아파트앱으로 널리 알려진 호갱노노를 만든 창업가입니다. 엑시트 후 카페노노라는 회사를 설립, 슬래시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슬래시 페이지는 노션과 같은 에디터 기반의 워크스페이로 슬래시페이지는 데이터베이스 채널 및 블록형 편집기를 기반으로 블로그, 커뮤니티 및 채팅 등 다양한 종류의 웹페이지를 누구나 쉽고 빠르게 무료로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올해 6월에 글로벌 소프트웨어계의 빌보드 차트라 불리는 프로덕트헌트에 처음 제품을 선보인 후 일간 1위(Product of the Day)를 달성했으며, 현재도 개발 중입니다. 8월에는 시드 브리지 투자를 통해 60억 정도의 투자를 받아 팀을 구성하고 열심히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팀원은 13명 정도입니다.일본에서의 노션 사용률이 높고, 웹 페이지 제작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본 시장에서의 모델 적용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일본 시장에 대해 알아보는 중입니다. 이 자리에서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 시장에 대해서도 알아볼 예정입니다."도움과 투자 사이"알토스(https://altos.vc/)오영택 EIR알토스의 오영택 EIR(Entrepreneur in Residence)님은 사내 창업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혹시 오영택 EIR님의 전공은 무엇이었을까요? 컴퓨터 공학? 경영? 정답은 천문학입니다. 본래의 꿈은 과학자였지만 결과적으로 지금은 VC에서 비즈니스를 개발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그사이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WEB 3 업계 해치랩스의 파운딩 멤버로 3년간 근무했으며, 이후 응용 ZK 개발 개발자로 일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후 투자 업계로 전향했고, 알토스에서 2023년 7월부터 EIR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요 관심사는 WEB 3이며, 회사 내 유일한 개발자로서 AI와 기술 관련 토론에 참여하고 있습니다.최근 주요 관심사는 주변 지인들을 도와주는 것으로, 특히 해외 진출 고민에 대한 해답을 함께 찾아가고 있습니다. 어려운 주제인 만큼 명확한 정답이 없고 아직 찾아가는 과정 중에 다른 사례를 참고하고, 힌트를 얻기 위해 JAPAN TO GLOBAL에 참석했습니다."소프트웨어 QA와 AI의 결합"Reliv서희수 대표블록체인을 공부할 때부터 알고 지낸 오영택 EIR님의 소개로 JAPAN TO GLOBAL에 참석하게 되었고, 현재 준비 중인 회사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해주었습니다.Reliv는 소프트웨어 QA를 자동화하는 데에 AI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보통 QA는 사람이 수동으로 하거나 코드로 자동화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듭니다. Reliv를 이를 AI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 분야에서 SaaS로 개발 중입니다.QA 서비스인 만큼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미국을 주요 시장으로 보고 진출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팀 빌딩한 지 두 달이 조금 넘었고, 제품 개발과 POC 단계에 있습니다. 또한 미국 법인 설립을 준비 중이며, 해외 진출과 관련된 조언을 얻기 위해 JAPAN TO GLOBAL에 참석했습니다."블록체인 기술의 진화와 응용"아이오트러스트(https://dcentwallet.com/)백상수 대표이사아이오트러스트의 백상수 대표이사님은 이번 발표를 통해 지난 7년간의 경험을 공유해 주었습니다. 2017년 회사 설립 이후, 아이오트러스트는 블록체인 월렛 개발에 집중했습니다. 지갑이 블록체인 사용자들에게 첫 번째 접점이 되어 이를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2017년 당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매출을 낼 수 있는 제품이 부족하다고 판단했고, 이에 따라 소프트웨어 지갑에서 더 나아가 하드웨어 지갑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하드웨어 지갑은 현재 139달러에 판매되며, 회사의 규모 확장과 사용자 증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최근에는 지갑의 기능을 SaaS 형태로 제공하는 '위핀'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쇼핑몰, 게임, IT 기업, 미술품 보유 작가들이 자신의 IP(Intellectual Property)를 NFT 화하거나 토큰으로 보상하는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아이오트러스트는 IT 강국이면서 블록체인에 대해 국가 차원의 지원이 활성화되어 있는 일본 시장에 관심이 있습니다. 물론 이 관심은 일본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더 나아가 글로벌로 사업을 확대하려는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경험에서 이어진 투자 전략"센트럴투자파트너스 (http://www.cipartners.co.kr/)백승재 대표센트럴투자파트너스는 2012년에 설립된 벤처투자 회사입니다. 주로 콘텐츠 분야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는 영화, 게임, 드라마, 애니메이션, 광고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합니다. 또한 IT 솔루션과 연계된 다양한 플랫폼 및 하드웨어에도 투자하고 있습니다.백 대표는 이 회사가 네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콘텐츠, 소셜 임팩트, 스포츠, 그리고 기타 분야. 회사의 전체 포트폴리오는 약 2천억 원 규모이며, 모태 펀드와 함께 다양한 투자 기업들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최근 벤처투자 환경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신중하게 투자를 결정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에도 관심을 가지고 활동 중입니다.이런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갖게 된 데는 백승재 대표님의 커리어 경로의 영향도 있는데요, 원래 조선일보 기자로 시작해 IT 벤처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고, 10년 전 벤처투자 분야로 전향했습니다. 벤처투자 분야에서 일하는 것이 매우 보람차고 행복한 직업이라고 느끼고 있다며 벤처투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셨습니다."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열정"트러스테이(https://www.trustay.me/)이승오 대표트러스테이의 이승오 대표님 JAPAN TO GLOBAL 당일에 CPO에서 대표로 발령이 나셨다고 합니다. (축하드려요!) 과거 딜로이트 컨설팅과 삼성전자에서 근무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이후 여러 창업을 경험했습니다. 첫 번째 창업은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고, 두 번째 창업은 웨이팅 서비스로 널리 알려진 나우웨이팅을 서비스했던 나우버스킹이었습니다.트러스테이는 KT와 야놀자의 합작 법인으로, KT가 보유한 부동산과 야놀자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트러스테이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두 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사업에서는 코리빙 하우스 건설 및 임대 관리를, 온라인 사업에서는 부동산 자산 관리, 주거 편의 플랫폼, 공간 디지털화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이승오 대표님은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 시장을 타깃으로 미스터 홈즈와의 협업을 추진했으나 아쉽게도 실패로 돌아간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죠. 앞으로도 계속 도전할 계획임을 이 자리에서 밝혔습니다."한국 IT 기업의 일본 진출 지원"LIONICE(https://www.lionice.co.jp/)허성욱 대표이사LIONICE는 한국 IT 기업들이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허성욱 대표님은 네이버에서의 마지막 5년 동안 라인웍스의 일본 진출을 담당했었는데요. 3년 만에 일본 비즈니스 채팅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했던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당시 인연을 맺게된 사테라토오피스라는 파트너사가 있습니다. 일본의 유명한 회사로 일본 최초로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제휴 파트너쉽을 맺었던 회사이기도 합니다. 물론 MS 오피스도 판매하고 있고요. 이런 사테라토오피스와 새로운 기회를 만들었고 지금의 LIONICE가 있게 되었습니다. 일본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싶은 한국의 우수한 IT 솔루션, LIONICE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음 JAPAN TO GLOBAL에 꼭 참석해 주세요."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Msystems(https://msystems.jp/)강민재 대표이사Msystems의 강민재 대표님은 SK텔레콤에서 근무하다가 일본에서 약 15년 동안 엔지니어링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iPlanner'라는 제품을 개발하고 상용화했는데요, 이 제품은 일본 소프트뱅크, 파나소닉 등의 기업에서 주로 안테나 설치와 관련된 설계 도구로 사용됩니다.iPlanner의 특징으로 와이파이 및 통신 기지국과 같은 안테나 설치에 필요한 최적의 위치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시뮬레이션 도구인데요. 클라우드 버전도 개발 중에 있다고 합니다. 기술에 있어서는 남다른 자부심을 보이셨는데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전개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일본에서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업 확장"JIRAN JAPAN(https://jiran.jp/)전윤경 부장지란지교패밀리가가 처음 일본에 진출한 것은 2004년 입니다. 2011년에 정식 법인을 설립했고, 2014년에 전윤경 부장님이 합류를 했습니다.정보 보안 제품을 중심으로 일본 시장에서 성장해 온 지란 재팬은 이후 다이렉트클라우드, J시큐리티, 옥시젠, 아이기스테크 등 다양한 자회사들을 설립, 인수하며 일본에서 사업을 확장해 왔습니다. 게다가 일본 내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하고 인큐베이팅 하면서 B2B SaaS 비즈니스를 확보해 가고 있습니다.이런 투자와 성장을 통해 2034년까지 지란지교패밀리 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란 재팬이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이름을 널리 알리는 그날까지 힘내세요!"보안 기술의 혁신과 인재 양성"아이기스테크(https://www.aegistech.jp/)김현욱 CTO아이기스테크는 보안 인재 양성과 보안 솔루션 판매를 목표로 설립되었습니다. 김현욱 CTO는 일본 보안 분야에서 10년 넘게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에서 필요한 양질의 보안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현재는 '제로' 시리즈 보안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들 제품은 기업 정보 유출을 확인하고 모니터링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 일본, 싱가포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판매 중이며,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스텔스몰과 협력하여 개발하고 있습니다. 일본 시장에서 보안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아이기스테크가 되길 응원합니다!"노력과 인내의 끝은 성장"체크멀(https://www.checkmal.com/)김정훈 대표이사김정훈 대표는 1997년에 안랩에 입사했습니다. 그리고 모르는 사람이 없는 백신 V3를 18년 동안 개발했습니다. 국내 백신의 진단율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린 경험이 있죠. 이후 체크멀을 설립해 '안티 랜섬웨어'라는 랜섬웨어 전용 백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사업을 전개해 왔습니다.일본 시장 진출 초기에는 기술 중심의 접근 방식 때문에 비즈니스 발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꾸준한 노력과 인내 끝에 상당한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체크멀은 6년 차에 드디어 일본 시장에서 큰 매출 성장을 경험했으며, 이는 국내 매출의 약 1%에서 시작해 14배 성장한 5억 원에 달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목표 매출을 상회하는 25억 원을 달성했고, 내년에는 더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안 솔루션의 일본 진출에 대한 적절한 성공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근골격계 스크리닝 건강 솔루션"팀엘리시움(https://www.teamelysium.kr/)박은식 대표이사팀엘리시움은 근골격계 질환을 겪는 환자들을 위한 솔루션과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제조하며, 주로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한의원 등에 제품을 납품합니다.골격계 문제가 성인 3명 중 1명, 청소년들에게도 흔하다고 합니다.팀엘리시움 솔루션은 스크리닝 검사를 통해 어깨나 골반의 불균형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결과 리포트와 알림톡을 통해 운동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팀엘리시움의 창업자 멤버들이 모두 중학교 때부터 친구라는 점입니다. 그중 한 명은 한의사, 다른 한 명은 AI 전문가입니다. 박은식 대표님도 초기에는 처음에 개발에 참여했으나, 창업 후 7년이 지난 지금에는 영업과 프로젝트 관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최근에는 전라북도 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전주에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B2G 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한 남다른 욕망과 배고픔이 성장과 결실로 이어지길 기대하겠습니다!"스타트업 창업가에서 투자가로"(전)플러스티비조재화 대표이사조재화 대표님은 컴퓨터 공학과 출신의 개발자입니다. 인프라웨어와 LG 유플러스에서 8년 동안 엔지니어로 근무한 이후 창업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3년간 동업을 경험한 후 5년 동안 자신의 사업을 운영했는데요. 카카오모빌리티에 인수된 것으로 세간의 화제가 되었었죠. 바로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 "PLUS TV" 입니다.개인적으로는 당시 인수가 너무 아쉬웠고 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스타트업에 투자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간의 대기업, 스타트업, 그리고 투자자로서의 경험은 다양한 시각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경험과 시각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해외 시장과 WEB 3에 대한 큰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조재화 대표님의 열정과 시도를 응원하겠습니다!여기까지가 제 3회 JAPAN TO GLOBAL 스피칭의 주요 내용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다음 기회에 꼭 참석하시길 바랍니다.일본 시장 진출에 있어 많은 사람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점이 네트워킹입니다. JAPAN TO GLOBAL은 단순히 도전과 성공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일본 진출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비즈니스에 대해 깊이 알아가며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략 수립하기 위한 모임입니다.3개월 뒤에 열릴 제 4회 JAPAN TO GLOBAL에서는 어떤 통찰과 교류가 이어질지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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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Japan to Global 판교 부트 캠프 : ODO Bang
일본 시장에 진출해 성과를 내는 회사와 일본에서 성과를 내고자 하는 스타트업이 모여 서로 돕고 성장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글로벌 비즈니스의 진심인 사람의 모임.  “Japan to Global 판교 부트 캠프”의 첫 번째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나서 약 3개월이 지난 9월 6일에 그 두 번째 장이 열렸습니다.“제2회 Japan to Global 판교 부트 캠프”에는 특별한 분들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번 콘텐츠에서는 뉴페이스를 위주로 소개하려고 합니다. 1회부터 참석해 주신 분들에 대해서는 지난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제1회 Japan to Global 같이 보기)먼저 Japan to Global의 취지에 대해서 다시 짚어보고 넘어가자면..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른 나라 중의 하나이고, 일본은 전 세계에서 가장 꼼꼼한 나라 중의 하나입니다.한국의 스피드와 일본의 디테일. 이 두 가지를 같이 했을 때 매우 큰 시너지 효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전제하에 일본 시장에 필요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찾고, 만들고, 빠르게 공급한다. 이게 Japan to Global이 갖는 노하우이고 전략입니다.“혼자 꾸는 꿈은 단지 꿈에 지나지 않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 “일본 시장에 진출한 지 벌써 19년이 된 지란지교패밀리는 처음엔 국내 향 제품을 현지화해 공급하기 시작했고, 그다음에는 일본에 필요한 솔루션을 찾아서 만들었으며, 실력이 쌓인 다음에는 한/일 합작 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전개하기도 했습니다.길고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지란지교패밀리 내부적으로만 활용하다가 최근 들어 다른 스타트업들에도 공개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어보자고 시작했습니다.그럼, 제2회 Japan to Global 판교 부트 캠프의 주요 프레젠테이션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워낙 열띤 발표가 이어져 모든 내용을 다 담기에는 너무 방대한 양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다음 Japan to Global에 꼭 참석해 주세요.체크멀 (https://www.checkmal.com/)스피커: 김정훈 대표이사체크멀의 안티 랜섬웨어 제품은 기존의 백신과 달리 랜섬웨어의 특징을 보지 않고 파일의 정상적인 변경 여부를 판단하여 랜섬웨어를 차단합니다. 이러한 기술적 차별성으로 체크멀은 일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체크멀의 일본 시장 진출은 크게 두 가지 요인이 작용했습니다. 첫째, 지란지교패밀리이자 일본의 보안 전문 기업인 JSECURITY와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일본 시장 진출에 필요한 경험과 노하우를 확보했습니다. 둘째, 일본의 대형 유통회사에 입점하여 대규모 매출을 달성했습니다.체크멀은 향후 윈도우 제품뿐만 아니라 리눅스 서버 제품도 출시하여 일본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입니다.원티드 재팬 (https://www.wanted.co.kr/)스피커: 강철호 대표이사강철호 대표이사는 올해 7월 원티드 재팬의 대표이사로 부임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체적인 성과보다는 일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전략과 그간 일본 비즈니스를 준비하면서 배운 점에 대해서 공유해 주었습니다.일본의 채용 시장을 이해하고, 일본의 파트너와 협력하여 비즈니스를 확장합니다. 이를 위해 일본 현지에서 다양한 파트너를 만나서 현지 시장의 수요를 파악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입니다.일본의 핫 이슈인 생성 AI를 활용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이를 위해 생성 AI를 이용한 채용 솔루션을 개발하고, 일본 시장에 출시할 예정입니다.한국 기업의 일본 진출을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한국 기업이 일본에 진출할 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파트너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이어서 일본 시장 진출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3가지 점을 배웠다고 공유해 주었습니다.가설은 반만 맞고 반은 틀릴 수 있습니다. 처음에 세운 가설이 모두 맞을 수는 없기 때문에, 시장 조사를 통해 가설을 수시로 검증해야 합니다.일본 시장은 보수적이어서 파트너를 찾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일본은 한국과 문화와 비즈니스 관행이 다르기 때문에, 파트너를 찾기 위해서는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컨트리 매니저는 양국의 문화와 언어에 능통해야 합니다. 컨트리 매니저는 양국을 오가며 비즈니스를 수행해야 하므로, 양국의 문화와 언어를 잘 이해해야 합니다.동경증권거래소 (https://www.jpx.co.jp/)스피커: 이대각 과장일본 시장은 한국 시장보다 큰 규모와 많은 투자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 시장 진출은 일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그러나 일본 시장은 한국과 언어와 문화가 다르고, 높은 규제와 비싼 비용으로 인해 진출이 쉽지 않은 시장이기도 합니다.한국 기업이 일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전략을 고려해야 합니다.일본 시장의 특성과 규제를 충분히 이해하고, 이에 맞는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현지 파트너와 협력을 통해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합니다.일본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합니다.특히, 빠른 성장 단계의 기업은 일본 그로스 시장을 고려할 만합니다. 일본 그로스 시장은 빠른 상장 절차와 낮은 상장 요건으로 인해 빠른 성장 단계의 기업에 적합합니다.한국 기업이 일본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스타트업얼라이언스 (https://www.startupall.kr/)스피커: 박정은 실장구체적으로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다음과 같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네트워킹 활성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투자사, 대기업, 정부, 언론 등 스타트업 생태계의 다양한 구성원 간의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합니다.정책 연구 및 홍보: 스타트업 관련 정책과 규제를 연구하고, 이를 이해관계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활동을 합니다.정보 제공: 스타트업 생태계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합니다.글로벌 확장 지원: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 볼 수 있었습니다.테크수다 (http://www.techsuda.com/)스피커: 도안구 기자포털, 보안, 백엔드, 서버, 스토리지, 품질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했으며, 블로터닷넷 창간 멤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편집장으로도 활동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휴기를 갖고, 최근 키르기스스탄에서 개발자 육성 및 스타트업 지원 프로젝트를 맡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한국의 IT 기술을 키르기스스탄에 전파하고자 합니다.또한, 키르기스스탄에서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한국의 IT 기업과 스타트업이 키르기스스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키르기스스탄 현지 개발자 육성을 통해, 한국의 IT 기술을 전파하고, 키르키스탄의 IT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디캠프 (https://dcamp.kr/)스피커: 김영덕 대표이사디캠프는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모크토크(MOKTALK)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모크토크는 매월 첫 번째 목요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저녁 모임입니다. 한국 스타트업과 일본 투자사, 파트너사 등이 참석하여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자리입니다.취지와 효과를 다음과 같습니다.“일본 시장 진출의 핵심은 네트워킹입니다.모크토크는 한국 스타트업과 일본 파트너사가 친해질 기회를 제공한다.모크토크는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성공으로 이끄는 데 기여할 것이다.”또한, 모크토크의 참석 대상을 일본에 진출한 한국 스타트업과 투자사, 파트너사로 한정하지 않고, 일본 현지 스타트업과 투자사, 파트너사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싱가포르에서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다른 국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제논파트너스 (https://xenon.io/)스피커: 임상욱 대표제논파트너스는 미국의 테크 사모펀드로, b2b 사스 기업을 인수하여 성장시키는 회사입니다.임상욱 대표는 제논파트너스의 일본 지사장으로, 일본에서 5개의 b2b 사스 기업을 인수하여 성장시켰습니다. 또한, 한국의 팀엘리시움과 같은 한국의 b2b 사스 기업을 일본에 진출시키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니호니움이라는 회사를 창업했습니다.니호이움은 미국이나 유럽의 b2b 사스 기업을 한국과 일본에 진출시키는 로컬라이제이션 및 세일즈 마케팅 대행 회사입니다. 로컬라이제이션, SEO, 프랙셔널(Fractional) 세일즈, 파트너십 구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니호이움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b2b 사스 기업을 성장시키고, 이러한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팀엘리시움 (https://www.teamelysium.kr/)스피커: 김원진 대표이사팀엘리시움은 근골계 질환 진단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을 개발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입니다.김원진 대표는 근골계 질환이 국내에서 3명 중 1명이 겪는 흔한 질환이며, 진단이 어렵고 치료 비용이 높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회사를 설립했다고 설명했습니다.팀엘리시움의 핵심 기술은 2차원 및 3차원 영상 분석을 기반으로 환자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근골계 질환의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환자에게 맞춤형 치료 계획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팀엘리시움은 현재 국내 주요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한의원, 피트니스 센터, 건설 현장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그리고 다음과 같은 비전을 제시했습니다.“근골계 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한다.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근골계 질환 전문 기업으로 성장한다.”팀엘리시움의 성장에 기대가 됩니다.엑소스피어 (https://exosp.com/)스피커: 박상호 대표이사엑소스피어는 기업의 정보 보안을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aaS 기반 보안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입니다.현재 기업의 정보 보안 환경이 클라우드 전환과 원격근무의 확산으로 인해 급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물리적 경계 중심의 보안 방식은 한계에 직면하고 있으며, 사용자와 기기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는 제로 트러스트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엑소스피어는 이러한 제로 트러스트 모델을 기반으로 기업의 정보 보안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주요 서비스는 다음과 같습니다.클라우드 접근 관리(IAM): 사용자의 ID와 기기 정보를 인증하고 권한을 관리하여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안전한 접근을 제공합니다.엔드포인트 보안 : PC, 노트북, 스마트폰 등 기업의 정보 자산에 대한 보안을 강화합니다.보안 관리 : 기업의 정보 보안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위협을 사전에 예방합니다.엑소스피어의 주요 고객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입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보안 솔루션에 대한 투자 여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엑소스피어는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엑소스피어는 고객의 보안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목표는 기업의 정보 보안을 필수 구독 서비스로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엑소스피어는 누구나 쉽게 보안을 시작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돕고, 친절하고 따뜻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세계한민족여성네크워크대회 행사 참여로 부산에 있다가 “제 2회 Japan to Global 판교 부트 캠프”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와 새로 준비하고 있는 서비스를 소개해주신 우나리 대표이사님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에 대한 콘텐츠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레이더랩 (https://www.radar-lab.com/)스피커: 우나리 대표이사레이더랩은 폐기물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자원 순환 플랫폼 “MEGURU SERVICE PLATFORM”자원 순환 플랫폼은 기업의 자원 순환 활동을 데이터화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합니다. 또한, 자원 순환 활동을 위한 재생 자원 시장을 제공합니다.에시컬 SNS “Ethical-Pick”기업의 좋은 활동들을 지지하고 확산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SNS입니다. 개개인의 에시컬 라이프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합니다.마치며..여기까지가 “제 2회 Japan to Global 판교 부트 캠프”의 주요 스피칭이었습니다. 모두가 도움이 되고 중요한 내용들이었지만 공통으로 입을 모아 이야기했던 것을 기억해 보면 도전과 열정, 포기하지 않는 끈기, 그리고 네트워킹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Japan to Global 판교 부트 캠프에 참석하는 한국과 일본 스타트업들의 정보공유와 네트워킹을 통해 모두의 눈부신 발전과 성공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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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Japan to Global" 판교부트캠프 2023 : ODO Bang
 지난 6월 19일 JIRAN 37 12층에는 뜻깊은 행사가 있었습니다. 글로벌 비즈니스에 진심인 사람들이 모인 “제1회 Japan To Global 판교부트캠프 2023”이었는데요. 여기에는 일본 기업을 비롯해 이미 일본에 진출해 성과를 내는 회사와, 일본에서 성과를 내고자 하는 스타트업이 모여 서로 돕고 같이 나아가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간단하게 지란지교패밀리 소개로 “제1회 Japan To Global 판교부트캠프 2023”이 시작되었습니다.어느덧 지란지교소프트가 창업한 이후로 29년이 되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일본에 진출한 지 20년이 되었고요. 2004년에 일본 진출을 시작한 후, 일본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만 5,000여 곳의 일본 기업과 거래를 하며 2020년에는 14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지란지교패밀리 전체 매출의 10%를 넘어섰습니다. 지란지교패밀리가 일본을 최우선 해외 진출 거점으로 선택한 이유는 시장 규모였습니다. 151억 달러인 한국 시장보다 일본은 925억 달러로 6배, 무려 세계 3위의 시장 규모입니다.이렇게 매력적인 시장이지만 문제는 일반적으로 일본에 진출할 때 국내 타지역으로 진출하는 것처럼 일본에 진출하려고 합니다. 지리적으로는 가깝지만, 비즈니스적으로는 상당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도 3배로 더 쏟아야 하고, 노력도 3배 이상으로 쏟아야 합니다. 대신 5배 이상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죠.특유의 꼼꼼함과 장인정신 깃들어 있는 일본에서 자리 잡고 난 뒤 한국의 스피드와 퀄리티가 융합된다면 글로벌하게 인정받는 소프트웨어가 만들어지겠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궁극적으로 일본에 집중하는 이유입니다.대표적으로 일본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제품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기가팟입니다. 기가팟은 현재 기가팟 버전5까지 업그레이드가 되었는데요. 온프레미스형태의 제품으로 한국의 온라인 스토리지와 같은 제품인데 지금은 일본 오프라인 시장 1위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다이렉트클라우드가 그 뒤를 이어 일본 시장에서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장에서 인기몰이 중입니다. 지금까지 지란지교패밀리의 일본 진출 스토리를 간략하게 소개해 드렸는데요, 지금도 더 큰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러한 가운데서도 일본에 진출하고자 하는 스타트업들에 지금까지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또 투자하고자 합니다.그럼 제1회 “Japan To Global” 판교부트캠프 2023에는 어떤 스타트업들이 참석했는지, 어떤 사업을 하고 있는지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페이지콜(https://www.pagecall.com/)은 화이트보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교육 시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수업에서 영상도 중요하지만, 실시간으로 첨삭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한데 페이지콜이 바로 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이미 유수의 교육 기업들과 함께 시장을 넓혀가고 있고, 그간의 경험과 실력을 살려 아시아 지역에서 통신망 수준이 높고 사교육에 대한 열정이 높은 편인 일본 시장으로 진출하고자 합니다. 나인폴더스 (https://www.workin.so/) 는2013년,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구동되는 익스체인지 서버 기반의 메일 클라이언트를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무려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뼈대가 굵은 회사입니다. 지금은 메일은 기본으로 일정, 연락처, 할 일, 채팅 등 협업에 필요한 기능들로 중무장한 워크인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지란지교패밀리의 다이렉트클라우드, 소리챗, 메일스크린의 기능을 더해 더욱 강력한 기능으로 일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아하 (https://www.a-ha.io/)는 여러분들이 많이들 아시고 이용하는 네이버 지식인의 넥스트버전을 표방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지식인에게서는 누구나 답변을 할 수 있지만 이하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답변을 해주는 방법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답변에 대한 보상 시스템도 흥미롭습니다. 블록체인 기반의 보상시스템으로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고 콘텐츠 또한 AI 필터링을 통해 좋은 콘텐츠들을 선별하고 있습니다. 스텔스몰(https://www.stealthmole.com/)은 다크웹 정보 유출 탐지 솔루션으로 이미 정평이 나 있는 다크트레이서의 새로운 이름입니다. 최근 이슈였던 다크웹을 이용한 범죄를 소탕하는데 스텔스몰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무려 2,200억 개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가운데 500억 개가 넘는 유출 데이터를 고도화된 AI가 분석하니 더욱 정확할 수밖에 없습니다. 워크튠(https://walktune.net/)은 오프라인 광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솔루션입니다. 온라인 광고의 경우 광고에 대한 고객의 반응을 대부분 확인할 수 있지만 오프라인은 이를 측정할 수가 없으니 정확한 인사이트 제공이 불가했습니다. 그런데 wifi신호에서 그 해답을 찾고 지란지교패밀리의 OXYZEN과 기술 협업으로 오프라인 광고를 온라인 광고와 같이 결과를 분석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마인드로직(https://mindlogic.ai/)은 AI에 상당한 내공을 가지고 있는 회사입니다. 이번에 소개한 ChatAPI는 약간 미심쩍은 ChatGPT를 더욱 솔직하고 똘똘하게 만들어 주는 서비스입니다. GPT를 사용하다 보면 공통으로 느끼는 할루시네이션, 프롬프팅, 보안에 대한 문제를 ChatAPI는 명쾌하게 해결합니다. 그 수준은 상당해져 한 고객사의 경우 약 6-70%을 AI를 통해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일본에 진출하고자 하는 회사들의 이야기와 제품에 대한 소개를 들어봤습니다. 이어서 반대로 일본에서 이미 잘하는 아이기스테크,  Jsecurity, Msystems, OXYZEN와 일본 진출에 큰 도움이 되는 LIONICE가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해 주었습니다.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신 분들을 위해 저녁 식사도 준비했죠. 맛 좋은 저녁 식사와 함께 모두가 자유롭게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삼삼오오 모여 프레젠테이션에서는 미처 다 하지 못한 사업 소개에 관해서 이야기를 시작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분위기는 더욱 활기차고 이야기의 깊이도 깊어지었습니다.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는 궁금할 정도로 모두의 표정에서 앞으로의 대한 기대와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우리의 다음 만남을 기약하고 하든 세션을 위해 1층 로비로 내려갔습니다. 히든 세션이 무엇인지 궁금하시죠? JIRAN 37에 왔다면 피해갈 수 없는 바로 그것. 1층 농구장에서 농구 한 게임입니다.  JIRAN 37에서 시작된 Japan to Global. 이다음 우리는 어디서 만나게 될까요? 많은 기대를 부탁드리며, 이번 제1회 Japan to Global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와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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