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3월 1주, 비관론자들은 대개 옳다. 그러나 세상을 바꾸는 자는 낙관론자들이다.
요약 좋은 회사 문화를 위해서 개개인의 직관을 좀 더 믿고, 내 스스로도 크리틱도 너무 단점 지적으로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 회고 주저리 주저리 이번 주도 정신차리니까 일요일 밤이다.. 이전 글을 보니, 3주째 시간이 빠름을 호소하고 있다. 시간이 빠르다는 것은 나에게는 별로 안좋게 느껴지는데, 인생이 그냥 흘러가버리는 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일 것 같다. 예전 회고 중, '인생의 주도권을 되찾고 싶다' 라는 말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인생의 주도권이 나에게 없는 느낌 같은 것이 들기 때문이다. 오늘은 무슨 글을 쓸지 고민하면서 빵집에 다녀왔는데, 크게 회고할만한 것이 많지 않은 한 주였던 것 같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지난주 금요일에 먹었던 술이 거진 수요일까지의 컨디션에 영향을 주었던 것 같다. 거기다 컴퓨터 세팅을 새로하는 덕에 하루 반 정도의 시간을 소비하게 되었다. 내면적인 성장이 있다면, 그나마 작은 깨달음 하나와 사람에게서 오는 굉장히 큰 스트레스 하나가 있는 것 같다. 스트레스는 뭐랄까 쓰기 시작하면 누군가에 대한 뒷담화가 될 것 같아서 자제해본다.. 다만 경계되는 것은 비합리적으로 생각이 자꾸 나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라 그릇을 좀 키워야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해본다. 비관론자들은 대개 옳다. 그러나 세상을 바꾸는 자는 낙관론자들이다. 내 크리틱 방식이 단점 보완 & 합리성이기 때문에, 내가 모르는 문제에 대해서는 좀 더 믿음을 보이는 스탠스를 가지려고 노력할 것이다. Intro
- 안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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