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0216 오랜만에

단식을 한다고 했는데. 
  식장 밥이 맛있어서 어쩔 수 없었다. 
  조절하려고는 했는데. 좀 많이 먹은 것 같다. 
오랜만에 친척들 얼굴도 보고
서기 역할에 충실했다. 

오랜만에 동생도 보고
아빠와 도란도란 얘기도 나눴다 (사실 일방적으로 내 생각을 말하는 거에 가깝긴 했다)

글을 쓰겠다고 했는데.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 
인간은 어떻게 심리적 외상을 극복해가는가?

우선 첫 작품은 내 이야기를 주제로 쓰기로 했다. 그간의 내 행적들을 여러 각도에서 보는 데에서 시작해야 겠다. 

관련 문헌을 리스트업해서 하나씩 읽고, 글로 어떻게 살릴 수 있을지를 고민해봐야 겠다. 

다이어트는 어쩌지? 집에서는 못 먹는 음식들이라
생각하니까 좀 설랬다 … … . 사실 기차역에서 빵을 못 사먹을 때부터 너무 괴로웠다. ㅠㅡㅠ 언제쯤 음식에 대한 욕망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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