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디올-우리가 할일, 오직 기도
비즈니스를 할 줄 모르는 우리는 두 달 동안 정말 우왕좌왕하며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습니다. 사람을 대하는 것도, 사업을 홍보하는 것도 쉽지 않아 매일 좌절하는 상황입니다. 능력이 부족한 저희에게는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밖에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자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이 진행되는 속도가 더디고 서로의 소통이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진정(경진, 은정) 부부와 디올(디마, 올랴) 부부는 매주 한 번씩 만나 기도하고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기로 결정했습니다. 매주 주일 저녁, 함께 저녁을 먹으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인도해 가시는지를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만남은 서로에게 큰 힘이 되고, 함께하는 시간이 소중함을 느끼게 해 줍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친절하게 응답하시는지, 기도하면 바로 예약이 들어옵니다. 우리들이 끝까지 주님을 바라보며 신실하게 따르도록 한 걸음 한 걸음 가르쳐 주시는 것 같습니다. 초보 비즈니스맨인 우리가 걸을 수 있도록 우리의 두 손을 친히 붙잡고 걸음마를 가르치십니다. 그렇게 진정디올은 한 발짝씩 떼고 있습니다. 그의 마을에서… Jinjung Diol in Hisville.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소망을 바라보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작은 발걸음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큰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앞으로도 저희의 여정에 많은 기도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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