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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Status
Done
Category
소설
참여기수
3기
Book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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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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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A그룹

참여인원
지수, 지빈, 아라
회의 날짜
24.01.22. 23:00
토론 주제
최은영_<밝은 밤> 추천! _ 아라
“사랑해”라는 말이 없어지면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나의 개념을 확장하는 것
제목을 하필 왜 “몫”이라고 지었을까? _ 지빈
→ 각자의 몫이 있었기 때문에 “몫”으로 짓지 않았나?
→ 정윤과 화자가 가졌던 희영에 대한 부채의식, 희영에 대한 죄책감?
<추천자 논제>
Q1. 최은영 작가의 소설집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는 표제작인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를 포함하여 <몫>, <일 년>, <답신>, <파종>, <이모에게>, <사라지는, 사라지지 않는>까지 총 7개의 단편 소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중에서 여러분이 가장 인상 깊게 읽은 작품은 무엇이었나요? 또,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최은영 작가의 '무엇'이 나의 마음을 울렸는지 그 이유를 '나만의 문제의식' 혹은 '나만의 경험'에서 찾아보며, 작품을 텍스트 그 자체에서 더 나아가 '나'의 차원에서 재구성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지수 :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이 챕터는 화자가 선생님을 바라보는 시선이지만, 저는 내가 나에게 하는 말인 것 같이 느껴졌어요. 악기를 하고 싶은 마음과 현실적인 선택 사이에서 고민이 많은 요즘인데, 이 책을 읽으면서, 이 단 하나의 문장을 통해, 고민이 어느정도 해소된 것 같아요.
→ 지빈 : <일년>, 다희라는 사람이 어느정도 저를 투영하고 있는 것 같아요. 늘 밝고 힘든 티를 내지 않는 사람으로 비춰지는데, 사실 속은 그렇지 않을 때도 있어요. 다희의 고민에 대해 공감이 되었어요. 늦은 나이에 인턴을 하는 다희가 나와 겹쳐보였음. 다희와 교류를 했던 화자지만, 결과적으로는 연락처를 주고 받지 않은 상황을 보며 다희가 잘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잘 되었으면 좋겠다. (무조건 잘 될 거에요 😊)
→ 아라 : 아까 이야기했던 내용이 논제 1번의 답이었던 것 같음. 이 책을 관통하는 주제가 “용기”라고 생가함. 중간중간에 용기 내지 못했던 이야기가 나와있었음.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만, 그것들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야기 하지 못했음. 생존을 위해 용기내지 못했던 적이 생각났다. <일 년>이라는 작품이 되게 짜르르 했음.
→ 지수 : 우리 모두 그런 상황이 있었을 것 같다.
→ 지빈 : 저도 후회스럽다?
Q2.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는 단편 소설집인 만큼, 굉장히 다양한 인물들과 그들의 관계가 등장합니다. 문학은 지극히 특별하고 개인적인 존재들과 그 관계로 가장 보편적인 이야기를 한다는 데에서 그 가치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실제로 이 작품은 정말 사적인 누군가들의 이야기이지만, 많은 이들의 몰입과 반응을 이끌어냈죠!) 여러분들과 가장 닮았다고 느껴진 혹은 가장 다르다고 느껴진 인물은 누구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가장 비슷하다고 생각한 인물, 가장 다르다고 생각한 인물 중 한 명만 얘기해도 좋고, 둘 다 얘기해보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 아라 : <이모에게>의 희진.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모순적으로 나와 닮아 있는 경우가 있음. 그래서 가장 나와 비슷한 인물이라고 생각함.
<답신>의 화자. 마지막에는 체념하긴 했지만 가장 용기있었던 인물이었어서 나와 가장 다른 인물이지 않나.
→ 지수 :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의 희원이랑 비슷한 것 같다. 미성숙하기도 하고 당돌한 모습도 있고.
→ 지빈 : 가장 닮은 인물은 <일 년>의 다희, <몫>에서의 희영이 가장 다르지 않나. 교지편집부를 한 것이 대단하다. 다들 불안함을 안고 살아가는구나 라는 생각. 자기가 진짜 하고싶은걸 하면서 내가 해보고 싶은 걸 자유롭게,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행동하는 것을 나는 할 수 있을까?
<참여자 논제>
Q. 내가 정말 하고싶지만 돈이 되지 않는 일과 그냥저냥 나에게 맞고 돈을 벌 수 있는 일?_이지수
→ 지빈 : 대학생만 누릴 수 있는 일들이 있는데, 저는 빨리 졸업해서 빨리 취직하는 것이 목표였음. 그래서 지금도 재미있게 누릴 수 있는 일들을 지나치고 있는 중인데, 아직은 선택할 용기가 없는 듯 함. 아직은 여유를 가질 용기가 없다. (아좌좌좌 화이팅!! 무조건 다 하고 가세요ㅠㅠ)
→ 아라 : 돈이 되는 일 중에서 가장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 결혼을 했기 때문에 경제력을 포기할 수는 없음. 대학생활을 되게 열심히 했음. 요즘 느끼는 건, 나는 굉장히 내향적인 사람인데 너무 20대 때 열심히 살다보니까 30대의 에너지를 다 써버린 느낌. “소진”이라는 느낌이 되게 위험한 것 같다고 생각함.
“지속가능”한 용기, 사랑, 연대에 대한 생각. 너무 몰두하면 소진하는 느낌. 인생은 길다.

B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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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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