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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스케이프 팀 구성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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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네? 휴먼에서 인턴해본 후기요?
휴먼의 유일무이 인턴 Emma에게 물어봤습니다! 휴먼스케이프에서 6개월 간 근무하며 경험한 휴먼스케이프는? 마미톡은? 팀원들은? 오늘은 엠마의 근무 마지막 날인만큼 시원하게 다 털고 얘기하고 갈게요 ~ 🌀 안녕하세요 엠마 :-)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려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마미톡 커뮤니티 스쿼드에서 체험형 인턴으로 근무중인 엠마입니다!ㅎㅎ 저는 지금 국제통상학을 전공으로 공부중인데요, IT 업계에서 Product Manager로 진로를 희망하고있습니다. MBTI는 ISTJ로 초현실주의자형입니다ㅋ.ㅋ 현재 어떤 업무를 맡고계신가요? 하루 일과를 소개해주세요! 전 크게 커뮤니티 업무, SNS 업무 두 가지를 담당하고 있어요. 우선 마미톡 커뮤니티의 깨끗한 생태를 유지하기 위해 매일 1시간 씩 모니터링하고 있어요. 광고글, 비방글, 분란 조장글 등 엄마아빠가 읽기 불편한 부정적인 글은 블라인드처리하고 있어요. 다음으로 커뮤니티에 올라온 유익하거나 재치있는 인기글들은 PUSH 알림을 설정해서 더 많은 엄마들이 접할 수 있도록 설정해요. 마미톡은 특히 임신 / 육아 이 두 가지 카테고리로 조금 글의 성격이 나뉘다보니, 각각 분야에서 많은 공감을 받는 포괄적인 주제의 글을 인기글로 선정하여 내보내고 있답니다. 전 출근하면 이 PUSH 전환율을 가장 먼저 확인할 정도로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관심있어하는 업무에요. ㅎㅎ 정기적으로는 주간뉴스라는 마미톡만의 요일별 매거진 콘테츠를 만들기도 해요. 제가 작성한 매거진은 팀원분들의 검수를 통해 유저분들께 닿고 있고, 때로는 마미톡 SNS에 올릴 카드뉴스들도 초안을 짜고 디자이너분들과 협업하며 제작하고 있어요. 휴먼스케이프에는 어떻게 지원하게 되었나요? 우선 시기가 딱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스타트업에서 PM 관련 인턴 경험을 쌓고싶어 휴학을 하며 준비하고있었는데요, 때마침 마미톡 커뮤니티 인턴 공고가 올라왔어요. 저는 아직 자녀가 없어 마미톡 실 유저는 아니었지만, 워낙 임신/육아 플랫폼으로는 마미톡이 유명했다보니 원래 알고있었긴 했거든요. 당시 채용공고에 나와있는 담당 업무를 보니 제가 나중에 PM으로 성장하기에 적합한 경험이 될 것 같다고 판단해서 열심히 준비했고, 지원하게 되었어요! 휴먼스케이프를 처음 만나던 순간을 기억하나요? 어땠나요? 팀 인터뷰에 참석하기 위해 처음으로 회사에 방문한 날이 생각나요. 첫 인상은 생각보다 오피스가 너무 예쁘고 깔끔해서 ‘오 좋다~’하면서 들어온 기억이 있네요 ㅎㅎ 다만 그래도 인터뷰인지라 조금 긴장을 했는데 면접관분들이 저를 편하게 해주려 노력해주시는게 보여서 너무 감사했어요. 그리고 또 인상 깊었던 건, 답이 정해진 질문들이 아니라 정말 “나”라는 사람에 대해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물어봐주셨는데 그 덕분에 저를 더 잘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그게 너무 좋았어요. 인터뷰가 종료된 이후 빠르고 친절하게 진행된 채용 전형도 지원자 입장에서 너무 좋았구요! 아 또 그리고! 인터뷰 진행한 회의실의 책상이 가로가 넓은 편이라 적당한 거리감이 있어서 오히려 좋았던 것 같아요ㅋㅋㅋ (넘 가까우면… 초큼 부끄럽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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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차 스타트업에서 7년간 일해봄
올해 8년 차인 휴먼스케이프에서 7주년을 맞이하게 된 휴(Hugh)! 일수로 치면 2,500일이 넘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그동안 겪은 휴먼스케이프는 어땠는지, 또 7년 차인 멤버의 생각은 어떠할지 궁금해서 휴와 솔직 담백한 수다를 떨어보았습니다. 반전과 재미가 가득 담겨있는 그 후기, 지금 바로 만나러 가볼까요? 💨 안녕하세요 휴 :-)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2017년에 휴먼스케이프에 합류하여 레어노트 서비스를 시작부터 쭉 함께 해오다가, 올해 2월부터 마미톡 글로벌 앱 Front-End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휴(Hugh)라고 합니다. 올해 5월, 벌써 휴가 휴먼스케이프에 입사하신지 7년이 됩니다! 7주년을 맞이한 소감은?! 음… 휴먼스케이프에 있으면서 시간이 굉장히 빠르게 흘러간 것 같은데요, 사실 전 그냥 프로젝트 하나 끝내고, 그럼 이어서 또 하고, 끝내면 또 하고… 이렇게 지내다보니 어느덧 7년이 지나간 것이라… 그냥 '묵묵히 - 열심히 - 재밌게 일하면서 정신을 차려보니 7년이 지나있었다.'라는 게 제일 정확한 것 같네요 ㅋㅋㅋ 휴는 레어노트의 시작도 함께하시고, 그 사이 많은 서비스들을 거쳐 지금은 마미톡 글로벌까지 경험하고 계신데요, 각 서비스를 다뤄보며 느낌도 크게 달랐을 것 같아요. 오 네! 맞아요. 서비스 성격마다 개발에 신경 쓰는 부분이 굉장히 달라요. 예를 들자면 레어노트는 타깃 유저가 희귀질환 환자분들이다 보니 다크모드 지원이 필수이고, 폰트 크기에 따른 UI도 더 신경을 쓰고 있죠. 그뿐만 아니라 앱 접근성도 고려해서 보이스 오버로 앱을 돌렸을 때 이슈가 없어야 하거든요. 이러한 요소까지 micro하게 신경 쓰는 앱들이 그리 많진 않겠지만, 레어노트는 아무래도 유저 특성을 고려하여 더 초점을 맞춰 개발을 해야 했어요. 그러다 마미톡 글로벌로 넘어와서는 또 달라져요. 주된 유저가 각국의 산모분들이다보니 문화적 특성 및 연령층에 맞춘 귀엽고 예쁜 UI/UX를 고려하는건 당연하고, 타깃 국가 중 하나인 동남아는 한국에 비하여 주로 사용하는 디바이스 사양이 비교적 낮은 편이기 때문에 성능적인 측면을 고려해야 하는 등… 각각의 부분에서 레버리지할 요소들이 명확하게 구분돼 있다 보니, 그에 맞게 포커싱 해야 할 부분들도 다르더라고요. 현재 있는 마미톡 글로벌에선 제가 레어노트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알아가고 조금 더 집중할 수 있어서 재밌는 것 같아요.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7년 전 그때로 돌아가 볼게요! 휴먼스케이프에 어떻게 합류하게 되셨나요? 사실 저는 원래 요리사였다가 개발자로 전향한 케이스인데요! (반전) 개발자로 첫 회사를 한창 다니는 와중에, 친한 대학 동기(루윈(Loowin), 현 휴먼)가 절 만날 때마다 자꾸 휴먼스케이프 얘기를 하는 거에요! 루윈이 저보다 먼저 휴먼스케이프에서 일하고 있었데 “여기 너무 재밌다! 미쳤다!! 같이 일하자!!!” 라면서 자꾸 꼬드기는거죠 ㅋㅋㅋ 처음에는 들어도 별생각 없었거든요? 사실 전 원래 막연하게나마 대기업으로 가고 싶었거든요. 특별한 이유 없이 남들이 대기업 가면 좋다고 보니까 그랬었던거 같아요. 그런데 루윈이 정확히 세 번 합류를 권했을 때 ‘아. 이 친구 진심이구나?’ 라는 진정성이 느껴졌고, 그 때 깊은 고민 끝에 휴먼스케이프에 합류하기로 결심하게 됐어요! (마법의 삼프터 ㄷㄷ) 뭐… 큰 고민은 없었어요. 물론, 그 당시 휴먼스케이프는 6명뿐인 작은 규모였고, 스타트업이라는 조직의 사소한 편견들도 있었던 때라… 주변에서 살짝의 만류와 걱정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확신했던 건 ‘내가 여기 가면 정말 다른 고민 없이, 오로지 재밌게 일할 수 있겠다!’ 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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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O/CPO로서 가장 처음 한 일
JJ가 휴먼스케이프의 CTO & CPO 로 합류하신 지 어느덧 1년이 되었습니다. 그 1년 간 휴먼스케이프는 많은 것들이 바뀌었는데요, 멤버들의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최소화하고, 성장에 대한 열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JJ가 택한 방법은 무엇이었을까요? ”사람에게는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1on1 문화를 강조하기도 한 JJ! 그간의 소감과 생각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안녕하세요 JJ, 간단히 자기소개 해주실 수 있을까요?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 안녕하세요! 현재 휴먼스케이프에서 CTO와 CPO를 담당하고 있는 JJ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2년 간 머신러닝 개발자로 근무 후, 메타에서 5년 반 테크 리드 & 엔지니어링 매니저로 근무하다 작년 4월부로 휴먼스케이프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 현재 CTO와 CPO를 함께 맡고 있는데요, 전반적으로 일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CTO로서는 더 뛰어난 기술 구현을 위한 개발팀을 매니징하고 있고, CPO로서는 유저분들에게 더 높은 가치를 줄 수 있는 맵을 함께 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휴먼스케이프에 새로 오신 지 어느덧 1년이 넘어가네요! 1년 전 이날, 휴먼스케이프에는 어떻게 합류하게 되셨나요? 음…. 메타를 나오고 한국에 온 배경 먼저 말씀드려야 할 것 같네요.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메타에 있을 때부터 전 한국 스타트업들이 그 어느 나라 기업들보다 기술력, 기획력, 그 외적인 부분까지도 밀리는 부분 없이 명확한 힘이 존재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요즘 핫한 K-pop, K-drama처럼 머지않아 K-company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믿고 있었고, 한국 스타트업이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갖게 되는 그 길에 함께하고 싶었어요. 이 목표를 세우고, 한국으로 넘어오게 되었어요. K-company 시대라니 마음이 웅장해지기도 하는데요, 그럼 한국에 오기로 결심한 이후 휴먼스케이프라는 회사를 알게 되신 거네요? 그 당시 휴먼스케이프는 조금 더 임팩트 있는 프로덕트가 필요해 보였어요. 딱 한두 명만 추가되면 완벽해질 축구팀 같다고나 할까요? 기존 프로덕트는 피처 부분에서 아주 조금씩 아쉬운 부분들이 보였고, 제가 투입되어서 이 점들을 보완하면 그 힘은 폭발적이겠다고 판단했어요. 전 이미 빌더 경험이 끝내주는 회사로 갈 생각은 없었어요. 서로 잘하는 부분이 명확히 달라야 상호보완 효과가 좋죠. 그럼 휴먼스케이프에 처음 오시고 어떤 일부터 하셨을까요? 한국 조직 근무 경험은 처음이니 혹시 어려움은 없으셨을지 궁금합니다. 처음엔 조직의 정리가 조금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이렇게 말하니까 이전 조직이 굉장히 엉망인 것처럼 얘기한 것 같은데 (웃음) 그건 절대 아니었지만, 팀원이 자율적으로 - 오너십을 갖되 - 명확한 동기부여가 될 만한 보상을 챙길 수 있는 그런 환경에 대해서는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어요. 단순히 누가 팀장인데 누구 밑에서 일하고 이런 거 말고, 누구와 어디에 있든 업무에 몰입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그런 시스템 구축에 앞서 제가 가장 염려했던 것은 멤버들이 변화에 의한 두려움을 느끼게 하지 않는 것이었어요. 새로 온, 그것도 경영진이 갑자기 뭘 바꾸려 하면 직원 입장에선 당연히 경계할 수밖에 없잖아요? 저 같아도 그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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