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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킴의 영화로 들여다보는 역사

Status
Done
Category
문화예술
참여기수
4기
Book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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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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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썬킴의 영화로 들여다보는 역사

A그룹

참여인원
회의 날짜
토론 주제

B그룹

참여인원
회의 날짜
토론 주제

C그룹

참여인원
지빈, 지수, 예나, 아라
회의 날짜
1.
05. 27. 23:00
토론 주제
추천자 논제
1.
역사 영화는 감정을 활용하여 역사를 이해하기 쉬운 컨텐츠입니다. 실제로 역사를 다룬 영화가 출시되면 선동성 또는 진실 논란에 휩싸이기도 하지요. 감정적으로 영화를 이해하는 것에 대한 위험성은 없을까요?
→ 예나: 역사를 주제로 책을 쓴다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음. 역사는 견해에 따라 다르고, 사람마다 해석이 다른 것. 조심스러운 민감한 주제인 듯.
→ 지빈: 영화의 팩트체크,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함. <서울의 봄>과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이승만 대통령을 옹호하는 내용의 <건국전쟁> 영화.
→ 아라: 위험성이 있을 것 같지만 창작자의 자유라고 생각함. 역사는 후대에 해석하기 나름. 광해군에 대한 평가도 현대에 들어와서 변화한 것. 위험성 이라는 것은 대중들이 인지하고, 그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는 것은 시민들의 역할. 예술가의 역할은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사회가 더 건강한 사회라고 생각함.
→ 예나: 역사적 사실만 보고 많은 논의들을 하는 게 역사를 대하는 자세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음.
→ 지수: 예술적인 측면과 상업적인 측면. 예술가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 + 상업적인 측면을 생각해보면 더 과격하게 표현하지 않았을까?
→ 지빈: 영화를 통해 잊혀졌던 사건, 인물, 사실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고 수면위로 올라올 수 있다는 점은 영화의 큰 순기능이라고 생각함.
2.
이미 본 영화 중 이 책을 읽고 되뇌어봤을때 무심코 지나쳤는데 다시 보이는 흥미로운 장면들이 있나요?
→ 아라: 가장 최근에 봤던 <영화 마고>. 근친에 대한 내용이 영화에 많이 암시가 되었음. 중세시대에 여성 화가에 대한 이야기. 그 시대는 혈통이 중요했던 시기. 바람과 방탄한 문화가 만연했음.
→ 지빈: <명량>과 <한산>. 다시 읽어보니 영화 봤을 때의 감정을 상기시킬 수 있어서 인상적이었음.
→ 지수: 옛날 선조들은 왜이렇게 똑똑할까?
→ 예나: <중경삼림>. 홍콩 사람들의 심정이 반영되었다고 해서 놀랐음. 강대국들의 잔인함을 느낌.
→ 지수: “성 베드로 성당”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가난한 서민들의 혈세를 빨아먹고 지어진 것. 하지만 우리는 그에 열광하고 있음. 모순적인 감정이 들었음.
→ 아라: 감추고 싶은 면에 대해 어떤 정체성을 갖고 살아가야 하나? 정통을 지키는 것에 어떤 의의가 있나? 한국도 베트남 전에 참전했었던 역사, 부끄러운 역사들도 있는 것.
→ 지수: 역사는 해석하기 나름이다.
→ 지빈: 일본 원자폭탄. 누구의 잘잘못을 가리는 것은 둘째치고, 무의식적으로 숨기려 하고, 좋은 면만 보지 말자. 그 이면에 있는 모습을 찾아봐야한다는 생각.
→ 예나: 역사의 이면성은 늘 존재한다. 이면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현재가 있는 것이 아닌가? 박정희 대통령 시기에도, 무력 정치가 있던 것은 사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잘한 점도 있었음. 인성과 성과는 다르다는 점이 흥미로움.
참여자 논제
1.
책에 나온 영화들 중 C그룹의 일끼러분들에게 가장 인상깊었던 영화는 어떤 것이었으며 이유가 무엇인가요? 😶
→ 지빈: <명량>, <레미제라블>. 보고싶었던 영화는 <중경삼림>. 홍콩도 식민지의 지배를 받았고, 불안정한 사회 속에 시민들도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한채로 이리저리 휘둘렸던 상황. 역사를 사랑에 비유했던 장면을 보면서, 어떻게 역사를 사랑에 비유했는지는 잘 이해가 어려웠다. 홍콩의 역사를 잘 몰랐는데 오히려 궁금증이 생겨 영화를 보고 싶었다.
→ 아라: <여왕 마고>, <킹덤 오브 헤븐>을 봤는데, 두 영화는 종교 전쟁과 관련된 영화. 가톨릭과 개신교의 갈등. 결혼 정책을 통해 화합을 도모하고자 했지만, 구교도에서 먼저 개신교의 장군을 살해하려고 하면서 전쟁이 발발한 것.
<여왕 마고>는 정통 사극. 되게 찝찝하게 끝남. 5.18 민주항쟁처럼 사상이 다르다는 이유로 대 학살을 겪었던 역사가 떠올랐음. ‘신념’이 이렇게 무섭구나. 어떻게 같은 인간이 인간을 잔인하게 살해했을까?
→ 예나: 영화 <레미제라블>을 재미있게 봐서 기대를 했는데 오히려 책의 <레미제라블> 장은 실망스러웠음. 오히려 책을 보면서 <늑대와 춤을>을 추후에 보고 싶었음. 힘든 삶을 사는 이방인에 대한 내용. 역사적 배경을 어느정도 읽어봤으니까 추가로 더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광해>도 재미있게 영화를 봤었음. 좋지 않은 왕인데, 비뚤어진 왕에 대한 이야기가 재미있었음. 한번 더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광해>
2.
그리고 보았던 영화라면 책으로 다시 보았을 때 느끼는 것이 다른 점이 있는지 혹은 새롭게 알게된 역사가 있는지 궁금합니당:)
3.
지수: 영화를 책으로 표현하기도, 책을 영화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역사를 한정지어 이야기 해보면, 역사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매체는 어떤 것일까요? 책과 영화 중 어떤 매체가 더 역사를 잘 표현할 수 있는 매체라고 생각하는지? 아니면 다른 매체가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지?
→ 예나: 생각을 끄집어내기에 영화가 제일 좋은 매체인지는 모르겠지만, 역사로 한정한다면 책으로 썼을 때 자기의 생각이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함. 역사 영화는 사실만 표현을 하며, 관객들이 그 영화에 대해 사람들끼리 논의를 하며 영화가 완성된다고 생각함. 이 논의가 그것이 목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듦.
→ 아라: 타겟과 내용의 방대함의 정도에 따라 달라질 것 같은데, 아예 모르는 구성원이 타겟이면 영상만큼 쉽게 주입할 수 있는 매체가 없을 것 같음. 이미 알고 있는 구성원이 타겟이라면, 텍스트가 더 좋지 않을까?
내용이 방대하면 무조건 책. 짧은 시간 안에 내용을 다 못 담을 것 같음.
→ 지빈: 영화는 대화가 주를 이루다 보니, 인물의 감정선에 치우쳐짐. 다큐멘터리 영화가 아니면
책은 사건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줄 수 있음. 더 긴 시기를 담을 수 있는 것이 책일 것. 의도와 목적에 따라 다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