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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다 레코드
[후기] 9월의 캠프콘 후기
전석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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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인스타그램이나 디자인 오픈채팅방, 디스코드방을 통해 여러 정보를 얻는 편인데...
어디서 봤는지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캠프콘을 알게되고 주제가 너무 흥미로워서 바로 냅다 신청했었다.
1부로는 김성배님이 "여러분의 포트폴리오가 고객 중심이 아닌 이유"라는 주제로 강연을
2부로는 레드버스백맨님이 "UX리서처의 일, 질문으로 경험을 들여다보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해주셨다.
일단 취준생인만큼 첫번째 주제가 제일 관심이 갔었다. 잦은 서류 탈락으로 문제 해결을 잘 보여주지 못하고 있진 않았을까 어떻게하면 사용자 중심으로 문제 해결한 것을 보여줄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있던 도중
그것을 해결해줄만한 주제였던 것 같다!
1부에서는 고객 문제가 무엇인지, 가설이 무엇인지, 고객 문제를 가설을 활용해서 해결하는 방법까지 예시를 정말 잘 활용하시면서 설명을 해주셨다.
기존에 많이 받고 있는 포트폴리오 형태를 말씀하실때.. 그게 대부분 취준생의 포트폴리오라고 생각했다. 물론 내 포트폴리오도 그렇게 구성되어있었다 (내가 생각하는 문제점 → 이렇게 해결하겠다)
단순히 고객의 불편함이 문제가 아니라 고객이 기대하는 것과 현재상태의 차이를 알고 그것을 일치시키기위한 문제해결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고객 문제를 정의하는 방법과 가설 중심으로 일하는 법 등 다양한 예시를 들어주셔서... 포트폴리오 정리할 때 열심히 글로 먼저 작성해보고 자연스럽게 읽힐 수 있도록 간략하게 정리하는 과정부터 다시 진행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도 명확하게 설명해주시는 것을 보면서 이 직군에서는 저렇게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하는 능력도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2부로는 레드버스백민님의 강연이었다. 레드버스백맨님은 여러 글에서 많이 봤던 분이셨다!
ux리서처 직무에 대해서 깊게 관심이 있는건 아니지만 ux리서치에 관해서는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리서치에 대해서든 리서처에 대해서는 잘 설명해주셔서 사용성에 대해 더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시간에 제일 인상깊었던 것은 [공유]가 중요하다는 것! 업무를 하면서도 다른 사이드프로젝트를 하면서도 사소한 공유를 못해서 (나 포함) 조금씩 아쉬웠던 경험이 있었는데...
결론적으로 잘 정리하는 것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이런 좋은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니... 너무 좋았다... 막 메모장에 우다닥 메모하느라 바빴던 시간이었다.
다음 주제는 AI라고 하던데 요새 계속 AI쪽이 성장 중이기도해서 다음 주제도 기대되었다!

#패스트캠퍼스 #캠프콘 #IT컨퍼런스 #취업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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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희
브런치로 놀러오세용..
클론디자인 올리던 것을 브런치와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있습니다. https://brunch.co.kr/@hilda 꾸준히 올릴려고 노력 중입니다.^.^ 다음부터는 디자인을 더 분석해보도록...해야겠어요!
전석희
[DDD] 해커톤 후기
처음해보는 해커톤 동아리 자체도 처음이었고... 이런 해커톤이라는 이름의 활동도 처음이었기에 조금 걱정이되었다! 그리고 해커톤 타임테이블이 공개되자마자 살짝 긴장했다.. 어떻게 아침 9시30분부터 밤 11시까지 남아있지? 생각이 들었기때문인데 다행히 팀별로 유동적으로 8시간만 채워도 괜찮다고해서 안심했다. (장소까지 가는데 2시간이었기때문😅) 해커톤 당일 우리팀은 아침 10시~저녁7시까지 진행했다. 10시쯤 오니까 우리팀만 거의 왔었고.. 다른팀은 점심 드시고 오시거나 조금 더 늦게오시는 경우가 많았다. 그만큼.. 더 늦게 남아계시긴하셨지만..! 일찍와서 일찍가는게 더 좋았던 것 같다. 해커톤 일정이 동아리 일정에 거의 막바지에 있었기때문에 디자이너 업무는 엄청~ 많지않았다. 대략적인 진행과정 개발자분이 테스트앱에 올리기 → 디자이너와 기획자는 테스트앱을 통해 QA 진행 (버그를 상-중-하로 나눠 우선순위 나눠 올림, 이때 간편하게 하기 위해 노션을 이용) → 직접 만날 기회가 적으니 개발자분들끼리 소통하며 바로 버그 및 작업 진행 → 남은 시간동안 기획자는 앱 심사에 필요한 기획작업 / 디자이너는 2주 뒤 최종 발표 자료 준비 → 중요 버그 픽스 후 재배포한거 보고 재확인의 과정을 거쳤다. 이날 안드로이드 개발자 1분이 못오셨고, 우리팀 담당 운영진분도 못오셔서 안드로이드 개발자 1분이 엄청 고생하셨다...! QA과정 회사에서는 QA담당자분이 따로 계셨고, 거진 웹앱이어서 테스트앱은 아이폰만 진행해본 경험이 있었는데 안드로이드로 처음해봐서 조금 재밌었다... (?) 안드로이드폰 너무 오랜만에 사용해봐서 그런지 ㅋㅋㅋㅋㅋㅋㅋ 버벅거리긴했는데... 재밌었던 경험...! 어차피 앱 나오고나면 확인도 안드로이드폰으로 해야하니까 아빠 공기계..제가 잘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 여튼 테스트앱으로 들어가서 작동이 잘 되나 + 디자인이 잘 나왔나를 확인했다. 많은 기능이 있던 것은 아니라 기능적으로는 엄청 크리티컬한 이슈가 (물론 테스트앱 전에 고쳐주시긴했지만) 많이 있지않았고 디자인적으로 잘려보인다던가 폰트가 기기 폰트로 나온다던가하는 이슈나 짜잘하게 패딩값이나 간격이 맞지않는 경우를 많이 올렸던 것 같다. 너무 계속 일만하면 집중이 안되니까 중간에 게임을 했었는데 재미있었다. 다들 너무 잘맞추심~ 즐거웠다...
전석희
👊 디자인 시스템 공부하기 03
뒤늦게 다시 시작하게된 디자인시스템 공부하기! 저번까지 과정을 하면서 느꼈던 점은 딱히 서비스가 없으니까 기준 잡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정말 정말 정말 간단한 서비스를 생각해두고 진행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근데 그러면 기획도 조금 해야하니까 이쪽 공부?도 같이 병행이 필요할 듯!, 근데 당장 엄청 이게 중요도 있는건 아니니 주객전도되지않도록 조심) 과정을 진행하면서 다른 디자인시스템은 어떻게 했는지 같이 기록하는게 좋을 것 같다 정부 디자인시스템, 11번가 디자인시스템 등 공개된 디자인시스템이 많아서 비교해서 공부하면 좋을 것 같았다. 아니면 연습과정으로 생각하고 컴포넌트부터 시작해본다. 일단 기본적인 컴포넌트인 버튼, 인풋, 컨트롤 등등을 직접 만들어보며 연습한다. 그래서 결론은? 일단 하자! (고민할 시간에 뭐라도 하면서 배우는 것이 더 좋다!) 서비스를 만들어야하나 고민이 되었지만, 그건 차차 생각하도록하고... 일단 나는 디자인시스템을 완벽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디자인시스템을 보면서 직접 해보면서 배우는 목적이 더 크기 때문에 일단 하기로 결정했다. 그 이후에 내 개인 프로젝트를 하면서 + 사이드프로젝트를 하면서 디자인시스템을 만들 때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전에 컬러랑 타이포는 얼추 잡아놨기때문에 다음단계로 넘어가면서 컬러랑 타이포가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가는 방향으로 진행했다. 컴포넌트 연습 연습이라는 단어를 붙이긴했지만... 시중에 나와있는 디자인시스템 (머테리얼, HIG, Figma, 원티드 등)은 어떻게 작업을 했는지 확인해보고 나는 이런 방식을 이용해서 컴포넌트를 제작해보는 방식이었다. 그래서 일단 기본 중에 기본! 컴포넌트인 버튼, 텍스트필드, 컨트롤 파트만 일단 정리했다. 버튼 크게 Solid Outlined Text 타입을 나눠서 제작했다. 일반적인 버튼만 먼저 만들었다. (아이콘 버튼이랑 다른 버튼은 추후 제작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