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미톡 개발팀에서 신입으로 일해본 후기
걱정 반, 기대 반….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마미톡 개발팀에 신입으로 합류한 마스! 시간이 빠르게 흘러 어느덧 휴먼스케이프에서의 두 해를 지난 지금, 마스가 느낀 점과 다음 커리어 스텝 & 그리고 팀 문화까지 진솔하게 담아봤어요. 안녕하세요 마스 :-)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마미톡 Core Engineering팀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을 맡고 있고 휴먼에서는 Mars🪐라는 부캐로 일하고 있어요 ㅎㅎ 휴먼스케이프에는 신입으로 입사하였는데 어느덧 2년 차를 앞두고 있네요! 마스가 입사 이후 2년 동안 가장 크게 성장했다고 느끼는 부분은 무엇일까요? 기술적인 성장은 당연하구요, 저는 휴먼 스킬이 정말 많이 늘었다고 느껴요. 일만 잘한다고 다가 아니라는 걸 배웠죠. 특히 FE Weekly 라고 매주 서로 어떤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있는데요, 단순한 기술 토론이 아니라 서로의 현황, 맥락과 고민을 이해해주고 공감하는 시간이에요. 그 안에서 팀워크가 자라고, 저도 ‘혼자 해결해야 한다’는 부담을 내려놓고 편하게 제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었어요. 또 개인적으로는… 다른 팀과 협업하면서 커뮤니케이션 스킬도 많이 늘은 것 같아요. 서비스를 만들 땐 기획자,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군의 멤버들과 논의할 일이 많은데요, 제 의견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필요한 부분은 먼저 요청하는 데도 익숙해진 것 같아요. 특히 휴먼스케이프는 전체적으로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둥글둥글하고 부드러워서 어려운 점이 더 없었던 것 같아요. 처음 입사했을 때 기대했던 것과 실제 경험한 것 중 가장 차이가 있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전 사실 회사라는 곳이 처음이라… 첫 날은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영화나 드라마에서 본 것처럼 실수를 하면 혼나거나 눈치 주는 분위기를 상상했거든요. (웃음) 그런데 막상 와보니 그런 분위기가 전혀 없어서 많이 놀랐어요. 이건 저 뿐만 아니라 휴먼들이 공통적으로 입을 모아 하는 말인데요, 실수를 하더라도 누구를 탓하지 않고 그 문제를 어떻게 하면 빠르게 해결할 수 있을지에 집중하고 있어요. 심지어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이건 왜 이렇게 했어?"라고 물으시는 분이 아닌, "그럴 수 있지. 그럼 지금은 어떻게 할까?” 라는 말씀을 먼저 하시는 분들인데 그 덕에 저도 계속 더 나은 방법을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아! 그리고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어요. 예를 들어 초반에는 작은 기능 개발 하나에도 많은 시간과 고민이 필요했는데, 이런 부분을 함께 코드를 보며 피드백을 주셨거든요. 빠르게 해결해야하는 태스크들이 많은 상황 속에서 피드백은 오히려 더 느리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전 이런 문화 덕분에 훨씬 빠르게 성장했다고 생각해요. 그럼 회사의 문화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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