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호세 김은정 MEET 함께마을 김은정

어느 날, 미쉘 전도사님을 통해 산호세에 살고 있는 교포분이 해밀학교 학생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하겠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여름방학 전에 한국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음악과 뮤지컬 프로그램을 진행해주겠다는 계획이었습니다.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그분들과 깊은 교제가 없었기에 서로를 잘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 팀이 함께마을에 머물게 되면서, 우리는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눌 기회를 얻게 되었고, 이 만남 속에서 하나님의 섬세한 인도하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첫방문 2024_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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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이라는 같은 이름을 가진 것 부터 시작해서, 하나님이 삶을 인도하시는 방법들에 공감대가 너무나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어요. 내년을 기약하며 그분들이 산호세로 돌아갔지만, 하나님은 이 동역의 끈을 놓지 않으셨습니다. 산호세에서도 하나님은 함께마을을 잊지 않게 하셨고, 계속해서 동역할 마음을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1년 후에나 다시 만나리라 생각했던 그분이 조슈아(재능기부 산호세팀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던 학생)의 어머니와 함께 한국을 방문하면서, 함께마을에 다시 찾아오셨습니다. 우리는 이번 여정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얼마나 세밀하게 인도하고 계신지 서로 나누며, 너무나 신기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간단한 티타임만 가지려고 했지만, 그날 한옥 펜션의 예약이 갑자기 취소되는 바람에 예상치 못하게 1박 2일을 함께 보내며 더 깊은 교제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정말 신기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죠. 그 시간 동안 우리는 동역에 대해 더 풍성하게 나눌 수 있었고, 앞으로의 계획도 세우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조슈아의 삼촌 가족들도 그날 저녁에 급히 합류하게 되었는데, 그 가족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분들이었습니다. 그 분들이 믿는 가정과 교제하는 것이 흔치 않은 일이였기에, 모두가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섬세한 계획과 인도하심을 다시 한 번 깊이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잘 알지 못했지만, 하나님은 모든 순간을 세밀하게 인도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이 예비하신 길을 따라, 더 많은 동역의 기회들이 열리기를 기대하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고 나아갑니다.

[더바인 주니어와 해밀학교와 문화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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