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의 회고
아니 벌써 10월이 끝나간다니... 시간이 진짜 빠르게 지나간다. 블로그를 만들고 제대로 기록을 해보며 공부를 해보자! 마음먹었지만 마음처럼 쉽지는 않다. 자꾸 다른 것에 관심이 가게 되고 쉬고싶은 마음도 생기고 이렇게 취준이 힘들면 일단 맘먹고 쉬어볼까 (한번도 맘먹고 크게 쉰적은 없음) 사실 저런 생각하지말고 하나 정하고 빡! 하는게 제일 좋다는 건 알고있지만서도... 진짜 쉽지 않았다. 생각나는 10월의 나에게 큰 이슈는 "책 읽기에 다시 관심가지기" "인턴으로 분위기 환기" "기록에 다시..관심주기" 책 읽기에 다시 관심을 가지다 예전부터 "책"자체에는 관심이 많았다. 광화문 교보문고를 정말 정말 좋아해서 책방에 들어갔을 때 나는 책의 향기와 그 분위기, 그리고 다양한 책 표지들 + 책을 구경하는 사람들까지 싹 다 좋아했다. 그렇지만 정작 나는 그렇게까지 책을 많이 읽는 편은 아니었다. 학생 때는 꽤 읽었는데... 추리소설만 읽었었다. 여튼..! 지금까지도 책에 대한 관심은 많아서 작년에 그래도 10권 이상 읽었고, 이북리더기도 사보고하면서 깔짝깔짝 책은 읽었었다. 그러다가 점점 휴대폰을 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안읽다가, 페이커 응원하면서 페이커도 책 열심히 읽는다는거보고 나도 따라해서(?) 다시 읽게되었다. 책을 읽으면 확실히 읽는 그 시간동안 기분이 차분해지는 것도 좋고, 읽는 책에 따라 몰입되기도하고 문학의 경우에는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처럼 좋은 것 투성이다! 그래서 다시 이렇게 관심을 가지게된 김에 꾸준히 천천히 조금씩이라도 읽어볼 생각이다. 인턴으로 분위기 환기 사실 경력이 조금 있어서... 경력직으로 가는게 더 좋긴하지만서도... 돈이..없다..! 는 것에 초조해질 때 쯤 좋은 기회로 인턴을 하게 되었다. 정규직으로 전환이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돈을 버는데 디자인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게 좋은 점 같다. 다른 인턴분들의 좋은점을 쏙쏙 스펀지처럼 흡수해서 더 좋은 디자이너가 되도록 노력해야지! 공부를 최근에 잘 안했었는데 다시 빡세게!!!!!!하자... 커뮤니티를 들어가봐서 느낀 점은 와 다들 열심히 산다 진짜로... 였다.. 매일매일 공부하고 서로 토론하는 분위기를 보면서 내가 여태까지 네트워킹을 잘 안했던 점과 더 성장할 수 있었는데 공부를 잘 안했던 사실이 부끄러워졌다. 근데 후회해봤자 지나간건 지나간거니까... 일단 제발 해! 마인드로 공부를 다시 차근히 해봅시다.. 정규직이 되면 좋겠다! 아자아자 화이팅
- 전석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