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수영 강사는 숨이 찰 때는 산소가 필요한 게 아니라 이산화탄소가 몸속에 많은 거니 숨을 뱉어내는 게 더 중요하다”고 했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삶에서도 ‘필요한 무언가가 없어서 괴로운 게 아니라 필요 없는 게 삶을 어지럽혀서 괴롭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삶이라는 정원을 위해서는 주의를 빼앗는 잔가지들의 청소 필요성에 대해 말하는데, 여러분들은 이렇게 필요 없는 생각과 감각, 걱정, 골칫거리 등으로 삶이 어지러울 때 하는 청소 방법이 있으신가요? (마음의 청소가 될 수도 주변을 청소하는 게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경은 : 산책하기.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면서 산책하기. 머리가 복잡할 때는 노래도 안듣고 마음이 편안해질 때까지 쭉 걷기
지수 : 걷기, 혹은 운동하기. 운동을 하다보면 부정적인 감정을 한 번 끊어줄 수 있는 것 같음. 몸을 움직이는게 정말 좋음.
아라 : 운동. 생각을 연속적으로 하지 않게 만드는 루틴. 몸이 힘들게 만들어야 연속적인 생각의 쉬는 구간을 만들어주는 느낌. 부정적인 생각 사이에 한번 쉬는 구간을 만들 필요가 있음. 생각보다 가지들을 쳐내는 느낌 같기도 함.
리수 : 요가를 하면 할 때는 잠시 잊지만 다시 집에 오면 곱씹게 되는 것 같음. 납득이 되어야 인정을 하게 되는 느낌.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
시간이 지나고, 내가 나 스스로를 달래고, 다이어리에 적어보고, 스스로 생각하고 그 다음에야 풀리는 느낌.
지수 :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는 방법을 여러 개 두면 좋을 것 같음. 책을 읽거나 글을 쓸 때도 있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도 있음.
지빈 : 아직 잔가지를 칠 수 있는 방법을 모르는 것 같음. 힘든거에 대해 회피. 내가 해야 하는 일에 집중하는 스타일. 친구들 보면 새벽 러닝을 많이 하기도 하고, 등산도 많고
아라 : 내 기분에 굴하지 않고 나는 할 일을 할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성공한 삶을 살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