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에 민정 언니랑 같이 수업 듣고, 지우랑 점심 먹고, 채원언니랑 저녁 먹고, 정아언니랑 같이 저녁에 공부했다. 의도치 않았는데 NC로 같이 교환간 모든 사람들을 만난 날이었어서 너무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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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에는 텀블러에 공차 들고 도서관 가서 공부했다. 근데 빨대 크기가 알갱이보다 조그매서 힘들었다. 저녁은제육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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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 화폐금융론을 듣다가 교수님의 강의력에 책을 봐야겠다고 결심하고.. 도서관으로 가서 책을 빌려왔다. 정아 언니 만나서 모힝이랑 내 사랑을 먹어주세요에 갔다. 둘 다 가보고 싶은 곳이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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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이랑 학생증(카드)을 잃어버렸다. 학생증은 찾아서 다행인데 내 에어팟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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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날 지우랑 진격거를 보러 갔다. 인생네컷을 진격의 거인 컨셉으로 찍는데 너무 웃겨서 배가 찢어지는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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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비발디파크로 가족여행을 갔다. 뭔가 계획대로는 잘 안 흘러갔던 가족여행.. 물과 연꽃의 정원? 뭐 이런데를 갔는데 날도 흐리고 연꽃도 하나도 없어서 정말 휑했다. 찜질방 간게 제일 좋았다. 찜질방이 너무 좋다. 투운사 끝나고 혼자라도 꼭 가야지..이왕 푹 쉬는 김에 폭싹 속았수다를 봤는데 눈물이 줄줄 나와서 안 운 척 하느라 힘들었다. 박보검 짱... 양관식 짱... 눈이 수직상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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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꺾는 계절이었다고 표현한 게 인상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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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은 일찍 돌아와서 설렁탕먹고 집에서 쉬다가 도서관에 어김없이 갔다. 벚꽃이 피었다. 공부하러 가는 길에 벚꽃 구경도 하다니 운이 좋다고 생각했다. 금요일날 원없이 벚꽃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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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날 한성 심지 쓰는 건 처음인 것 같다... 그만큼 요새 바빠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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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선물로 비타민을 받아서 챙겨먹는 중이다. 미네랄의 효과가 대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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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밥 먹으면서 대화하는 게 삶의 힐링인듯 일부러 여유롭게 보내려고 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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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의 소개팅을 주선중..
Feel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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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삶을 어떻게 살았는지 까먹는중.. 가끔 그립지만 생각보다 나쁘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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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유난히 공부를 미뤄서 오후 1시쯤에야 느지막히 집을 나섰다. 공부는 재미있게 해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만들었다. 공부하는 게 재밌으면 빨리 공부하고 싶은데... 이건 먼가 암기식으로 공부하다 보니 재밌다는 생각이 안 들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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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날 벚꽃을 보러 갈건데 약속을 잘 잡았다 싶다. 한번 꼭 꾸미고 벚꽃 보러 가야겠어... 놓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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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때문에 바쁘지만 공부만 하는 게 아니라 약속을 잡고, 사람들을 만나고 밥을 먹으면서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중이다. 그런 시간들을 놓치기 싫다. 그게 바쁘게 공부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