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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05.10
~~~~~~좀 징그러운 이미지 주의 ~~~~~~~ Look Outside 대충 지구 밖에 크툴루가 지나가서 사람들이 창밖을 보면 미치는 세계관 게임입니다 영화 버드 비슷한듯? 크툴루 너무 좋아 하지만 징그러운거 싫어 그렇게 고민하다가 결국 결제했는데요 고민했던거랑 무색하게 이거 생각보다 재밌네 처음에는 긴장해서 손이 차가워지고(ㅋㅋ) 깜짝깜짝 놀라면서 했는데요 갑자기 전투 나오고 나서부터
  • 수상한햄스터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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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제가 씹덕 실친들한테도 슬래시 페이지를 전파했거든요 그러더니 저보다 일기를 더 열심히 씀 그리고 나보고 일기 쓰라고 닥달함 어리둥절 .. . 일을 했어요 말고는 쓸게 없어 제가 도색한 미니어쳐나 보실래요? 같은 디앤디 세션을 하는 일행들의 미니피규어를 뽑았어요 아쉬운데 제 실력으로는 이게 한계인듯 합니다.. 워해머 쪽이나 종종 보이는 도색하는 분들 실력 보면 기함이 나오는데 대체 어떤 마술을 부리는걸까요 저는 그정도는 하려면 미니어쳐가 아니라 미들어쳐 사서 칠해야할거 같음 .. 아 맞다 다이소에서도 신기한 물감을 사서 이번에 섞어 칠해봤는데 영 꽝이네요 풀 바르는 것처럼 떡져서 미니 칠하는데에는 비추천 저는 이천원주고 쓰레기를 샀습니다 바예호처럼 미니 전용 물감이 비싼 이유가 다 있다 . .
  • 수상한햄스터
2
👍
1
04.27
일기에 쓸게 없군요 일했다 .. 밥을 먹었다 일했다.. 갑자기 삶이 단조로워짐(허나 성취감은 대단했다) 하나에 몰두하는 것이 있으니까 갑자기 하루하루가 엄청 훅훅 지나가는 느낌입니다 종종 달력보면서 벌써 이만큼 지났다고 하면서 놀래요 불면증 때문에 잠이 들쭉 날쭉 한것을 제외하고는 평화로운 나날입니다 지금 이것도 잠 못자서 뒹굴거리다 끄적이고 있는 것임 리얼허거덩거덩스하군
  • 수상한햄스터
04.24
간만에 일기써야지~~ 하고 날짜를 봤는데 거의 일주일이나 일기를 안쓰고 방치했다고요? 뭔가 많은 일이 지나가서 정신이 없긴 했어 매번 집앞에 있는 초밥집 말고 다른 곳을 가고 싶어서 뚫었는데 웬일이니? 생각보다 맛있는 곳을 발견했어요 떠서 먹는 초밥 지라시라고 합니다 저는 우니를 좋아해요 많이 먹기 보다 이런 세트 구성 마지막에 한입 딱 먹는 걸 좋아해요 " 고급 돼지 " 약받으러 정기적으로 가는 병원 근처에 쿠우쿠우가 있어서 병원 가는 날이면 옳다구나 좋은 핑계다 하고 매번 여기를 갑니다 그래요 저는 먹을거에 진심입니다 오늘도 몬트리올 마셨어 . 요즘 이사 준비로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집 뿐만 아니라 병원도 옮겨야 해서 서류 떼고 병원 예약하고.. 그래도 병원에서 문제 없다길래 우헹 하고 있습니다
  • 수상한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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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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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오늘은 조금 진지한 이야기를 해볼까요 그래봤자 가볍게 끝나겠지만 여러분은 불안을 겪어본 적 있습니까 당연히 있겠죠 . . . 저도 불안장애 때문에 꽤나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별거 아닌거에도 불안하니 아무 일 없는 평상시에도 예민해지고 예민하니까 몸이 피로해져서 아무것도 못하고 무기력해지고 불안과 무기력은 종이 한장 차이라 생각해요 솔직히 한국 사회 청년들은 다 이정도의 불안을 겪어본 적 있을거라 생각해요 물론 지금은 괜찮아졌어요 그냥 생각이 없어짐 갑자기 이 얘기를 왜 하냐 . . 저 때의 기억을 바탕으로 웹툰 하나를 구상하고 투고했거든요 그리고 . . . . 거절되었어요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였습니다
  • 수상한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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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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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
이제 일기에 올릴 맛있는 음식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거지가 되었거든요 고추참치에 밥 비벼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친구를 집에 들이고 그날 비가 온다 싶더니 다음날부터 목이 칼칼해지더군요 결국 감기 걸렸져 신나게 놀아서 후폭풍이 오는걸까요 요즘 이사 준비로 집을 내놨는데 부동산에서 자꾸만 약속으로 나가 있을때 연락을 줘서 거절했다가 혼났습니다 갑자기 억울해짐 내가 한 히키코모리 하는데 기가막힌 타이밍으로 못오신 거잖아요 반항의 의미로 내일은 집에서 누워만 있으려고요 딱히 감기 걸려서 그런거는 아닙니다
  • 수상한햄스터
04.10
오늘은 생일 9일에서 10일동안 칭구친기가 올라와서 저를 괴롭혔습니다 연극을 봤는데요 어떤 연극인지는 이 아래로 . . . 마지막 독백 부분에 하필 사레가 들려서 죽을 뻔 했습니다 기침하지도 못하고 자리에서 꿀렁꿀렁꿀렁 그래서 무슨 이야기인지 제대로 파악도 못한듯. . . " 고문의 시간 " 이 친구는 떡볶이를 좋아해서 그걸 먹으러 갔어요 그리고 집에 와서는 별의 겁이 딧쓰컵어리를 친구와 플레이 했습니다 거의 구매한지 한달만에 엔딩 본듯요 너무나 재밌어서 가슴이 웅장해졌습니다
  • 수상한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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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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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
오늘은 생일 기념으로 놀러갔어요 2일전이지만 친구의 시간에 맞춰서 맛난거 먹으러 갔습니다 브라질 바베큐인 슈하스코 입니다 1년에 한번씩은 꼭 가야하는 곳이에요 슈하스코 특 .. 수없이 많은 고기를 주며 무슨 부위인지 알려주는데 쉴 새 없이 먹느라 전부 까먹음 한 접시에 모든 고기를 받아서 조금 지저분 하군요.. 근데 그만큼 맛남 제일 맛있던 부위가 우둔살이었던가 후식 아메리카노까지 야무지게 먹어주고 배터질거 같은 상태에서 다음 장소로 갔습니다 강남... 먹을 것만 있고 딱히 놀거리는 없는 크기랑 비싼 땅 값에 비해 실속 없는 도시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 수상한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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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04.06 +그림 일기 추가
저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서로 헤어졌습니다 정말 즐거웠어 . . 그리고 설정집 내주세요
  • 수상한햄스터
🤩
3
04.06
오늘은 정말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김밥솥the여나씨와 피크민 팝업 데이트(아님)을 즐기고 왔거든요 일전에 사전 예약을 해서 후딱 들어가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옷은 미리 입어볼 수가 없는데 한번 구매하면 다른 사이즈로 교환이 어렵다고 해서 좀 너무 한거 아니냐고 툴툴댐
  • 수상한햄스터
6
👍
2
04.04
아침에 눈을 뜨니 딱 방송이 나오던 시간대더라고요 심장이 너무 두근거려서 방송도 차마 못 보고 타임라인만 쓱 뽕 했는데 여론이 좋길래 유투브를 틀었습니다 정말 틀고 5분도 안되서 파면 소식을 알리더군요 신나서 카페 감 새 카페가 생겨서 요즘 여기를 자주 갑니다 커피 위에 올려진 크림이 정말 달고 맛있어요 홀짝홀짝 거리면서 집오고 거울보니까 가루는 옷에 퍼날리고 입에는 크림 다 묻음 여러분은 카페에서 고상하게 드십시오 팀홀튼이 캐나다 브랜드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메이플 시럽으로 코팅된 도넛이나 커피류가 진짜 다 달다구리 합니다 혈관 막힐거 같음
  • 수상한햄스터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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