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머니 될 때까지 일끼장 하고 싶어요!” -일끼러 이아민 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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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끼장** ****7개월째**, 정규 **우수일끼러 2회 연속!**

정규세션 일끼러 이아민 님께 물었습니다.

**_“일끼장에 왜 참여하시나요?”_**

🐰 : 인터뷰어 운영진 이가희

🐹 : 인터뷰어 운영진 이지수

👧🏻 : 인터뷰이 이아민 (정규세션 1기~3기 참여자)

>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  안녕하세요! 23살 대학생 이아민입니다.

> **일끼장에 6개월째 참여하고 계시고 횟수로는 총 10회 이상 같이 책을 읽고 만났는데요.(인터뷰 당시 기준) 

이렇게 꾸준히 참여를 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 :  책 읽는 거를 굉장히 좋아하고 관심도 많았거든요. 책 읽는 거에 대한 욕심은 있는데 책에 대한 애정에 비해서 책을 많이 읽거나 꾸준히 읽지 못하는 게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면서도 계속 미루고 있다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인분께서 일끼장을 하고 계신 걸 우연히 보게 됐었어요. 마침 1기 신청 모집을 하고 있다고 해서 이 기회에 독서를 좀 꾸준히 하는 습관을 들여보자 하는 마음으로 신청하게 되어 지금까지 꾸준히 하게 되었습니다.

> **요즘에 다양한 독서모임이 많은데, 일끼장을 계속 선택해 주신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 :  일끼장 노션이랑 인스타그램 계정을 보면서 나와있는 스케줄, 진행 방식, 규칙, 벌금 등을 먼저 봤어요. 처음에는 지인들로부터 소규모로 시작하셨다고 했는데 그거 보면서 **‘와 이렇게 지인들끼리만 하는데도 이렇게 체계적으로 하시는구나’ **하고 엄청 놀랐었거든요. 또 일상 생활을 하면서 부담을 갖고 할 만한 건 아닌 것 같아서 되게 좋았어요. 
 1기를 참여하면서 제가 생각하고 예상했던 것대로 체계적인데 부담 없이 진행되는 그런 부분이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모임 때도 제 생각을 그냥 얘기를 해도 되게 **진심으로 들어주시는 그런 따뜻한 분위기와 시선**들이 너무 편하고 좋아서 연속으로 더 참여하게 된 것 같아요.

> **일끼장을 신청하실 때 걱정되는 부분은 없으셨나요?**

       👧🏻 :  제가 원했던 정보들이 노션이랑 인스타그램에 다 나와 있더라고요. 또 저는 지인 소개로 처음 알게 된 거니까 정보가 부족하다는 거에 걱정은 없었어요.
 그거 말고는 운영 방식이 독서 후기 말하고 같이 토론하는 과정이다 보니까 제가 토론을 해본 경험이 없는 게 ‘같이 토론하는 분들한테 누가 되지 않을까, 잘 참여할 수 있을까’ 이런 걱정은 했었던 것 같아요.

> **저도 제가 처음에 이 독서 모임을 시작한 거긴 하지만 그런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 ‘정작 나도 토론 경험이 많이 없는데 이게 토론이 잘 될 수 있을까?’ 하고 고민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근데 저희가 사실 집단 지성을 요구하거나 학술적인 토론을 하는 게 아니라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잖아요. 이런 게 아민 님께도 편안함을 드릴 수 있던 것 같네요.**

       👧🏻 :  네, 저는 이 부분도 너무 좋았어요. 뭔가 독서모임이라고 하고 독서 토론해야 한다고 하면 되게 뭐 좀 아는 게 많아야 할 것 같고, 토론 전에 준비를 많이 해서 참여해야 할 것 같잖아요. 그렇게 하면서 부담을 느끼고 독서 모임 하기 꺼려지는 그런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일끼장은  그런 게 전혀 없고 진짜 편안하고 다들 되게 ‘우쭈쭈’해 주는 그런 게 있어서 (하하) 이것도 너무 좋은 점이라고 생각해요.

> **유료 독서 모임에 대한 부담은 없으셨나요?**

      👧🏻 :  참여비가 어디에 쓰이는지 우선 다 알고 있기도 하고 사실 그런 걸 떠나서 꾸준히 독서하려는 습관을 기르는 비용이라고 생각을 하면 하나도 아깝지가 않아요.

> **일끼장을 지금까지 참여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하나만 꼽자면 어떤 게 있으실까요?**

       👧🏻 : 저는 그 1기 때,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책 읽고 토론을 했었을 때인데요. 그때 3명이 토론을 같이 했거든요. 가희 님과 지수 님(1기 참여자)이랑 했었는데 그 대화하다가 제가 장기하의 ‘상관 없는 거 아닌가’라는 책에 대해서 좋아하는 구절을 공유하고 장기하에 대해서도 서로 공감하면서 재미있게 얘기했었거든요.

 그 이후에 개인적으로 ‘장기하 SNL편 방청하러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 같이 가지 않겠냐’고 물어봐주셨잖아요. 일정상 가지는 못했지만 토론에서 다 같이 그렇게 얘기를 편하게 하고 그랬던 순간도 좋았는데 그게 이어져서 저한테 먼져 여쭤봐 주시고 한 게 저는 너무 감동이었어요. 그래서 그게 되게 기억에 남아요. 그 모임 때 참여자가 3명밖에 없었는데도 되게 저는 꽉 찬 느낌이었고 지금 가장 기억에 남는 그런 토론이 되었던 것 같아요.

 또 사람이 적으니까 오히려 뭔가 더 내 얘기를 많이 해도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때 되게 가까워졌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거기에 사적으로 대화가 이어지니까 이 모임에만 한정되는 게 아니고 뭔가 ‘더 관계가 충분히 발전될 수도 있구나’ 하면서 저는 되게 엄청 감동 받았어요.

> **독서모임에 참여하기 전과 후로 스스로 가장 크게 변화한 점이 있다면 어떤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 : 가장 크게 달라진 게 **일단 책을 꾸준히 읽는다**는 게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인데요. 진짜 작년까지만 해도 ‘1년에 두 번 읽으면 잘 읽었다’ 였는데 벌써 올해(2023년)에는 13권을 읽은 거예요.

 이 독서 모임 말고도 그냥 저 혼자 스스로 찾아서 읽게 되더라고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되게 (책 읽는 것에) 욕심이 많다고 했잖아요. 이제 이게 습관이 되니까 이게 되더라고요!

 벌써 13권이나 읽었는데 이게 **책만 많이 읽는 게 아니라 확실히 제가 전보다는 성장했다는 느낌**을 많이 받거든요.

 막 그냥 읽어보고 끝. 이게 아니라 이 **일끼장을 통해서 책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또 그거를 내 생각으로 말하고 사람들이랑 공유하고 이런 과정**들이 다 확실히 남는 게 있다라고 느껴지더라고요.

 

> **사실 2주에 1권이라는 게 힘든 거잖아요. 그게 부담되지는 않으셨나요?**

       👧🏻 : 처음에는 그게 부담이 될락말락하다가 되게 애매하다고 해야 할까요? 그 2주라는 시간이 솔직히 투자하려면 할 수 있는 시간 같은데 또 일정이 겹치고 뭐 하다보면 좀 부담이 될 때도 있거든요. 그런데 진짜 그냥 휴대전화 하는 시간 조금만 줄이고 하면 되는 것 같아요.

> **앞으로도 일끼장에 참여할 의사가 있으실까요?**

       👧🏻 :  네! 저는 친구들한테도 농담식으로 **‘할머니 될 때까지 이거 하고 싶다’**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하하) 그 정도로 의사가 뚜렷하고 저도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참여하고 싶어요. 
 그 이유는 일단 책을 꾸준히 읽을 수 있다는 게 가장 좋고 또 모임이 그 토론 끝나고 나면 되게 **충전되는 것 같고 뿌듯하다는 느낌**을 많이 느끼거든요. 그리고 힐링을 하는 것 같고 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 싶어요.

> **일끼장은 ‘네모’이다. 이 네모를 채워주신다면?**

       👧🏻 :  **일끼장은 도파민이다.**

 1기 때 ‘도파민네이션’이라는 책을 읽고 토론도 하고 딱 끝났는데 되게 기분이 좋고 뿌듯한 거예요. 그래서 **‘와 이게 도파민이구나’** 체험을 했거든요.

 그 정도로 되게 일끼장이 저한테는 성취감이라는 만족감을 준다고 생각을 하고 또 삶을 더 열심히 살고 싶다는 이런 의욕을 줘서 일끼장은 도파민이다!라고 채워봤습니다.

> **마지막으로 일끼장에게 남기도 싶은 말이 있으실까요?**

       👧🏻 :  운영진분들이 일끼장에 큰 애정을 쏟고 계신 것 같아요. 그래서 그냥 그 애정이 영원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했어요. 또 그 모임하면서 되게 사람들이 다 진심으로 들어주고 그렇게 존중하고 배려해 주는 데에서 나오는 그 따뜻한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그런 게 오래도록 계속 유지됐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해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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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인터뷰에 흔쾌히 응해주신 아민 님께 무한한 애정을 드립니다 ❤️‍🔥_

_변치않는 애정으로 정말 할머니가 될 때까지 열심히 운영할게요!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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