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께마을 공동체의 대표 김은정입니다. 저희 공동체는 강원도 홍천에서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그들의 자립을 돕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희 공동체의 이야기를 나누며,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우리의 이야기
함께마을 공동체는 작은 시작에서부터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은혜의 여정을 걷고 있습니다. 이주민 가정들과 함께 생활하며 그들의 정착을 돕고, 서로 다른 문화 속에서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러시아 선교사 가족과 함께 경제적 자립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도했으나, 여러 어려움을 마주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펜션 운영의 길을 열어주셨고, 이제는 '사랑독채'라는 펜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역을 꿈꾸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 베트남, 태국, 노보시비르스크, 시베리아, 압하지야 등 다양한 지역에 함께마을 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작은 마을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그리스도의 한몸으로 자라나는 사람들을 돌보는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소수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서로에게 돌봄을 주며 신앙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우리의 사명
저희 공동체의 사명은 네 가지 핵심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주민의 자립 지원 및 공동체 형성
함께마을 공동체는 이주민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며 살아갈 수 있는 신앙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주민들이 경제적 안정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함께 살아가며 신앙의 연합을 이루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목표입니다.
농촌 지역에서의 선교
저희 공동체는 도시로의 이주가 급격히 진행되는 상황 속에서 농촌 지역에서 선교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습니다. 농촌에서 복음을 전하고, 이주민들과 함께 복음의 빛을 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명입니다. 은퇴 선교사, 이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신앙 공동체를 형성하고, 이곳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은 마을끼리의 돌봄과 연합
일본, 베트남, 태국, 노보시비르스크, 시베리아, 압하지야 등의 지역에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소수의 언어라서 자기 언어로 예배를 드리는 곳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그리스도의 한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돕는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각 지역의 작은 마을에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이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서로의 필요들을 돌보며 넓은 의미의 한 교회로 연합하는 것이 이 사역의 중요한 비전입니다.
쉼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쉴자리 제공
저희 공동체는 일시적으로 쉼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쉴자리를 제공하는 사역도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지친 영혼들이 이곳에서 하나님의 평안을 경험하며 회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공간과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누구나 잠시 멈춰 서서 하나님과 함께 쉼을 찾을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후원의 필요성
저희가 감당하는 사역은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사명이지만, 이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펜션 운영을 통한 자립의 길이 열리고 있지만, 아직 많은 부분에서 자원과 자금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이주민 가정과 다문화 가족들을 도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농촌 선교와 다문화 사역의 비전을 더욱 확장하고자 합니다.
함께하는 방법
여러분의 후원은 작은 도움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귀한 손길이며, 다문화 가정과 이주민들이 자립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통로입니다. 기도 후원, 재정 후원, 그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저희 공동체와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후원을 원하시거나 더 자세한 사역 이야기를 듣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연락처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여러분의 삶 속에서도 충만하길 기도합니다. 저희와 함께 농촌 다문화 선교의 비전을 이루어 가는 여정에 동참해 주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